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손석희_김웅사건1 가상과 현실의 경계인, 영화를 너무 많이 본 듯한 조주빈 "손석희 사장님 윤장현 시장님 김웅 기자님을 비롯해 저에게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멈출수 없었던 악마의 삶을 멈춰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요즘은 웬간한 사건은 생방송이 되는 시대라, 언론이 넘쳐나는 시대라 더 그렇거니와, 코로나정국도 덮어버리는 조주빈이라는 저 친구가 어제 아침 8시 무렵 검찰 송치를 위해 종로경찰서 문을 나서는 장면도 도하 각 방송을 통해 생중계가 이뤄졌으니, 아카데미상 시상식도 아닌데 내가 유달리 특별한 주의를 둘 만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 그 시각 룰루랄라 마스크 턱 아래로 땡겨내린 채 공장 인근 어딘가에 짱 박혀 한대 빠는 중이었다. 이 시간대가 요새 들어서는 젤로 한가한 때라, 코로나가 불러준 축복과도 같은 시간이라, 대면 회의가 없어진 마.. 2020. 3.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