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9998 봉황동 신전에서 쓰다 버린 중고 제기들 2천년 전 귀하게 쓰인 명품 칠기…김해 봉황동 유적서 첫 확인 송고2025-03-24 09:00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 발굴 조사…의례용 옻칠 그릇 15점 출토 33평 공간서 칠기, 항아리·새 모양 목제품, 점 뼈 등 300여 점 나와 "변한의 수장급 거처→금관가야 중심지"…함안서 영남권역 예담고 개관https://www.yna.co.kr/view/AKR20250323053500005?section=culture/all 2천년 전 귀하게 쓰인 명품 칠기…김해 봉황동 유적서 첫 확인 | 연합뉴스(김해=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금관가야의 왕궁터로 추정되는 경남 김해 봉황동 유적 일대에서 '명품' 옻칠 그릇이 처음으로 확인됐다.www.yna.co.kr 내가 현장을 보지 않았으므로, 또, 좀 더 자세한 약보고서.. 2025. 3. 24. 거시기 꼬다리를 좋아한 백제 2012년 문화재보호재단에서 조사한 부여 구교리 백제문화층 출토물이다.무엇인가 뚜껑 꼭지임이 분명했을 법한데모양이 영략없는 거시기 남근이다.높이 5cm, 너비 3.8cm그 옛날 이를 발굴한 정훈진 선생이 나한테 선물(물론 사진이다)인데 지금에서야 다시 발견하고선 정보 공유 차원에서 다시금 상기한다. 이렇게 흘려보낸 기물이 넘치고 넘친다. 2025. 3. 24. 은제 숟가락? 검시 약물 검사 도구 아냐? 이건 일찍이(2020년 12월 11일로 나온다) 지금은 국립김해박물관에 있는 전효수 군이 의문을 제기했거니와 저를 아무런 문제의식이라고는 있을 수 없는 고고학도들이 안이하게 그냥 은제국자라 퉁치고 마는 금속 유물이라, 저 분이 황남대총 출토품이시랜다. 암튼 그에 의하면 "오래전부터 든 생각인데 과연 이것을 국자로 보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다. 오히려 구조적으로 손잡이랑 뚜껑 없는 주전자에 가깝다" 하면서"가령 반신불수 중환자에게 약이나 물을 주입하기에 적당한 구조다. 사행천 처럼 흐르니 뜨거운 것도 알아서 식을 것 같다. 나의 뇌피셜로는 약기로 보인다"고 했거니와 상식으로 봐도 저런 은제 국자가 정상적인 사람이 쓰는 국자이겠는가?조선시대 같으면 은수저이니 그냥 약기보다는 검시檢尸 혹은 검안檢案에 쓴 약물 .. 2025. 3. 24. 그래서 통섭학자는 되었는가? 통섭학자Interdisciplinarian로서의 재출발필자가 최근 웻랩wet lab을 접고 드라이랩 dry lab으로 방향을 틀면서 필자의 작업과 필자의 학자로서 정체성을 도대체 뭘로 해야 할까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는 것은 여러 번 썼는데, 역시 통섭학historylibrary.net 예전에 필자는 위와 같이 선언했었다. 드라이랩의 정체성으로 통섭학자를 자임해 본 것인데, 2025년 3월 현재의 시점에서 생각해 본다면, 필자는 통섭학자의 길을 앞으로 걷게 될 것 같지는 않다. 필자는 오랫동안 실험실에서 데이터를 다루며원저(original article)를 써온 사람이다. 드라이랩으로 바꾸며 wet lab을 손에서 놓게 되니 원저보다는 통섭학자의 길에 가까와지지 않을까 했는데지금 전망해 본다면, 통섭학자의.. 2025. 3. 24. 동아시아 이야기는 어떻게 출판할 것인가: 드라이랩 시대의 연구전략 필자가 실험실 위주의 wet lab에서 dry lab으로 바꾸겠다고 선언한지 벌써 2년이 되어간다. 드라이랩 dry lab 을 향한 여정앞에서 말한 것처럼 연구실에는 wet lab과 dry lab이 있다. 필자는 의대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학위과정을 밟을 때부터 지금까지 wet lab을 끼고 산 사람이다. 지금까지 출판한 절대 다수 논문은 모historylibrary.net 그렇다면 그 동안 성과는 있었는가?일단 외형상 dry lab으로 전환은 어느 정도 마무리된 듯하다. 필자의 연구는 이제 wet lab에서 나오는 성과를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Personal Journal of D.H. SHINProfessor, Dept of Anatomy and Cell Biology/Ins.. 2025. 3. 24. 1906년에야 선보이는 해부학 개설서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병원인 제중원에서는 서양 의학의 쉽고 빠른 정착을 위해 우리말 의학 교과서를 다수 간행한다.《해부학》은 초기 의학 교과서 중 하나로 20세기 초 한국어 표기와 음운 특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이기도 하다. 김필순과 올리버 에비슨이 이마다 쓰카누가 저술한 《실용해부학》을 번역하고, 《실용해부학》에 없는 내용을 추가하는 등 수정‧보완을 거쳐 완성했다. 이 책에 수록된 의학용어 중에는 중국이나 일본에서 비롯한 한자어가 많다.그러나 용어 설명은 쉬운 우리말로 표현하고자 했으며, 어려운 한자어 옆에는 익숙한 한자어나 고유어를 함께 적어 독자가 쉽게 이해하도록 했다. [국립한글박물관 소장자료] 해부학 권1, 권2, 권3 이마다 쓰카누(1850~1889) 지음 김필순(1878-1919) 번역.. 2025. 3. 24. 이전 1 ··· 201 202 203 204 205 206 207 ··· 333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