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5655 늘 턱없이 부족한 지자체 학예연구직, 말뿐인 처우개선 최근 11월 16일 경상북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정경민 도의원이 다음과 같이 문화재 업무관련 학예연구직 처우개선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정경민 위원(비례)은 경북의 문화재는 2,249건이나 되고 이를 전문적으로 관리해야하는 학예연구직의 인력이 경북전체 100여명으로 턱없이 부족하다며, 최근 국감에서도 지적이 된 내용을 언급했다. 또한, 이들에 대한 승진 직렬 구조 조정과 대우가 더 개선 되어야 하고, 문화재관련 업무 부서에서 제대로된 업무를 수행 할수 있어야 한다며 경북도 차원의 전체 검토가 필요함을 지지적하고 이를 개선해 줄 것을 요구했다. [프라임경북뉴스TV](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문화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 실시 - 프라임경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11월 16일 문화관광체육국으로.. 2022. 11. 19. 청화원씨清和源氏 대종중: 일본의 성씨를 이해하는 법 일본의 성씨제도는 한국과 엄청나게 다른 것 같지만 유심히 보면 이름을 붙이기 나름일뿐 묘하게 닮은 구석이 있다. 일본에 세이와 겐지清和源氏라는 씨족이 있다. 56대 천황인 清和天皇 850-881 의 후손으로 무가정권에서 크게 번성한 씨족이다. 우리나라 왕가에서 대군-군을 거쳐 사족으로 강하하듯이 일본은 천황가에서 분지하여 나온 종족들이 臣籍降下라고, 원래는 성이 없던 천황가에서 성을 받아 갈려 나오게 된다. 겐지가 바로 그런 종족으로 겐지 자체가 성립한 것이 9세기 말, 많은 지류 중에 가와치 겐지河内源氏가 성립한 것이 서기 11세기 초이니 우리나라 나말여초-고려초에 해당한다. 이 가와치겐지로 부터 가마쿠라 막부의 源頼朝 (1147-1199)가 나온다. 가마쿠라 막부 뒤를 이은 무로마치 막부, 아시카가씨.. 2022. 11. 19. 고사 위기에 처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살 길을 개척해야 등장 당시 저 사전은 혁명이었으니, 국책연구기관 아니면 엄두조차 낼 수 없는 위대한 성과였다. 그 묵직한 전질이 주는 부피감 또한 대단해서 저걸 서가에 꽂아놓으면 그 자체가 포만감이었다. 저 사전이 요새도 인용 혹은 이용이 꼭 적어졌다 할 수는 없겠지만, 또 나름 변화를 시도한다 했지만, 그 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내 판단으로는 고사 위기에 처했으니, 저 자리를 이제는 위키피디아니 그 한국판이라 할 만한 나무위키가 급속도로 대체하기 시작했다. 나무위키는 내가 보니 아직 인용에 안전성은 없지만, 조만간 위키피디아가 되지 말란 법도 없고, 무엇보다 그만큼 변화속도도 빠르고 엄청난 업데이트 속도를 자랑한다. 위키는 내가 언젠가 말했듯이 아무도 봤다고 인용하지는 아니하나 모두가 보는 아주 희한한 인터넷 사전.. 2022. 11. 19. 천연기념물센터 수장고는 살아 있다?! -치타, 천연기념물센터 방문기(1) 표본관리동- “2022년 11월 18일 천연기념물센터 방문”은 임종덕실장님과 한달 전부터 약속한 중요한 날이었습니다. 정말 아무나 볼 수 없다는 수장고를!! 그리고 임종덕 실장님과 천연기념물센터 선생님들의 세세한 설명을 들으며!! 게다가 재밌는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들으며!! 보았습니다~~ 느꼈습니다~~ 반했습니다~~!! 백문 불여일견! 따끈따끈한 현장 사진 같이 보시겠습니다~~! (아~ 정말 아무나 보여주는 거 아닌데…ㅎㅎㅎ) 표본 관리동에 들어가자마자 다양한 표본의 종류와 수량, 그리고 크기에 압도되어 입이 딱 벌어졌습니다. 제가 천연기념물센터 전시실에서 봤던 건 정말 수장고에 있는 표본들의 극히 일부분이었습니다. 표본 크기 등 이유로 이동하는데 부담이 있거나, 보존처리 상태 등에 따라 휴식이 필요한 표본들은 수장.. 2022. 11. 19. [지방분권] (1) 지방을 살리려면 애연가가 많아져야 공공문화시설의 지방 이전을 통한 지방분권 김태식 연합뉴스 K컬처기획단장 1. 지방을 살리려면 애연가가 많아져야 내가 30년째 일하는 연합뉴스 서울 종로구 수송동 건물 바로 옆에는 얼마 전까지 정부 부처 중 하나인 국세청이라는 간판을 단 건물이 있다가 정부의 지방분권화와 그에 따른 정부공공기관 지방 이전 정책 일환으로 2014년 12월 22일, 국세청이 세종특별자치시 노을6로 8-14 (나성동)으로 이전하면서는 국세청이라는 간판을 내리고선 대신 서울지방국세청이란 새로운 간판을 내걸기 시작해 오늘에 이른다. 그 입구 왼편 1층에는 국세청에서 운영하는 조세박물관이 있었는데, 이 역시 본체는 세종으로 이전하면서 그 역할이 심대히 축소되어 박물관 기능은 유지는 하고 있지만 지금은 자료실(?) 같은 개념으로 격하했.. 2022. 11. 19. 문화재는 전문적이라 어려운 것이 아니라 전문적이지 아니해서 어려울 뿐이다 박물관이 집중으로 전시하는 유물 대다수는 그 향유층이 따로 있는 것도 있지만 그 대부분이 실생활에서 사용하거나, 죽은 사람을 위해 특수 제작한 것들이다. 단순히 그들과 우리의 시공간 차이가 크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왜 저런 유물들에 대한 설명이 어렵다는 말인가? 그네들한테는 하나도 어렵지 않았을 ‘물건’을 왜 그리 우리는 어렵게 설명하는가? 그 내력을 추적하면 대부분이 족보도 없는 일본식 한자어 찌꺼기를 가져다가 그걸로 명패를 삼아 그걸 전문성으로 포장한 것은 아닐까? 우리가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들이 실은 그 일본말 찌꺼기 풀어쓰기는 아닌가? 이걸 이제는 심각히 고민해야 한다. 경질무문토기? 누가 애초에 저와 같은 흙으로 빚은 그릇들에 저런 이름을 붙이기 시작했는지 모르지만, 일단 저리 이름하기 시작.. 2022. 11. 19. 이전 1 ··· 2615 2616 2617 2618 2619 2620 2621 ··· 427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