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런저런1966 2015년 메르스 사태의 한 단면 찍은 시점을 보니 2015년 6월 17일이다. 전후 맥락을 보니 내가 아마 저 무렵 일본에 나갔다가 하네다 공항에서 귀국하는 비행기 안 인 듯하다. 저 넓은 비행기에 손님은 몇 명 되지 않았으니 나는 마음대로 활보하며, 누워서 귀국했다. 그에다가 나는 이렇게 썼다. 메르스 땜시 누워서 귀국 일명 와병비행 이렇게 보면 메르스 사태는 코로나19 사태 전조였다. 돌이켜 보면 그때라고 사정이 나았다고는 할 수 없는데, 지금도 궁금한 점이 그렇게 난리를 피워대던 메르스 사태는 그런 대로 비교적 조용하게 수습이 된 편인데, 어찌하여 코로나19는 전 지구적 재앙이 되었을까 하는 점이다. 바이러스 무게가 달랐을까? 뭔가 모르게 공포가 엄습하지 않았나 싶다. *** 계속 뒤지니 저때 나는 국립문화재연구소 천연기념물센터랑.. 2024. 6. 17. millet 생장 관찰기 : 조 수수 기장은 구분 불가능하다 사진 속에 기장과 조와 수수가 있다.구분해 보시라.밀렛millet 계통이라 부르는 조랑 기장은 식량과학원 박사님이 와도 구분 못할 거고. 저 사이 피가 끼여 있어도, 못 찾는다. 벼, 수수까지 다 사촌쯤 되는 아이들.수수 벼는 자라면 좀 남달라지긴 하는데눈썰미 없으몃 그놈이 그놈.종자가 시원치 않아 추가로 더 파종하다 보니 400판이 넘는 수수모가 시퍼렁 시퍼렁 하다. 쟤들 시집보내고 여행 겸 출장 갈 날짜를 보고 있다.기장이나 조나, 수수나 피나 벼나 그x이 그x이고 그놈이 그놈이고.참 밀네니엄 어원, 밀렛에서 온 거더라.***이는 김포땅 지인 신소희 선생 글을 일부 재정리 전재한다. 잡곡농경 그 실체 파악을 위한 일환이며 그 생장기를 부탁하는 중이다.중간중간 전하도록 하겠다.농사도 안 짓고.. 2024. 6. 15. 꼭 챙겨야 하는 해외여행 준비물 이게 반드시 필요한데 언제나 버벅이게 된다. 그래서 언제나 뭔가 빠진 듯 하게 떠났다가 현지서 낭패보기 십상이라 현지서 구입하면 된다지만 우리 같지 않아 쉬운 일은 아니다. 꼭 이것만은 챙겨야 하는ㅈ해외여행 준비물!✈ 을 국립항공박물관이 정리했으니 참고바란다. 2024. 6. 14. 도민체전 전국체전을 올림픽 월드컵으로 만드는 요상한 재주 작년인가?그 정체도 요상한 2023 ICOM-CIMUSET 연례 국제학술대회를 한다며 하도 천방지축 천지사방 날뛰기에 "당신 그러다 한 방에 간다"는 말을 자주 했으니, 그러면서도 "이제 슬슬 뭔가 하나 꾸밀 때가 되었는데 뭐 안 해?" 했더니 한사코 손사래를 치더니 올초인가? 기어이 또 사고를 쳤다. 저 행사 스핀오프라 해야 할 법한데, 어쩌다 작년 저 행사로 이집트랑 코가 꿰어 아이콤 ICOM 이집트 국가위원회란 요상한 워크숍 하나를 하기로 했다기에 "그럼 그렇지 김가영이 어디 가냐?" 하고 말았으니 무슨 국제관련행사, 워크숍 혹은 학술대회에 최적화한 인물로 국내 문화재업계에서는 저 김가영 국립항공박물관 학술팀장(정식 직참이 이 비스무리할 텐데 확인하기 귀찮아 편의상 이리 부른다)만한 인물을 나로선.. 2024. 6. 14. 영덕이를 은퇴로 내모는 균형바위 이영덕이가 장난친 거 아닌가 하겠지만 영디기 것은 인위에 의한 조작이고 이건 자연이 만든 형상이라 저를 Big Balanced Rock - Chiricahua National Monument, The monument is located approximately 36 miles (58 km) southeast of Willcox, Arizona. 라 하거니와, 곧 미국 애리조나주 윌콕스Willcox에서 남동쪽으로 약 36마일(58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빅 밸런스 록 - 치리카와 국립 기념물 이라 한다. 영디기 곧 은퇴 선언할 듯하다. 저런 방구를 저짝에서는 Balanced Rock 곧, 균형바위 라 하는 모양이다. 2024. 6. 14. 잠깐 탐조에 미쳤던 시절 몇 년 되지 않았지만 아승끼 전세겁 같은 시절 그때는 탐조랍시며 아주 잠시간 나로선 외유라 할 수밖에 없는 탐조探鳥 시대가 있었다. 사진이 부업이라 할 만치 그에 혹닉하기는 했지만 내가 특별히 새가 좋아 그리한 것도 아니며 이 분야 업계를 우리 공장에서 개척한 유형재 선배 말씀처럼 새 사진은 첫째 장비 둘째 인내 라 하거니와 둘 중 어느 하나도 구비하지 못한 내가 그리 나설 수밖에 없던 고역도 있으니 당시 나는 한류기획단장(나중에 K컬처기획단으로 변경)으로 어케 하면 k상품을 고민하던 찰나 탐조 역시 그 대상이 될 수 있겠다 싶어 손을 대기 시작한 데 지나지 않는다. 그리하여 짬나는 대로 쉬는 날이면 이곳저곳 찾아다니며 탐조랍시며 잠시 부산을 떨어본 데 지나지 않는다. 내가 쉬 저쪽을 단념한 이유도 애초.. 2024. 6. 5. 이전 1 ··· 64 65 66 67 68 69 70 ··· 32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