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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고고학3

헝가리 도시 지하에서 사라진 로마 제국 변경 도시가 드러나다 헝가리 서부 잘래젠트그로트Zalaegerszeg에서 예방적 발굴을 진행하던 고고학도들이 거의 3세기 동안 번영한 사라진 로마 시대 도시를 증언하는 놀라운 흔적들을 발견했다.놀랍도록 잘 보존된 서기 2세기 우물 세 개(두 개는 원래의 나무 틀을 그대로 유지한다)가 발견되면서 고대 마에스트리아나Maestriana 정착지의 일상생활에 대한 최초의 실질적인 증거가 제시되었다. 잘래에게르세그에 있는 괴체지 박물관Göcseji Museum 전문가들이 진행한 이번 발굴은 계획된 건설 프로젝트를 앞두고 국립 고고학 연구소 의뢰로 진행되었다.Műemlékem.hu Magazine에 따르면, 이는 연구자들이 이 수수께끼 같은 로마 정착지에서 주거 시설과 공예 활동 흔적을 발견한 최초 사례다. 우물, 번영한 무역망을 드러내.. 2025. 10. 18.
희귀한 아바르 시대 사브르 헝가리서 발굴 스티븐 킹 박물관Stephen King Museum 고고학자들이 헝가리 국립박물관 우주 묘지 프로그램(Cemitteries from Space program)을 통해 확인한 묘지 발굴 과정에서 아바르Avar 시대 사브르sabre 칼 한 자루를 발굴했다.이 프로그램은 위성 사진과 항공 사진을 활용하여 헝가리 전역 미지의 매장지를 찾아내는 고고학 연구 사업이다. 이 연구는 위성 사진에서 토양이 더 많은 수분을 유지하는 무덤 때문에 교란되어 작물이나 풀이 더 밝고 빽빽하게 자라는 작물 흔적을 식별함으로써 이루어진다. [무덤은 일반 토양에 손을 댄 상태이므로, 그렇지 않은 주변 땅에 견주어 당연히 식생대가 다르다.] 고고학자 프리제스 슈츠시Frigyes Szücsi는 이러한 사진 중 하나에서 최대 500구 매장.. 2025. 9. 13.
골다공증을 앓은 마자르 여전사? 무기 부장 헝가리 여인 무덤 확인 헝가리 고고학자들이 최근 이색적인 발굴 성과를 기록했다 하거니와 서기 10세기, 곧 이른바 헝가리 정복 시대 Hungarian Conquest period라 해서 마자르 족 Magyars이 헝가리 주류 등장하는 시점에 만든 공동묘지 중 하나에서 무기를 매장한 여성 무덤을 찾았다고 하는 내용이라 카르파티아 분지Carpathian Basin에서 이런 종류 사례로는 최초로 알려졌다 한다. 이 무덤을 고고학도들은 SH-63이라는 명칭을 부여했으니 헝가리 동부 하이두-비하르 카운티 Hajdú-Bihar county 사레투드바리-히조푈드 묘지Sárrétudvari–Hízóföld Cemetery에 자리잡았댄다. 이 공동묘지에서는 이 시기에 집중 매장된 무덤 262기가 있다.이 발견이 특별한 이유는 중세 전사 문화.. 2025.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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