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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10

이것은 장갑인가 찌르개인가? 요상한 페르시아 전사 장갑 대략 기원전 300년경 무렵부터 고대 페르시아 전사 장갑 ancient Persian warrior gloves은 단순한 갑옷이 아니라 예술 작품이었다.이 장갑은 유연하고 강하게 설계되어 전투에서 전사를 보호한다. 훌륭한 기술로 제작한 이 장갑은 아름다운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며 단단한 재료로 만들었다.페르시아의 높은 장인정신과 그들의 문화에서 보호와 양식의 중요성을 보여준다.장갑은 전사들에게 필수품이었으며, 방어와 그들의 용기와 지위의 상징을 모두 제공했다.어디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마귀할멈이 생각나는 이유는?얼굴을 그냥 할퀴지 않을까?저 자체가 찌르는 무기 같다.***한데 저 gauntlets을 두고 1500년대 사파비 왕조 시대 유물로 간주하는 글도 있다.후자가 맞는 듯하다.도상이 전반으로 보아 .. 2024. 11. 23.
가다마이 빼 입은 아케메네스 군인, 그리스엔 개박살도 나고 아케메네스 왕조가 남긴 고대 페르시아 제국 군대 장면들이다. 아케메네스 페르시아 제국을 선전할 때는 모름지기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장면이다. 저 부조가 포착한 군인들이야 보병이라, 앞쪽 사진은 말할 것도 없이 실제 전투보다는 왕을 호위하는 의장대에 가깝다. 딱 뽀대나게 걸쳤잖아? 저 모습으로 무슨 전투를 실제로 하겠는가? 복장 아까워서도 못한다. 실제 왕궁 비름빡에서 발견됐을 것이다. 베를린 페르가몬박물관인가에 있을 것이다. 아케메네스 왕조는 아무튼 저런 군인들을 앞세워 기원전 525년에는 이집트를 정복해 수하에 두었지만, 기원전 480년에는 테르모필레 전투 Battle of Thermopylae 전투에서 백만 명이나 되는 초호화 떼거리 군대를 동원하고도 스파르타가 주도하는 그리스 연합군을 맞아 사흘을 .. 2024. 6. 23.
아케메네스 왕들이 한 잔 빤 사자 대가리 황금 Rhyton 리톤 rhyton, 한 잔을 빨기 위한 괴이한 동물 취미앞서 리톤 혹은 라이턴 Rhyton 이 어떤 기물인지 예화 몇 개를 곁들여 설명했으니 간단히 동물 모양을 본뜬 용기 정도라 하겠다.사진은 아케메네스 페르시아 Achaemenid Persia 제국시대 사자 황금 리톤 Lion Gold Rhyton 이라기원전 500년 무렵 유물로 보는 페르시아 미술의 대표작 정도로 취급받는다.아마 테헤란 이란국립박물관 소장품 아닌가 하는데 소장처 검색은 해보지 않았다.저기다 술 같은 거 담아 거나하게 한 잔 빤다.본래 황금은 영생을 보장하는 약물로 동아시아 세계에선 대접했다.물론 저기다 술 담아 한 잔 빤 분 중에 백수한 사람 없고 다 그냥 갔다.훅 갔다.‎It is an ancient artifact related t.. 2024. 5. 27.
대장금을 협박하는 이란, 그 작은 단상과 단상들 이란 외무 "동결자금 안풀면 한국 드라마 방영 중단할 수도" "아이들이 드라마 속 한국인, 우리 돈 안 주는 사람과 같냐고 묻는다" 이란 외무 "동결자금 안풀면 한국 드라마 방영 중단할 수도"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이란 외무장관이 한국 내 동결자금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이란에서의 한국 드라마 방영을 중단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7일(현지시간) 반관영 k-odyssey.com 나도 듣기만 하고 직접 겪지는 않은 일이라 정보의 신빙성에 자신은 없지만 이란을 다녀온 흔적이 남은 여권으로 미국을 들어가는 절차가 까다롭다는 말을 들었다. 그 말을 듣고는 설마? 했지만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다. 우리는 흔히 중동이라 해서 그쪽 사정을 중동이라는 하나의 키워드로 묶으려 하지만 그런 뭉뚱.. 2021. 10. 8.
Pasargardae, Iran Pasargardae, Iran. Feb 6th. 2008 2019. 2. 18.
<페르시아 문화탐방> ⑤ 카스피해 인근 길란 지역 동굴 유적을 찾아서 '페르시아 문화탐방'이라는 2008년 연재는 앞서 소개한 네 편으로 완성되었다. 하지만 이 네 건 말고도, 이 탐사여행을 정리한 기사가 두어 건 더 있으니, 이번에 소개하는 카스피해 인근 길란 동굴유적 발굴 계획을 소개한 기사 역시 개중 하나다. 이걸 저 문화탐방에 포함하지 않은 까닭은 성격이 달랐기 때문이다. 저 '문화탐방'은 당시까지만 해도 국내에는 생소한 편인 이란 지역 문화유산을 새삼스레 정리한 것인데 견주어, 아래에 소개하는 기사가 다루는 안건은 그와는 성격이 좀 달라, 이번 답사를 기획한 한양대문화재연구소가 기획하는 한-이란 공동발굴조사 계획 일환이었던 까닭이다. 기사가 말하는 동굴유적 탐방을 위해 이번 탐방단에 포함된 기자들인 나와 경향신문 이기환, 서울신문 서동철, 그리고 당시에는 한국토지.. 2019.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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