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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이모저모 2404

사후를 검열하는 파블로 피카소 나는 이 장면을 검열이라 본다. 파블로 피카소(1881~1973)는 알았다. 당대는 물론이고 훗날 기억될 화가라는 사실을.왜 몰랐겠는가?보나마나 말년 어느 시기였을 이 사진을 보면 피카소가 자기 예술세계에 관한 책을 들여다 보는 장면이다. 자기를 검열하는 예술가.이는 후세를 단속하는 모습이다. Picasso reading a book on Picasso  Photographer Unknown 2024. 8. 13.
프라부 비슈누, 그 전재전능한 힘 프라부 #비슈누 Prabhu Vishnu는 #힌두교 에서 우주의 보존자로 여겨지며 종종 놀라운 힘을 지닌 존재로 묘사된다.  1. 우주 인식 : 프라부 비슈누는 우주와 그 작동에 대한 완전한 지식을 갖추고 있다. ​ 2. 형태 이동 Shape-shifting: 그는 균형과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그의 열 개 #아바타 avatars( #화신 incarnations)와 같은 다양한 형태를 취할 수 있다.​ 3. 시간 통제 : 그는 시간을 통제할 수 있으며 종종 창조와 파괴 주기의 통제자로 묘사된다.​ 4. 우주 에너지: 그는 우주를 유지하고 보호하기 위한 엄청난 에너지를 지닌다.​ 5. 마야Maya(환상illusion): 환상을 만들고 불식시키는 힘을 지니고 있어 신과 악마조차 현실을 분별하기 어렵게 만든다... 2024. 8. 13.
복원해 본 폼페이 베이커리 아래 쪽은 폼페이 유적에서 실제로 드러난 빵집 베이커리고위쪽은 이를 토대로 삼아 이쪽에서는 꽤 이름 있는 안드레아 토솔니 Andrea Tosolini 라는 사람이 재구한 실제 빵집 풍경이다.단, 모든 재구 reconstruction이 그렇듯이 이 경우도 아무리 빵집 운영 당시 모습이 잘 남았다 해도 일정 부문은 상상으로 채울 수밖에 없다. 대략 저런 식으로 운영되었을 것이다 하는 정도로 받아들이면 될 듯하다. 저쪽 베이커리 이야기 나왔으니 망정이지 작년 그와 관련한 새로운 발굴성과가 폼페이에서 있었다.  부쩍 친숙해진 폼페이유적, 이번엔 빵공장을 선물했다고 2024. 8. 13.
나일강이 삼킨 안티누스Antinous, 황제 아드리아누스가 사랑한 남자 서기 130년 10월에 아드리아누스Hadrian 황제 연인인 안티누스Antinous가 나일강에 빠져 죽었다. 안티누스가 죽었을 때 황제는 사실 그의 많은 제국 여행지 중 하나였던 이집트에 있었다. "나일강에서 항해하던 중 그는 안티누스를 잃었고, 여성스러운 억양으로 안티누스를 애도했다. 어떤 사람들은 그 젊은이의 아름다움과 아드리아누스의 관능미가 무엇을 제시하는지를 암시했다."(Historia augusta, Hadrian, 14) 공식 자료에 따르면 안티누스는 황제와 함께 순항하던 배 갑판에서 미끄러지면서 익사했다고 하지만 자살일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한 신탁은 아드리아누스가 1년 안에 사망할 것이라고 예측했고, 그의 연인은 자신이 자살하면 신들의 운명을 늦출 수 있다고 믿었다. 이와는 달리 안티누스.. 2024. 8. 13.
예비군 참호에서 찾은 율촌리고분 옹관묘 by 이영덕 높이가 1m정도되는 익산 율촌리고분 옹관을 불과 6cm로 축소했다.1998년 마백연구소에 있을때 당시로서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분구묘를 찾았다.낮은 언덕 능선에 팬 예비군 참호의 단면을 정리하다보니 주둥아리를 맞댄 옹관묘가 확인되는 것이 아닌가.그리고 이어진 발굴.전주이씨 문중의 묘 아래로 이어지는 옹관을 그대로 둘수는 없었다. 문중어르신께 선영 아래에 또 무덤이 있으니 이건 조사해야 한다고 설득해서 결국 빛을 보게된 옹관이다.한컷에 들어오지 않는 5호분의 모습을 담고자 어안렌즈를 구입하고역시 맨발 발굴의 추억이 있는 곳이다. 2024. 8. 13.
[고인돌을 묻는다] (1) 새빨갛게 틀린 춘천 천전리 정비복원 춘천 천전리 고인돌묘 군이다. 식민지시대에 존재가 알려졌고 1960년대 국립박물관이 발굴조사하고 이후에도 발굴이 이뤄져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정비가 되었다. 이 정비가 얼마나 저 고인돌묘 조성 당시 모습을 반영했는지는 모르지만 다 틀렸다. 새빨갛게 틀렸다. 무엇이 틀려먹었는가? 2024.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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