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재현장

박쥐 배트맨 천지 된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4. 2. 2.
반응형




박쥐는 새처럼 날아다니는 신묘한 쥐라 하여 선서仙鼠라고도 불리는 동물입니다.

‘박쥐 복蝠’자가 ‘복 복福’자와 발음이 같아 행복과 운을 뜻하며, 두루 복을 받기[편복遍福]를 바라며 박쥐[편복蝙蝠] 모양의 장식이나 손잡이를 안경·신선로·화로·담배합 등과 같은 일상용품에 꾸미기도 합니다.

두 마리 박쥐는 ‘쌍복雙福’을, 다섯 마리 박쥐는 ‘오복五福’을 가져다준다고 믿었습니다.

① 〈꺾기 다리 안경〉
민속30169 ∥ 조선 ∥ 길이 11.8 지름 3.5
② 〈신선로〉
민속87929 ∥ 20세기 초 ∥ 높이 18 입지름 5 바닥지름 11.5
③ 〈화로〉
민속2438 ∥ 조선 ∥ 높이 16 지름 18.5 바닥지름 14.5
④ 〈담배합〉
민속2173 ∥ 조선 ∥ 높이 7 세로 11.5 가로 8

위의 유물들은 모두 국립민속박물관 파주에서 진행 중인
《수장고 산책 : 아무튼, 동물!》과 쁘띠도록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매주 목요일에 찾아오는 새로운 동물 소장품들과
관람인증·해시태그 이벤트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해설과 함께하는 《수장고 산책 : 아무튼, 동물!》
평일 10:30 13:30 14:30 15:30
주말 10:30 13:30 14:30 15:30 16:30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열린 수장고 4·5·6·9·10·11
보이는 수장고 3·8
《수장고 산책 : 아무튼, 동물!》
2023.12.1.~2024.2.25.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