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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는 새처럼 날아다니는 신묘한 쥐라 하여 선서仙鼠라고도 불리는 동물입니다.
‘박쥐 복蝠’자가 ‘복 복福’자와 발음이 같아 행복과 운을 뜻하며, 두루 복을 받기[편복遍福]를 바라며 박쥐[편복蝙蝠] 모양의 장식이나 손잡이를 안경·신선로·화로·담배합 등과 같은 일상용품에 꾸미기도 합니다.
두 마리 박쥐는 ‘쌍복雙福’을, 다섯 마리 박쥐는 ‘오복五福’을 가져다준다고 믿었습니다.
① 〈꺾기 다리 안경〉
민속30169 ∥ 조선 ∥ 길이 11.8 지름 3.5
② 〈신선로〉
민속87929 ∥ 20세기 초 ∥ 높이 18 입지름 5 바닥지름 11.5
③ 〈화로〉
민속2438 ∥ 조선 ∥ 높이 16 지름 18.5 바닥지름 14.5
④ 〈담배합〉
민속2173 ∥ 조선 ∥ 높이 7 세로 11.5 가로 8
위의 유물들은 모두 국립민속박물관 파주에서 진행 중인
《수장고 산책 : 아무튼, 동물!》과 쁘띠도록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매주 목요일에 찾아오는 새로운 동물 소장품들과
관람인증·해시태그 이벤트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해설과 함께하는 《수장고 산책 : 아무튼, 동물!》
평일 10:30 13:30 14:30 15:30
주말 10:30 13:30 14:30 15:30 16:30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열린 수장고 4·5·6·9·10·11
보이는 수장고 3·8
《수장고 산책 : 아무튼, 동물!》
2023.12.1.~202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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