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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과학3

성별구별에서의 아멜로제닌: AMEL 아래 신석기시대 성별 구별에 대한 코멘트-. 이 기사를 보면 성별 구별을 위해 아멜로제닌의 단백질 분석을 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아멜로제닌은 법의학에서 성별구별을 위해 오래전부터 분석해왔던 것으로 대개는 단백질이 아니라 DNA를 분석한다. 요즘 법의학에서 범인 확정, 친자감별 등에는 대개 여러 개 DNA 정보를 동시에 분석하는 키트를 사용하는데이 키트를 쓰면 소량의 DNA로도 사람의 유전적 특징을 정의할 수 있는 정보가 한 번에 얻어지는 것이다. 아래는 현재 가장 많이 쓰는 DNA분석 키트 중의 하나인데 https://www.thermofisher.com/order/catalog/product/4467831?SID=srch-srp-4467831 AmpFLSTR™ Identifiler™ Direct PCR.. 2026. 1. 18.
혁명의 시대로 들어가는 고고과학, 그 무풍지대 대한민국 필자가 처음 이 일을 시작하던 당시만 해도 고고과학은 대단한 수준은 아니었다. DNA나 몇몇 화학적 분석이 주목을 끄는 정도였고 전체적으로 판을 뒤집을 정도의 동력은 그 안에서 나오지 않았다. 요즘 보면눈이 부실 정도다. 필자가 알고 지내던 연구자들 필자 또래 60 전후 연구자들은빠른 속도로 연구 실적 보고에서 사라지고 있다. 불과 2-3년 전만 해도 이런 연구가 보도되면 대부분 아는 사람이거나 아니면 한 다리 건너면 전부 인연이 닿는 사람들이었는데요즘은 누군지도 모르겠다. 코로나 이후부터 국제학회를 거의 참석을 못했는데 요즘 다시 나가면 아마 아는 사람이 없을 것 같고,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 나오는 연구를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필자가 이 일을 처음 시작했을 때만 해도 네이쳐 사이언스에는 .. 2025. 6. 3.
고고과학 입문서 필자가 이제 대학의 그늘을 벗어날 시기가 다섯 손가락으로 셀 정도에 들어오게 되었는데나가기 전에 하나를 작업하고 나가려고 하니바로 고고과학 입문서다. 필자가 나이 60에 남들 앞에 내놓을 수 있는 것이 고병리와 고고기생충학, 생물 (법의)인류학, 그리고 조선시대 미라 연구 등일 텐데, 이런 연구들이 고고과학에 한발씩 걸쳐 놓기는 했지만, 과연 고고과학 입문서를 쓸 정도 역량이 필자에게 있는가. 바로 이 점을 오랫동안 고민했는데, 그렇다고 고고과학 입문서 하나 없는 상황을 그냥 놔두고 나가기 보다는 미흡한 초석 하나라도 놓고 나가는 것이 옳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은 앞으로 우리나라 고고과학을 질머지고 나갈 홍종하 교수와 함께 편집하게 될 것이고, 우리의 역량으로 도저히 커버가 안되는 내용은 몇몇 .. 2025.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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