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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년 전 미얀마 호박 화석에서 발견된 진드기 유충 행렬, 중국 연구진이 밝혀내 by Ingrid Fadelli, Phys.org 많은 동물이 흥미로운 집단 행동을 보이는데, 이는 혼자 있을 때보다 이동, 먹이 찾기, 번식, 위협 회피 등을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해준다. 이러한 행동 중 하나가 바로 행렬 이동queuing migration인데, 이는 본질적으로 조직적인 대열이나 행렬을 이루어 집단으로 이동하는 것을 의미한다.행렬 이동 행동은 일부 사회성 곤충, 예를 들어 일부 나방 애벌레와 개미, 그리고 일부 어류, 바닷가재, 거위, 오리, 백조 종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대열을 이루어 걷는 것은 특정 작업을 수행하는 동안 집단 결속력을 유지하고, 에너지를 절약하며, 포식자로부터 어느 정도 보호받을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이점이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중국과학원과 난징 지질고생.. 2026. 6. 20.
나이가 들며 잔소리만 남는 이유 나이가 들며 변화하는 사람들의 여러 능력인데-.70대 중반까지도 강고하게 버티는 것이 바로 verbal ability와 inductive reasoning으로이 그래프를 보면 수리계산이나 인지 속도 등은 60대 중반 넘어가면 급감하는데 반해 80 언저리까지도 verbal ability와 inductive reasoning은 버티고 있는 것을 본다. verbal ability와 inductive reasoning이라는 것이 뭔가 곰곰 생각해 보면, 남의 발표 듣고 이런 저런 평을 달아주는 능력이라. 왜 영감님들이 나이가 들면 자기는 하나도 생산적인 것을 내놓지 못하면서 남 비평만 하고 다니게 되는지 그 이유를 잘 설명하는 것이다. 결국 나이 60 넘어가면 수학적 능력이 필요한 연구는 접어야 옳고그나마 ve.. 2026. 6. 20.
고구려 건국을 올림포스 산상으로 보내 버린 호태왕비 겉으로는 권력투쟁에 밀려서라고 말하지만, 그 속내가 무엇인지 알 수는 없거니와. 솔까 난봉질 일삼다가 쫓겨났을 수도 있는데 어떻든 주몽朱蒙 혹은 추모鄒牟는 더는 동부여 땅에서는 버틸 수 없어 결국 남쪽으로 줄행랑을 치게 된다. 고구려 건국신화는 이 도망 또한 장대하게 그려내거니와, 여러 번 말했듯이 저 광개토왕비는 이 건국신화에도 손을 대서, 쫓겨났다는 이야기는 일언반구 언급도 없거나 쪽팔리다 해서 일부러 그 내막을 감춘 반면, 그 남행南行을 추모의 위대한 자발적 결단이었다는 전제를 깐다. 이 도망길이 초라하기 짝이 없었음은 말할 나위가 없거니와, 솔까 그때 본국에서 용납하지 못하고 도망치는 추모가 몇 명이나 데리고 내려왔겠는가? 이 대목 삼국사기 증언을 당연히 봐야 하는데, 물론 삼국사기도 그 본래하는.. 2026. 6. 20.
네덜란드가 로마 변방! 천만에! 대따시한 목욕탕 네이메헌에서 출현 by 라드바우드 대학교Radboud University지금의 네덜란드 네이메헌Nijmegen 서부 지역에서 진행된 발굴 조사에서 로마 시대 목욕탕 유적 상당 부분이 발견되었다.이는 네덜란드에서 발견된 로마 시대 목욕탕 유적 중 가장 큰 규모다.라드바우드 대학교 연구원 스테판 몰스Stephan Mols는 발굴 현장에 자주 모습을 드러낸다."이번 발굴을 통해 로마인들이 이 도시를 낙후된 곳으로 여기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건물들은 우리가 이전에 생각한 것보다 훨씬 크고 웅장했습니다." 몰스 연구원은 직접 발굴 작업을 수행하지는 않는다. 발굴 작업은 네덜란드 고고학 연구기관인 RAAP와 BAAC 소속 고고학자들이 담당한다.하지만 몰스 연구원은 발굴 현장을 면밀히 관찰한다.라드바우드 대학교에 소속된 몰.. 2026. 6. 20.
현대 재배 목화 기원은 유카탄 반도 by 데이브 로에프케Dave Roepke, 아이오와 주립대학교 조너선 웬델Jonathan Wendel 교수는 베시 홀Bessey Hall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방문객에게 목화 열매(수천 년 동안 인간이 재배해 온 식물의 보호 꽃봉오리)에서 뿜어져 나오는 길고 하얀 솜털을 보여주며 "자연에는 이런 것이 없다"고 말했다.야생 목화 열매는 훨씬 작고 더 어둡고 거칠며 짧은 섬유를 보유한다."어떻게 우리는 거기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을까?"아이오와 주립대학교 생태학, 진화학 및 생물생물학 분야 석좌교수인 웬델 교수는 수십 년 동안 이 질문을 던졌다."올해로 교수 생활 40년째인데, 이 프로젝트를 염두에 두고 이곳에 왔습니다. 그리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원, 도구, 기술을 개발하는 데 40년이 걸렸죠.".. 2026. 6. 19.
중세 모로코 목욕탕 계단에서 희귀한 게임판 발견 by 폴 아놀드, Phys.org고고학자들이 모로코 왈릴라Walīla (로마 도시 볼루빌리스)의 중세 목욕탕 계단에서 게임판을 발견했다. 이 발견은 연대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드문 중세 게임판 사례다.보드게임은 이슬람 세계에서 일상생활 일부였다.시와 이야기, 그리고 아라비아와 중동 전역의 유적지에서 발견된 수많은 게임판이 이를 증명한다.희귀한 발견모로코에서는 중세 게임 유물에 대한 연구가 거의 발표되지 않았으며, 발견된 유물조차 정확한 연대 측정이 매우 어렵다.이 때문에 고고학 유적에서 발견된 많은 게임판은 로마 시대나 후기 고대 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이번 발견은 서기 8세기 말이나 9세기 초에 건설되어 10세기나 11세기경에 버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공중목욕탕인 하맘hammam에.. 2026. 6. 19.
탄소연대로 밝혀낸 피레네 1만 년에 걸친 인류 거주 흔적, 최근까지도 사람이 살았다 바르셀로나 자치대학교Autonomous University of Barcelona 제공 바르셀로나 자치대학교Universitat Autònoma de Barcelona (UAB) 연구진은 124개 탄소-14 연대 측정 샘플을 활용한 공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아이구에스토르테스 이 에스타니 데 산트 마우리시 국립공원Aigüestortes i Estany de Sant Maurici National Park에 위치한 380개 유적 연대순을 재구성했다. 이 연구 결과는 해발 2,000미터(6,562피트)가 넘는 고지대에서 수천 년 동안 인류가 지속적으로 거주했음을 확인한다.바르셀로나 자치대학교 연구진이 탄소-14 연대 측정 샘플을 기반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이 데이터베이스는 고고학 연구를 통해 380여.. 2026. 6. 19.
2,700년 된 입석이 히스기야 왕의 종교 개혁에 대한 새로운 증거 제시 by 바르일란 대학교Bar-Ilan University 바르일란 대학교Bar-Ilan University 일반사학과 아브라함 파우스트Avraham Faust 교수의 새로운 연구는 이스라엘 종교 연구에서 가장 논쟁적인 질문 중 하나인 "히스기야Hezekiah 왕의 종교 개혁이 실제로 일어났으며, 유다 왕국 전역의 종교 관습을 변화시켰는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할 수 있는 새로운 증거를 제시한다.예루살렘 고고학 저널Jerusalem Journal of Archaeology에 발표된 이 연구는 유대 저지대Judean Lowlands의 텔 에톤Tel 'Eton에서 발견된 특이한 유물, 즉 높이 1.4미터(4.6피트), 무게 750킬로그램(1,650파운드)에 달하는 거대한 제례용 입석cultic standing .. 2026. 6. 19.
나폴레옹을 영원히 추방한 워털루 전투Battle of Waterloo 1815년 오늘(6. 18): 나폴레옹 전쟁워털루 전투Battle of Waterloo에서 웰링턴 공작Duke of Wellington과 게브하르트 레베레히트 폰 블뤼허Gebhard Leberecht von Blücher한테 패배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Napoleon Bonaparte는 두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프랑스 황제 자리를 포기해야 했다.결정적인 워털루 전투는 당시 네덜란드 왕국 일부였던 현대 벨기에의 몽생장Mont-Saint-Jean과 워털루Waterloo 마을 사이에서 벌어졌다. 나폴레옹의 목표는 웰링턴 공작 아서 웰즐리Arthur Wellesley의 영국 동맹군을 격파하는 것이었는데, 이는 인근의 게브하르트 레베레히트 폰 블뤼허 원수Field Marshal 휘하 프로이센 군대가 지원되기 전의 일.. 2026. 6. 19.
이집트 양식으로 작성한 로마시대 그리스어 저주판 네덜란드서 발견 by 카트리나 조던Katrina Jordan, 하이델베르크 대학교 하이델베르크 대학교 연구진이 고대 저주 판curse tablet에 새긴 글자를 해독했다.이 석판은 과거 적에게 해를 끼치기 위해 신과 악마를 소환하는 데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로마 제국 시대 속주 하부 게르마니아Roman province of Lower Germania에서 출토된 이 "마법" 유물은 네덜란드 헤를렌Heerlen에서 진행된 발굴 작업 중 발견되었다.파피루스학 연구소Institute for Papyrology 로드니 아스트Rodney Ast 소장은 서기 2세기로 추정되는 이 납판이 라틴어가 아닌 이집트 양식으로 쓰인 고대 그리스어 명문을 담았다는 점에서 독특하다고 설명한다.라틴어로 데픽시오네스defixiones, 그리스어로 .. 2026. 6. 19.
필자의 한문 강독 수준 필자가 DRY LAB으로 전환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한문이 되겠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논문이야 지금까지 읽어왔으니 별문제 없는데, 드라이 랩 연구에서 중심이 될 한문 강독은 어느 정도가 되는가. 취미가 아니라 논문까지 써낸다고 할 때 그 정도는 면피가 될 정도인가. 대략 보면, 필자가 아무리 날고 뛰는 재주가 있다고 해도평생을 이런 연구에 인생을 건 양반들을 어찌 쫒아가랴. 쏟아 부은 시간이 주는 경험치의 위력을 잘 아는 필자로선그런 차이를 부정할 생각도 없고 부정할 필요도 없겠다. 필자는 중문과 안병국 교수께 사사한 3년을 빼고 나면 한문 고문은 독학하다 시피 한 것이라 역시 한계는 있을 수밖에 없는 바, 냉정히 따져 보면, 대략 고문은 구두점이 떼 있으면 별 어려움없이 읽어 내려가는 .. 2026. 6. 19.
400개 금화 실은 17세기 난파선 미스터리 마침내 풀려 by 본머스 대학교 영국 남부 해안에서 발견된 수백 년 된 난파선에서 400개 금화가 발견되었는데, 그 정체가 마침내 밝혀졌다.바로 1633년 가을 모로코를 떠나 네덜란드로 향하던 네덜란드 무역선 "돔 반 쾰렌Dom van Keulen"호였다.영국박물관, 본머스 대학교(BU), 그리고 남서부 해양 고고학 그룹South West Maritime Archaeology Group 잠수부와 연구진이 거의 30년 동안 정체를 밝히기 위해 노력한 이 미스터리한 난파선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모로코에서 영국 해안까지: 돔 반 쾰렌호와 그 놀라운 화물 이야기(From Morocco to the Coast of England: The Story of the Dom van Keulen and its Rem.. 2026. 6. 19.
필자 60 이후 연구와 카테고리를 동기화 블로그에 필자 연구 이력과 성과, 전망이 몽땅 기록되고 있는 바앞서 이야기한 것럼 wet lab을 걷어 낸 후 dry lab으로 전환한 다음필자의 연구는 60이후부터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질주할 것인즉, 이에 따라 이 블로그에 게재하는 필자의 글을 앞으로 연구 내력과 동기화하여 카테고리를 새로 꾸렸다. Lab Blog: https://paleoshin.blogspot.com/사람, 질병 그리고 역사: https://buly.kr/CM1d3cX한국인 식생활의 역사: https://buly.kr/1y0vBUs호적, 족보, 일기 이야기 (역사인구학): https://buly.kr/EoqEn3i한국인과 가축의 기원: https://buly.kr/9iIGLPG조선시대 검안의 의학적 분석: https:/.. 2026. 6. 19.
네안데르탈인은 코뿔소 이빨을 도구로 사용했을까? by 알리시아 산즈 로요Alicia Sanz Royo·카미유 도제아르Camille Daujeard·후안 마린 에르난도Juan Marín Hernando,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 RINO 프로젝트는 프랑스 론 계곡Rhône Valley의 선사시대 유적인 파이르Payre에서 발굴된 코뿔소 이빨에 특이한 흔적이 발견되면서 시작되었다.약 25만 년에서 13만 년 전으로 추정되는 이 중석기 시대 유적에서 발견된 코뿔소 이빨 화석 연구는 네안데르탈인이 코뿔소 이빨을 도구로 사용했다는 전례 없는 증거를 제시한다.상징적인 매머드와는 달리 선사시대 인류 집단의 생존 전략에서 코뿔소의 역할과 구석기 시대 내내 그들이 코뿔소와 형성한 관계는 아직 제대로 이해되지 않는다.코뿔소는 단순히 식량원일 뿐만 아니.. 2026. 6. 19.
노비인 자기 딸을 사온 미암 미암일기에 보면 흥미로운 이야기가 하나 나오는 바, 미암 유희춘의 서녀에 관한 이야기다. 일기에 의하면 미암 유희춘은 해성이라 부르는 서녀가 하나 있었던 모양인데, 이 서녀는 어머니가 홍반洪磻의 비婢, 곧 여종이었다. 무슨 말인가 하니, 유희춘과 남의 집 婢 사이에 난 딸이었다는 말이다. 사실 이런 경우는 조선시대에 생각보다 흔했을 가능성이 많아서, 부북일기에도 보면 주인공이 북방에 부방하러 가는 여행길 와중에 묵는 사족 집에서 그 집 주인 양해 하에 婢와 동침하는 경우가 상당히 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희춘도 이유는 모르겠지만, 자신의 집 婢가 아니라 남의 집 婢와의 사이에 딸을 둔 바, 이 딸은 아버지는 미암이지만, 어머니가 천민인 고로 여전히 홍반 집 노비로 묶인 상태였던 모양이다. 어쨌건 미암은.. 2026. 6. 19.
잡곡을 더 섭취한 한국인, 백미를 선호한 일본인 한국인과 일본인 주식의 차이를 보면, 물론 "이팝에 고깃국"이라는 김일성의 말이 아니더라도 한국인들 역시 쌀밥을 선호한 것은 당연한데, 쌀밥 섭취량은 생각보다 높지 않아 옆나라 일본과 비교하면 우리의 경우 잡곡섭취량이 더 높았다. 이는 안정성동위원소 연구에서도 이미 확인된 바 있는데 조선시대 우리 조상들은 일본인에 비해 잡곡 섭취가 많았으니, 사실 일본여행을 가면 잡곡밥 구경하기가 힘드니일본인들은 사무라이의 경우 잡곡을 거의 먹지 않았고, 물론 경제적으로 빡센 하급 무사의 경우 잡곡을 먹는다고 해도 그것을 정상적 상태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우리의 경우에도 일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미암일기만 해도 선물로 주고 받는 곡물의 경우 거의가 쌀이지잡곡을 선물로 증여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이는 쌀이야말로 현.. 2026. 6. 19.
4천500년 인간 흔적을 고스란히 담은 그린란드 얼음 밑 쓰레기 농경지·물개 사냥터에 화장실 흔적까지 보존 프론티어스Frontiers 제공그린란드는 기원전 2,500년경부터 여러 고대 이누이트 문화Paleo-Inuit cultures가 존재했고, 10세기에서 15세기 사이에는 바이킹 후손들이, 그리고 1721년부터는 근대 초기 덴마크인들이 정착하는 길고도 다채로운 인간 정착 역사를 간직한다.이들은 모두 고대 생활 쓰레기 더미middens와 같은 흔적을 남겼다.동물 뼈, 배설물, 연체동물 껍데기, 그리고 인간 유물을 포함한 이 쓰레기 더미는 고고학자들에게 귀중한 자료다.그렇다면 미생물학자들은 이러한 쓰레기 더미 연구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까? 예를 들어, 당시 사람들을 괴롭힌 질병은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그들이 길렀지만 먹지는 않았을지도 모르는 동물은 무엇이었는지 .. 2026. 6. 19.
시베리아 5,500년 된 매장지서 가장 오래된 흑사병 희생자 발견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시베리아 수렵채집인들은 약 5,500년 전 치명적인 흑사병plague 에 희생되었으며, 이는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오래된 흑사병 증거다.석기 시대 유골을 조사한 연구팀은 12명 이상 유골에서 폐렴형pneumonic, 림프절형bubonic, 패혈증형 흑사병septicemic plague을 일으키는 세균인 예르시니아 페스티스(Yersinia pestis)의 알려지지 않은 균주에서 유래한 고대 DNA를 확인했다. 수요일(6월 17일) 네이처Natur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이 수렵채집인들을 감염시킨 질병은 폐렴형 흑사병으로 추정되며, 야생 마못wild marmots으로부터 전파되어 바이칼 호수 주변에 거주하던 가족 집단에 퍼져나갔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연구진은 새로 발견된 두 가지.. 2026. 6. 18.
스톤헨지보다 500년 빠른 5,000년 전 '원형 스톤헨지' 출현 나무 기둥 두 개만 하지와 동지 방향 맞추어 세워 영국 남서부 스톤헨지 근처에서 하지와 동지에 맞춰 정렬된 두 개 고대 나무 기둥 흔적이 발견되었다.기둥은 썩어 없어졌고, 현재는 기둥 구멍 흔적만 남았다. 하지만 고고학자들은 이 구조물이 스톤헨지보다 앞서며, 영구적인 유적이 건설되기 전까지 임시로 세운 종교 기념물이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심지어 스톤헨지 원형이었을 가능성도 제기한다.웨섹스 고고학Wessex Archaeology 고고학자이자 이번 프로젝트를 이끄는 필 하딩Phil Harding은 수요일(6월 17일) 기자회견에서 분석 결과 고대인들이 하지와 동지를 표시하기 위해 이 기둥들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그는 "이 사람들은 하지에 해가 뜨고 동지에 해가 지는 지평선의 지점을 정확히 파악.. 2026. 6. 18.
일기와 번역 양자 모두 대단한 조선시대 일기 최대의 역작 미암일기에 실린 성리철학의 논조를 보면 명불허전16세기 조선 성리학의 정수를 보는 듯 하다. 내용 자체가 이 일기는 일단 대단하고-. 번역-. 번역자가 하도 특이해 찾아보니 이를 주동한 분이 향토에서 매우 존경받던 분인가 보다. 담양향토문화연구회라, 필자는 일면식도 없는 연구회이고 또 이 연구회 이해섭이라는 분도 일면식도 없는 분인데,대단한 일기에 대단한 번역이라 하지 않을 수 없겠다. 이 일기 번역한 분은 성리철학에 매우 밝은 분이라는 생각을 한다. 대략 이런 번역 철학에 밝지 않은 경우 문리가 잘 안통하는 경우가 많은데번역에 실린 내용은 정확히 철학적 문리를 뚫고 있어 그 어떤 번역가보다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이해섭이라는 분은 이미 돌아가신듯 하여 당시 부고 기사가 있어 아래에 전재해 둔다. http.. 2026. 6. 18.
임란 직전 조선의 만물상 미암일기를 읽으며 미암일기를 읽고 있는데이 책 번역이 담양향토문화연구회-. 분량이 장난 아닌데, 내용도 지금까지 읽은 일기 중 가장 탁월한 듯 하다. 이 양반 굴지의 대학자라 일기에 써둔 학문적 내용들도 매우 수준이 높고뭐 먹었는지 꼼꼼히 적어 놓아 필자의 작업에도 일급 사료인 바, 이 분량의 거질 일기를 담양향토문화연구회라는수도권 중앙이 아니며, 대학연구소도 아닌 지방 연구회가 완역을 해냈다는 것이 정말 놀라울 뿐이다. 도대체 뭐 하는 양반들인가 인터넷을 찾아보니 마침 인터뷰 기사가 있길래 아래에 남겨 둔다. https://www.munhwa.com/article/10030828 어느 향토사학자의 '眉巖日記 사랑' www.munhwa.com 필자는 이 분야 연구자는 아니라도 명색이 대학의 녹을 먹고 있는 바, 좀 더 열.. 2026.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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