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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1693

도민체전 전국체전을 올림픽 월드컵으로 만드는 요상한 재주 작년인가?그 정체도 요상한 2023 ICOM-CIMUSET 연례 국제학술대회를 한다며 하도 천방지축 천지사방 날뛰기에 "당신 그러다 한 방에 간다"는 말을 자주 했으니, 그러면서도 "이제 슬슬 뭔가 하나 꾸밀 때가 되었는데 뭐 안 해?" 했더니 한사코 손사래를 치더니 올초인가? 기어이 또 사고를 쳤다.  저 행사 스핀오프라 해야 할 법한데, 어쩌다 작년 저 행사로 이집트랑 코가 꿰어 아이콤 ICOM 이집트 국가위원회란 요상한 워크숍 하나를 하기로 했다기에 "그럼 그렇지 김가영이 어디 가냐?" 하고 말았으니 무슨 국제관련행사, 워크숍 혹은 학술대회에 최적화한 인물로 국내 문화재업계에서는 저 김가영 국립항공박물관 학술팀장(정식 직참이 이 비스무리할 텐데 확인하기 귀찮아 편의상 이리 부른다)만한 인물을 나로선.. 2024. 6. 14.
영덕이를 은퇴로 내모는 균형바위 이영덕이가 장난친 거 아닌가 하겠지만 영디기 것은 인위에 의한 조작이고 이건 자연이 만든 형상이라 저를 Big Balanced Rock - Chiricahua National Monument, The monument is located approximately 36 miles (58 km) southeast of Willcox, Arizona. 라 하거니와, 곧 미국 애리조나주 윌콕스Willcox에서 남동쪽으로 약 36마일(58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빅 밸런스 록 - 치리카와 국립 기념물 이라 한다. 영디기 곧 은퇴 선언할 듯하다. 저런 방구를 저짝에서는 Balanced Rock 곧, 균형바위 라 하는 모양이다. 2024. 6. 14.
잠깐 탐조에 미쳤던 시절 몇 년 되지 않았지만 아승끼 전세겁 같은 시절 그때는 탐조랍시며 아주 잠시간 나로선 외유라 할 수밖에 없는 탐조探鳥 시대가 있었다. 사진이 부업이라 할 만치 그에 혹닉하기는 했지만 내가 특별히 새가 좋아 그리한 것도 아니며 이 분야 업계를 우리 공장에서 개척한 유형재 선배 말씀처럼 새 사진은 첫째 장비 둘째 인내 라 하거니와 둘 중 어느 하나도 구비하지 못한 내가 그리 나설 수밖에 없던 고역도 있으니 당시 나는 한류기획단장(나중에 K컬처기획단으로 변경)으로 어케 하면 k상품을 고민하던 찰나 탐조 역시 그 대상이 될 수 있겠다 싶어 손을 대기 시작한 데 지나지 않는다. 그리하여 짬나는 대로 쉬는 날이면 이곳저곳 찾아다니며 탐조랍시며 잠시 부산을 떨어본 데 지나지 않는다. 내가 쉬 저쪽을 단념한 이유도 애초.. 2024. 6. 5.
사는 게 왜 이래 수리형, 반추하는 조생鳥生 A pensive heron 조류업계의 김삿갓 왕따인지도 모르겠다. 참 애처롭게 보이는 왜가리시다. 그가 물었다. 수리형, 사는 게 왜 이래? 독씨 집안 장손 수리가 그랬다. El Condor Pasa https://youtu.be/rbTEUCcmvk4?si=qVXBx9hp5CHPr1cI 2024. 5. 27.
지구 중심에서 가장 가까운 동굴 지구 중심에서 가장 가까운 베료브키나동굴 Veryovkina Cave. 1864년 소설 "지구의 중심으로의 여행 Journey to the Center of the Earth" 에 실린 쥘 베른 Jules Verne 이 가장 원한 꿈 중 하나는 지구 내부로 들어가는 것이었다. 베료브키나 동굴 Veryovkina Cave 이 이만한 깊이로 안내하지는 않지만 지구 행섯 중심에 가장 가까운 알려진 지점에 도달할 수 있게 해준다. 깊이 약 2천223m인 베료브키나 동굴은 세계에서 가장 깊은 동굴이다. 조지아의 일부로 공식 선포된 독립국가 압하지아 Abkhazia 지역 크레포스트 Krepost 산맥과 존트 Zont 산맥 사이 고개에 위치한다. 1968년, 이 동굴은 크라스노야르스크 Krasnoyarsk 시 일부 .. 2024. 5. 25.
기적은 없었지만 끝까지 잘 싸운 구너스 화이팅! 그래도 일말의 기대가 없지는 않았지만 그러기엔 맨시티가 너무 강했고, 더구나 홈 경기라 우승을 향한 구부 능선은 넘은 상태였기에 웨스트햄을 3-1로 따돌리고 4시즌 연속 챔피언 타이틀 획득이라는 EPL 전대미문하는 역사를 썼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막판까지 피말리는 경쟁을 벌인 아스널은 에버튼과의 홈경기에서 고전을 거듭했다. 압도하고도 선취골을 내주는 바람에 계속 끌려갔고, 일단은 이 경기를 이기고 저짝 결과를 동시에 지켜봐야겠기에 그만큼 더 초조했다. 반면 맨시티는 경기 시작과 더불어 선취득점을 하는 바람에 이런 소식이 실시간으로 전해지는 까닭에 압박이 더 심할 수밖에 없었다. 이런 피말리는 막판 경기에서는 일단 아스널이 먼저 승기를 잡고 봐야했지만 그에서 실패했다. 왜? 그런 소식이 거꾸.. 2024.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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