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1947 카라훈지Carahunge는 코카사스의 오랜 천문대? 카라훈게Carahunge[카라훈지Karahunj 혹은 Qarahunj라고도 표기]는 조라츠 카레르Zorats Karer, 혹은 딕딕 카레르Dik-Dik Karer, 혹은 카레시Karenish라고도 하는 아르메니아 슈닉Syunik 주 시사안Sisian 마을 인근 선사 고고학 유적이다.이 유적은 해발 1,770m 산악 고원 바위 산봉우리에 있으며, 보로탄Vorotan 강 지류인 다르Dar 강 협곡 왼쪽에 약 7헥타르 면적을 차지한다. 카라훈지는 아르메니아어로 "돌로 만든 보물" 또는 "주춧돌"을 의미한댄다. 2004년 아르메니아 정부에 의해 카라훈지 천문대[Karahunj (Carahunge) Observatory]로 공식 명명되었다.카라헝 기념물은 중앙 원, 북쪽 팔 지역, 남쪽 팔 지역, 북동쪽 골목,.. 2025. 11. 27. 카르타헤나에서 발견된 로마 항아리, 잊힌 총독과 희귀한 제비뽑기 의식 밝혀 최근 카르타헤나Cartagena에서 발견된 로마 문자는 히스파니아 키테리오르Hispania Citerior 역사의 모호한 한 장을 밝혀내며, 알려지지 않은 로마 총독Roman governor의 이름을 밝히고 공화정 후기 제비뽑기 의식lot-casting rituals에 대한 희귀하고 실질적인 증거를 제시했다. 몰리네테 고고학 공원Molinete Archaeological Park에서 발굴된 이 금속 항아리는 한때 공공 건물이던 아트리움 건물Atrium Building의 붕괴된 잔해에서 나왔다.이 건물은 서기 3세기 후반 갑작스러운 화재로 마지막 순간을 마감하기 전까지 주거 공간으로 사용되었다.무너져 내리는 윗층 잔해에 깔려 부서졌지만, 파편으로 남은 구리 합금 용기는 최근 수십 년 동안 카르타고 노바Ca.. 2025. 11. 27. 프랑스 남서부서 놀랍도록 풍부한 로마 시대 장례용 화장터 발견 프랑스 도르도뉴Dordogne에서 놀랍도록 풍부한 로마 시대 장례용 화장터가 발견되어, 1~2세기에 만든 희귀한 화장 시설과 호화로운 부장품이 발견되었다. 프랑스 남서부 라몽지-생-마르탱Lamonzie-Saint-Martin (도르도뉴)에서 새롭게 발견된 로마 시대 장례 시설은 초기 로마 제국 시대 이 지역의 장례 의례, 문화적 정체성, 그리고 정착 방식에 대한 고고학자들의 이해를 새롭게 하고 있다.라 부르가티 웨스트La Bourgatie Ouest 인근에서 개인 건축 공사에 앞서 진행된 예방 발굴 과정에서 발견된, 화려하게 장식된 부스툼bustum(단 한 번만 사용된 화장 무덤의 한 유형)은 최근 수십 년 동안 이 지역에서 발견된 가장 중요한 고고학적 발견 중 하나로 손꼽힌다. 8,000m²에 달하는 .. 2025. 11. 27. 20대 가수들은 자기 노래를 불러야 요즘 프로그램을 보면 20대 가수들이 나와 80년대에 유행한 노래를 부르며심사위원석에는 80-90년대 학번들이 앉아 심사하는 프로가 제법 있는 듯 한데20대들은 자기들 노래르 불러야지이미 저물어 가는 세대의 귀에 익은 노래를 부르며 어필하는 것은음악으로 아부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학문도 마찬가지다. 나이 20대는 자기 이야기를 준비해야지 나이 50-60대 영감들 따라 해봐야 거기 아무것도 없다. 있는 것처럼 폼들 잡는데아무것도 사실은 없다는 말이다. 멀리 돌아가고 힘드는 것 같아도20대부터 자기 이야기를 준비하는 젊은 연구자야말로 50대가 되면 대성하게 된다. 가수라면, 20대는 자기 노래를 준비해야지 지금부터 준비 하지 않으면 죽을 때까지 자기노래는 못 부르게 된다. 나이 20이면 자기 음악을 해야지 .. 2025. 11. 26. 일본 비와호에서 세계 가장 오랜 1만 년전 도기 유물 발견 일본 연구팀이 비와 호Lake Biwa 바닥에서 놀라운 고고학적 발견을 발표했다.1만 년 이상 된 거의 온전한 상태의 도기 그릇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자기 그릇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쓰즈라오자키Tsuzuraozaki 수중 유적 근처에서 발견된 이 유물은 일본 수중 고고학에서 가장 중요한 발견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하지만 진실은 더 깊다.이 고대 유물은 원래 심해 탐사용으로 설계되었다가 최근 내륙 고고학 조사에 적용된 차세대 자율 주행 수중 잠수정(AUV) 기술 덕분에 발견되었다. 수심 64미터에서 인양된 이 그릇은 높이 약 25센티미터이며, 조몬 시대 초기 도기의 특징적인 문양을 새긴뾰족한 바닥을 특징으로 한다.전문가들은 이 유물이 진구지 양식Jinguji-style 또는 코나미 상층 양식Kona.. 2025. 11. 26. 새로운 딥러닝 도구가 연어의 자연산 여부를 판별한다 by 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 연어 비늘 하나만 봐도 연어의 삶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Biology Methods and Protocols에 게재된 한 논문은 딥러닝을 이용하여 야생 연어와 양식 연어를 구별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이는 환경 보호 전략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다.이 논문 제목은 "딥러닝을 이용하여 비늘에서 탈출한 양식 연어 식별Identifying escaped farmed salmon from fish scales using deep learning"이다. 노르웨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야생 야생 연어 개체군이 서식하는 국가이자 양식 연어 최대 생산국 중 하나다.노르웨이의 대서양 연어 개체 수는 1980년대 이후 50% 이상 감소하여 현재 역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한다.. 2025. 11. 26. 털 색깔로 딩고 잡종을 구별한다? 천만에 (2021년 2월 16일) 딩고의 모든 색깔: 노란 개뿐만이 아니다by 뉴사우스웨일스 대학교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뉴사우스웨일스 대학교 시드니 캠퍼스UNSW Sydney가 참여한 연구에 따르면, 딩고와 딩고-개 잡종을 구분하는 털 색깔은 존재하지 않는다. 생태계 과학 센터(Centre for Ecosystem Science) 연구에 따르면 털 색깔을 기준으로 딩고-개 잡종으로 추정되었다가 도태된 동물들이 순종 딩고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뉴사우스웨일스 대학교 시드니 캠퍼스 보존 생물학자이자 이 연구 공동 저자인 카일리 케언스Kylie Cairns 박사는 "실제로 얼룩덜룩한 털, 검은색과 황갈색, 얼룩덜룩한 털, 또는 검은색 담비색 털 색깔을 가진 순종 딩고들을 발견했다".. 2025. 11. 26. 3천년 전 딩고는 가축개랑 교잡 없는 순수 품종 (2024년 7월 8일) 고대 딩고 DNA 분석 결과, 현대 딩고는 현대 개 품종과 거의 공통 조상이 없어 퀸즐랜드 공과대학교Queensland University of Technology 제공 딩고는 3,000여 년 전 호주에 도착했다.최근 새로운 연구에서 2,746년 전 화석 딩고 유해의 DNA와 현대 딩고의 DNA를 비교했다.이 연구에 따르면, 크가리 딩고K'gari dingoes는 가축견의 조상이 아닌 순수 딩고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논문은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게재되었다. 공동 주저자인 QUT 생물의학과 고유전학자 샐리 와세프Sally Wasef 박사는 이 데이터 세트가 현대 개 품종과의 교잡 없이 식.. 2025. 11. 26. 딩고 뼈에 새긴 식민지화 흔적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딩고에 대한 식민지화 영향은 '뼈에 새겨져 있다'고by Kylie M. Cairns, Mathew Crowther, Melanie Fillios, Mike Letnic, The Conversation 딩고Dingoes는 평범한 개가 아니다. 그 뿌리는 고대 아시아 혈통으로 거슬러 올라가 3,500여 년 전 호주로 건너왔다. 그 이후로 딩고는 호주 생태계에 통합되었다.딩고는 많은 호주 원주민에게 깊은 문화적 의미를 지니며 노래, 의식, 가정생활에 깊이 스며들어 종종 친족으로 여겨진다.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PNAS)에 발표된 연구에서, 우리 팀은 지난 2세기 동안 유럽의 식민지화가 딩고에 어떤 영향.. 2025. 11. 26. 희귀 유전병 크루종 증후군 앓은 유럽 중세 기사 유골 발견 전사한 중세 스페인 기사 유골서 희귀 유전 질환 증거스페인에서 중세 기사들 유해가 가득한 묘지를 발굴하던 고고학도들이 머리에 두 군데 자상이 있고 무릎이 심하게 다친 중년 남성 유해 한 구를 발견했다.이는 그가 전투에서 전사했음을 시사한다.그러나 유골을 자세히 살펴보니 유난히 길고 좁은 머리가 이채로웠다.유골은 어린 시절에 치명적인 유전 질환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스페인 로비라 이 비르길리 대학교 생물인류학자 카르메 리세크Carme Rissech는 Live Science에 보낸 이메일에서 "정말 놀랐다"고 말했다. "이런 두개골은 처음 봤습니다. 특히 기사 두개골은 더더욱요."10월 3일 헤리티지Heritage 저널에 발표된 한 연구에서 리세크와 동료들은 스페인 중부 소리타 데 로스 카네스 성Zori.. 2025. 11. 26. 아메리카 최초의 천문대 페루서 발견 페루 찬킬로 고고천문단지Chankillo Archaeoastronomical Complex 연구진이 아메리카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로 여겨지는 찬킬로 태양 천문대Chankillo Solar Observatory보다 먼저 존재한 고대 구조물을 발견했다.페루 문화부 발표에 따르면, 이 발견은 천문학이 안데스 산맥에 처음 뿌리를 내린 시점에 대한 현재의 연대기를 새롭게 쓰고 있다. 새로 발견된 구조물은 앙카시Ancash 지역 카스마 강 계곡Casma River valley 사막 지대에 위치한다. 앙카시는 카스마-세친 문화Casma-Sechín culture와 관련된 매우 초기의 의례 및 건축 전통으로 특히 유명한 지역이다.고고학자들에 따르면, 이 건물은 태양을 향해 뚜렷하게 위치해 천체 현상을 추적하기 위해.. 2025. 11. 26. 부처님 그 언터처블한 소화력, 동곳도 씹어드셨다 익히 전했듯이 이 물건들은 구미 대둔사에 봉안한 건칠 아미타불 뱃속에서 쏟아진 보물들이다. 그것을 뜯어 꺼내는 모습이 아래다. 왜 복장腹藏이라 하는가? 腹은 belly라는 뜻이요 장藏은 storage라는 뜻이다. 간단히 말해 뱃속에 갈무리해 둔 물건들이라는 뜻이다. 복장腹藏이라는 말로는 명확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 해서 복장물腹藏物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는데, 본래 복장 자체가 복장한 물건이라는 뜻이다. 불교에서는 꼭 부처님 뱃속에서만 저리하지 않는다. 다른 불교 관련 조각상에는 거개 저런 식으로 밑에서 구멍을 파서 거기다가 각종 물품을 쟁여두게 되는데, 공양품이요 발원품이다. 무엇인가를 소원을 빌고자 부처님 가피를 바라면서 하는 행위다. 꼭 조각인가? 천만에. 공사 때면 거개 다한다. 대웅전을 세울 .. 2025. 11. 26. 언제 써먹을지 모르는 미리 쓴 오비추어리obituary 아마 기자들이 다 준비를 했을 법한데, 그제 타계한 배우 이순재 선생의 경우 워낙 고령인 데다 근자 이상징후를 알리는 경보음이 여러 번 울렸으니, 부고는 미리 써 놨으리라 본다. 이미 말했듯이 내가 저쪽 문화부장 시절에는 문화 각 부문별로 준비해야 하는 리스트를 뽑아 담당 기자들한테 미리 부고기사를 써놓게 하기도 했으니, 그 미리쓴 부고에는 타계 시점과 타계 이유를 밝히는 부문이 공란으로 비게 된다. 물론 이것이 생각만큼 잘 되지 않는다. 무엇보다 기자들이 귀찮아 한다. 얼마나? 매우매우 귀찮아 한다. 그래서 대체로 부장 말이라 해서 아예 쌩깔 수는 없는 노릇이고, 듣는 시늉이나 하다 마는 일이 많다.나아가 무엇보다 기자들이 자주 바뀌니 내가 써 먹을 기사도 아닌데 누가 그리 애착하겠는가? 나 역시 그러.. 2025. 11. 26. 개와 늑대의 유전계통 앞서 김단장께서 올린 글에 조금 첨언한다. 연구결과는 흥미로운데,이해를 돕기위해 써 보면, 유전계통도를 그려보니 개와 늑대가 완전히 쫙 갈라진 게 아니라 유전그룹(clade라 한다)별로 개와 늑대가 혼재하여 있는 모양이다.쉽게 말해서 유전형 A에 들어 있는 늑대와 개가 있고, 유전형 B에 들어 있는 늑대와 개가 있고, 이런 식으로 혼재해 있다는 이야기가 되겠다. 대개 늑대와 개가 서로 다르므로 유전형 A는 늑대, 유전형 B는 개, 이렇게 갈릴 것 같지만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뜻이다. 왜 그런 것일까?이런 현상은 그런데, 하나의 종이 둘로 나뉘어 갈 때 흔히 보이는 현상이다. 종이 완전히 갈려나가지 않은 상태의 중간단계에서 이런 현상이 자주 보인다는 말이다. 예를 들어보자면, 아래는 회충의 유전계통도이다... 2025. 11. 26. 발트해 외딴 섬 개뼈, 분석했더니 개는 사라지고 늑대가 3,000~5,000년 인간과 함께한 가축화 단계 늑대로 추정 스톡홀름 대학교 제공 과학자들이 발트해 작은 외딴 섬에서 수천 년 된 늑대 화석을 발견했다. 이 늑대는 인간에 의해서만 옮겨질 수 있는 곳이었다. 프랜시스 크릭 연구소Francis Crick Institute, 스톡홀름 대학교, 애버딘 대학교,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교 연구진이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발표한 이 연구는 회색늑대가 선사 시대 사회에 의해 관리되거나 통제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3,000~5,000년 된 이 늑대 유골이 스웨덴 스토라 카를쇠Stora Karlsö 섬 스토라 푀르바르Stora Förvar 동굴에서 발견되었다.이 동굴은 신석기.. 2025. 11. 26. 현대 개들은 늑대 혈통을 지니며 심지어 치와와도 그래 by 미국 자연사 박물관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 미국 자연사 박물관과 스미소니언 국립 자연사 박물관 과학자들이 주도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오늘날 개 대부분은 가축화 이후 늑대 혈통을 낮지만 검출 가능한 수준으로 지니며, 이는 체구, 후각, 성격 등의 특징을 형성하는 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다.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발표된 이 연구는 새롭게 밝혀진 유전자 흐름이 다양한 인간 환경에서 개의 생존에 고유한 이점을 제공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축화 이후 늑대 혈통post-domestication wolf ancestry은 대형 샤일로 셰퍼드Shiloh sh.. 2025. 11. 26. 호적은 문란해진 것이 아니다 타협이 많아졌을 뿐 우리나라 19세기 삼정문란. 이 삼정 문란 자체를 모두 따져봐야 하겠지만그 중 하나로 나오는 예가 바로 호적의 문란. 그런데 엄밀하게 말하면 우리나라 18-19세기 호적은문란해 졌다고는 해도 그것이 무슨 없는 것 억지로 창작해낸 것이 아니라, 집단과 집단의 이해가 부딪혀. 충돌했을 때 이를 타협하는 방식으로 뭔가 이색적인 기록을 남기는 방식을 택했기 때문이다.예를 들어보자, 영조 때 균역법이 1850년인가 시행되었는데이 법은 복잡하게 볼 것 없이 지금까지 군포 2필 내는 평민들 부담을 1필로 줄여준다. 이것이다. 문제는 그러면 그렇게 줄어드는 군포를 어디서 충당하느냐 이것인데, 똑똑하디 똑똑한 영조대왕이양반이 내야 그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을 모르겠는가? 그런데 양반들에게 군포를 내라고 했다가는 당장 자신.. 2025. 11. 26. 21세기의 대동보는 어떻게 해야 살아 남는가 족보라고 하면 케케묵은 고리짝 유물처럼 인식되는 세상이지만,사실 지금 족보, 그러니까 집집마다 있는 문중 대동보라는 물건은과거의 유물이 아니다. 우리나라는 아주 빠른 집안이 15세기 경, 좀 역사가 있는 집안도 16, 17세기 경이나 되야 족보가 출현하기 시작하는데 이때 족보라는건 아는 사람 다 적고문중 후손 수단도 제대로 안 되는 터라 엉성하기 짝이 없었다. 그나마 족보의 꼴을 갖추기 시작하는건 대략 18세기 중엽 부터인데 이것도 잘나가던 집안이나 그렇지 19, 20세기에야 대동보를 꾸린 일족도 수두룩하였다. 19세기까지도 우리나라 대동보는 서자는 서자로 표시하고 아예 빼버리는 집안도 있었던 바, 족보에 서자 적자 표시 안하기 시작한 것이 일제시대부터이고,깐깐하게 따지던 절차도 없이 문중 후손이라 하.. 2025. 11. 26. 2019년 미국 클리블랜드 워크샵 이번에 청주박물관에서 고고기생충학과 화장실고고학이라는 제목으로 워크샵을 했지만 사실 이런 워크샵은 처음이 아니고 2019년에 미국 인류학/고고학자들을 대상으로 워크샵을 했다. 클리블랜드 미국인류학회/고병리학회에서다. 필자가 주최자 Organizer였고경희대 홍종하 교수가 함께 참여했다. 2025. 11. 26. 시베리아의 겨울 앞 사진의 연속이다. 이때 경희대의 홍종하 교수, 유해감식단의 이혜진 박사와 함께 러시아 북방연구소와 공동으로 시베리아 현지민의 인골 조사를 했다. 2019년 1월의 일이니 지금 7년이 다 되어 간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되자 러시아 학자들과의 연락도 끊어져 버렸다. 아마 필자도 다시는 러시아에 연구를 위해 들어갈 수는 없으리라. 죽기전에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다시 탈 일이 있을까? 알수 없는 일이다. 사람 일이라. 2025. 11. 26. 시베리아 횡단철도와 러시아 연구 필자는 시베리아 미라를 조사할 때이동 수단으로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탄 적 있다. 한 번 타면 하루 반 나절 정도 타고 갔던 것 같다. 당시 사진으로 바깥 정경을 담은 것이 있어 몇 장 공유해 둔다. 2025. 11. 26. 이전 1 2 3 4 ··· 104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