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산동고분군3 MB 영접하러 고령까지 달려간 이건무(3) 불과 30m 대가야 본향인 고령, 개중에서도 그 시대를 호령한 부자들이 묻힌 지산동고분군 이라는 묘지 기슭에 자리잡은 대가야박물관이다. 왕릉 전시관이라 표식한 데가 이곳의 상징과도 같은 지산동44호분 모형전시관이랄까 하는 데다. 내가 워낙 저짝에 간지 오래되어 놔서 혼동이 있을 수 있음을 혜랑하시되, 암튼 저 박물관 앞마당 오른쪽 붉은 색으로 표식한 지점에도 무덤이 있음을 보거니와, 저것이 지산동 73~75호분이라는 데일 것이다. 혹 내가 잘못 짚었다 해도 그 근처임은 하늘이 두 쪽나도 변함이 없으니 내가 하고자 하는 말 대의를 크게 훼손할 수는 없다. 저길 팠다. 언제? '대가야권 광역관광개발' 전략을 짜고자 MB가 대가야박물관을 방문한 그 무렵에 한창 파는 중이었다. 아니, 그가 찾았을 때는 실상 발굴 막바치로 .. 2023. 9. 8. 특별전 [가야본성] 메인 포스터 Special Exhibition 《Gaya Spirit - Iron and Tune》 Special Exhibition Gallery,National Museum of Korea 2019. 12. 3 ~ 2020. 3. 3 國立中央博物館 主催 《伽耶本性》 特別展 국립중앙박물관이 준비 중인 '가야본성' 특별전 포스터다. 강렬하다. 이 사진 한 장으로 이 특별전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여러 갈래로 베어나온다. 새벽 연무가 낀 고령지산동고분군이다. 이 사진 오세윤 작가 작품이다. 이 한 장면 포착하려고 오 작가가 날밤을 깠다. 경주에서 차를 몰아 밤길을 달려 지산동고분군 밑에다 차를 대놓고는 쪽잠을 잤다. 새벽 네 시. 관련 장비 잔뜩 쟁여 울거매고는 공동묘지로 올랐다. 천운이었을까? 묘지 속 대가야인들이 새.. 2019. 11. 8. 고령 지산동고분군 발굴조사 성과 상보 고령 지산동고분군 재난방지시스템 구축 부지 내 발굴성과가 20일 발표됐다. 고령군이 대동문화재연구원에 의뢰한 구체적인 발굴성과는 다음과 같다. 연구원 문화재 발굴조사 학술자문회의 결과를 정리한 것이다.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 산23-1번지 일원 282㎡를 조사 대상으로 삼은 이번 조사는 "사적 제79호 고령 지산동고분군의 정비에 앞서 탐방로 및 CCTV 전선매립구간에 정밀발굴조사를 실시함으로써 유구의 성격과 구조 및 조성시기 등을 밝혀서 학술적 의미를 구명하고, 향후 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유적의 보존․보호대책을 수립하고자 함"을 표방하며 2019년 2월 17일에 시작했다. 이번 조사는 관람로를 따라 2개 구역으로 나누어 조사를 진행했으니, 조사단에서는 북편을 Ⅰ구역, 남편을 Ⅱ구역이라 명명했다. 이.. 2019. 3.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