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수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쑤시개 쑤시며 완성한 명작 한시, 계절의 노래(46)잠 못 이루다[不眠] 송(宋) 조여수(趙汝燧) / 김영문 選譯評이빨 쑤시며새 시구 찾아붓 적셔 쪽지에 쓰네읽어보니성근 곳 드물어기쁨 겨워잠 못 이루네刺齒搜新句 濡毫寫短箋 讀來疏脫少 歡喜不成眠어릴 적 기억에 의하면 글을 쓸 때 연필을 물고 생각에 잠긴 적이 많다. 어떤 사람은 손톱을 물어뜯기도 하고 머리칼을 잡아 뜯기도 한다. 진(晉) 육기(陸機)..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