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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로 삼은 삼태기, 물푸레로 꿴 코뚜레 좀 더 자세한 보고서를 보지 아니한 상태에서 장미산성 코뚜레 재질을 나는 노간주나무일 것으로 보았으나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 자료에 의하건대 물푸레나무라 한다. 내가 소를 키울 적에는 아버지가 주로 노간주나무로 저걸 만들었다. 소는 송아지 상태에서 길들일 목적으로 일정 시점에 도달하면 코를 뚫었다. 코는 어케 뚫느냐? 쇠꼬챙이를 불에 달궈서 뚫었다. 그래야 덧나지 않기 때문이다. 저걸 뚫으려면 장정 몇 사람이 매달려서 송아지를 옴쭉달짝 못하게 만들어야 한다. 피? 피가 안나겠니? 소도 참 못할 짓이다. 나는 자연인이다 같은 프로그램을 보면 주로 섬 같은 데서 이런 현상이 빈발하는데, 유인섬이 무인섬이 되면서 놓아준 소가 기하급수로 불어나 온 섬을 헤집고 다니는 장면을 목도한다. 소는 참으로 이상해서 다.. 2026. 9. 2.
판축기법, 백제 영역지배 이딴 거지 같은 고고학 필요없다, 장미산성에 바란다 국가유산청 산하 기관인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가 어찌된 셈인지 충주 장미산성을 파제낀 모양이라, 그 성과라 하면서 1일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국민세금으로 운영하는 국가기관답게, 민간기관이랑 다른 참신한 여러 기법을 동원한 점이 여러 군데 눈에 띈다. 물론 연차발굴일 것으로 보거니와, 국민세금으로 운영하는 기관이기에, 또 그렇기에 다른 어떤 데보다 참신한 과학분석을 탑재한 새로운 고고학을 기대하거니와, 오늘 보도자료에서 그에 부응할 법한 대목도 적지 않고, 나아가 앞으로 시도할 것으로 보지만, 노파심에서 여러 가지 잔소리를 하고자 한다. 첫째 나는 여러 번 말했지만 국가기관이 삽자루 들고 직접 땅 파고 나서는 일 증오한다. 왜 할 일 없다고 지들이 발굴에 매달리느냐 이거다. 그렇다고 아주 없애란 뜻은 아니다.. 2026. 9. 1.
시즌 막이 오른 유에파 챔스, 아스널은 나폴리 원정으로 시작 유에파 챔피언스리그UEFA CHAMPIONS LEAGUE 2026/27 시즌이 본격 개막을 알린다.대진표 추첨에 이어 그 경기 스케줄이 나왔다. 아스널은 한국시간 10일 목요일 오전 네시 나폴리 원정을 치른다. 이보다 불과 사흘 전인 7일 월요일 오전 12시30분에는 첼시를 에미리츠 홈으로 불러들이는 EPL 3라운드 경기가 있다. 아주 빠듯한데, 그나마 다행인 점은 강력한 더블스쿼드, 트리플 스쿼드를 구축했다는 사실이다. 시즌 초반이라 이렇다 할 부상 변수도 크게 우려한 대목은 없다. 물론 중앙수비수 월리엄 살리바와 오른쪽 풀백 위르켄 팀버라는 주축 자원이 장기 부상으로 이탈한 점은 계속 발목을 잡을 공산이 크다. 간밤 아스톤빌라 EPL 원정에서 1-0으로 신승하면서 개막 2연승을 달렸다. 다만 살리바 .. 2026. 9. 1.
샤키라, 이집트 기자 피라미드에서 11월 월드투어 공연 샤키라Shakira가 11월 28일 이집트 기자 피라미드Pyramids of Giza에서 콘서트를 열어 팬들을 열광시킬 예정이라고 프로모터 라비 목벨Rabih Mokbel이 내셔널National지에 밝혔다. 이번 공연은 현재 진행 중인 샤키라의 월드 투어 중 이집트 지역에서 유일한 공연이다.히트곡 'Hips Don't Lie'로 유명한 샤키라는 당초 11월 21일 아부다비 오프리밋 뮤직 페스티벌Offlimits Music Festival의 헤드라이너headliner로 예정되어 있었다. 11월 18일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예정한 공연 역시 취소된 바 있다."저희가 유일하게 걱정하는 점은 샤키라 스태프 200명을 중동으로 수송하는 데 드는 비용이 엄청나게 비싸다는 것입니다."기자 공연을 기획한 벤처 라이.. 2026. 9. 1.
[천마도 장니로 가는 길] (5) 실용성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개똥폼용 장송품 다음으로 이것이 진짜 장니라면 그것을 실제 장착하고 다녔을 모습이라 복원해 본 것이라 저 모습이다. 한데 이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물어야 한다. 첫째 장니가 맞는가?둘째 장니라면 얼마나 버텨낼까?우리는 이 중차대한 두 가지 질문 중 어느 것도 묻지 않았다. 할 수 없이 조사단 일원으로 여전히 쌩쌩한 할배 고고학도께 전화기를 들었다. 내 이름이 찍히니 대뜸 "무슨 일이고" 따지기부터 하신다. "돌아가셨는지 확인한다고 전화드렸습니다. 블라블라""천마도 장니 있잔습니까? 그거 장니 맞아요?"아주 잠시 침묵. 영감이 어안이 벙벙했음이 분명하다. 하지만 이 할배 절대로 그런 낌새를 적한테 풍기지 아니한다. 그 옛날 도질와질토기로 신경철 선생과 싸울 때 빼고선 열을 내거나 어이없다는 표정을 짐짓 짓지 않는다. 노회.. 2026. 9. 1.
중국 공산당 선전부가 제작한 초호화 우하량 다큐멘터리...돌아버리겠군 《牛河梁》 第1集 玉礼https://tv.cctv.com/2026/08/31/VIDEqlCGhJPDeR7ucEV7q4rg260831.shtml 《牛河梁》 第1集 玉礼本集主要内容: 中国国家博物馆内,C形碧玉龙格外醒目,这件墨绿色的玉龙吻部修长,颈后的鬣鬃飘逸,沉稳又威严,在中国国家博物馆陈列展出的几十年里,这件玉龙被亿万观众所熟知,被tv.cctv.com 대규모 고고학 다큐멘터리 "뉴허량", CCTV 시나 파이낸스에서 첫 방송2026년 9월 1일 오전 7시 25분 허베이 시나 파이낸스 공식 계정 팔로우(선양일보, 선양일보 종합미디어부 양보 기자) 8월 31일, 중국미디어그룹과 랴오닝성 공산당 위원회 선전부가 공동 제작한 대규모 고고학 다큐멘터리 "뉴허량"이 CCTV-9 다큐멘터리 채널에서 첫 방송되었다.이 다큐멘터리는 .. 2026. 9. 1.
실크로드 요충 키르기스 추강 유역 중국 고고학팀 대대적 조사 (광명닷컴光明网, 2026년 9월 1일 11:40) 최근 중국-키르기스스탄 공동 고고학팀이 키르기스스탄 홍하红河 유적 발굴에서 획기적인 진전을 이루었다.이 중세 서방 도시는 도시 공간 배치를 최초로 명확하게 드러냈을 뿐만 아니라, 서기 10세기경의 귀중한 유물을 대거 발굴함으로써 실크로드를 따라 다양한 문화가 융합되었음을 보여주었다.섬서성고고연구원 부원장 샤오징邵晶: 우리 고고학팀은 2018년 키르기스스탄에서 공식적으로 발굴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예비 조사 결과, 추강 유역[초하곡楚河谷]은 고고학 유적이가 매우 많은 중요한 지역으로 평가받습니다. 중국 문헌에 자주 언급되는 수야브碎叶城, 신성新城(홍하 유적), 탈라스怛罗斯 등의 도시는 모두 키르기스스탄 추강 유역과 관련이 있다. 따라서 우리는 신성 유적(.. 2026. 9. 1.
[천마도 장니로 가는 길] (4) 술 쳐먹고 아무렇게나 그린 말, 뒤빠꾸 행진! 이건 실제 천마총 출토 장니를 장착한 상태로 말에 덧씌운 AI 작품이라, 국립박물관 군발이 고고학 전공 신광철 군 명령에 따른 것이다. 이상한 점 없는가? 실제 장니를 장착했는데 이상한 점이 안보이느냐 이거다. 하나는 말이 향하는 방향이 앞인데 다른 하나는 반대방향이다. 말이 앞으로 달려야 정상인데 뒤빠꾸를 하고 지랄이다. AI가 혼동해서?천만에!명령어를 제대로 넣어서 장착하면 저 모습이다. 짝째기다! 왜 이런 현상이 빚어졌는가?신라 예술가가 일부러?천만에!술쳐먹고 지 맘대로 그려서다!헤롱헤롱 그래 내맘대로라 해서 아무렇게나 그리다 보니 저 모양이 되어 버렸다. 근거가 있냐고?왜 없어?내가 언제 틀린 말 한 적 있는가?나는 한국역사학의 메시아다! 이를 최종 해명하기 위해 우리는 하나 더 이상한 점을 .. 2026. 9. 1.
장미산성 이모저모, 노회한 농부들을 자문위원으로 모셔야 하는 발굴현장 *** 간평한다. 자루 달린 삼국시대 도끼는 실물로는 처음이 아닌가 한다. 저 자루는 분석하면 나오겠지만 보통은 참나무나 노간주 나무, 혹은 복숭아나무 같은 단단한 활엽수로 만든다. 코뚜레는 보통 노간주 나무 가지를 잘라 내고 벗겨서 불에 구워 구부린다. 이 경우 무엇으로 나올지 모르겠다. 삼태기는 뭘로 짯는지 모르겠다. 보통 이런 성과 나오면 농업사라 해서 농사는 한 번 제대로 지어보지도 않은 교수 나부랭이들 부르지만, 이런 자리는 70대 이상 농민들을 모셔야 한다. 그들 목소리를 들어야지 암것도 모르는 무지렁이 교수 나부랭이로 무얼 하겠다는 건가? 토기? 이 또한 교수 나부랭이가 뭘 안단 말인가? 부엌일에 이골이 난 70대 이상 노회한 할매들 불러야 한다. 2026. 9. 1.
충주 장미산성 9단 나무 탱크에서 코뚜레 충주 #장미산성 에서 나무 9단으로 만든 1600년 전 물탱크가 발견되었습니다.이번 조사에서는 백제 한성기 성벽뿐만 아니라, 물을 담아두던 커다란 목조 집수지가 함께 나왔는데요. 특히 그 안에서 옛날 사람들이 곡식을 고르고 나를 때 쓰던 '삼태기'랑 소를 부리던 '코뚜레' 같은 일상 유물들도 함께 발견되어 그 시절 삶의 흔적들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답니다. 그동안 잘 몰랐던 장미산성의 새로운 얼굴들이 이번에 새롭게 밝혀진 만큼,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실 수 있도록 공개 행사가 마련되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신청해 주세요 : ) ✔️ 충주 장미산성 대국민 공개 - 일시 9/4~9/5 13시 30분 ~ 15시 30분 - 신청 9/3 17시까지 https://form.naver.co.. 2026. 9. 1.
텐 미니츠 이효리도 울고 갈 스페인 박물관 도둑님들, 4분 만에 털어 근자 유럽 박물관들이 도난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소식을 연이어 타전하거니와, 그 피해 품목 중 하나가 스페인 빌레나 보물Villena Treasure이라는 것이어니와, 그 어이없는 피습격 과정에 속속 언론을 통해 공개되기 시작했으니 참말로 어처구니가 없어 텐미니츠를 내세운 이효리도 울고 갈 일이라. 이르기를 이번 도둑님들은 단 4분 만에 3천 년 된 보물들을 훔쳐 달아났댄다.암튼 스페인 빌레나Villena 지역 고고학 박물관에서 수십 점 고대 유물이 사라지자 지역사회는 벙쪘다고 하는데 도둑들은 청동기 시대 보물 중 일부만 남겨두고 도주했다.이 보물은 1963년 고고학자 호세 마리아 솔레르José María Soler가 발견했다.도둑들은 유럽에서 가장 인상적인 청동기 시대 금과 기타 귀중한 유물 컬렉션 중.. 2026. 9. 1.
케르치 왕관: 1,600년 된 금으로 만든 보석 박힌 훈족 왕관 간략 정보이름: 케르치 왕관Crown of Kerch내용: 금과 가넷으로 장식된 왕관A gold-and-garnet diadem출처: 크림반도 케르치Kerch, Crimea제작 시기: 4세기 말~5세기 초20세기 초, 한 독일 미술품 수집가가 러시아 주도 크림반도 고대 훈Hun족 정착지 발굴에서 나온 수십 점 유물을 수집했다.개중 가장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케르치 왕관으로, 양식화한 맹금류 문양을 새긴 금과 가넷garnet 장식 왕관이다.현재 베를린 노이에스 박물관Neues Museum이 전시 중인 이 왕관은 금으로 덮인 청동판 세 개와 250개 이상 보석이 박힌 칸gem-studded cells으로 구성된다.박물관에 따르면, 이 왕관은 현재 크림반도 케르치 반도Kerch Peninsula에 위치한 고대.. 2026. 9. 1.
[천마도 장니로 가는 길] (spinoff5) 벗기고 또 벗긴 자작 경복궁 서남쪽 귀퉁이에 국립고궁박물관이 있고, 그 사무동으로 통하는 문 앞 정원에 자작나무 두어 그루가 인공 식재된 상태라, 꽤 연식을 자랑하지만 천상 자작나무는 이땅에는 식생이 맞지 아니해서 언제가 그 모양이다. 한때 이 자작나무를 내가 끊임없이 괴롭힌 적이 있다. 때마다 홀라당 그 껍대기를 벗겨대곤 해서 내가 벗긴 그 자리만큼은 언제나 더 허연 속살을 드러내곤 했다. 이러다 나무가 죽지 않나 싶을 정도로 벗기고 또 벗겼다. 딴 이유 없었다. 자작나무 껍질을 종이로 쓰기도 했다는데, 그렇게 벗기다 보면 그에 대한 무슨 답을 찾겠거니 했더랬다. 물론 그렇게 벗겨낸 껍질 하나로 종이로 쓰기는 곤란했겠거니와, 이를 어케든 가공하고 짓누르고 짓이기고 눌러 붙여서 튼실한 종이로 썼으리라.내가 그리 실험할 수는 .. 2026. 9. 1.
정원사가 덴마크 최대 바이킹 시대 은괴 발굴, 도기 항아리에 담긴 18.5kg 덴마크 북부 한 개인 정원에서 정원 가꾸기 작업을 하던 중, 덴마크에서 발견된 바이킹 시대 은괴Viking Age silver hoard 중 최대 규모인 약 700점 유물과 조각으로 이루어진 18.5kg 은괴가 발굴되었다고 노르드위스케 뮤지엄Nordjyske Museer이 1일(한국시각) 공개했다. 이 발견은 레빌트Rebild 인근 한 정원에서 이루어졌는데, 정원사가 테라스를 만들기 위해 땅을 파던 중이었다.처음에는 오래된 철 조각과 도기처럼 보인 것들이 곧이어 1,000년도 더 전에 묻혀 있던 은괴, 장신구, 은화로 바뀌었다.노르드위스케 뮤지엄에 따르면, 이 은괴는 10세기경 도기 항아리에 담긴 채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바이킹 사회는 은본위제를 방불할 정도로 은이 중요했다.-편집자주] 이번 발견.. 2026. 9. 1.
노르만 정복 시대 남성 얼굴 디지털 복원 1일 BBC 보도에 따르면 정복자Conquest Man로 알려진 이 남성 유골은 50년 전 바턴어폰험버Barton-upon-Humber 소재 성 베드로 교회St Peter's Church에서 발견되었으며, 매장 시기는 1079년으로 추정한다.유골은 골학 분석osteological analysis, 고대 DNA 분석, 동위원소 검사isotope testing를 통해 분석했다.English Heritage 소속 케빈 부스Kevin Booth는 "우리는 그 모든 격변기를 겪은 한 개인에 대해 무엇을 알 수 있을지, 그리고 그의 얼굴을 상당히 사실적으로 복원함으로써 '당신도 우리와 다를 바 없군요. 도대체 당신은 어떤 일을 겪었을까요?'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 점에 매우 흥미를 느꼈다"고 말했다.노르만 정복Nor.. 2026. 9. 1.
[천마도 장니로 가는 길] (3) 근간을 뒤흔드는 의문, 말다래 맞어? 저 천마도 장니를 발굴한 조사단은 그 재료를 백화수피白樺樹皮라 했거니와, 물론 그 전후 문맥을 보면 이때 백화수피는 자작나무껍데기를 말함이 틀림없다.저 용어를 누가 생각했는지 참말로 알다가도 모를 일이겠으나, 그 조사단장 김정기 박사가 워낙 일본에서 오래 생활하고 그쪽에서 고건축학과 고고학을 공부했으니 그의 발상이라 하겠거니와, 암튼 나는 저 명명법이 실로 오묘하다는 느낌을 지울 길 없다.백화수피白樺樹皮...글자 그대로는 자작나무를 포함한 껍데기가 흰 색깔이 나오는 나무 섬유질 껍데기는 모조리 이리 표현한다. 버드나무 껍데기도 허옇고, 소나무 껍데기도 실은 허옇다. 그래서 묘하다는 것이다. 백화수피 그 말 자체로는 설혹 저 재료가 자작나무가 아닌 다른 나무로 밝혀진대도 어디 하나 흠잡을 데가 없다. 어.. 2026. 9. 1.
영국 정부, 9,720만 달러짜리 렘브란트 그림 일시적 수출 금지 명령 영국 정부가 이번 주 7,170만 파운드(약 9,720만 달러)에 상당하는 렘브란트 그림에 대해 일시적인 수출 금지 조치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정부 발표에 따르면, 문제의 그림은 렘브란트 반 라인Rembrandt van Rijn의 '카트리나 후흐사트의 초상Portrait of Catrina Hooghsaet' (1657년)으로, 18세기 중반부터 영국에 전시되었다.이 작품은 가장 최근에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카디프 국립 박물관National Museum of Cardiff에 전시되었다.렘브란트의 이 초상화는 17세기 암스테르담 메노나이트Mennonite 공동체 부유한 구성원이자 남편과 별거 생활을 한 카트리나 후흐사트Catrina Hooghsaet를 묘사한다.가로 약 120cm, 세로 약 94c.. 2026. 8. 31.
개털렸다는 비엔나 박물관, 그 직전을 목격한 어느 지자체 학예사 이야기 우리 땅 양상군자님들도 이젠 국제화 시대라 국경이 없다!따라서 기왕 털려거든 박물관 미술관을 털라!한국에서는 털어봐야 돈도 안 되니 유럽 미국으로 가라!기왕이면 루브르나 바티칸쯤을 털어야지 않겠는가?그래야 후세에 이름이라도 남기지, 어디 먹을 게 있다고 우리네 국립박물관?털어봐야 돈도 안 된다.신라 황금 유물? 녹여 봐야 몇 돈 나오지도 않는다.괜히 그 몇 돈 안 되는 거 털어 인생 조질일 있는가? 유럽으로 가라!그쪽 방어 수준이 빈집털이 수준이라, 망치 하나 들고 들어가는 것만으로 충분하다.루브르가 이거 털려 개망신 당했지만, 이후에도 그에 격발한 양상군자님들 활약이 그야말로 눈이 부셔서스페인 어느 고고학 박물관 홀라당 털었는가 하면, 그제는 비엔나 박물관에 표 끊고 유유히 들어가 망치 하나로 두들겨.. 2026. 8. 31.
[천마도 장니로 가는 길] (spinoff4) 황남대총 자작나무 껍띠는 왜 중요한가? 이 자작나무는 한국문화사 대서특필해야 할 사건이라, 무엇보다 그 다기능 때문이기도 하겠거니와, 개중에서도 제지발달사에서 대서특필하고 호외로 발행해서 현창해야 할 사건이다.자작나무는 시대를 통괄하고 그것이 자생하는 문화권에서는 거개 다 저 종이 대용 기능이 있거니와, 불경만 해도 그것이 동아시아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고산지대를 통과하면서 자작나무 껍떼기 종이에다가 기록하는 시대가 있었으니, 그 실물 자료가 근자 고고학 발굴조사를 통해 알려진 일도 있다.혹자는 한반도에서 그 자생지가 함경도 일대임을 들어, 나아가 신라가 그것을 저처럼 활용하는 문화기반이 돌출이라 생각하기 십상인 모양이라, 이는 그네가 고고학적 검토를 충분히 행하지 못한 까닭이지, 본래 자작나무가 그랬던 것은 아니다.신라는 내물왕 무렵 동해안을.. 2026. 8. 31.
산업혁명기의 불행한 인생 아래 산업혁명기 19세기 바젤 여성의 손 뼈 분석에 총평한다. 산업혁명기 인생의 비참한 삶은 유럽사에 많이 반영되어 있다. 우선 산업혁명 전야, 토마스 모어는 영국 엔클로저 운동이 빚어낸 참상을 보고, 양이 사람을 먹어치운다고 일갈하였다. 산업혁명 전야, 그 이전 수천년 동안 농지였던 곳에 담장을 치고 보다 짭잘한 이윤을 내는 양을 키우면서, 중세 내내 토지에 붙어 연명하던 농민들을 그 땅에서 몰아내게 되었으니 이를 엔클로저 운동이라 한다. 필자는 예전, 영국 학회에 초대받아 런던에서 학회장까지 버스로 이동하면서 창밖에 펼쳐지는 영국 시골의 정경을 보고 비로소 엔클로저 운동이 만들어 낸 그 곳 농촌의 모습이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었다. 아무튼 그 이전 수백년을 토지에 결박된 채 농노의 모습으로 연명하던 .. 2026. 8. 31.
[천마도 장니로 가는 길] (spinoff3) 신라 백화수피 이해를 위한 몇 가지 전제 천마도 장니 백화수피白樺樹皮, 그것이 자작나무임을 확정 혹은 추정하는데 결딴하는 다음과 같은 전제 혹은 확인이 매우 중요하다. 첫째, 그 자생지는 한반도에서는 함경도 지방이라는 사실둘째, 그 함경도는 고구려가 제대로 진출한 적이 없다는 사실 셋째, 그 함경도는 시종일관 말갈 혹은 읍루 혹은 그렇게 통칭하는 북방계 민족들이 점거했다는 사실넷째, 그러한 땅을 신라가 시종 일관해서 점유했다는 사실 이 문제들을 나는 시종일관 강조했거니와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신라가 저 함경도 일대 동해안 지방을 진출하고 장악한 시점이 중요하거니와 신라는 적어도 내물왕 무렵에는 함흥평야까지 진출했으며, 따라서 진흥왕에 의한 북방 영토 개척은 개소리이며 나아가 진흥왕 이후에 그 영토를 상실했다는 말도 새빨간 거짓말이다. 통일기에.. 2026.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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