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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학예사의 문화유산 다시보기]향토유산 관리에 어려움 겪는 지역의 현실(by 엄원식) 이 글은 문경시 문화예술과장, 문화예술회관장, 가은읍장 등을 역임하며 26년간 지역 문화 행정 현장에서 겪은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기획 연재입니다. 지방 소멸 시대, 우리 역사 자원을 지켜낼 대안 찾기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올해 8월까지 국립중앙박물관(아래 국중박)을 찾은 관람객이 525만 명을 넘어섰다. 2025년 사상 처음으로 연간 관람객 5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도 관람객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K컬처와 한류 열풍 속에서 우리 전통문화와 문화유산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의 발걸음이 늘고 있다는 점은 반가운 소식이다.평생을 지역 문화 행정의 최일선에서 일해온 행정가로서 이런 변화는 반갑다. 하지만 관람객 수라는 성과의 이면도 함께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중.. 2026. 10. 2.
수단 지역 수수께끼 거대 암각화 속 인물은 혹시 쿠시 왕? by 폴 아놀드, Phys.org 수 세기 동안 수단 북부 미세다Miseeda 바위투성이 풍경에는 실물 크기 암각화가 서 있다. 화강암 언덕에 새긴 이 형상이 누구를 나타내는지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연구자들은 고대 쿠시 왕Kushite ruler을 묘사한 것일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한다.서기 7세기, 지역 주민들은 이 암각화 바로 옆에 기독교 교회를 세웠다.Antiquity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서 과학자들은 이 암각화와 교회를 모두 조사해 이 연결된 기념물들이 해당 지역 역사에 대해 무엇을 알려주는지 알아보고자 했다."7세기에 훨씬 오래된 암각화 주변에 세운 미세다 교회는 수천 년 동안 사회적 중요성을 유지한 장소를 중심으로 발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진은 밝혔다.이번 연구 주요 대상은 교회와 암각화였.. 2026. 10. 2.
고대 바빌로니아 학생들은 어떻게 신을 배웠을까? 점토판이 드러낸 비밀 by 폴 아놀드, Phys.org 현재의 이라크 지역인 고대 바빌로니아에서 종교 교육은 신의 이름부터 신성한 특성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이 배워야 할 것이 많았다.잡지 이라크Iraq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는 고대 문헌과 현존하는 점토판을 심층 분석함으로써 이러한 전통이 교실에서 어떻게 가르쳐졌는지 밝혀냈다.이러한 지식은 고대 바빌로니아 일상생활과 정치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었기 때문에 중요했다.학생들은 수백에 달하는 신뿐만 아니라 신전과 의식에 대해서도 배웠다.부유한 가정 어린 소년들이 서기관, 행정가 또는 의식 전문가가 되기 위해 학교에 진학했을 때, 종교는 기본적인 읽고 쓰는 능력과 기술 교육과 함께 학업 과정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하지만 다른 많은 전통과는 달리, 바빌론에는 별도 종교 과목이나 성경처럼.. 2026. 10. 2.
해로사행海路使行과의 새로운 만남, 인천해양박물관 죽천행록 학술대회 -해로사행海路使行과의 새로운 만남-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기획의 학술발표회(주제: 1624년 해로사행: 경험의 기록)에서 논문 ‘>의 상상력과 사행 체험의 의미화’를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중간에 공백은 있었습니다만. 이번 발표로 >의 연구를 마무리하고, 내년쯤 그간의 연구 결과를 한 권의 책으로 엮을 생각입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죽천의 사행에 관한 회화(繪畵) 등 귀한 자료들을 소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소중하고 귀한 기관입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의 학술발표회 일정을 들겠습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 많이 오셔서 좋은 의견 말씀해 주시고, 자료들도 열람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일시: 2026. 10. 15. (목) 13:30-18:00 ▖장소: 국립인천해양박물관 대강당 사회: 조사연구부장 손정수 ▖13:3.. 2026. 10. 2.
중국 최고의 저주받은 무덤 곽장초묘郭庄楚墓, 무덤 주인은 여전히 미스터리 삑사리난 춘절 폭죽에 도굴 덜미 (2026-09-22 11:17) 수차례 도굴당한 이 '흉한 무덤[흉묘凶墓]'을 조사하던 고고학도들은 무시무시한 전설이 아닌, 전국시대 장인들이 유사流沙[흘러내리는 모래]를 이용해 만든 도굴 방지 시설과 지하에 갇혀 버린 후대 도굴꾼들 흔적을 발견했다.2005년경, 하남성河南省 주마점시驻马店市 상채현上蔡县 곽장촌郭庄村에서 고고학자들은 여러 차례 파헤친 흔적이 있는 구덩이를 발견했는데, 처음에는 청동 유물이 아닌, 토양에 비정상적으로 촘촘한 교란 흔적을 발견했다.현장 조사는 증거에 의존했고, 무너진 여러 개 터널은 소문보다 더 많은 것을 말해준다. 곽장촌은 중원 지역 중심부에 위치한다. 겉보기에는 평범해 보이지만, 그 아래에는 상당한 규모의 초나라 귀족 무덤이 자리한다.독특.. 2026. 10. 2.
사림의 시대? 다시 생각해 봐야 할 16세기 조선 사회 동향 우리나라 16세기 동향은, 현재 나와 있는 논문들과 관변 사료라 할 실록, 그리고 읽는 사람을 여실히 의식하고 쓴 정치일기 (나는 이런 일기를 정치일기라 부른다), 이런 류의 글들로 종합해 보면, 이 시기는 열혈 사림들이 조선을 들끓게 했던 시기다. 그런데 16세기 일기를 읽어보면 과연 그런가. 소학동자들이 도처에 일어나고, 도학에 일로 매진하는 이들이 도처에 있었을 것 같은 이미지가 일기를 읽어보면 여지 없이 무너진다. 우리나라 16세기 일기 도대체 어느 구석에 도학자들이 있다는 말인가. 조선시대 학맥을 담은 여러 글을 보면, 우리나라 방방곡곡, 시골 촌구석까지도 도학자들 없는 곳은 없었고, 사방에 열혈 성리학도들이 널려 있어야 정상인데, 그래, 16세기 일기 어느 구석에 그런 부분이 있다는 것인가. .. 2026. 10. 2.
200만 년 전 호모 에렉투스 성체 화석 남아프리카서 발견 라트로브 대학교La Trobe University 제공 라트로브 대학교La Trobe University 고고학자들이 18개 새로운 인류 화석을 발견했는데, 그중에는 호모 에렉투스Homo erectus 두개골 조각도 포함한다. 이 화석은 호모 에렉투스가 200만 년 전 남아프리카에 처음 출현했음을 확인한다.이는 기존에 생각한 것보다 20만 년이나 앞선다.이 화석에는 또 다른 종인 파란트로푸스 로부스투스Paranthropus robustus 화석도 포함되며, 이 종이 기후 변화에 적응하며 미세진화적 변화를 겪었음을 보여준다.남아프리카공화국 '인류의 요람Cradle of Humankind'에 위치한 드리몰렌 주 채석장Drimolen Main Quarry은 세계에서 가장 풍부한 인류 조상 화석 매장지 중 하나.. 2026. 10. 1.
독일 아렌제 호수 아래서 10,500년 된 신석기 시대 목조 구조물 발견 집이라면 수렵채집시대라는 고고학 근간 흔들어 약 10,500년 전, 현재 독일 북부에 위치한 호숫가에 살던 사람들은 나무를 베고, 통나무를 쪼개고, 나무 기둥을 다듬었다.그들은 농경 마을과 견고한 주택이 중부 유럽 풍경을 바꾸기 훨씬 이전부터 수렵 채집 생활을 했다.그들이 가공한 목재가 작센안할트Saxony-Anhalt 주 아렌제Arendsee 호수 아래에서 발견되었다.약 20미터 깊이 퇴적층 아래에 보존된 이 유물에는 벌목 및 가공 흔적이 있는 길이 1.6미터 기둥과 최대 1.3미터 길이 쪼갠 판자가 있다.그들이 무엇을 지었는지는 여전히 가장 흥미로운 질문이다.고고학자들은 발견된 목재들이 주거지에 사용한 것인지, 아니면 이 지역 중석기 시대에 이전에는 발견되지 않은 다른 유형 목조 구조물에 사용했는지.. 2026. 10. 1.
멸종위기라 해서 살려놨더니..곳곳에서 파열음 대책없는 환경운동이 가세하고 힘을 발휘하면서 그래 멸종위기종을 멸종위기에서 구한 것까진 잘했다 하자.문제는 그 다음이라, 이놈들이 어느 순간이 지나면 통제가 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다.그래 말이 좋아 인간과 자연의 조화지 무슨 조화?그래 저 놈들이 인간이 살려줬으니깐 고맙다, 우린 우리 나와바리 지키며 우리가 알아서 개체수도 조절하자?웃기는 소리다.러시아에서는 불곰이 난리인 모양이라, 이 나라에서는 가뜩이나 우크라이나 전장터에서 생명이 죽어가는 통에 본토에서는 불곰에 날벼락 맞아 목숨까지 잃는 일이 적지 않은 모양이라 이에 대한 고심이 당국 고민거리라 하거니와 이에 대한 각종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러시아 정부가 일부 지역에서 통제 불능 상태로 급증한 불곰brown bears 개체수를 조절하기 위한 긴급 .. 2026. 10. 1.
가장 오래된 파충류? 스코틀랜드 화석, 조사 결과 양서류로 드러나 자격 박탈! by 미국 자연사 박물관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거의 30년 동안 스코틀랜드에서 발견된 작은 화석 하나가 가장 오래된 파충류 중 하나로 간주됐다.하지만 오늘 네이처(Nature)지에 발표된 미국 자연사 박물관과 옥스퍼드 대학교 연구진이 유럽 방사광 방출 시설European Synchrotron Radiation Facility (ESRF)과 공동으로 진행한 새로운 연구는 이러한 기존 기록을 뒤집었다. 1984년 발견 3억 4500만 년 된 웨스트로시아나 리지아에(Westlothiana lizziae) 화석은 도마뱀과 비슷한 생김새 때문에 "리지Lizzie"라는 별명을 얻었다.이 화석은 원래 부서진 두 조각 표면에 보이는 부분, 즉 발톱처럼 생긴 손가락과 발가락을 가진 .. 2026. 10. 1.
공룡은 북미 해안에 밀려온 해초도 드셨다! by 프론티어스Frontiers 폭풍은 해양 물질을 해안으로 밀어내어 육상 동물과 다른 생물들에게 먹이를 제공한다. 이를 해양 부양(marine subsidization, MS)이라 한다. 오늘날 MS는 특히 해안 생태계에서 흔하며, 가뭄과 같이 육상 생태계에서 먹이가 부족할 때 동물들에게 특히 중요하다.새로운 Frontiers in Ecology and Evolution 연구에 따르면 공룡과 그 먹이 동물들 역시 해변으로 밀려온 해산물을 섭취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우리는 백악기 온실 기후 해안 육상 생물들이 현대 생물들과 마찬가지로 해양 자원을 통해 식단을 보충했음을 보여줍니다."제1 저자인 아칸소 대학교 지질학자 클레이튼 포스터Clayton Forster 박사는 말했다."해양 자원이 먹이 사슬.. 2026. 10. 1.
우즈벡 부하라서 쿠픽 서체 새긴 사마니드 시대 이슬람 간치ganch 패널 우즈베키스탄 부하라Bukhara의 샤흐리스탄Shahristan 유적을 발굴하던 고고학도들이 사마니드 시대Samanid era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쿠픽 서체Kufic inscriptions 새김 화려한 간치 패널ganch panel 조각들을 발견했다.이번 발견은 우즈베키스탄-미국 공동 국제 고고학 발굴단 조사 과정에서 이루어졌으며, 연구진은 이 조각들이 사마니드 시대 회중 모스크congregational mosque와 관련된 건축 장식물이라고 판단했다.간치ganch는 중앙아시아 건축에서 정교한 조각 장식에 널리 사용되는 전통적인 석고 기반 회반죽이다.이번에 발견된 조각들은 이러한 장식 전통과 이슬람 건축 및 기념비적 비문에 자주 사용된 초기 아랍어 서체인 쿠픽 서체Kufic script를 결합한다. .. 2026. 10. 1.
세균을 박멸하고 수많은 사람을 구한 비누 님 우리는 아무렇지도 않게 쓰지만, 사람의 생명을 수도 없이 구한 물품들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비누다. 흔히 비누의 기원은 아주 멀어서 우리도 전통시대에 비슷한 것이 있었다고 하는 경우를 보지만, 그런게 흔했으면 우리나라 일기에 자주 보였겠지. 우리나라 일기 어느 구석에도 비누라는 건 필자는 본 적이 없다. 일기에 자기가 속이 안 좋아 조용히 방귀를 뀌려다 설사가 나와 옷을 버린 이야기까지 일기에 적어 놓은 묵재 이문건도 비누 이야기는 한 구절도 적어 놓지 않았다. 무슨 뜻인가 하면, 이 시대 우리나라 사람들은 비누와는 아주 먼 삶을 살았다는 이야기다. 사실 이건 우리만 그런 것이 아니고, 비누가 대량생산되기 시작한 것은 서양도 19세기나 되어서의 일이다. 그 이전에 비누가 이미 있었다 이런 이야기는.. 2026. 10. 1.
방향 잃고 폐사 우려 있다는 부캉이 초기 진단은 정확한가? 부캉이가 말 그대로 부산 북항 운하를 유유자적한지 열흘이 넘은 지금, 내가 실로 의아한 점은 도대체 전문가며 당국에서는 그 기간에 뭘 했기에 첫째 그 정확한 상어 종류도 파악하지 못하고 둘째 그 행동 노선 또한 깜깜 무소식이냐 이거다. 언론보도를 보면 전문가 혹은 전문기관이 무태상어Copper shark로 '추정'한다는데, 이것도 말이 안 되는 게, 눈앞에서 열흘 넘게 관종처럼 날 봐줘요 하고 활보하는데, 도대체 생물도감 보고 무태상어로 '추정'한단 말인가?내가 해양생물학자요, 국립수산과학원 같음 당장 잡아다가 이빨 하나 뽑아(상어는 이빨을 수시로 간다) DNA 분석해서 이 놈 정체부터 파악했을 것이다. 다음으로 부캉이 행동 양태를 살펴봤다. 저 부캉이한테 추적장치를 부착하지 않고서 열흘 넘게 저 운하에.. 2026. 10. 1.
통제 안되는 피부병, 조선을 위험에 몰아넣다 체계적인 공중위생이 확립되지 않던 시대특히 항생제와 항바이러스제로 대표되는 강력한 감염병 통제를 위한 무기가 없던 시절인류는 전염병 위력에 오돌오돌 떨어야 했다. 이건 조선시대도 마찬가지로 이 시대 일기를 보면, 오늘은 이 사람 앓고 내일은 저 사람 앓고허구한날 병구완하기 바쁘다. 물론 그 대부분이 전염병이었고, 우리는 오늘날 COVID-19같은 이례적인 바이러스만 기억하지만, 조선시대만 해도 요즘만 해도 평범하기 짝이 없는 세균 하나에 사람들이 목숨을 잃는 경우가 허다했다. 흔히 조선시대에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한 전염병으로 홍역, 천연두, 콜레라 등 위력적인 감염병만 떠올리기 마련인데, 조선시대 일기를 보면, 이런 질병 못지 않게 맹위를 떨친 것이 바로 피부병이다. 흔히 조선시대 목숨까지 뺏는 피부병을.. 2026. 10. 1.
상어와 가오리 몰려드는 마이애미 비스케인 만, 부캉이한테 부산항이 그런 곳? 비스케인 만, 상어·가오리 필수 서식지로 인정받아 by 다이애나 우델Diana Udel, 마이애미 대학교 로젠스티엘 해양대기지구과학대학Rosenstiel School of Marine, Atmospheric, and Earth Science 비스케인 만Biscayne Bay은 멸종 위기종을 포함한 9종 상어와 2종 가오리에게 필수적인 서식지로 인정받아 중요 상어 및 가오리 서식지(Important Shark and Ray Area)로 지정되었다.이번 지정은 마이애미 대학교 로젠스티엘 해양대기지구과학대학Rosenstiel School of Marine, Atmospheric, and Earth Science이 주도한 10년간 연구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스케인 만은 귀상어bonneth.. 2026. 10. 1.
중국서 발견된 새로운 깃털 달린 날개 공룡이 조류와 공룡 진화 이론에 도전장을 던지다 by 네이처 퍼블리싱 그룹Nature Publishing Group 중국 북동부에서 새롭게 발견된 깃털 달린 공룡 화석은 다양한 조류형 공룡 집단에서 비행 관련 특징이 서로 다르게 진화했다는 이론을 뒷받침하는 증거를 제시한다.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된 이번 연구 결과는 약 1억 4500만 년에서 1억 년 전으로 추정되는 지층에서 발견된,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한 마이크로랍토르류microraptorine (깃털과 날개를 가진 작은 공룡) 화석 분석을 기반으로 한다.마이크로랍토르류는 작고 새와 유사한 육식 공룡으로, 조류의 가까운 친척이다.이 깃털 달린 공룡들은 주로 중국 북동부에서 발견되었다.화석 연구에 따르면 일부 마이크로랩터류는 앞다리와 뒷다리 모두에 긴 깃털이.. 2026. 9. 30.
'아버지, 들어보세요!' 1,700년 된 이집트 무덤에서 그리스어 장례시 발견 로마 제국이 이집트를 지배하던 시대에 만든 것으로 추정하는 이 무덤에는 고대 그리스어로 된 장례시가 발견됐다.이집트 고고학자들이 1,700년 된 석회암 무덤에서 고대 그리스어로 새겨진 희귀한 시를 발견했다. 이 시는 아들이 아버지 죽음을 애도하는 내용으로 추정된다.피라미드 모양 지붕을 지닌 이 무덤은 로마 제국이 이집트를 지배하던 서기 4세기에 만든 것으로 추정한다.발굴팀은 다클라 오아시스Dakhla Oasis의 주요 도시였던 고대 모티스Mothis (현대의 무트Mut) 근처에서 이 무덤을 발견했다.부부를 위해 지은 이 무덤에는 고대 그리스어로 쓴 19행짜리 시를 새긴 석판이 있다고 이집트 관광유적부 관계자들이 번역된 성명에서 밝혔다.고인 이름은 피세크테스Pisechtes이며 판사였을 가능성이 있다.그.. 2026. 9. 30.
부캉이, 못 나가는가 안 나가는가? 후자라면 이유가 있지 않겠는가? 요새 내 일상은 부산 상어 부캉이 신변 체크다. 오늘은 어땠나? 오늘을 나갔나? 어제 그걸 쫓아내느라 쇼를 벌인 당국의 시도가 허망하게 끝났다는 소식을 전했거니와, 저걸 왜 쫓아내려 하는지 솔까 제대로 속시원이 대답해 줄 사람 있으며,그보다 더욱 근원하는 질문, 부캉이는 왜 저 자리를 맴도느냐다. 전문가랍시며 떠드는 사람들 말을 들으면 단 한 사람도 진정성은 없어, 수산생물학자라 하지만, 솔까 국내에 상어 전문가로 통하는 사람 몇이나 있을까 싶다. 나와서 떠드는 말을 보면 딱 구글ai 검색 수준이라, 하긴 뭐 국내 바다에 상어가 그리 흔한 동물이라고 저것만 죽어라 판 연구자가 있겠는가?외국 비근한 사례로 보고된 미국의 백상아리를 보면 명백히 그건 먹이 찾아 왔다 얕은 바다 혹은 염호에 바닷물이 빠지면서 .. 2026. 9. 30.
13,000년 된 북미 창촉이 밝혀낸 빙하기 인류의 생존 방식 차이 미시시 약 13,000년 전, 수렵채집인들은 돌 창촉spear points을 들고서 테네시 강 유역Tennessee River Valley을 이동했지만, 그 땅에 대한 지식은 거의 없었다. 새로운 연구는 초기 두 집단이 이러한 도구를 보관하고, 수리하고, 버리는 데 서로 다른 선택을 했음을 보여준다. 피 대학교 제시 튠Jesse Tune과 앨라배마 대학교 셰인 밀러Shane Miller는 테네시 강 유역에서 발견된 약 500점 화살촉을 조사했다.고고학 방법론 및 이론 저널(Journal of Archaeological Method and Theory)에 발표된 이들의 연구는 클로비스Clovis 문화와 컴벌랜드Cumberland 문화에 초점을 맞춘다.석기 화살촉은 이 초기 공동체에서 남아 있는 몇 안 되는.. 2026. 9. 30.
우크라 청동기시대 무덤 한 복판에 묻힌 칼 찬 사르마티아 전사 무덤 우크라이나 남부에서 고고학도들이 약 2,000년 전 매장된 유목민 전사 무덤 하나를 발견했는데, 그의 허리에는 철제 단검이 꽂혀 있었다.우크라이나 국립과학원 고고학연구소 유리 볼트릭Yurii Boltryk과 올레나 피알코Olena Fialko는 2026년에 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 무덤은 헤르손 지역Kherson region 샤슬립체베Shchaslyvtseve 마을 근처에 있는 좁은 땅인 아라바츠카 지방Arabatska Spit 북쪽 청동기 시대 봉분 안에서 발견됐다. 발굴팀은 2018년과 2019년에 이곳을 발굴했다.봉분은 높이 1.3미터, 너비 약 42미터에 달했다.수십 년간 쟁기질에 봉분은 넓게 퍼져버렸고, 포도 재배자들은 무거운 쟁기로 두 번이나 봉분을 파헤치기도 했다.발굴팀은 봉분에서 청동.. 2026.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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