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5642 음란한 영화의 음란한 세우기 근엄한 사대부가 젊은 관료가 우연히 접한 음란통속소설에 매료되고 그러다 아예 그 작가 겸업을 선언하면서 당시 이 분야 절대지존 임봉거사를 밀어내고 촉촉 소설 베스트셀링 최고 작가로 우뚝 선다는 이야기라 한석규가 주연한 이 영화 음란서생은 이 블로그에도 유춘동 강원대 교수가 기고한 글이 있는 것으로 기억하는데 조선후기 방각본 소설이 생산 유통하는 과정을 그린다는 점에서 매우 독특한 위상을 자랑한다. 하긴 그 영화가 그리는 소설은 판각 인쇄를 전제로 하는 방각본보다는 그냥 필사 소설이라 부르는 쪽이 더 좋겠다 싶다. 저 영화를 보면 배우보단 성우로 명성이 자자한 원로배우가 필경사로 등장하는데, 그가 하는 일은 작가한테 넘어온 작품을 열라 붓으로 베끼는 그것이라 저 일로 생평을 살아간다. 저런 필경사가 실제로.. 2023. 4. 17. Concept photos of Xdiary Heroes leader Gunil ahead of mini-album "Deadlock" K-pop entertainment agency JYP unveiled concept photos of its leader and drummer Gunil on the 16th ahead of the release of its third mini-album "Deadlock" on the 26th of the six-member new boy band Xdiary Heroes. The band will hold a comeback special live for its official fan club "Villains" at Blue Square Master Card Hall in Yongsan-gu, Seoul, for two days on the 22nd and 23rd. In the upcoming .. 2023. 4. 17. Jay Park's More Vision Signs Exclusive Contract With Female Singer Jessi K-pop singer Jessi has signed an exclusive contract with MORE VISION, an entertainment company founded by singer Jay Park, the company said on the 16th. More Vision announced this fact and released photos featuring Jay Park and Jessie together. Jessi proved her strong presence as a solo artist by releasing hit songs such as "NUNU NANA," "What Type of X" and "ZOOM." (END) 2023. 4. 17. 문암산文巖山 vs. 문바우 국립중앙박물관 조선실에 전시 중인 지례현읍지知禮縣邑誌인데 고종 32년, 1895년에 제작되었다고 한다. 이 읍지가 특히 눈길을 끄는 이유는 내 고향이기 때문이다. 저 읍지가 표시한 지례현을 박물관은 지금의 경북 김천시 지례면 관련이라 했지만 엄밀히는 지례면을 필두로 대덕면 구성면 부항면 증산면을 포괄하는 지역이라 다만 그 치소治所인 읍치邑治가 지금은 흑돼지로 유명한 지례면 소재지임은 분명해서 지금 지례향교라고 남은 일대가 그곳이다. 지도 중앙 상단 위쪽을 보면 대덕산大德山을 판두로 산들이 표시되어 있는데 소백산맥 주봉들이다. 그 대덕산 전면에 문암산文巖山이라는 산 하나가 더 있고 그것이 감싼 구역 안에 봉곡사鳳谷寺라는 사찰이 있음을 보는데 이 사찰은 지금도 남아 있다. 문제는 문암산. 저 산은 우리 동네.. 2023. 4. 16. 말갖춤[마구馬具] 명칭 고고학을 표방하는 거의 모든 박물관 비름빡에 붙어있다. 첨부사진은 한성백재박물관 그것이라, 뭐 이거나저거나 다 똑같다. 서로 좋은 것은 베끼는 전통이라서, 경주 가도 저렇고, 용산 가도 저러하며, 제주 가서도 마찬가지라 이는 또 국경을 초월해서 중국 가도 저렇고 일본 가도 저렇다. 하나만 잘 외워두면 된다. 2023. 4. 16. 교보문고서 아들놈이 찾았다는 지 애비 졸저 두 종 제대하고는 곧바로 복학하지 아니하고는 살빼기 돌입한 아들놈이 일요일인 오늘 어쩌다 마눌님과 교보문고를 나간 모양이라 거기서 지 애비 책 두 종을 발견하고선 기념촬영이랍시며 저리하고는 남영동 사저서 꼼짝 않는 지 애비 앞으로 저걸 발송했으니 더 가관은 마눌님이라 이번에도 어김없이 서문만 들추고선 거기에 지 이름 아들놈 이름 거론되는지 확인하고선 하는 말이 당신 참 이거 보면 가정적이야? 하는데 비아냥이렸다. 그러고 보니 낸지 20년이 넘은 《화랑세기 또 하나의 신라》와 해직시절 심심풀이 파적으로 손 댄《직설 무령왕릉》이 아직도 살아있다는 것이 기적 아니겠는가? 책이 요새 팔리겠는가? 그래도 저 책 내서 이런저런 자리 불려다니며 잘 먹고 잘 살았노라. 2023. 4. 16. 이전 1 ··· 2467 2468 2469 2470 2471 2472 2473 ··· 427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