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3461 중세 프랑스 화장실서 600년 된 피노 누아pinot noir 포도씨 발견 과학자들이 화요일, 중세 프랑스 병원 화장실에서 발견된 600년 된 포도씨가 현재 피노 누아pinot noir을 만드는 데 사용하는 포도와 유전적으로 동일하다고 밝혔다.연구진은 이 씨앗을 통해 프랑스 사람들이 적어도 1400년대부터 이 인기 있는 포도 품종을 재배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고 새로운 연구에서 밝혔다.연구 공동 저자인 로랑 부비Laurent Bouby는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사람들이 이 포도를 식용으로 먹었는지, 아니면 와인을 만드는 데 사용했는지는 확실히 알 수 없다"고 말했다.하지만 이번 연구는 세계 최대 와인 생산 및 소비국 중 하나인 현대 프랑스와 오랜 와인 사랑 역사를 연결하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공동 저자인 루도빅 올란도Ludovic Orlando는 영국과 프랑스 .. 2026. 3. 25. 흥원창, 한반도 중부의 곡간 행정구역으로 보면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부론면 흥호리 972-2에 소재하는 흥원창 이라는 표식이 붙은 지점이라 興原倉이라 표기했다. 저 原이라는 글자가 원주原州의 原이다. 저 전망대 강둑에 서면 이런 풍광이 펼쳐진다. 바라 보는 이 기준 큰 강물이 남한강 본류라 저 큰 강이 양평에서 북한강과 만나 한강 본류를 형성해 서울을 관통해 서해로 흘러들어간다. 저 장면에는 잘 보이지 않으나 오른편에 작은 물줄기가 보인다. 이 사진이 조금은 더 잘 보인다. 요새 같음야 드론 띄우면 되겠지만, 저 작은 오른쪽 샛강이 섬강이라 해서 원주 시내를 관통해서 이 흥원창 지점에서 남한강에 합류한다. 흥원창 지점이다. 다음 지도 역시 같다. 우리한테 익숙한 두물머리가 되기엔 저에 합류하는 섬강이 규모가 적어 그렇.. 2026. 3. 25. 조선시대 청백리였다는 사족집안 가끔 보면 조선시대 청백리였다는 사족 집안들 이야기가 있다. 재물에 관심이 없어 황금보기를 돌덩이처럼 하였다던가, 벼슬이 정승판서인데 집에는 비가 새고 있었다던가, 그런데-. 여기 누차 썼지만, 조선시대 양반은 노비와 토지가 없으면 품위가 안 되고과거 시험도 돈이 있어야 준비하고 보는 것이지 먹고 살기 바쁜 사족은 과거 보러 올라갈 돈도 없던 판이라, 조선시대에 청백리였는데 그 집안이 대대로 진사 생원 문과 급제 배출하고 명문 집안이었다는 소리는그 당사자는 재물 관심없을지 몰라도 그 주위에 누군가가 그 집안 양반으로 유지하기 위해 분주하게 일했다는 것과 같은 소리이다. 그래서 조선시대 양반집 마님을 우습게 봐서는 안된다. 양반이 물을 마시고도 이쑤시개를 쑤셨는지 뭐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재물에 관심.. 2026. 3. 25. 숫놈을 쓴 희생, 그런 숫양을 어깨로 나르는 사람들 Limestone ram-bearer, Cypriot, second quarter of 6th century BCEImages of worshipers bringing an animal for sacrifice emphasize the importance of agriculture and animal husbandry for the subsistence of the community. Such limestone examples have been found not only on Cyprus but also in sanctuaries on Samos and Rhodes, for instance. More modest representations exist in terracotta. 숫양을 지고 가는 남자L.. 2026. 3. 25. 한 눈으로 보는 1066년 헤이스팅스 전투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해럴드 왕King Harold의 군대는 1066년 헤이스팅스 전투Battle of Hastings에 요크셔Yorkshire에서 200마일(약 320km)에 달하는 "영웅적인 행군heroic march"을 한 것이 아니라 해로를 통해 도착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해럴드 왕은 스탬퍼드 브리지 전투Battle of Stamford Bridge에서 바이킹 침략군을 물리친 직후였고, 이전에는 지쳐서 필사적으로 남쪽으로 돌격한 것으로 여겨졌다.이스트 앵글리아 대학교University of East Anglia 톰 라이선Tom Licence스 교수는 해럴드 왕이 서식스Sussex 해안을 방어하기 위해 육해군 합동 작전을 펼친 정교한 전략가였다고 주장한다.이번 발견은 해럴드 왕을 수동적이고 지친.. 2026. 3. 25. 식사 메뉴는? 치아 에나멜이 폭로한 초기 메소포타미아인 식단 by 폴 아놀드Paul Arnold, Phys.org 수천 년 전 문명의 삶과 사회 구조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그들이 무엇을 먹었는지 연구하는 것이다.실제 음식 유적은 드물지만, 과학자들은 인체 유해, 특히 뼈 콜라겐bone collagen이나 치아 에나멜tooth enamel의 화학적 흔적을 분석하여 고대인들의 식단을 재구성할 수 있다.콜라겐은 이라크 사막의 혹독하고 염분이 많은 환경에서 쉽게 손상되기 때문에, 고대 수메르 도시 아부 트베이라Abu Tbeirah의 일반 가정을 연구하는 연구진은 대신 치아 에나멜을 분석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매우 흥미로운 사실을 밝혀냈다.로마 사피엔자 대학교 마테오 지아카리Matteo Giaccari 교수와 그의 동료들은 약 4,500년 전 이.. 2026. 3. 25. 농업 전환이 안데스 사회를 멸망 직전으로 몰아넣다 획기적인 융합 연구를 통해 고대 안데스 농업 변방 남쪽 끝자락에 산 한 인구 집단의 2,000년에 걸친 극적인 역사가 드러났다.아르헨티나 우스팔라타 계곡Uspallata Valley에서 발굴된 고대 DNA를 분석한 결과, 연구진은 이 지역 수렵채집인들이 외지에서 온 농부들에게 밀려난 것이 아니라 스스로 농업을 도입했음을 발견했다.그러나 이러한 전환은 결국 사회를 붕괴 직전으로 몰아넣었고 기후 불안정, 영양실조, 질병으로 고통받으며 생존을 위해 깊은 가족 네트워크에 의존해야 한 비극적인 역사를 보여준다.네이처Nature에 발표된 이번 연구 결과는 농업이 인간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그리고 고대인들이 장기간 고난을 어떻게 헤쳐나갔는지에 대한 전례 없는 통찰력을 제공한다.파스퇴르 연구소 미생물 고유전체학.. 2026. 3. 25. 유카탄 반도서 고대 마야 시장 유적 발견: 동심원 형태 '중첩형' 복합 유적 유카탄 반도Yucatán Peninsula 숲 속에서 발견된 일련의 특이한 건축 구조물이 고대 마야 상업에 대한 고고학자들의 이해를 새롭게 바꾸고 있다.눈에 띄는 동심원 형태concentric patterns로 배열된 이 구조물들은 고전 마야Classic Maya 시대에 존재한 시장 존재를 보여주는 가장 강력한 증거 중 하나일 수 있다.고고학자 이반 슈프라이츠Ivan Šprajc가 이끄는 최근 연구팀은 멕시코 캄페체Campeche 주를 비롯한 마야 저지대 중서부 전역에서 이러한 "중첩형 구조물nested constructions" 수십 개를 발견했다.이 구조물들의 배치, 분포, 그리고 관련 특징들은 이 구조물들이 단순한 의례 공간이나 주거 공간이 아니라 조직적인 무역 중심지 역할을 했음을 시사한다. 숨은.. 2026. 3. 25. 노르웨이 농장서 바이킹 시대 직전 북유럽 철기 시대 유물 '황금 인간' 굴구베gullgubbe 발견 노르웨이 남서부에서 희귀하고 섬세한 북유럽 철기 시대 유물인 '황금 인간gold man'이 발견되었다.얇은 금박으로 만들었으며 길이가 1cm에 불과한 이 유물은 노르웨이 로갈란 카운티Rogaland County 클레프Klepp에 있는 가족 농장에서 금속 탐지기 사용자 크예틸 세르하임Kjetil Særheim이 발견했다.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유물은 서기 550년 무렵, 즉 서기 793년 바이킹 시대가 시작될 무렵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남자와 여자 모습을 묘사한 이 황금 인간은 '굴구베gullgubbe'고 일컫는 유물군에 속한다.굴구베는 '작은 금 노인little gold old man'이라는 뜻으로, 북유럽 철기 시대 가장 흥미로운 유물 중 하나이며 상징적 또는 의례적 의미를 지닌 것으로 널리 알려졌다.. 2026. 3. 25. 키프러스 고대 도시 네아 파포스 가장 초기 지층 발굴 키프로스 고대 도시 네아파포스Nea Paphos에서 진행된 2025년 발굴 시즌의 새로운 발견은 후기 헬레니즘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이 유적의 초기 도시 단계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한다.이번 연구는 에우독시아 파푸치-블라디카Ewdoksia Papuci-Władyka 교수가 이끄는 바르샤바 대학교가 크라쿠프Kraków 소재 야기엘론스키 대학교Jagiellonian University와 공동 연구 일환으로 진행했다. 폴란드와 독일 여러 기관 전문가들도 참여하는 이 프로젝트는 학제 간 연구 성격을 띤다.2025년 현장 조사에서는 발굴 작업과 함께 이전 발굴 자료에 대한 상세한 후처리 작업이 진행되었다.소규모 팀은 봄에 자료 출판을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했고, 주요 발굴 작업은 9월에 약 30명 연구.. 2026. 3. 25. DNA 분석 결과 유럽 후기 네안데르탈인은 단일 집단서 유래 by 크리스트프리드 도르니스Christfried Dornis, 튀빙겐 대학교 새로운 DNA 데이터와 고고학적 증거를 결합한 연구에 따르면, 유럽의 마지막 네안데르탈인은 약 4만 년 전 멸종하기 전까지 상당한 인구 변동을 겪었고, 그 결과 유전자 풀의 다양성이 매우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에서 튀빙겐 대학교 젠켄베르크 인류 진화 및 고환경 센터 코시모 포스트Cosimo Posth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유럽 네안데르탈인의 극적인 유전적 변천사를 추적했다.연구진은 이미 유럽 전역에 널리 분포한 초기 네안데르탈인 집단이 대부분 사라졌다는 단서를 확보한 상태였다.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약 7만 5천 년 전 한 집단이 현재의 프랑스 남서부 지역에 해당하는 기후 피난처로 후퇴하여 혹독한 환경에서 살아.. 2026. 3. 25. [고고일본] 보존처리 완료한 44센티미터짜리 길쭉이 일본 세형동검 33년만에 일반 공개 (3/23, 요미우리 신문) 야마구치 현山口県 나가토 시長門市는 이곳 유야 지구油谷地区 오야시키[왕옥부王屋敷] 유적에서 출토한 유병세형동검有柄細形銅剣(자루 갖춤 좁은 놋단검) 수리를 마치고는 21일, 그 실물을 기자들한테 공개했다.이 동검은 4월부터 시내에서 열리는 기획전을 통해 1993년 이후 33년 만에 일반 공개한다.이 세형 동검은 길이 44·1센티미터에 달하며 야요이 시대 유물로 보인다.1901년(메이지 34년)에 발견되어 56년에 중요문화재로 지정됐다. 2024년, 소유자가 시에 기탁했지만 7점으로 파손된 상태였기에 시는 25년도에 258만엔 예산을 짜서 전문업자에게 보존·수리를 위탁했다. [훗날 깨졌을지 모르지만 저 정도 동검이면 일부러 짜개서 넣었을 가능성이 많다. 이른바 훼기毁器 흔적일 .. 2026. 3. 24. '이스라엘의 스톤헨지'가 유별나게 특별? 주변에 같은 구조물 쌨다 골란 고원Golan Heights에 위치하면서 흔히 “이스라엘의 스톤헨지Israeli Stonehenge”로 불리는 선사시대 석조 유적지 루짐 엘 히리Rujm el-Hiri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제시되었다.이 연구는 루짐 엘 히리를 독특하고 고립된 기념물로 보는 대신, 이 지역 전반에 걸친 원형 석조 건축 전통의 가장 정교한 표현이라고 주장한다.미할 비르켄펠트Michal Birkenfeld, 올가 카바로바Olga Khabarova, 레프 V. 에펠바움(Lev V. Eppelbaum), 우리 베르거Uri Berger가 공동으로 수행한 이 연구는 PLOS One에 발표되었다.이 연구는 루짐 엘 히리 반경 25km 이내에서 30개 이상 대형 원형 현무암 구조물을 발견했는데, 그중 28개는 이전에 기록되지 않은.. 2026. 3. 24. [초기인류] 40만년 전 스페인 그란 돌리나에서는 현지산 처트로만 대규모 들소를 사냥했다! by 스페인 국립 인류진화연구소Spanish National Research Centre for Human Evolution[CENIEH] Quaternary International에 발표된 논문은 스페인 부르고스Burgos 주 아타푸에르카Burgos 소재 그란 돌리나Gran Dolina 유적 TD10.2-BB 층에서 독특한 기술적 양상이 나타났음을 밝힌다.이 유적은 현지 처트chert만을 거의 전적으로 사용했으며, 이는 인류 진화 기록에서 가장 초기 형태 공동 사냥 증거 중 하나로, 약 40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스페인 국립 인류진화연구소Centro Nacional de Investigación sobre la Evolución Humana[CENIEH] 소속 안디온 아르테아가 브리에바Andi.. 2026. 3. 24. 500년간 지속으로 사용한 크로아티아 자디르 로마 공동묘지 크로아티아 현대 도시 자다르Zadar 지하에서 고고학자들이 약 5세기 동안 지속적으로 사용한 거대한 로마 공동묘지 존재를 확인하는 중요한 증거를 발굴 중이다.최근 렐랴(Relja) 지역에서 진행된 발굴 조사는 이 지역이 고대 도시 야데르Iade[이아데르?]r와 연결된 광대하고 오랜 기간 지속된 장례 단지 일부였다는 결론을 뒷받침한다.이번 발견은 기존 고고학적 해석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아드리아 해 동부 연안을 따라 펼쳐진 로마의 도시 계획, 매장 풍습, 그리고 사회적 연속성에 대한 이해를 크게 넓혀준다. 고고학적 증거, 500년간 지속적인 사용 시사자다르 대학교 연구진이 크로아티아 자동차 클럽Croatian Automobile Club (HAK) 부지에서 진행한 발굴 조사에서 도기와 유리로 만든 항아리.. 2026. 3. 24. 차꼬 채우고 돌로 누르고, 폴란드 북부에서 출현한 대규모 뱀파이어 공동묘지 ‘사회적 소외자들’만 묻힌 곳으로 드러나 폴란드 북부 피엔Pień에서 17세기 공동묘지를 연구하던 고고학자들은 이곳이 사회적으로 배척받은 사람들socially rejected individuals 매장지 중 폴란드 최대 규모일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다리우스 폴린스키Dariusz Poliński 교수 연구팀은 100개가 넘는 무덤을 발굴했는데, 그중에는 미신과 사후세계에 대한 두려움과 관련된 특이한 매장 방식이 발견된 무덤이 유난히 많다.최소 12개 무덤에는 일반적인 유적에서 볼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은 특이한 특징이 나타난다. 이러한 특징들은 죽은 자가 다시 돌아오지 못하도록 막기 위한 조치들을 포함하며, 이는 사후세계에 대한 근대 초기의 광범위한 믿음을 반영한다.가장 유명한 무덤 중 하나는 ‘뱀.. 2026. 3. 24. 프랑스 발랑스에서 거대한 중세 장례 유적 발견 https://youtu.be/lIIrsBP9VoM 프랑스 발랑스에서 고고학자들이 중요한 중세 장례 유적을 발굴함으로써 도시의 초기 기독교 역사를 새롭게 조명한다.2024년 말, 펠루 거리(Rue Peloux)에서 우연히 발견된 이 유적은 프랑스 국립예방고고학연구소(INRAP)가 주도하는 대규모 발굴 작업으로 이어졌으며, 2025년 10월부터 진행 중이다. 지역 당국(DRAC 오베르뉴-론-알프Auvergne-Rhône-Alpes)의 초기 조사에서는 6세기부터 최소 12세기까지, 그리고 중세 후기까지 계속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매장지가 발견되었다.발굴 작업을 통해 현재까지 213개 무덤이 확인되었으며, 이 중 다수는 벽체가 대부분 해체되어 재사용된 대형 구조물 주변에 밀집한다.고고학자들은 이 건물.. 2026. 3. 24. 영국 서머싯에서 드러난 6,000년 전 신석기시대 자작나무 아스팔트 도로 영국 서머싯에서 진행된 고고학 발굴 조사에서 약 6,000년 된 나무 보행로wooden trackway 흔적이 발견되었다.이 보행로는 초기 신석기 시대 사람들이 이 지역 습지를 건너는 데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한다.서머싯 야생동물 보호 재단(Somerset Wildlife Trust)과 종 보존 기금(Species Survival Fund) 의뢰로 진행한 이번 발굴 조사에서는 서머싯 야생동물 보호 재단의 첫 번째 야생 복원 지역인 허니가Honeygar의 이탄층泥炭層layers of peat 아래 보존되어 있던 고대 구조물이 발견되었다. 발굴팀은 당초 약 4,600년 전으로 추정되며 지금은 문화재로 지정된 이곳 선사시대 보행로의상태를 평가해 달라는 의뢰를 받았다. 그러나 발굴 작업 중 고고학자들은 약 1,0.. 2026. 3. 24. [독설고고학] 잔류물을 의심하지 아니하는 데서 學은 없다 한국이나 일본고고학에서는 토기土器라 퉁치는 저런 질그릇 관련 용기들 말이다. 삼국시대 한반도 출토 도기 중에서도 고구려 혹은 그 색채가 두드러진다고 간주하는 것 서너 사례를 적출해 봤다. 저 중에는 쇠솥이랑 짝을 이룬 시루도 있거니와 저것만 해도 떡을 쳤을까? 아님 술을 증류했을까?전자라면 어떤 떡일까? 쌀 종류일까 아니면 다른 잡곡류일까?마지막 똬리 모양 저 질그릇은 내가 매양 도대체 저걸 어디다 썼는지 항용 묻는 사례 중 하나다. 저 역시 발굴하자마자 깨끗이 씻기는 했겠지만 희미하게 드러난 내부를 보면 흙과 같은 잔류물이 남아있음을 본다. 그 기능을 밝히려면 무엇보다 내부에 남은 잔류물을 과학 검사해야 한다. 비단 그뿐이랴? 껴묻거리로 일부러 만들어 갓 구운 상태로 무덤에 갖다 넣어준 것이 아니라면[.. 2026. 3. 24. 약국, 반드시 있어야 하지만 찾지 아니한 고고학 이건 내가 조금 제대로 파 볼까 하다 중단한 고고학 주제라 혹 관심 있을 고고학도들은 유념해 주었음 싶다.풍납토성이나 몽촌토성 발굴성과를 보면 작은 돌절구가 꽤 많이 나왔는데 내 기억에 풍납동 미래마을지구가 한창 발굴할 무렵이었으니 당시 이 발굴담당 책임자 학예연구관이 지금은 목포 해양연구소장하는 이은석 선생 시절이라그땐 내가 풍납동을 내 집 삼아 수시로 드나들 때라그 무수한 건물터 중 유독 한 곳이 내 눈길을 끌었고 그리하여 조사단에도 내가 저건 아무리 봐도 약방 같다 한 지점이 있었으니 이상하지 않은가?그 대규모 하는 도성에 약방이 없을 수 없잖은가?당연히 있었을 것이며 그 당연히 있어야 하는 약방이 마침내 출현한 것이 아니가 하는 짙은 느낌을 받은 터였다.이후 관심도 흐지부지해져 그런 생각만 하고 .. 2026. 3. 24. 한강물에 동동 띄워 내려보낸 조선 자기들 조선시대 광주분원 정확한 위치는 어찌 되는지 모르겠으나 지도에 광주 조선백자 요지라 표시한 지점 어간일 것이다. 저에서 생산한 자기들을 서울로 실어날았을 것이니, 예서 관건은 교통. 조선은 우리가 생각하는 고속도로가 없었다. 설혹 있다한들 산지가 너무 많아 그 무거운 짐짝을 실어나를 만한 육상교통은 꽝인 구석기 사회가 조선이었다. 도로다운 도로를 닦은 적이 없는 한민족이다. 단군조선 이래 이땅의 통치자 혹은 권력으로 고속도로 건설할 생각을 한 놈은 한 놈도 없었다. 이런 점에서 일본제국과 박정희야말로 혁명아라, 저들은 단군조선이래 단 한 번도 구경조차 하지 못한 철도니 고속도로를 선사했다. 박제가의 수레 이용론?한심한 소리에 지나지 않는다. 도로가 있어야 수레가 다니지 않겠는가?도로가 없는데 무슨 수레란.. 2026. 3. 24. 이전 1 2 3 4 ··· 111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