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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현장1946

우암 송시열 원샷 유허비와 정읍쌍화차거리 송우암 수명 유허비 Stele of Song Si-yeol 宋尤庵 受命 遺墟碑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50호 Jeollabuk-do Tangible Cultural Heritage No. 50 송우암 수명 유허비는 조선 후기 유학자 송시열宋時烈의 죽음을 기려, 그가 죽은 곳에 세운 것이다. 숙종 15년(1689) 2월에 제주도로 귀양 간 송시열은 조정의 명령으로 서울로 다시 끌려오던 도중, 6월 8일 새벽에 정읍에 도착하여 객사에서 사약을 받고 바로 숨을 거두었다. 그 후 송시열의 무고함이 밝혀져 영조 7년(1731)에는 그가 사약을 받은 이 자리에 비를 세웠다. 현재의 비각은 1925년에 군수 이동한이 다시 세운 것이다. This stele was erected in 1731 to commemorate .. 2023. 2. 24.
[2023 시카고 풍경] (9) 시카고 안녕히~ by 장남원 도시에 남은 아쉬움은 훗날 다시 올 이유가 되기도 한다. 아니쉬 카푸어(Anish Kapoor, 1954~)의 거울 같은 구름문(Cloud Gate)이 있는 밀레니엄 공원.. https://en.wikipedia.org/wiki/Cloud_Gate https://en.wikipedia.org/wiki/Anish_Kapoor 프랑크게리(Frank Owen Gehry, 1929~)의 파빌리온 아래 잔디에도 누워 보고 싶다. https://www.architecture.org/learn/resources/buildings-of-chicago/building/millennium-park/ 햇살 맑은 여름날 미시간 호수 요트는 장관이라 했는데… 시카고 심포니의 음악회도 가고 싶고, 재즈 연주도 봐야 했지…. 오디.. 2023. 2. 22.
Gilt-bronze Incense Burner of Baekje Gilt-bronze Incense Burner of Baekje Essence of Baekje Culture The Gilt-bronze Incense Burner of Baekje(National Treasure No. 287) is the essence of culture reflecting the outstanding Baekjean artistic sensibility and technical capability as well as their religious and philosophical ideologies. The Gilt-bronze Incense Burner of Baekje was excavated in 1993 at the former site of an ancient temple.. 2023. 2. 20.
Jar Burial, Jar as Coffin / 옹관甕棺 The tradition of using jar as a coffin on the Korean Peninsula is already seen in the Neolithic Age. It was widely used as a method of burying human bodies in the Bronze Age, and its tradition remains unchanged even in the historical era. In particular, during the Three Kingdoms period, super-large jars were used more widely as coffins. This jar coffin shown in the picture was clearly made durin.. 2023. 2. 12.
[2023 시카고 풍경] (7) 시카고현대미술관: MCA (Museum of Contemporary Art Chicago) by 장남원 시카고 현대미술관도 규모가 상당했다.우리가 좋아하는 프리다 칼로(Frida Kahlo)나 제프 쿤스(Jeffrey Lynn Koons) 전시를 미국에서 가장 먼저 연 힘 있는 미술관 중 하나다. 내부에는 전시실, 교육실, 자유스튜디오, 식당, 뮤지엄샵, 극장 등이 자리한다. MCA - Home MCA Laboratory (Mars) is a sound composition of auditory textures field recordings of nature, interviews, archival clips, personal field notes, and citations. mcachicago.org Josef Paul Kleihues가 설계한 건축은 앞뒤로 트인 시원한 로비를 중심으로 주요 전시실이 배치.. 2023. 2. 11.
황포돛배 백마강 낙조 근근이 버팅기다 기어이 탈이 난 몸뚱아리 추스리며 천안아산역으로 향했으니 거기서 동행키로 한 지인이 모는 자가용을 타고는 부여로 곧장 내달았지만 고장난 몸이 쉬 돌아오진 않아 내내 고역이었다. 동행한 지인 중에 제주댁이 있어 물 냄새 맡고 싶은 욕망인지 부여 가서 꼭 황포돛배를 타고 싶다해서 저지른 결행이었다. 그 지인이 말로만 듣던 백제금동대향로도 이참에 꼭 친견하고 싶다 해서 백마강으로 나서기 전 부여박물관을 먼저 훑었으니 향로 친견하고선 감탄 자아내는 모습이 새삼 신기하기도 했으니 나는 너무 자주 대해서 저런 감흥이 없는갑다 한다. 박물관서 생각보다 시간을 더 보내는 바람에 돛배는 다음을 기약할 뻔 했다. 구드래나루서 왕복하는 표를 끊으고서 막상 타 보니 승객은 우리 일행 꼴랑 셋이었다. 운항 시간.. 2023.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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