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온녕군1 국립박물관 온녕군 석곽 이야기 국립중앙박물관 산책로에 전시되어 있는 "온녕군 석곽" 이야기 입니다. 박물관 산책로에 전시된 태종의 일곱째 아들인 온녕군 (1407-1454) 석곽의 덮개돌은 쪼갠 흔적이 있는데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것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석곽을 무덤에 쓰는 것은 고려시대부터 계속 내려온 전통인데 회곽묘가 보급되기 전까지는 계속 이러한 제도가 고수되었습니다. 다만 석곽 개석이 너무 크고 무거워 사람이 다칠 수 있으니 태종은 개석을 반으로 쪼개어 쓰라는 명을 내립니다."상왕이 지병조사(知兵曹事) 곽존중(郭存中)을 보내어 임금에게 유시(諭示)하기를, "산릉의 석실(石室) 덮개가 넓고 두터워서 운반하기가 어려우니, 두 쪽으로 쪼개어 운반하기 쉽게 하고, 또 그렇게 하도록 법을 세워서 뒷날의 규례가 되도록 하라. 또 들으.. 2020. 10.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