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4270 독일 그난트슈타인 성에서 연금술 흔적 발견 독일 그난트슈타인 성Gnandstein Castle에서 발굴 작업을 진행하던 고고학자들이 희귀한 증류 용기를 발견했는데, 이는 15세기 또는 16세기에 이 중세 요새에서 연금술alchemy 활동이 있었음을 시사할 수 있다.이 발견은 주 문화유산관리국State Office for Heritage Management (LfA)이 주관하는 건설 관련 조사 과정에서 이루어졌다.그난트슈타인 성은 1994년부터 2004년까지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거쳤지만, 역사적인 건축물 단지 내에서 현대식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가운데 고고학 발굴 작업은 계속되고 있다.최근 발굴은 철거된 성 서쪽 벽 부근, 새로운 기술실이 설치되고 있던 약 225제곱미터 면적에 집중되었다.이전 건설 활동에 따른 유적 훼손이 있었지만 고고학자들.. 2026. 6. 12. 이스라엘 동굴에서 엿보는 30만 년 전 선사 시대 삶 이스라엘 북부 지크론 야코브Zichron Yaakov 인터체인지 인근에서 놀라울 정도로 잘 보존된 선사 시대 동굴이 발견됐다.이 동굴은 수십만 년 전 인류의 삶을 엿볼 귀중한 자료를 제공한다.포리디스Poridis 시 외곽에서 진행되는 이 발굴 작업은 이스라엘 유물관리국Israel Antiquities Authority이 하이파 대학교 연구진과 협력하여 수행한다.네티베이 아얄론Netivei Ayalon[고속도로 건설 시행사인 듯 싶다]이 지원하는 이 프로젝트는 이스라엘 유물관리국 코비 바르디Kobi Vardi 박사와 아미트 가바이Amit Gabay, 그리고 하이파 대학교 진만 고고학 연구소Zinman Institute of Archaeology 론 시멜미츠Ron Shimelmitz 교수가 주도한다. 연구진.. 2026. 6. 12. 동해는 일언반구 언급도 없는 고구려 국경 탁발 선비 왕조인 북위北魏 정사로 기획한 위서魏書에는 이역 열전 중 하나로 고구려가 채택되어 그 역사를 북위 왕조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정리했으니 그에 얽힌 일화 중 하나로 다음을 적기한다. 세조世祖 때에 쇠釗의 증손 련璉이 처음으로 사신 안동安東을 보내서 표를 올리고 방물[특산물]을 바치면서 아울러 우리 황제의 존함[국휘國諱]를 물었다. 세조가 그 정성을 가상히 여겨 조명詔命으로 제계帝系[북위 황실 족보]의 이름 字를 그 나라에 내려 주고, 원외산기시랑員外散騎侍郞 이오李敖를 [그 답방 형식으로 고구려에] 보내서 련璉을 도독요해제군사 정동장군 영호동이 중랑장 요동군 개국공 고구려왕都篤遼海諸軍事征東將軍領護東夷中郞將遼東郡開國公高句麗王에 배수拜授했다. 이어 이 위서 고구려 열전에는 이오가 돌아와 고구려 사정을.. 2026. 6. 12. 엘베 강 유역에서 희귀 소금 제조 도구 발견 독일 동부에서 고고학자들이 2,500여 년 전 고대 공동체가 소금 생산을 위해 엘베 강을 따라 소금물을 운반했다는 중요한 증거를 발견했다.이는 청동기 시대와 철기 시대 유럽의 선사 시대 무역 네트워크와 산업 활동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한다.작센안할트Saxony-Anhalt 주 여러 유적에서 발견된 이 유물들은 소금 생산에 사용된 조잡한 도기 도구인 "소금 제조 도구briquetage" 파편들을 중심으로 한다.언뜻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이 파편들은 고대에 가장 귀중한 상품 중 하나였던 소금이 천연 소금 공급원을 훨씬 넘어 생산되고 유통된 방식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라고 연구진은 말한다.소금은 오랫동안 고대 사회의 필수 자원 중 하나로 간주됐다. 음식 간을 맞추는 것 외에도 특히 겨울이나 기근, 전쟁.. 2026. 6. 12. [60 이후 프로젝트-2] 조선시대 호적과 족보에 대한 역사인구학적 연구 필자의 두번째 60 이후 연구에 대한 소개이다. 앞서 필자의 첫번째 소개로 조선시대 음식물과 안정성동위원소 분석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 바 있다. https://taeshik-kim.tistory.com/entry/안정성동위원소-분석과-Paleodiet [60이후 프로젝트-1] 안정성동위원소 분석과 Paleodiet오늘날 인골이나 미라 조직등으로 하는 분석 중안정성동위원소 분석만큼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내고 있는 곳도 드물다. 최근들어 고대DNA분석이 각광받지만 이는 극히 최근의 일로, 고대 DNA분석historylibrary.net이 작업이 조선시대 사람의 식생활과 건강-질병사를 연결시키기 위한 작업이라면이 두번째 작업은 역사인구학적 검토이다. 필자는 이 블로그에 호적과 족보에 대한 내용을 자주 이야기하는.. 2026. 6. 12. 앙코르톰 지하에서 고대 왕실 수리 시스템 발견 캄보디아 압사라청Apsara Authority 소속 고고학자들이 앙코르톰Angkor Thom 고대 왕궁 단지에서 12세기 수리 시스템과 건축적 특징의 중요한 유적을 발굴했다.이는 자야바르만Jayavarman 7세 통치 시대 크메르 제국Khmer Empire의 공학 기술과 일상생활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한다.이번 발견은 압사라청 사원 및 고고학 부서가 수자원, 산림 및 기반 시설 부서와 협력해 지난 2월부터 시작한 발굴 작업 중에 이루어졌다.이 프로젝트는 피메아나카스Phimeanakas 궁전 주변 고대 배수 시스템과 앙코르톰 왕궁 단지 북쪽 벽 바깥에 위치한 대형 저수지인 '제11호 저수지'를 연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이 저수지는 원래 프랑스 식민지 시대에 목록에 등재되었다.압사라청에 따르면, 이번.. 2026. 6. 12. 단 한 놈도 의심하지 않은 고구려 동해안 문제, 신라는 고구려를 뒤꼭지서 겨누었다 내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미스터리 중 하나가 고구려 동해안 진출 관련이다.계속 이야기하듯이 고구려는 동해안으로 진출하지 않았다.물론 이 동해안도 구별해야 하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그 동해안, 곧 강원도랑 함경도 해안으로 진출한 적이 없다.있었다 해도 대세엔 지장이 없어 잠깐 정도 해수욕한 데 지나지 않는다.다 뒤져봐라.고구려가 동해안으로 진출했다는 기록이 어디에 있는지?없다.함에도 왜 한 놈도 이 엄청난 사실을 지적질하지 않는가?저 고구려 지도 새빨간 거짓이다. 내가 새로 그은 동해안 지도가 실상에 가깝다.예외가 있기는 한데 첫째 그렇다고 고구려가 아예 동해랑 통하지 않았나 하면 거의 유일한 직접 계통이 두만강 하구다.저쪽에 책성 혹은 책문이라는 데가 있어 그쪽으로 진출한 흔적은 있다.이 교통로는 태조.. 2026. 6. 12. 영국서 사후 기증 남성을 살피니 고추가 세 개! 고추가 하나 이상인 일은 매우 드물다. 의대생들이 시신 해부를 하다 희귀 사례를 발견했다.환자: 영국 거주 78세 남성발견 경위: 이 남성은 사후 시신을 기증했다. 사례 보고서에 따르면, 의대생들은 시신 해부를 하던 중 골반에서 "우연한 발견"을 했다.음낭 피부 안쪽, 주된 외부 음경 옆에 두 개 작은 음경 구조물이 있었다.주된 음경만 외부로 보였지만, 세 개 음경 모두 귀두라고 일컫는 구형 구조물과 발기 시 혈액으로 채워지는 해면체 조직을 포함하고 있었다.그다음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의사들은 세 개 음경을 측정했는데, 가장 바깥쪽 음경은 길이 약 7.7cm, 너비 약 2.4cm였고, 두 번째 음경은 길이 3.8cm, 너비 약 1.3cm였으며, 세 번째 음경은 길이 3.7cm, 너비 약 1.2cm였다... 2026. 6. 12. 사료비판이라는 허울로는 극복할 수 없는 호태왕비 모든 텍스트가 그렇지만, 내가 줄기차게 광개토왕비를 논하는 까닭은 그 노골하는 선전성 때문이라.저런 텍스트는 그런 프로파간다가 다른 문서들에 비해 너무나 커서, 이 점을 하시라도 잊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그래서 가치가 없다? 천만에. 저 문서는 간단히 말해 검증이 불가능한 일방적 선언에 지나지 않거니와, 이 일방하는 선언이 왜 그 자체로 의미가 없겠는가?그런 선전성이 더욱 농후하기에 다른 문서들이 갖추지 못한 가치가 더욱 두드러지게 된다. 우리가 저 문서에서 주목할 것은 저 프로파간다다. 팩트가 아니다! 물론 프로파간다 자체가 팩트 자체이기도 하다. 다만 내가 말하는 팩트란 저 문서가 말하는 기술들을 진짜 역사적 사실로 치환하는 일을 말한다. 내가 말한 비문의 명백한 거짓말 시리즈는.. 2026. 6. 11. 인도양 심해 6천미터에서 수백 킬로미터에 걸쳐 펼쳐진 500만 년 된 고래 공동묘지 발견, 중국 연구진 개가 연구진이 죽은 고래들이 쌓여 있는 "거대 유적"과 함께 사체를 먹고 사는 새로운 해양 생물 종들을 발견했다.과학자들이 인도양에서 수백 킬로미터에 걸쳐 펼쳐진 거대한 고래 무덤을 발견했으며, 일부 화석 뼈는 500만 년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연구진은 이 심해 "거대 유적megasite"을 디아만티나 존 네크로폴리스(Diamantina Zone necropolis)라고 명명했으며, 지금까지 발견된 고래 사체와 화석 중 가장 광범위한 규모라고 수요일(6월 10일) 네이처(Nature)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서 밝혔다.워싱턴 D.C.에 있는 스미스소니언 국립자연사박물관 화석 해양 포유류 큐레이터인 닉 파이엔슨Nick Pyenson은 이번 연구에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라이브 사이언스와의 인터뷰에서 "1,200k.. 2026. 6. 11. 아테네 발견 가장 오래된 주화가 세계를 넘나든 고대 은 무역 흔적을 보여주다 고대 아테네가 철학과 민주주의 중심지가 되기 수 세기 전, 노예들은 아티카 반도Attic Peninsula 남동쪽 끝자락에 위치한 라우리온Laurion 험준한 언덕에서 귀금속을 채굴하고 있었다. 수천 광부가 은을 캐냈고, 라우리온에서 채굴된 은은 작은 그리스 도시 도시를 지중해의 경제 강국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러한 부는 아테네 해군의 기반을 마련하고, 무역망을 확장하며, 국고를 풍족하게 채웠다.번화한 아고라에서부터 에게해 건너편 항구에 이르기까지, 아테네의 은은 통치자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했고 상인들과 일반 시민들을 연결해 주었다.아테네는 예술과 건축으로 유명하지만, 은은 제국 건설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귀중한 자원이었다.라우리온: 아테네의 은빛 심장고대 역사가들에 따르면, 라우리온 광산은 청동기 시대부터.. 2026. 6. 11. 괴베클리 테페 출토 독수리 돌, 유럽 트리필리아 문화와 연결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괴베클리 테페Göbekli Tepe의 유명한 독수리 돌에 새긴 상징과 동유럽 트리필리아 문화Trypillia culture의 의례적 이미지 사이에 놀라운 유사점이 발견되었다. 이 연구는 수천 년 시간적 간격과 광대한 지리적 거리에도 불구하고 이 초기 농경 사회들이 시간, 죽음, 신성한 공간, 그리고 천체의 움직임에 관한 심오한 우주론적 언어를 공유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이러한 흥미로운 연결고리는 근동에서 유럽으로 농업의 여명기와 함께 근본적인 종교적, 천문학적 개념이 전파되었을 가능성을 강조한다.이 논쟁 중심에는 괴베클리 테페의 43번 기둥, 일명 독수리 돌Vulture Stone이 있다.터키 남동부에 위치한 이 유적은 선토기 신석기 시대Pre-Pottery Neolithic per.. 2026. 6. 11. 스코틀랜드 철기 시대 매장지에서 뇌 적출 흔적 발견 스코틀랜드 북부에서 발견된 두 개 철기 시대 매장지를 연구하던 연구진은 특이한 장례 풍습과 스코틀랜드 북부 해안을 따라 형성된 장거리 가족 관계 증거를 발견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철기 시대 해안 지역 사회가 전통을 공유하고 넓은 지역에 걸쳐 사회적 유대를 유지했음을 시사한다.이 연구는 스코틀랜드 본토 북서쪽 끝자락에 위치한 서덜랜드Sutherland의 로흐 보랄리(Loch Borralie)에 있는 낮은 돌무덤에 묻힌 성인 여성과 어린 소년 유해에 초점을 맞추었다. 영국과 미국 연구팀은 골격 분석, 동위원소 검사, 고대 DNA 연구를 결합해 이들이 누구였는지, 어디에서 왔는지, 그리고 어떤 관계였는지 조사했다.기원전 800년경부터 서기 43년까지의 철기 시대 영국에서 발견된 인골은 매우 드물게 보존된다... 2026. 6. 11. 호태왕비 또 하나의 아무말 대잔치 "왜가 백제를 깨뜨리고 신민을 삼았다" 바로 앞에서 호태왕비 서기 391년치, 이른바 신묘년 조 기사에서 왜가 이 해에 바다를 건너와 백제를 공파하고 신라를 집어삼키고선 두 나라를 신민으로 삼았다는 대목 중 적어도 신라 관련 기술은 개뻥이었음을 확인했다. 다름 아닌 광개토왕비 자체에서 저 말이 새빨간 거짓음을 확인했다. 그렇다면 백제 관련 논술, 곧 신묘년에 왜가 來渡海하고선 破百殘, 곧 백제를 공파했다는 대목은 어떻게 볼 수 있는가?결론부터 말한다. 이 역시 개뻥이다. 어떻게 알 수 있는가?나는 저 비문이 전반으로 보아 아무말 대잔치라 했다. 이 백제 관련 부분 증언도 딱 이에 해당하는 어떤 점에서 그런가?이를 위해 저 신묘년 백제 관련 기술을 보면 왜가 분명히 백제를 파破했다고 했다. 간단히 전쟁을 해서 쓰러뜨렸다는 뜻이다. 맞는가?신묘년.. 2026. 6. 11. 호태왕비 또 하나의 개사기 "왜가 신라를 신민으로 삼았다" 그래 솔까 저 비문 이른바 신묘년 조는 논란이긴 하나 아래와 같이 판독하는 일이 많거니와 百殘新羅舊是屬民由來朝貢而倭以辛卯年來渡海破百殘東新羅以爲臣民다만 문맥으로 보면 저런 판독에서 왜가 바다를 건너와설라무네, 破∨百殘하고 東∨新羅하여 (백잔과 신라를) 신민臣民으로 삼았다라 해서 東으로 판독한 글자는 그 앞에 나오는 破와 같은 뜻이 되는 동사가 와야 하니, 東은 잘못된 판독 같다. 아무튼 저 문장은 여러 해석이 있기는 하지만 바보가 아닌 이상 대략 아래와 같이 봐야 하니백잔[백제]과 신라는 예로부터 속민屬民이라 (예로부터 우리 고구려에) 조공했거니와, 왜가 신묘년(서기 391년)에 바다를 건너와 백잔을 격파하고 동쪽으로 신라를 … 하여 신민臣民으로 삼았다.정도가 된다. 간단히 본래 백제와 신라는 우리 고구려.. 2026. 6. 10. 동부여東扶餘가 옛날부터 추모왕의 속민? 구제불능 호태왕비 거짓말도 밥 먹듯 하다 보면 진짜라고 자신도 믿게 된다.이를 무슨 증후군인가 하더라만 호태왕비가 이 증후군이라 입만 열었다 하면 속민 타령이라 무슨 정복지만 나왔다면 그 정복한 땅은 옛날부터 고구려 속민이라 운운했거니와이 타령에 백제도 신라도 다 지 아랫것들이고 동부여 또한 아주 대놓고선 이미 시조 추모 시절부터 고구려 시다바리라 한다.[영락] 20년 경술(410)에 이르기를 동부여東扶餘는 옛날부터 추모왕의 속민이었는데 중간에 배반하여 조공을 하지 않아, 왕이 몸소 [군대를] 이끌고 가 토벌하였다. [東夫餘舊是鄒牟王屬民..]동부여가 추모의 속민?거짓말도 정도껏 해야 한다.빌빌 싸던 추모가 빌붙어 산 데가 동부여다.함에도 아예 주술 관계까지 바꾸어버렸다.숙신[이 부분은 판독 논란이 있다]도 까불어서 담덕 .. 2026. 6. 10. 감자가 안데스 원주민들한테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분 소화 유전자 줬다! 감자는 수천 년 동안 안데스 사람들 식량이었다.새로운 유전학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오랜 관계가 인간의 DNA를 형성하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연구진은 전 세계 85개 인구 집단을 대표하는 3,723명 유전자 데이터를 분석했다.전분 소화 유전자 AMY1의 복제본 수가 가장 많은 집단은 페루 안데스 산맥 원주민이었다.전 세계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약 7개 AMY1 유전자가 있다. 하지만 이 연구에 참여한 안데스 인구 집단은 평균 약 10개 AMY1 유전자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AMY1 유전자는 입안에서 녹말을 분해하기 시작하는 효소인 타액 아밀라아제salivary amylase 생성을 돕는다.과학자들은 오랫동안 AMY1 유전자 복제 수가 많을수록 녹말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경향이 있다고.. 2026. 6. 10. [교감학] 역전앞을 방불하는 玲瓏, 그에서 돌발하는 충돌들 일상 생활에서도 더러 사용하는 말 중에 영롱이라는 말이 있다. 새벽 이슬이나 귀금속을 두고서 영롱하다라는 식으로 쓰는 말이다. 이 말 한자어다. 玲瓏이라 쓴다. 북한에서는 령롱이라 하겠지만, 남한에서는 두음법칙을 적용해 영롱이라 쓴다. 저 말 역전앞과 발상이 같다. 결국 같은 말을 반복해서 그 의미를 강조한 것이다. 발음도 거의 같고 음절 구성도 같다. 의성어이기 때문이다. 구슬이 구르는 소리다.玲이나 瓏이나 두 글자 모두 구슬 玉이 뜻을 한정하는 형성자다. 令과 龍이 소리 부호다. 따라서 저 말은 애초에는 '령룡'이었겠다. 두 말 모두 저런 합성어에서나 가끔 대하지, 일상생활에서 그리 쉽게 접할 말은 아니다. 구슬은 귀금속이라, 그런 귀금속 자체가 희귀하던 시절에 무엇이 玲이고 무엇이 瓏인 줄 구분할 .. 2026. 6. 10. [교감] 文王과 文汪의 경우 텍스트에 따라 저 두 가지 표기가 혼용되는 같은 인물이라전자라고 하면 흔히 상 왕조를 반석 위에 올려놓은 군주의 시호를 연상하기 쉬우나저 두 가지 표기로 등장하는 인물은 신라 태종무열왕 김춘추와 그의 정비 문명태후 소생인 아들로훗날 죽어 문무왕이라는 시호를 받는 김법민과 죽어 태대각간에 추증되는 김인문의 동부동모 동생이다.아버지가 왕이 되기 전 당나라에 사신으로 파견될 적에 아버지를 수행해 들어가 숙위학생인가로 눌러앉기도 한 중국통이다.이런 전력은 형 김인문과 아주 비슷해서 문왕 역시 인문처럼 중국말을 아주 쏼라쏼라 했을 가능성이 있다.아무튼 텍스트에 따라 저이는 저 두 가지 표기가 혼용하지만 文王이 많고 文汪은 상대적으로 빈약하다.글타면 어느 쪽이 그의 진짜 이름인가?첫째 사용빈도를 기준으로 한다면 文.. 2026. 6. 10. 없다던 한성기 백제 기와, 서울대박물관 수장고에서 쏟아져 요새는 기와 연구자도 폭증하고 관련 학회까지 등장했거니와, 그 이전 기와 연구자라 하면 2파전이라, 국립박물관 김성구 선생과 국립문화재연구소 최맹식 두 양반이 다 말아드셨다. 이 기와는 한국고고학에서는 고대국가 성립론과도 결합하는 모습을 노골로 보였으니, 간단히 정리하면 기와를 쓰야 어엿한 고대국가라 할 수 있다, 뭐 이런 논리로 이해하면 대과가 없다! 고구려는 좀 달라서 워낙 중국과 일찍부터 접촉한 관계로다가 일찍부터 기와를 썼고, 문제는 백제와 신라. 신라 쪽은 요새는 조금 달라졌는지 모르겠지만, 진흥왕 시대를 고비로 이때부터 기와 사용이 이른바 고급 건물에 일반화한다 뭐 이런 식의 통설이 자리잡았다고 기억한다. 이런 점에서 황룡사 창건은 획기였다. 문제는 그래도 이른바 신라의 고대국가 성립과 기와 .. 2026. 6. 10. 조선시대 미라 연구 초창기의 작업 (2007년) 조선시대 미라 연구는 필자 혼자 한 것이 아니라 그동안 많은 분이 도와주신 덕이다. 아래 사진은 2007년 어느날, 아직까지 조선시대 미라가 도대체 무엇인지 갈피를 못잡던 시절, 해외 전문 연구자와 함께 현장에서 의견을 나누던 사진이다. 이 당시 박준범 원장께서 현장에서 크게 도와주셨다. 기록 삼아 사진을 남겨 둔다. 2026. 6. 10. 이전 1 2 3 4 ··· 115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