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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회암사에 잠든 스님들 / 지공선사 / 나옹선사 / 무학대사 (2021.08.29.) 2021.08.29. 양주 회암사지 부도(僧塔) ‘승려의 사리나 유골을 봉안한 묘탑’으로 쉽게 말하면 스님의 무덤입니다. 삼대화상(三大和尙)이라 불리는 위대한 세 명의 승려의 부도를 보기 위해 회암사지 뒤편으로 하여 지금의 회암사로 올라갔습니다. • 지공선사 회암사는 고려 충숙왕때 지공선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공선사는 인도 출신의 승려로, 마갈타국의 왕자였다고 전해집니다. 충숙왕 때에 고려에 왔고, 앞서 말씀 드렸듯 회암사을 창건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 양주를 선택한 이유는 자신이 지내던 인도의 나란타사가 있던 곳과 양주의 산자락이 몹시 닮아서라고 전해집니다. 지공선사 부도비 옆에 있는 귀엽게 생긴 이 귀부는 어떤 분을 위한 귀부인지 알 수 없습니다. 몸퉁이 부분 없이 덜렁 이렇게 .. 2021. 8. 31.
스페인 본토 떠나 지중해 제주도 마요르카에 안착한 이강인 이강인, 스페인 마요르카와 4년 계약…'구보와 한솥밥' 이영호 / 2021-08-30 23:19:01 이강인, 스페인 마요르카와 4년 계약…′구보와 한솥밥′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와 10년 동행에 마침표를 찍은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20)의 새로운 둥지가 RCD 마요르카(스페인)로 결정됐다.마요르 k-odyssey.com 이제 겨우 만 스무살인 이강인의 이번 이적을 두고 그를 영입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RCD 마요르카가 이 소식을 공식화하면서 Kang In Lee Joins RCD Mallorca on a free transfer 이라 하며 덧붙이기를 The midfielder joins the club on a four-year contract a.. 2021. 8. 30.
가재잡기 excavating Korean fresh water lobster from ditch 촌넘들은 직감으로 안다. 이런 도랑엔 가재가 산다는 걸 두어 개 돌삐를 들자마자 뒷걸음하는 코리언 프레쉬 워터 가재 한 마리. 냅다 등때기 움켜쥐니 앞발 양날개로 연신 손가락 꼬집으려 버둥이라 내가 멍청하게 당하겠는가? 만세 만세 만만세 허공에다 아이돌 춤을 추어대는데 방탄춤 같기도 하고 브레이브걸스 밀리터리 댄스 같기도 하다. 이게 웬 벼락 했을 것이요 그때 같으면 등때기 갑각 죽 벗겨내고선 구워서 오도독오도독 씹거나 찌게 데크레이션 삼았겠지만 별미가 없어 굳이 그 짓 하리오? 잠깐 추억 잠겨 낄낄대면 가재랑 놀았노라 적어둔다. 2021. 8. 30.
폭싹 늙어버린 수송동 오갈피 연초공장이 있어 출근하는 날이면 매번 오르는 수송동 공장 옥상공원을 오늘 살피니 오갈피가 이리 변했더라. 꽃피던 시절부터 차곡차곡 기록했기에 이렇다 할 변화는 감지하지 못하다 오늘에서야 폭싹 늙어버린 모습 실감한다. 늙었는가 익었는가? 늙음이 아니라 익음이란 말은 듣기 좋으라 하는 발림에 지나지 않을 뿐이요 실상은 폭싹 늙음이라 남은 건 오직 조락 아니겠는가? 그러고 보니 인근 마가목도 폭싹이라 여물디여문 돌덩이로 변해간다. 궁극으론 붉음을 탐하다가 겨울을 버티고선 새순이 솟음하며 낙하한다. 아로니아는 포도를 닮았으되 흡사 흑색 구슬이라 구멍 뽕뽕 뚫어 갓끈 매단장식 삼았으면 싶다. 가을은 누가 뭐라 해도 늙음이다. 2021. 8. 30.
EPL로 입성한 황희찬 울버햄프턴, 황의찬 '임대 후 이적' 발표…손흥민과 맞대결 성사(종합2보) 이영호 / 2021-08-30 00:57:48 스카이스포츠 "완전 이적 시 이적료 1천300만 파운드"…둥번호는 26번 울버햄프턴, 황의찬 ′임대 후 이적′ 발표…손흥민과 맞대결 성사(종합2보)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황소′ 황희찬(25)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울버햄프턴 유니폼을 입고 ′태극전사 선배′ 손흥민(29·토트넘)과 득점 대결을 펼치게 됐 k-odyssey.com 오스트리아 명문 RB Salzburg를 거쳐 그에서의 인상적인 활약을 발판으로 분데스리가 Bundesliga 명문 RB Leipzig로 이적헤 그쪽에 선수 호적을 둔 황희찬이 1년간 임대라는 조건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021. 8. 30.
담장 너머로 본 [박세당 선생 고택] (2021.08.29.) 2021.08.29. 박세당 고택 사문난적(斯文亂賊) 주자적 유교(儒敎)에 대한 교리를 다르게 해석했던 선비를 비난하기 위해 사용한 말. 우리에게 조선시대 사문난적으로 알려진 박세당 선생의 고택에 다녀왔습니다. 고택에 가면서 인터넷으로 박세당고택을 찾아보니, 사전 예약 없이는 들어갈 수 없다고 나와있더군요. 당일 찾아 갔다가 헛수고 했다는 분들의 리뷰도 보았습니다. 뭐, 고택 안에서 볼 수 없다면 그냥 밖에서만 보면 되지요. 아마 처음부터 못 들어오게 막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생활하는 공간에 함부로 들어 오다 보니 이렇게 평상시에는 닫아 놓게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의정부 시청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면 고택을 볼 수 있고, 문화관광해설사 설명도 같이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저 멀리 오래되어 보이는.. 2021. 8. 29.
수연壽硯 박일헌朴逸憲, 그 뒤의 이야기 얼마 전에 근대기의 서화가 수연 박일헌, 호운湖雲 박주항朴疇恒 부자父子에 관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근대 화가 박일헌朴逸憲과 박주항朴疇恒 부자父子, 신문에서 그 행적을 찾다 저번에 호운湖雲 박주항朴疇恒이란 화가 이야기를 잠깐 했었는데, 오늘 다른 일때문에 옛날 신문을 뒤적거리다가 그의 개인사를 약간 찾게 되었다. 일단 그는 함경북도 명 historylibrary.net 《명천군읍지》에서 찾은 수연 박일헌 흔적 1. 지난번에 언급했던 수연 박일헌에 관한 기록을 음관조에서 간신히 찾았다. 밀양 사람이고, 아간 사창포에서 살았으며, 관직은 주사, 경원군수, 장진군수에 이르렀 historylibrary.net 둘 다 난초로 당대에 이름을 얻었던 인물이었지만, 어떻게 된 게 지금까지도 그들을 제대로 조명한 일.. 2021. 8. 29.
박물관 전시 그리고!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2021.08.29.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 드디어 다녀온,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박물관으로 들어서니, 박물관을 중심으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많았습니다. 박물관 마당에서 뛰어 노는 아이들, 공놀이 하는 아빠와 아들, 잔디에 앉아 커피 한 잔하는 어른들. 오! 양주 지역 슬로건이 ‘감동양주’ 라고 하는데, 잔디밭 위 사람들을 보며 약간 감동받았습니다. ‘아름다운 문화공간’ 하면 떠오르는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박물관 전시실 포스팅에 앞서 이런 휴게공간/카페 등을 이야기 하는 이유는 최근 박물관 전시를 보면서 ‘전시’만이 다가 아니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물론 박물관이기에 전시도 중요하지만, ‘전시 그리고’까지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크게 보면.. 2021. 8. 29.
의정부 노강서원 노강서원을 둘러 보기 전, 역사문화라이브러리 구독자라면 한국사검정능력시험 문제즘은 쉽게 풀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문제 하나 올립니다. 네 정답은 5번 입니다. 제가 너무 쉬운 문제를 드렸지요. ㅎㅎ 저도 인터넷으로 박세당/사문난적을 검색하다 보게 되었습니다. 사문난적으로 죽게 된 박세당 인조반정 이후 송시열을 중심으로 한 서인은 당시 조선 사회가 안고 있던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명분론을 강화하고 성리학을 절대화하였다. 반면에, 성리학을 상대화하고 6경과 제자백가 등에서 모순 해결의 사상적 기반을 찾으려는 경향도 17세기 후반부터 나타났다. 그 대표적인 인물은 윤휴와 박세당이다. 이들은 주자의 학문 체계와 다른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당시 서인(노론)의 공격을 받아 사문난적(斯文亂賊)으로 몰렸다. 박세당(.. 2021. 8. 29.
[국립민속박물관] 특별전시 / 부산, 바다와 뭍의 나들목 2021.08.27.(금) 국립민속박물관 / 특졀전시 저는 왜 이제야 이 전시를 보았을 까요! 이제라도 봐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할까요?! 국립민속박물관 특별전시 을 보고 왔습니다. 전시를 보고 난 다음 딱 드는 생각은 '아~~ 부산 가고 싶다.' 였습니다. 그리고 전시도 전시이지만 전시를 보는 사람들을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영도대교 사진을 보면서 한참을 이야기 나누던 어머니들, 다리 네 개 달린 금성 텔레비전을 보면서 추억에 빠져 들던 아저씨, 범표 고무신을 보면서 어렸을적 검정고무신 신던 이야기를 하던 친구분들, 옛 부산 지도를 보며 한참동안 자기 마을을 찾던 가족들. 이렇게 관람객들의 전시물과 연관된 추억거리만 모아도 재밌는 이야기 한보따리가 될 듯 합니다. 여러분들도 부산과 추억이 있으신 분들.. 2021. 8. 29.
동네북으로 전락한 무패우승 신화 아스널 또 졌다. 것도 영대오 완전히 발렸다. 무참히 깨졌다. 개막전 내리 3연패 브렌트포드 2-0 아스널 아스널 0-2 첼시 맨시티 0-5 아스널 8월 14일 개막한 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EPL 초반 3연전 결과다. 참혹하다. 개막전에서 듣보잡 승격팀에 맥없이 무너지더니, 두번째 경기에서는 런던 라이벌, 것도 안방에서 역시 맥없이 같은 스코어로 주저앉고 말았거니와, 세번째 맨시티전은 15분이 되기도 전에 두 골을 실로 어처구니없이 헌납하더니, 이보다 더 나쁠 순 없다 그 징조를 보여주려는듯 그라니트 자카가 위험한 태클 하나로 경고도 없이 그냥 그 자리서 sent off 처리되었으니, 숫자까지 부족한 마당에 무얼 바라리오? 계속 골문을 열어주다가 저리 개망신을 당하고 말았다. 개막 세 경기 동안 단 .. 2021. 8. 28.
메시 움직이니 호날두도 근질? 36살에 맨유 컴백 포르투갈 출신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Cristiano Ronaldo 는 1985년 2월 5일생이라, 저네들 나이 관념에 의하면 오늘 현재 36세 6개월이라, 보통의 축구선수로는 황혼기 중 황혼기라 벤치를 달구며 후반 대략 20분 정도 어슬렁거리는 경기를 하다가 은퇴하고 만다. 한창 시절 그와 맨유 콤비를 이룬 웨인 루니가 그와 같은 1985년생이지만 하도 망나니 짓을 많이 일삼기는 했지만, 일찌감치 전성기를 지나 비실비실하며 2부리그를 전전하다 은퇴하고는 감독 생활을 한다는 점과 비교해 여전히 막강한 실력과 카리스마를 과시하며 그라운드를 누빈다는 사실은 그가 얼마나 자기 관리에 철저한지를 말해준다 하겠다. 36살 축구선수가 구단을 옮길 적에는 실상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보통은 계약 기간이 끝.. 2021. 8. 28.
[국립중앙박물관]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 2021.08.26.(목) 국립중앙박물관 지금으로부터 약 한 달 전, 부산댁이 국립중앙박물관 이건희컬렉션이 보고싶다며 예매를 했었습니다. 한 달 전에 예매한 이유는 한 달 후까지 모두 매진이었기 때문입니다. 여하튼 바로 그날이 되어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철저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기 때문에 이 전시는 아마도 현장에서 티케팅은 어려울 듯 합니다. 노쇼(no-show)도 없는 듯 했습니다. 코로나가 무색하게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기획 아래 전시가 된 것이 아니라, 전시명처럼 ‘위대한 문화유산 같이 보아요!’ 느낌의 전시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전시 기법이나 관람 동선 등 보다는 유물에 집중해서 관심있게 보았던 유물 위주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팔주령, 쌍두령 유물을 보니, 2020년 국립청주박물관 .. 2021. 8. 27.
우산 서비스 법무부 차관님 오늘 하루 장안의 화제가 된 장면이다. 아래와 같이 우리 공장에서 발행됐다. 꼭 이래야만 하는지... (진천=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강성국 법무부 차관이 27일 오전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아프가니스탄 특별입국자 초기 정착 지원과 관련해 브리핑하는 도중 관계자가 뒤쪽에서 무릎을 꿇고 우산을 받쳐주고 있다. 2021.8.27 2021. 8. 27.
[국립중앙박물관] / 기획전시 / 호모 사피엔스 : 진화∞ 관계& 미래? 2021.08.26.(목)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 최근 sns에서 핫한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 를 드디어 보고 왔습니다. 전시 시작한지 3개월이 지난터라 지금쯤이면 열기가 식었겠지 했었는데, 아직도 관람하시는 분이 많았습니다. 아마도 전시가 끝날 때까지 핫하지 않을까 합니다. “사람에겐 사람이 필요하다.” - 타고르(19세기 인도 시인) - 전시 벽면에 적혀 있던 글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글귀입니다. 전시실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호모 사피엔스?’ 하며 고고학적인 인류의 진화를 보여주는 내용이겠거니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고고학적인 발굴성과를 보여주는 전시를 넘어 인류, 그리고 지금 인류라 부르는 호모사피엔스, 진화 과정에서의 관계, 지금 우리들의 관계, 그리고 그 다음 미래를 이야기하며 직접적이지는 않지.. 2021. 8. 27.
팬데믹시대에 내면화하는 감시와 처벌, 그리고 언론재갈법 '징벌적 손해배상' 언론중재법, 찬성 54.1% 반대 37.5%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국민 과반은 언론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을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www.yna.co.kr 논란이 극심한 사안일수록, 그것을 입법으로 밀어부쳐 자신들의 정당성을 확보하려는 권력은 언제나 그 정당성을 홍보하고자 이른바 여론몰이를 시도하거니와, 그에서 빠지지 않는 현대의 수법 중 하나가 이른바 여론조사라, 누구 돈으로 어디서 어케 했는지도 출처가 매우 의심스런 여론조사 결과를 내놓으며 봐라! 국민도 시민도 원한다고 선전하거니와 징벌적 손해배상을 골자로 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 이른바 언론재갈법을 몰아부치는 대한민국 현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과 그것을 묵인 내지 방조하는 수법으로.. 2021. 8. 26.
느닷없이 달려간 강원도 화천 그닥 신기하지만 않았지만 시침은 어느새 십년전으로 달려 그때로 돌아갔으니 그때 기억이 이리도 또렷할 줄은 몰랐으되 어랏 이쪽 어드메쯤에 위라리 석탑이 있었는데 하니 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그 존재를 알리는 똥색 안내판이 휙 지나간다. 소양강 가로질러 건너편에서 그 아래위를 훑어보니 참말로 풍광만큼은 좋은 전방마을이라 사나흘 쥐죽은 듯 나 없다 시위할 만한 고장이라 내친 김에 코딱지만한 읍내 돌아보는데 왜 시오버스터미널 뒤켠엔 언제나 산만한 발통 산더미로 쌓아둔 정비창이 있는지 새삼 궁금하기도 하지만 이해할 구석이 없는 바는 아니니 그런갑다 하면서도 서리 내린 풍광으로 언제나 내가 꼽은 압경 둘이 있으니 하나가 배추이파리 서린 그것이요 다른 하나가 폐타이어 진득히 눌어붙은 그것이라 혹 본 적 있는가 서리.. 2021. 8. 25.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개방형 수장고 전시 [4층 특별수장고] 2021.08.24.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에 다녀왔습니다. 최근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개방형 수장고 전시' 를 보고 온 터라 서로 비교할 수 있어 즐겁게 관람했습니다. 박물관의 개방형 수장고 전시와 다른점이 있다면, 수장고의 개방 범위가 더 넓고 적극적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적극적이다/덜적극적이다 가 단순히 좋다/나쁘다 가 아니라, 박물관과 미술관의 성격 차이에 따른 것이기에 소장품을 대하는 기관의 모습을 비교해 볼 수 있어 재미도 있었습니다. 사실 개방형 수장고 전시이지만 박물관 내에서도 어떤 소장품을 주로 소장하고 있느냐에 따라 전시기법적인 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과 '국립경주박물관 영남권수장고') 어떤 소장품 성격에 맞게 보여주는 게 당연한 거겠죠. .. 2021.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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