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2655 중국의 새로운 콘돔세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것이다 by Dudley L. Poston Jr., The Conversation한때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였던 중국은 이제 저출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아시아 국가 중 하나다.여성 1인당 자녀 수 1.0명인 출산율을 두 배로 늘리기 위해 베이징은 새로운 수단으로 콘돔, 피임약, 기타 피임 용품에 세금을 부과하기 시작했다. 1월 1일부터 이러한 품목에는 13% 부가가치세가 부과된다. 한편, 보육 및 결혼 중개와 같은 서비스는 면세한다. 이번 조치는 중국이 지난해 3세 이하 자녀 1인당 약 3,600위안(미화 500달러 이상)의 일회성 지원금을 지급하는 전국 보육 프로그램에 900억 위안(미화 127억 달러)을 배정한 데 따른 것이다. 나는 거의 40년 동안 중국의 인구 통계를 연구하며, 과거 중국.. 2026. 1. 17. 오만 내륙 농업 이전 신석기 공동체는 상어를 주식으로 삼았다! 최근 오만에서 이루어진 고고학적 발견은 초기 인류 공동체가 혹독한 환경에 어떻게 적응했는지에 대한 오랜 가정을 뒤흔든다.체코 과학 아카데미 고고학 연구소가 주도하는 국제 연구팀은 약 7,000년 전 남부 아라비아에 산 신석기 시대 사람들이 상어를 체계적으로 사냥하고 주식으로 삼았다는 강력한 증거를 발견했다. 이 발견은 현재 오만에 있는 건조한 내륙 계곡인 와디 나푼Wadi Nafūn에서 이루어졌으며, 연구팀은 이곳에서 남부 아라비아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신석기 시대 거석 공동묘지를 확인했다.단순한 매장지를 넘어, 이 기념물은 기원전 4천년대 전반기의 생존 전략, 이동 패턴, 의례 행위, 그리고 환경 적응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핵심적인 자료로 떠오르고 있다. 남부 아라비아 가장 오랜 신석.. 2026. 1. 16. 이 치열한 경쟁 시대, 간택받고자 스쿨버스까지 바다에 끌어들인 어느 언론의 미다시 고뇌 근자 덴마크에서 중차대한 중세시대 침몰선 발견 사실을 공개했으니1410년 무렵 코페하겐 인근 해저에 침몰한 이 선박은 무엇보다 덩치가 크고 보존 상태 역시 양호한 화물선이라는 데서 언론 역시 대서특필이라이 수중고고학 침몰선 이야기는 독자들한테는 야릇한 어드벤처 비슷한 간접 체험을 제공하는 측면이 있어 웬간한 육상 고고학 발견과는 사뭇 다른 무게감을 주거니와 그래서 언론에서도 상대적으로 더 비중있게 취급하기는 한국이나 여타 세계가 마찬가지다.문제는 저가 어느 특정 언론 단독 취재 보도가 아니라 당국 공표 자료에 의거한다는 것.결국 너나나나 뉴스 공급자 측면에서 각 언론사는 동일 선상에서 뉴스 콘텐츠를 제작 판매할 수밖에 없다.이때 어느 언론이 독자를 더 사로잡는가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는데 첫째도.. 2026. 1. 16. 임진왜란 이후의 낙향 붐 족보를 보면 우리나라에서 재미있는 것이 임진왜란 이후에 지방으로의 낙향이 매우 체계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특히 서울 경기 일원에 세거하던 집안의 경우 지손을 중심으로 몇몇 집안이 체계적으로 낙향하여 자리를 잡는 상황이 보인다. 이는 아마도 임진왜란 이후 타격이 컸던 지역에 토지가 재분배되는 과정에서 낙향이 이루어지지 않았나 싶은데, 대개의 경우 이렇게 되면 현지의 사족과 통혼하여 처가로 내려가는 형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은 것은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삼남 지역의 경우 임란 이후 낙향 붐이라고 해야 할까상당한 숫자의 사족 이동이 있었던 것으로 볼 만한 사유가 있는 바, 이들은 그 집안에서 장손이나 잘 나가던 계보의 사람들이 아니며대개는 원거지에 있어봐야 별볼일 없어 임란 이후 기존의 토지 소유에 빈틈.. 2026. 1. 16. 유물 세척해서는 안 된다는 전범을 보여준 신라 약절구 물론 모든 유물을 그리해야 하겠느냐마는 유물 함부로 세척해선 안 된다는 말 나는 골백 번은 했다.하면 뭐하는가?지금도 그게 잘하는 짓이라고 지금 이 순간에도 거의 모든 현장에서 도기라는 도기, 자기라는 자기, 금속기라는 금속기로 제법 볼 만한 것들은 즉시 보존처리할 것들을 제외하고선 모조리 물질 솔질 아주 빡빡 문질러 버린다.그러고선 그게 무슨 자랑이나 되는양 우린 이런 섬세한 발굴하노라 영상까지 제작해 그네들 일을 선전하는 도구로 삼기도 하니 내가 그런 모습 볼 때마다 한숨을 넘어 기가 차곤 한다.도대체 저리 가르친 놈은 누구고 저리 배워쳐먹은 놈이라고 제정신이겠는가?도기 자기를 보면 이것이 무얼하던 물건인고기 궁금해야 할 놈들이 맨 하는 짓이라곤 이게 고구려니 백제니 신라니 하는 타령이요 만든 시점은.. 2026. 1. 16. 약절구 하나가 신라사를 혁명한다 바로 앞에 나는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알림을 소개했거니와 이르기를 경주 쪽샘지구 적석목곽분인 44호분을 발굴하고 그 시신 머리맡에서 나온 약절구랑 봉대 한 세트 잔류물을 연구소에서 검출해 분석한 결과 대황 · 계피 · 인삼 · 청목향 등의 전분입자가 확인되었기에 약재를 정제하는 데 사용된 도구로 추정된다. 로 공지했거니와, 왜 고고학이 뻘짓 말고 과학을 해야 하는지 이처럼 명징하게 보여주는 보기 있던가?물론 더 상세한 분석 결과치를 봐야겠지만 저 돌절구 하나로써 우리는 고대사를 혁명한다.무엇을 혁명하는가?첫째 신라 의학사를 새로 쓴다! 저에서 검출한 대황 · 계피 · 인삼 · 청목향은 모조리 약물이다. 본초학 약물이다. 신라가 저들 식물성 약물을 통해 의료체계를 구축했음을 본다. 저런 증거 혹은 증언이.. 2026. 1. 16. 만천하에 폭로한 신라 돌절구는 약절구였다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알림이라.이로써 김태식 고고학은 위대한 승리의 축가를 부른다.약절구라 했자나!◾ 경주 쪽샘 44호분 출토 ‹돌절구 · 공이›, 5C, 석재, 돌절구(13.6×9.7×6.6), 공이(14.5×4.5×4.4)경상북도 경주시 황오동 쪽샘지구 44호 고분의 주곽부에서 철솥, 청동솥 및 다수의 토기류와 함께 출토되었다. 돌절구는 정교한 석공 기술로 원통형으로 성형되었으며, 공이는 하천에서 채집한 막대형 자갈을 거의 가공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였다. 절구 내부와 공이 끝부분에서 문질러 생긴 사용 흔적이 없고, 미세한 요철만 관찰되었다. 이는 문지르는 사용 방식이 아니라, 공이를 위아래로 찧는 방식이었음을 시사한다. 또한 절구의 용량이 작고 사용 흔적이 적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일상적 도구라기보.. 2026. 1. 16. Pedigree Collapse와 안동권씨 성화보/문화유씨 가정보 다시 이야기를 돌려서, 우리나라 족보사의 기원을 이루는 두 문중의 족보가 있으니 하나는 안동권씨 성화보이고 다른 하나는 문화유씨 가정보다. 이 두 족보는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부계를 중심한 족보라기보다는 모계에 사위까지 아는 사람은 다 적어 놓은 집안과 조금이라도 관계가 있는 사람은 다 적혀 있는 족보라고 할 수 있는데, 재미있는 것은 사위의 사위의 사위까지 집안 계보를 적어 놓아 조선 전기 당시 지배층 70프로인가가 이 족보에 이름이 들어와 있다는 보고가 있었는데, 실제로 이 족보를 보면 (디지털 사이트에 전 족보가 심심찮게 올라 있다)조선후기 부계 족보라면 절대로 올라있지 않을 정보까지 다 올라가 있으니 이 집안과 혼맥이 있는 집안의 사위의 사위의 사위 집안 계보까지 적어놨으니 당시 지배층 70프로가.. 2026. 1. 16. 신호열이 찡가 넣고 경도가 읊은 추사 도망시悼亡詩, 과연 추사 작품인가? 해피엔딩으로 마감하기는 했지만 지독한 사랑, 애끓는 사랑, 그 끝간 데를 보여준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에서 주인공 이경도(박서준)가 그 애끓는 사랑 서지우(원지안)한테 읊어주는 시가 느닷없이 죽은지 100년이 훨씬 넘은 그 유명한 조선후기 금석학자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1786년 ~ 1856)를 소환하거니와추사가 제주도 유배지에서 마누라가 죽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쓴 도망시悼亡詩가 그것이라위선 그 시 원문과 옮김을 본다. 옮김은 내가 새로 손을 봤다. 那將月老訟冥司 어찌하면 커플신이 저승 향해 따져물어來世夫妻易地爲 다음 생엔 나랑 그대 자리 바꿔 태어날까我死君生千里外 나는 죽고 그대는 천 리 밖에 살아남아使君知我此心悲 그대로 하여금 이 내 슬픔 알게 했으면흔히 이 시를 해설하기를 추사가 .. 2026. 1. 16. [독설고고학] 이빨 빠진 자리에 자란 독초 형식편년론 한국고고학은 도대체 얼마나 많은 무덤을 파제꼈는지 모른다. 삼국시대로 국한하건대 수십 만 기는 파헤쳤을 것이다. 그리 많은 무덤을 파제낀 한국고고학이 단 한 놈도 그 사회가 부계제 사회인지 모계제인지를 논한 놈이 없고, 그 사회가 족내혼인지 족외혼인지조차 파헤친 놈 하나 없다.왜 없는가?간단하다. 문제의식 자체가 없어서지 무슨 개나발이 있겠는가? 이런 문제 의식 부재에서 한국고고학이 탑재한 문제를 고스란히 노정하게 되거니와, 문제의식이 없으니 발굴조사 자체는 말할 것도 없고 그것을 토대로 삼은 연구 분석 자체도 엉뚱한 방향으로 흐르기 마련이라 저런 문제, 곧 그 사회가 부계제인가 모계제인가 족내혼 지향인가 족외혼 지향인가는 고고학이 구명해야 할 기본 중의 기본임에도, 그런 기본을 망각하니 연구는 엉뚱한 .. 2026. 1. 16. 북극 동물 미라 앞선 늑대와 털코뿔소 이야기에 대한 촌평이다. 북극에는 이 외에도 동물 미라가 많이 나온다. 우리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러시아의 경우 북극권에 가까운 지역에 있는 박물관에 가면이런 동물 미라가 많이 전시되어 있다. 모두 영구동결 동토층에서 발굴해 낸 것으로 종도 무척 다양하다. 늑대 새끼 마지막 식사에서 추출한 DNA가 폭로한 털코뿔소 멸종의 단서들 필자는 살레하르트에 있는 북극권 박물관 한 곳을 방문했었는데거기도 북극권에서 발굴한 동물 미라를 전시하고 있었다. 이렇게 많은 동물 미라가 나온다는 이야기는 뭐냐-. 북극권에서 수만년 얼어붙어 보존된 당시 사람의 미라도 나올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언젠가는 제2의 외치 열풍이 불어올 수도 있겠다는 이야기-. 아래는 필자가 목격한 북극권 동물 미라 사.. 2026. 1. 16. HPV에 대한 새로운 연구의 간략한 비평 HPV에 대한 새로운 연구가 그 유명한 알프스 아이스맨 외치 미라와 관련해 나온 모양으로 이에 대해 촌평해 본다. HPV란 사람을 감염시키면 자궁경부암 등 여러 가지 심각한 질병을 유발시킬 수 있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백신도 요즘은 상용화해서 사용하는데 그 중 유명한 것이 가다실 (Gardasil)이 되겠다. 이 HPV 기원과 관련하여 이는 원래 현생인류에는 없던 것이 네안데르탈인을 통해 현생인류로 흘러들어왔다는 주장이 있었던 듯하다. 사실 요즘 이런 주장이 좀 많이 나오는데, 얼핏 보면 현생인류 나쁜 부분은 모두 네안데르탈인을 통해 들어왔다는 주장처럼 보이긴 하지만, 사실 알고 보면 유전적 연구가 질병이나 특정 형질 (머리카락, 눈 색 등) 위주로 전개되다 보니결과가 나왔다 하면 .. 2026. 1. 16. 홋카이도, 신대륙, Ghost Population 아래 신대륙 인구가 홋카이도에서 이동했을지도 모른다는데 대한 촌평이다. 이 기사를 보면 Ghost Population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이 개념을 조금 설명하겠다. 이 개념은 쉽게 말해서 여러 방증으로 볼 때 이 인구집단이 존재했음이 분명한데 정작 인골 등으로 명확히 확인되지 않을 때 이를 Ghost Population이라 한다. 여기서 말하는 "존재했다는 것을 시사하는 방증"이란최근에는 DNA 분석을 해 보면, 이론상으로 존재했을 것으로 보이는 집단을 상정하지 않으면 설명이 안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 인골 등으로 확인할 수 없었지만 이 집단을 Ghost Population이라 한다. 이 당시에는 이렇게 불리지만실제 직접적 증거로 이 집단 존재가 확인되면비로소 Ghost Population.. 2026. 1. 16. 늑대 새끼 마지막 식사에서 추출한 DNA가 폭로한 털코뿔소 멸종의 단서들 by Timothy Neal Coulson, The Conversation 털코뿔소woolly rhino (Coelodonta antiquitatis)는 고대인들에게 인상적인 존재였을 것이다. 그랬기에 그들은 동굴 벽에 털코뿔소 그림을 그리고 뼈, 뿔, 상아, 나무로 털코뿔소 조각상을 만들었다. 안타깝게도 지금은 멸종된 이 코뿔소는 유럽과 아시아의 스텝과 툰드라에 서식하며 수천 년 동안 사람들과 함께 살았다.늑대의 위에서 추출한 털코뿔소 DNA에 대한 새로운 연구는 멸종 위기에 처한 종에 대한 오랜 통념에 의문을 제기한다. 약 50만 년 전 플라이스토세 중기에 진화한 이 종은 무게가 최대 3톤에 달했다. 그 크기는 오늘날 살아있는 가장 큰 코뿔소 두 종인 남아프리카와 동부 아프리카의 흰코뿔소white r.. 2026. 1. 16. 유럽의 유명한 중석기 시대 페세 카누Pesse Canoe: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통나무배 https://youtu.be/ueFiy-uxI4Y (2022년 9월 21일) 가장 흥미로운 유물 발견 중 하나는 1955년에 발견된 페세 카누Pesse Canoe다.이 독특한 배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배로 여겨지며, 약 1만 년 전에 만든 것으로 추정한다.이 중요한 발견은 유럽 선사 시대에 배가 얼마나 중요하게 사용되었는지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도움을 주었다. 페세 카누가 발견되기 전까지는 선사 시대에 배나 이와 유사한 운송 수단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에 대해 알려진 바가 거의 없었다.그렇다면 이 배는 어디에서 발견되었고,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이 배의 연대는 어떻게 알 수 있으며, 이 발견은 당시 인류에 대해 무엇을 알려줄까? 특이한 통나무가 매혹적인 페세 통나무배로 변신하다페.. 2026. 1. 16. 미국 호수 아래 묻힌 선사시대 카누, 기자 대피라미드보다 앞서 미국 위스콘신 주 매디슨의 멘도타 호수 아래에서 발견된 선사시대 통나무배들이 기원전 3000년경으로 추정되며, 적어도 하나는 이집트 기자의 대피라미드보다 오래된 것으로 밝혀졌다.이번 발견은 고고학자들이 16척 카누를 추가로 확인한 더 넓은 수중 유적 일부로, 수천 년에 걸쳐 원주민들이 호수를 이동하고 이용했음을 보여주는 귀중한 증거를 제공한다.지구 전문 매체 Earth.com에 따르면, 이러한 유기물로 만든 물체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석조 건축물들처럼 오랜 세월 동안 물속에서 보존될 수 있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수천 년의 역사를 아우르는 "카누 주차장canoe parking lot"위스콘신 역사 협회Wisconsin Historical Society는 이들 카누가 두 개 뚜렷한 무리로 나뉘며, 오.. 2026. 1. 16. 우랄 스텝지역 청동기시대 쿠르간 사회는 장남 위주 족외혼 사회 청동기 시대 가족 체계 해독: 고유전학자들이 3,800년 전 대가족을 분석하다 (2023년 8월 31일) 약 3,800년 전 남부 우랄 지역에 산 청동기 시대 가족은 결혼에 유연한 태도를 보였을 가능성이 있다.대부분 남성은 한 명의 아내만 둘 수 있었지만, 소수의 남성은 여러 명의 여성과 관계를 맺었다.연구진은 같은 무덤에 묻힌 32명의 고대 친척의 유전체를 분석한 결과, 6남매 중 장남이 두 번째 아내를 맞이할 수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대학교 마인츠Johannes Gutenberg University Mainz (JGU)의 옌스 블뢰허Jens Blöcher와 요아힘 부르거Joachim Burger 연구원은 러시아 스텝 지역 청동기 시대 공동묘지에서 발굴된 대가족 유골의 유전체를 .. 2026. 1. 16. 신석기 브리튼 남자를 골로 보냈을지도 모른다는 돌화살촉 조금 더 상세한 정보가 있었으면 하지만, 암튼 나름 레거시 있는 기관에서 저네 발굴품이라 소개하니 믿어야지 않겠는가? 이르기를 영국 케임브리지Cambridge 인근 트럼핑턴 메도우즈Trumpington Meadows 라는 데 소재하는 신석기 시대 무덤Neolithic barrows 중 하나로 모뉴먼트Monument I이라 이름한 데서 나왔다는 화살촉이랜다. 저 무렵 브리튼이나 아일랜드 신석기 시대 거석 무덤이라면 거개 기원전 3천년 전 어간을 말할 테니, 암튼 그 무렵이라 일단 해두고, 이르기를 저 무덤에 복수하는 사람이 묻혔는지, 개중에서도 성인 남성 유골Skeleton 2라 이름한 사람이 있어그 주변에서 채취한 토양 샘플을 채질하다가 발견한 부러진 화살촉 가늘고 섬세한 끝부분이랜다.조사단에서 이르기.. 2026. 1. 15. [대충대충 신라] 뚫기도, 걸지도 아니하고 던져 버린 황금 귀걸이 어딘지 익숙한 유물이다. 그래 맞다. 신라 황금문화를 증언하는 대표 상품 중 하나인 금귀걸이다.하트 모양 펜던트를 갖춤한 신라시대 귀걸이 한 쌍이라, 폼새 보면 같은 무덤 출토품 아닌가 한다. 저 귀걸이는 때려죽어도 주검용일 수밖에 없다. 설혹 무덤이 아닌 곳에서 나왔다 해도, 주검을 염두에 두고 제작했다고 봐야 한다. 이는 구조와 품질 때문이다. 저 귀걸이, 각종 화려한 박물관 조명 장치 아래 달아두면 그럴 듯해 보이지만, 살펴 보면 대충대충 얼렁뚱땅 만든 것이다. 나는 앞서 귀걸이를 착장하는 방식으로 뚫기와 걸기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하면서, 제3의 방식으로 던지기가 있다 했다. 이 던지기를 사람들이 주목하지 못하는데, 천만에. 의외로 던져 놓은 귀걸이 천지다. 실제 무덤을 발굴해 보면 귀걸이라 해서.. 2026. 1. 15. 브라질 숲 모기 1,714마리를 때려잡아 어떤 동물 피를 빨았는지 분석했더니 생물 다양성 손실에 따른 모기의 인간 흡혈 본능도 증가일로 by 프론티어스Frontiers 브라질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대서양림Atlantic Forest은 수백 종 조류, 양서류, 파충류, 포유류, 어류 서식지다.그러나 인간의 활동 확대로 원래 면적 약 3분의 1만 온전하게 남았다. 인간의 존재로 동물들이 서식지에서 밀려나면서, 한때 다양한 숙주를 흡혈하던 모기들이 새로운 숙주로 인간을 찾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프론티어스 생태진화(Frontiers in Ecology and Evolution)에 발표되었다. 리우데자네이루 오스왈도 크루즈 연구소Oswaldo Cruz Institute 생물학자이자 이번 연구 책임 저자인 헤로니모 알렌카르Jeronimo Alencar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는 대서양림 잔존.. 2026. 1. 15. 전쟁 중 팔을 잃고도 불평 한 마디 없었다는 상이용사 바이필드, 하지만 그는 처절했다 영국군 병사 회고록이 폭로한 장애 참전 용사의 혹독한 삶 by 톰 알메로스-윌리엄스Tom Almeroth-Williams, 케임브리지 대학교 19세기 자서전을 포함한 기록 보관소 자료 발견으로, 1812년 전쟁 참전 용사이자 자신의 절단된 팔을 묻고 맞춤형 의수를 제작한 영국군 병사 섀드랙 바이필드Shadrack Byfield에 대한 우리의 이해가 새롭게 바뀌었다. 미국과 캐나다의 TV 다큐멘터리, 서적, 박물관 전시에서 자주 등장한 바이필드는 불평 한마디 없는 영국군 병사로 칭송받았다.그러나 새로운 증거는 바이필드가 참전 용사 혜택을 얻기 위해 끈질기게 노력했고 고통, 가난, 그리고 경찰과의 힘겨운 싸움을 겪었음을 보여준다. "그들은 와서 나를 밀치고 얼굴에 침을 뱉으며, 내가 그들을 때리기를 바랐습.. 2026. 1. 15. 이전 1 2 3 4 ··· 107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