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그래미어워즈1 BTS한테 꼴랑 하나, 것도 후보로 던진 그래미 어워즈, ARMY라는 빛과 그림자 ARMY며 BLINK니 하는 특정 가수를 겨냥해 그 문화를 소비하고자 하는 팬클럽 이름이 저와 같은 고유명사로 정착하고 저에서 더 나아가 그 회원이라면 모종의 동질의식까지 표출하는 문화가 적어도 팝계에선 언제 등장했는지 모르겠다. 다만 내가 본격으로 저 대중가요 세례를 흠뻑 받기 시작한 초중등 시절을 기억하면 그냥 오빠부대로 퉁치는 정도였으니 조용필이 그랬고 이용이 그랬으며 전영록도 그러했다. 이보다 조금 쳐져 나타난 배철수 구창모 중심 송골매며 홍서범이 이끈 옥슨80인가 뭔가 하는 클럽은 저에다가 대학문화를 접목했으니 동시대 구미업계를 봐도 그 시대 절대지존 마이클 잭슨도 특정한 이름의 팬클럽이 있었던 듯 하지는 않거니와 그 아성에 도전한 두란두란이며 컬처클럽이며 왬, 그리고 요새 각중에 각광받은 퀸 .. 2021. 11.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