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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왕King Arthur은 정말 실존 인물이었을까? 아서 왕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확실히 거짓이거나 크게 과장된 것이지만, 그는 실존 인물이었을까?전설에 따르면 아서 왕과 원탁의 기사들he Knights of the Round Table은 거인을 물리치고, 성배Holy Grail를 찾는 여정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카멜롯Camelot[캐멀럿이라 표기해야지 않나?]이라는 도시에서 왕국을 다스리는 등 여러 영웅적인 활약을 펼쳤다고 한다.일부 이야기에서는 아서 왕이 5세기에서 7세기 사이에 번성한 영국 콘월Cornwall 지방 틴타젤Tintagel에서 잉태되거나 태어났다고 전해진다.아서왕 이야기는 대부분 허구이거나 과장된 부분이 많지만, 학자들이 오랫동안 논쟁한 한 가지 질문이 있다.바로 "아서왕은 실존 인물이었을까?"라는 질문이다.Live Science의 조사.. 2026. 4. 21.
하드리아노폴리스에서 발견된 1,500년 된 칼 세트가 고대 가축 사육 방식을 조명하다 터키 북부 카라부크Karabük의 에스키파자르Eskipazar 지역에 위치한 고대 도시 하드리아노폴리스Hadrianopolis에서 놀라운 1,500년 된 칼 세트knife set와 전통 숫돌 sharpening stone 한 점이 발굴되었다.이 희귀한 고고학적 발견은 후기 로마 시대와 초기 비잔틴 시대 일상생활과 지속적인 가축 사육 방식을 엿볼 흥미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발견은 여러 시대에 걸쳐 정착지 역할을 한 "하맘 건물 단지Hammam Building Complex"로 알려진 구조물에서 이뤄졌다. 발굴 작업은 카라부크 대학교 고고학과 에르신 첼릭바쉬Ersin Çelikbaş 교수가 이끈다.희귀한 요리 도구Culinary 발견고고학자들은 이 고대 도구들을 단지의 부엌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발견했다... 2026. 4. 21.
스코틀랜드 신석기 시대 무덤에서 드러난 남성 혈통과 가족 관계 스코틀랜드 북부에서 진행된 새로운 연구는 초기 농경 사회가 가족 관계와 매장 방식을 어떻게 조직했는지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제공한다.연구진은 케이스니스Caithness와 오크니 제도Orkney Islands 석실 무덤chambered tombs에 묻힌 사람들 고대 DNA를 분석했는데, 이 무덤들은 기원전 3800년에서 3200년경으로 추정된다.유전자 분석 결과를 무덤 구조와 위치와 비교한 결과, 명확한 패턴이 나타났다.함께 묻힌 많은 사람이 남성 혈통을 통해 밀접한 생물학적 관계를 공유한 것으로 밝혀졌다.분석 결과는 여러 세대에 걸쳐 남성간 반복적인 연결을 보여준다.어떤 경우에는 동일한 매장 네트워크 내에서 3~5세대에 걸친 남성 친척이 확인되었다.이러한 결과는 부계 혈통에 대한 강한 의존성을 시사한다... 2026. 4. 21.
파리 분지 5,000년 전 집단매장지가 폭로한 유렵 선사시대의 대변혁 네이처 생태학 & 진화(Nature Ecology & Evolution)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는 선사시대 가장 수수께끼 같은 사건 중 하나인 5천 년 전 유럽 전역에서 발생한 신석기 시대 인구 급감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한다.파리 근교 매장지에서 발굴된 고대 DNA를 분석한 결과, 연구진은 급격한 인구 변동의 증거를 발견했으며, 이는 유럽 문명 초기 질병, 이주, 사회 변화에 대한 새로운 의문을 제기한다.이번 연구는 파리 북쪽으로 약 50km 떨어진 베리Bury의 대규모 신석기 시대 매장 유적에 초점을 맞추었다.연구진은 두 개의 뚜렷한 매장 시기를 아우르는 이 유적에서 발굴된 132개 고대 인류 게놈을 분석했다.이 유적은 한동안 매장이 중단된 것으로 보이는 기간을 사이에 두고 형성되었다.연구 결과는 .. 2026. 4. 21.
학문으로 밤을 지샜다는 조선시대 필자도 한국에서 공부로 밥을 먹다 보니, 우리나라의 학문풍토, 그리고 우리 한국인의 공부에 대한 열망 등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하나둘이 아니었다. 필자가 생각컨대, 현대 한국에서 공부와 관련된 의문 중 많은 부분은 그 문제의 기원이 조선시대에 있었던 것이 많았다. 약술해 보면-. 1. 한국의 학문 수준: 우리나라는 대학교수에 대한 사회의 평가도 높고, 모든 사람이 전부 향학열에 불타는데도 학문의 수준 자체가 높지를 않다. 왜 그럴까. 이유를 들자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이러한 패턴 자체는 그 기원을 소급하자면 조선시대에 있다고 할 만하다. 조선시대의 선비들이 그랬다. 공부로 밤을 새고, 대과는 고사하고 소과만 입격해도 사회적 신분 팔자를 바꿀 정도로 사회적 명망이 높았던 것이 학자들이었는데, 안타.. 2026. 4. 21.
젤코바zelkova, 미황사 기둥을 장식한 나무의 정체 앞서 해남 미황사 대웅전 주기둥이 무슨 수종인가를 궁금해했거니와, 이 점이 몹시도 궁금해 이쪽 분야 종사자 두 분께 일요일을 무시하고 기별을 넣었더랬다. 즉답은 오지 않았고, 대신 이 분야 진짜 전문가 혹은 관련 보고서를 찾아 답을 주겠노라는 답신을 받았더랬다. 월요일인 오늘 아침 저 두 분이 동시다발로 같은 답을 주었다. 요점을 우선 추리자면 내가 의문을 제기한 미황사 주기둥은 볼짝없이 느티나무라는 것이었다. 개중 한 분은 같은 기관에 종사하는 목재조직학 전문가께 저들 사진을 보여주고 무슨 나무냐 물었더니 느티나무임에 틀림없다고 했다 한다. 뭐 저 정도 꺼풀데기야 워낙 특징이 뚜렷하니, DNA 검사니 세포 검사니 하는 번거로운 과정이 필요없을 터이다. 다른 한 분은 아마도 관련 보고서를 찾아본 모양이라.. 2026. 4. 20.
외로운 늑대는 늑대가 아니다, 늑구가 떠나지 못한 이유 개보다 뛰어난 지능의 동물은 많다. 하지만 개가 사람과 결국 같이 살게 되어 가장 오랫동안 압도적 지위의 반려동물의 자리를 누리고, AI로 그 자리를 위협할 수도 있다고 하지만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높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바로 늑대가 모여사는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이다. 외로운 늑대가 어쩌고 하지만 외로운 늑대, 고립된 늑대는 늑대가 아니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 중에, 늑대가 개가 된 후 사람들이 던지는 공을 물고 오고 꼬리를 흔든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요즘 대두되는 유력한 학설 중에는 늑대 중에 이미 사람이 공을 던지면 물고 오는 녀석이 있고 꼬리를 흔들며 따라다니는 녀석들도 있는데 (물론 전부 다 그런 것은 아니다)바로 이런 녀석들이 개가 되었다고 보는 주장이 있다. 이번에 탈출하여 전국민적인.. 2026. 4. 20.
공놀이를 하는 늑대 새끼 https://youtu.be/GXxYKrSnZss?si=-dLCrd8nRL09_QkU최근 보고된 늑대 새끼가 사람들과 공놀이를 하는 모습. 공을 던져주면 물고 다시 돌아오는 놀이를 한다 (ball fetching)문제는 이렇게 공을 물고 돌아오는 개를 연상시키는 행동이 특별한 훈련 없이도 바로 놀이 삼아 하는 녀석들이 야생 늑대 안에 섞여 있다는 것이다. 최근 연구자들은 야생 늑대에 섞여 있는 바로 이러한 녀석들이 개가 되었다고 본다. *** [편집자주] ***필자가 말하는 공놀이하는 늑대 이야기를 전하는 아티클 중2020 NPR https://www.npr.org › 2020/01/16 ›Fetching With Wolves: What It Means That A Wolf Puppy Will Ret.. 2026. 4. 20.
앵글로색슨 왕이 된 오빠, 잉글랜드를 야욕하다 오파Offa는 서기 757년부터 796년까지 머시아Mercia를 통치하고 당대 가장 강력한 앵글로색슨 왕 중 한 명이 되었다.그는 머시아와 웨일스 경계를 표시했을 가능성이 있는 거대한 토공earthwork인 오파의 제방Offa’s Dyke을 건설한 것으로 유명하다.오파는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통치자 중 한 명인 샤를마뉴Charlemagne와 강력한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그는 고품질의 은 페니silver pennies를 대규모로 주조한 최초의 영국 왕이었다.오파는 자신을 "잉글랜드의 왕King of the English,"이라고 칭하며 다른 앵글로색슨 왕국들을 지배하려는 야망을 보여주었다.그는 교회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심지어 리치필드 대주교구Archbishopric of Lichfield를 만드는.. 2026. 4. 20.
스위스 시골에서 발견된 중세 도기 공방, 필요한 거 다 만들었다 스위스 북부 한적한 건설 현장에서 중세 시대 생활상을 미묘하게 뒤흔드는 발견이 이루어졌다.뷔렌링겐Würenlingen 마을에서 발굴 작업을 진행하던 고고학자들은 도시 외곽에서 운영한 후기 중세 도기 공방의 희귀한 유물을 발견했다.이는 도기 제작이 거의 전적으로 도시에 기반을 둔다는 기존의 통념에 도전하는 발견이다.울라 빙엔펠더Ulla Wingenfelder가 저술한 신간 "Töpfern auf dem Lande – Spätmittelalterliches Töpferhandwerk in Würenlingen[시골의 도기 – 뷔렌링겐의 후기 중세 도기]"에 실린 이번 연구 결과는 13세기부터 15세기 초까지 스위스 시골 지역 수공예 활동을 엿볼 가장 명확한 고고학적 자료 중 하나다.현대 건설 현장 아래 숨은.. 2026. 4. 20.
6세기 흑해 북안 파나고리아 화재에 떨어뜨린 위조 동전 지갑 러시아 남부에서 이루어진 놀라운 발견이 고대 말기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한다.파나고리아Phanagoria 유적에서 발굴 작업을 진행하던 고고학자들은 서기 6세기 중반에 발생한 대화재에 떨어뜨린 동전이 든 작은 지갑들을 발견했다.이 지갑들에는 오랫동안 유통된 고대 동전뿐만 아니라 위조 동전도 포함되어 있었다.이번 발견은 갑작스러운 파괴에 휩싸인 공동체의 마지막 순간을 생생하게 엿볼 귀중한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발견은 2023년에서 2024년 사이에 파나고리아의 "하부 도시Lower Town"에서 진행된 발굴 작업 중에 이루어졌다.이 지역은 이미 밀집된 도시 구조와 종교 건축물로 잘 알려진 곳이다.러시아 과학 아카데미 고고학 연구소 학술지에 발표된 고고학자 미하일 아브람존Mikhail.. 2026. 4. 20.
이집트에서 황금 혀를 지닌 고대 미라 발굴[2021] 앞서 고대 이집트 장례 풍습 중 하나로 황금 혀golden tongues 이야기가 나온 김에, 최근 다른 이집트 지역 이런 발굴 사례를 소개한다. (2021년 2월 2일, BBC) 이집트 유물부는 북부 이집트에서 입 안에 황금 혀가 있는 2,000년 된 미라들[mummies with golden tongues placed inside their mouths]을 발굴했다고 밝혔다.알렉산드리아 소재 타포시리스 마그나 신전Taposiris Magna temple에서 작업 중인 이집트-도미니카 공동 연구팀은 그리스와 로마 시대에 유행한 암굴 무덤rock-cut tombs 16구를 발견했다.무덤 안에서는 보존 상태가 좋지 않은 미라들이 발견되었다.죽은 자에게 혀 모양 금박 부적gold foil amulets을.. 2026. 4. 20.
이집트 미냐 소재 로마 시대 무덤에서 일리아드 파피루스·황금 혀 발견 이집트 미냐Minya에서 로마 시대 공동묘지가 발굴되어 고대 유적 알바한사Al-Bahansa와 그곳 매장 풍습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이번 발굴은 바르셀로나 대학교와 고대 동방 연구소Institute of the Ancient East 연구진이 마이테 마스코르트Maite Mascort 박사와 에스더 폰세 밀라도Esther Ponce Milado 박사 지휘 아래 진행했다. 연구진은 나무 관에 안치된 미라를 포함한 여러 무덤을 발견했다.일부 미라는 무늬가 있는 직물로 감싼 상태였다.발굴 현장에서는 여러 유물이 출토되었는데, 그중에는 죽은 자의 입 안에 놓여 있던 금으로 만든 작은 혀와 황동으로 만든 혀가 있다.고고학자들은 이러한 유물들이 사후 소통에 대한 믿음과 관련이 있다고 본다.그 외에도 장.. 2026. 4. 20.
국사편찬위원회가 구축한 DB-대마도 종가 문서 자료집 대마도(對馬島) 종가(宗家) 문서는 조선총독부 산하 조선사편수회가 구입한 일본 대마도(對馬島)의 번주(藩主)인 소가문[宗家]의 소장 문서를 해방 이후 국사편찬위원회가 접수한 것이다. 국사편찬위원회는 방대한 종가문서 중 『분류기사대강(分類紀事大綱)』과『약재질정기사(藥材質正紀事)』를 『대마도종가문서자료집』으로 간행하고 있으며, 이들 자료의 원문텍스트와 원문이미지를 한국사데이터베이스를 통해서도 공개하고 있다.2025년에는 『대마도종가문서자료집』 14권까지의 원문텍스트와 원문이미지를 DB로 구축하였다.사진은 『대마도종가문서자료집』 5권으로 간행된 『약재질정기사』의 표지이다. 『약재질정기사』는 일본 에도막부의 명령으로 1721년부터 1723년까지 조선의 약재 관련 동식물을 조사한 실태 보고서로, 조선 후기 조일관.. 2026. 4. 20.
계급의 시각화 주자지질朱紫之秩 글자 그대로는 주색과 자색의 순서, 질서라는 뜻이다.그렇담 누가 우위인가? 주색이 위요 자색은 아래라는 뜻이다.왜인가?같은 붉은색 계통이지만 주색은 원색이요 자색은 잡색이기 때문이다.신라가 법흥왕 때 율령을 반시하고는 주자지질을 정했다 했으니 주자지질이 대표하는 복색服色의 정비가 율령의 핵심이었다.색깔은 너와 나의 경계를 시각화한다.예서 경계란 계급이요 제한이며 구분이다. 이를 입는 옷감 중에서도 공복의 색깔로 규정하게 되니, 일단 주자지질이 확정된 다음에는 저 멀리서도 저놈이 당상관인지 당하관인지가 옷 색깔로써만 가늠이 된다.이 말은 뿌리가 공자다.《논어論語》 양화陽貨 편에 보면 공자는 자색이 주색을 탈취함을 증오한다고 했다. 붉은색도 아닌 것이 붉은 티를 낸다 해서 자색을 증오한 것이다.중국 역대 왕.. 2026. 4. 20.
독일 빌에서 폭풍우 한 방에 날아간 6,000년 전 마을 유적 발견 독일 빌Biel의 건설 인부들은 콘크리트 기초 공사와 일반적인 토목 공사만 예상하고 현장에 나섰다.그러나 지표면 아래 수 미터 지점에서 오래전에 사라진 호숫가 마을 희미한 윤곽이 드러났다.현재 베른 응용과학대학교 캠퍼스 인근 이 유적은 습하고 산소가 부족한 토양에 묻혀 있었는데, 이러한 환경 덕분에 목조 건축물이 수천 년 동안 보존될 수 있었다.2018년과 2019년에 진행된 발굴 작업을 통해 유적 모습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냈다.인부들이 흙을 걷어내자 원래 위치에 그대로 박혀 있는 나무 기둥들이 나타났다.1,300개가 넘는 이 기둥들은 한때 집들이 서 있던 자리를 표시한다.기둥 주변에는 오래전에 무너진 건축물 잔해인 수백 개 목재 파편들이 흩어져 있었다.지하 환경은 고고학자들에게 뜻밖의 행운을 가져다주었.. 2026. 4. 20.
샌드백 써서 5세기에 쌓았다는 대구 달성 다음은 대구광역시 보도자료라, 저거 제대로 파 봐야 한다고 누가 또 펌프질을 한 모양이라, 그러니 저리 파제끼지 아니했겠는가? 각설하고 팠더니, 어떤가? 대구광역시 보도자료를 전재한다. 대구 달성, 1,500여 년 만에 그 모습을 드러내다! 달성 축조에 집약된 신라 고대 토목기술과 성곽의 실체 밝혀 대구광역시는 사적 ‘대구 달성’에 대한 정밀발굴조사를 통해 1,500여 년 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달성의 실체를 규명하고, 4월 20일(월) 오후 1시 30분 현장공개 설명회를 개최해 그 성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이번 발굴조사는 대구 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초의 정식 학술발굴조사다.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의 국가유산 보수정비사업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2025년 5월부터 현재까지 (재)대동문화유산연구원.. 2026. 4. 19.
고성 만림산 토성에서 드러난 삼한시대 정착 흔적 그제 인제대 이영식 선생 입과 사진을 빌려 고성 만림산 토성 발굴 성과를 전했거니와, 기록 집적 차원에서라도 이번 발굴 시행 발주처인 경상남도청이 배포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그 자세한 발굴성과를 전재한다. 기회 닿으면 조사단 소배경 선생을 통해 더 상세한 자료를 얻어볼까 한다. 보도자료 전문은 다음과 같다. 고성 만림산 토성서 온돌시설 첫 확인...고대 복합유적 실체 드러나 - 19호 주거지서 철기류 일괄 출토...국가사적 지정 추진 본격화(26.04.13, 문화유산과)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3일 고성군 고성읍 대독리 일원에 위치한 ‘고성 만림산 토성(도기념물)’ 발굴 조사 현장에서 학술조사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조사성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굴 조사는 경남도가 추진 중인 ‘가야문화유산.. 2026. 4. 19.
지브롤터 만에서 대량으로 발견된 고대 난파선 흔적들 기원전 5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유럽과 기타 지역 선박 잔해 발견 스페인 남부 항구 도시 알헤시라스Algeciras와 지브롤터 바위Rock of Gibraltar 사이에 굽이굽이 펼쳐진 만을 탐사하던 스페인 고고학자들이 기원전 5세기부터 제2차 세계 대전 사이에 헤라클레스 기둥Pillars of Hercules 근처에서 좌초한 30척 이상 난파선을 발견했다.유럽과 아프리카를 가르는 지브롤터 해협strait of Gibraltar 북쪽 끝에 위치한 이 만은 수천 년 동안 페니키아와 로마 선박부터 영국, 스페인, 베네치아, 네덜란드 선박, 심지어 비행기까지 온갖 배들을 삼켰다.카디스Cádiz 대학교가 주도한 3년간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까지 이 만에서 151개 고고학 유적이 확인되었으며, 그중 134척이 난.. 2026. 4. 19.
해남 미황사, 그 요상한 대웅보전 기둥은 대체 무슨 나무인가? 미황사美黃寺는 이른바 한반도 땅끝마을 전라남도 해남 땅 달마산(489m) 기슭을 정좌한 유서 깊은 불교 사찰이라, 병풍처럼 바위벽이 둘러친 배경이 경관을 압도한다.이 사찰은 무엇보다 이름이 전연 불교 색채가 없거나 모자란다는 점에서 이채롭거니와, 미황美黃? 아름답고 옐로우해? 세상에 이런 불교 사찰 이름이 어디 있단 말인가? 분명 그 이름 유래가 있을 것이로대, 당장 내가 조사해 본 바는 없으므로 이 궁금증은 넘기기로 한다.그 주전에 걸린 간판은 대웅보전大雄寶殿이니, 이 이름 만으로도 주불이 석가모니 부처님임을 알겠다. 왜? 석가모니 부처님은 이 세상 모든 남성 중에서 거시기가 가장 크다 해서 대웅大雄, 곧 대빵 수컷이라 일컬었기에 그 이름만으로도 그곳에 봉안한 신불神佛의 정체를 우리는 안다. 두번째로 .. 2026. 4. 19.
다시 봐도 놀라운 남해 서북륙파 명나라 도자선 침몰 현장 우리 블로그 꾸준한 독자라면 대뜸 눈치 채리라.우리가 줄곧, 그리고 비중 있게 소개한 남해南海 서북륙파西北陆坡 난파선 두 척 중 1호 라고 명명한 중국 도자 수출선 해저 노출 현장이다.남중국해 깊이 1,500미터에 가라앉아 있는 두 척 고대 난파선을 찾는 놀라운 수중 보물 발견이다. 2023년 5월에 발견된 이 배들은 명나라, 특히 1506년부터 1522년까지의 통치 기간에 속한 것으로, 10만 점이 넘는 도자기 제품을 싣고 있었다. 이 놀라운 발견은 중국 역사의 중요한 시대 동안 해상 무역의 비교할 수 없는 스냅을 제공한다. 난파선이 위치한 해저 깊이와 보존은 고대 조선, 무역로, 그리고 그 시기의 도자기 수출 규모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한다. 이 발견은 심해 고고학의 주요 이정표로 간주된다.저 난.. 2026.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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