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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먹은 삼박사일 대만 여행 이번 삼박사일 짧은 대만 여행(2026. 1. 3~1. 6)은 첫날 컨디션 조절에 실패하는 바람에 내내 비실비실댔다.오전 8시 인천을 출국하는 항공편을 이용해야 했으므로 잠을 설친 일이 내내 발목을 잡았다.왜 하필 전날 안하던 서재 방구석 청소에 손을 대고 말았는지 사부작사부작 걸레질 하다 그만 날밤을 까고 말았으니 이팔청춘도 아닌 몸이 망가질대로 망가진 상태로 대만에 입국해 일정 소화에 나섰다가 낭패를 봤다.혼자 여행 같음야 반나절은 늘어지게 퍼질렀다가 컨디션 회복하고 나섰겠지만 일행이 있고 그 일행이 짜놓은 동선을 쫄래쫄래 따라다닌 데다, 무엇보다 걷는 일이 많아 고역도 이만저만하지 않았다.난 이번 여행을 패키지로 삼았으니 제반 행정과 실행 모두 춘배를 비롯한 일행에 맡겼으니(왜? 난 이런 일은 안하.. 2026. 1. 6.
매우 닮은 K컬처와 한국현대사 K컬처와 한국현대사의 성공-. 이 둘은 닮은 꼴이다. 놀라운 성공을 거두었지만 그 이유에 대해서는 매우 피상적이다. 왜 성공을 했는지 우리도 잘 모른다. 왜 어제까지 전혀 치지도외이던 한국문화와 경제가 갑자기 성장하여 성공했는지 우리 자신도 잘 모른다. 항상 이야기하지만 왜 갑자기 상황이 바뀌어 성공했는지 모른다는 것은갑자기 몰락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와 같다. 그 이유를 한국인과 한국문화의 우수성에서 찾는 것은지난 세기 일본에서 하던 방식과 똑같은 짓을 반복하는 것인데, 그 결과는 지금 일본을 보면 안다. 타산지석이란 먼 데 있는 것이 아니다. 2026. 1. 6.
미련이 학자로서의 수명을 단축시킨다 대개 자신의 인생을 올인해서 연구한다면한 20년 세월이면 그 분야 바닥까지 보게 된다. 그 이상의 영역은 피안의 세계로 내가 아니라 후속세대 누군가가 이어받아 시간과 돈, 노력을 쏟아부어야 다른 세대에 그 분야 성과물이 나온다는 말이다. 대개 60 이전까지 해오던 것을 계속 할 것이 더 남았다고 십년 이십년 더 끌고 나가는 경우하던 일의 변주곡에 불과할 뿐 60 이후 작업이 그 이전의 작업에 딱히 뭐 하나 더 하는 것을 못봤다. 결국 60 이후에도 뭔가 더 작업을 해보고 싶다면 그 이전과는 다른 구조물을 짓기 시작해야 한다는 뜻으로 60 즈음에 이전 작업에 대한 미련을 끊고 익숙하지 않은 것에 대한 항해를 시작해야 한다는 말이기도 하다. 20년-25년을 그 주제에 쏟아 부었는데 아직도 더 할 게 남았다?.. 2026. 1. 6.
1709년 유럽을 얼음덩어리로 만든 대서리Great Frost 지난 500년 동안 유럽에서 가장 추운 겨울인 대서리Great Frost는 서기 1709년에 시작했으며, 1709년 1월 5일, 최저 -15°C까지 떨어졌다. 프랑스는 특히 큰 타격을 봤으니, 흉작으로 기근이 발생해 1710년 말까지 약 60만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한다.빙하 코어Ice cores는 기원전 2900년에 화산 폭발로 태양빛을 가려 심한 냉각이 발생했다.이후에도 코어는 극심한 추위를 여러 번 보여준다. 신석기 시대 덴마크에서는 사람들이 사진과 같은 '태양석'을 새기기도 했으니, 이는 아마도 태양을 되살리기 위한 의식적인 수단이 아니었을까 하는 해설도 있다.저에 착목한 조선사에서도 아마도 저 무렵을 이른바 소빙하기로 설정한 연구를 쏟아내지 않았나 기억한다.저 대서리를 "The Great Wi.. 2026. 1. 6.
고대 스미르나에서 악마의 눈을 막아주는 '솔로몬의 매듭' 모자이크 방 발견 터키 이즈미르İzmir 중심부에서 발굴 작업을 진행하던 고고학자들이 고대 도시 스미르나Smyrna에서 놀라운 모자이크 바닥 방을 발견했다.이 방에는 고대 말기Late Antiquity에 시기와 '악마의 눈evil eye'을 막아주는 상징으로 여긴 것으로 추정하는 '솔로몬의 매듭Solomon’s Knot' 문양이 있다. 이번 발견은 터키 문화관광부의 연중 진행 중인 '미래를 위한 문화유산 프로젝트Heritage for the Future Project'의 일환으로 스미르나 아고라Smyrna Agora 북쪽 거리에서 이루어졌다. 가로 약 3미터, 세로 약 4미터 크기 이 모자이크 바닥은 기하학적 무늬와 식물 문양이 얽혔으며, 중앙에는 상징적인 매듭이 눈에 띄게 자리 잡았다.이즈미르 카팁 첼레비 대학교İzmi.. 2026. 1. 6.
분열된 미국에서 박물관이 신뢰를 재건하는 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까? by Devon Akmon, The Conversation 미국 전역에서 정치적 양극화가 역사적으로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2025년 5월에 발표된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최근 수십 년 동안 그 어느 때보다 분열되어 있고 서로를 덜 신뢰한다. 그럼에도 박물관은 정치적, 문화적 경계를 넘어 사람들 호기심을 자극하는 몇 안 되는 장소 중 하나다. 윌케닝 컨설팅Wilkening Consulting 보고서에 따르면, 성인 92%는 박물관을 비당파적인 교육 기관으로 인식한다.사람들은 또한 박물관이 사실에 기반한, 진정성 있고 연구에 근거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믿는다. 미국인 96%는 박물관에 자금을 지원하는 국회의원을 지지하겠다고 답했으며, 97%는 박물관을.. 2026.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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