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화재현장2130 산후조리원 같은 여주 고달사지, Godalsa Temple Site, Yeoju 환장하리만치 아름다운 곳이다. 전날 술독에 젖은 이들에겐 해장국 같은 곳이요 어제 출산한 여인들에겐 이보다 좋은 산후 조리원 없다. 어젯밤 이혼하잔 마누라 꼴배기 싫을 때 찾을 만한 곳이요 추석 연휴 시집가란 말 부지기로 들은 노처녀들한텐 남자를 점지해 줄 듯한 곳이다. 오라. 고달사지로 (2016. 3. 5) **** Godalsa Temple Site, Yeoju Classification Historic Site 382 Name of Cultural Properties Godalsa Temple Site, Yeoju Quantity 58995㎡ Designated Date 1993.07.23 Age King Gyeongdeok of Unified Silla Period Address 411-1, S.. 2020. 3. 5. 서울 종로 대로에서 조우한 조선총독부시대의 맨홀 따까리 얼마전 모 공무원 부군을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조우했다. 저 뒤편이 그 박물관이라, 관람 끝내고선 그 부부와 박물관 인근 카페서 커피 한 잔 때리고선 헤어지려는데 건축일을 하는 그 부군이 이 멘홀 뚜껑을 아시냐 묻는데 내 대답은 모른다. 이 한마디로 족했다. 서대문로터리 방면을 꼬나봤으니 오른편이 박물관이요 저 앞짝 언덕배기 왼편이 민주당만 빼고 경향신문이며 그 반대편이 강북삼성병원과 돈의문박물관이라 자세히 보라 해서 봤더니 京이란 글자 선명이라 말할 것도 없이 경성京城이라 이야기인즉슨 조선총독부시대 설치한 맨홀뚜껑이란다. 거의가 다 교체되어 식민지시대 맨홀뚜껑은 다 자최를 감췄거니와 기적으로 살아남은 모양이다. 이태전이었던가? 골목답사로 생계 이어가는 김란기 형과 더불어 용산 일대 후암동이며 하는 데를 싸.. 2020. 2. 24. A Praying Dog A praying Dog In front of Standing Buddha at Juksanri village, Anseong, Korea Goryeo period? 安城竹山里石佛立像 안성 죽산리 석불입상 2020. 2. 24. A Woman from Baekje Kingdom 왕흥사지 출토 청동인물상 bronze figurine excavated from the site of Wangheungsa Temple (王興寺, 왕흥사), Buyeo, Korea h. 6㎝, w. 2.5㎝ 6 or 7th century, late Baekje period Some art hitorians regard it as Queen Maha Maya giving birth to Siddharta Gautama, the founder of Buddhism. 이에 대해 송광사 성보박물관 김태형 선생은 아래와 같은 의견을 표출했다. 마야부인상으로 단정짓기는 곤란하다. 오른손을 머리에 올린 탄생불의 예도 여럿 있어 무우수 가지를 연상하는 건 무리다. 왼손이 옷주름을 잡고 있는 예도 있기 때문에 (마야부인상이라는) 단정은 금물인 .. 2020. 2. 23. 댐이 바꾸 경관, 김천 부항댐의 경우 김천 부항다목적댐 볼거라곤 코딱지도 없던 이 촌구석이 댐으로 천지개벽했다. 그 이전과 이후 어느것이 좋다는 말은 못하겠다. 다만 나는 언젠가부터 환경파괴란 말 함부로 안한다. 환경은 변하는 것이지 악화 혹은 파괴는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댐 건설이 환경파괴란 말도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 내가 아는 자연은 그리 호락호락하지가 않아 끊임없이 변화에 대응할 뿐이다. 예서 수몰문화를 찾고 그걸 한탄 애탄함은 또 다른 성찰을 유발하겠지.. (2015. 2. 19) *** 건설 혹은 인위를 경멸만 하는 시각, 나는 찬동 안한다. 무위無爲가 우리가 갈 길이라는 환경보호론 나는 따르지 않는다. 이 저주받은 한반도는 인위人爲를 가해야 한다. 무위자연론? 그건 환상이다. 적어도 이 한반도에서는 말이다. 2020. 2. 20. 도둑질로 토목건축대상까지 탄 경주타워 경주타워 등 토목.건축 기술대상 '최우수상' 기사입력2007.12.10. 오후 3:00 최종수정2007.12.10. 오후 3:04 2007년 12월 우리 공장 기사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경주타워'와 '복합문화센터'가 그달 10일 매경미디어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건축학회와 대한토목학회 주최 제 3회 대한민국 토목건축 기술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는 내용이다. 두 기념물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념비적인 건축물로 한국적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독창적 문화를 창조한 신라인의 감흥과 창조성을 예술적 이미지로 형상화했다 해서 저런 상을 받았단다. 경주타워는 82m 높이에 2개층 전망대로 조성됐으며 신라 '천년의 빛'을 담아내기 위해 신라 황룡사 9층목탑의 이미지를 음각을 이용해 형상화했다고.. 궁금하다. 첫째.. 2020. 2. 18. 이전 1 ··· 258 259 260 261 262 263 264 ··· 35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