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1029 베스Bes, 저출산 시대에 부르는 사라진 신 얄굿게 생긴 이 분 고대 이집트 신 중에서도 베스Bes라신다. 이는 그 베스 신 머리를 묘사한 부적amulet이다. 이집트산 파이앙스faience로 만들었으며 후기(기원전 664-332년) 제26왕조 내지 제30왕조 시대 유물로 추정한다. Bes가 특화한 분야는 어린이와 임산부, 출산하는 사람들 보호다.나아가 질병과 독이 있는 동물로부터의 해악을 막으며 가족과 모든 인간의 친밀하고 강력한 보호자이기도 하다.또한 Bes는 섹스, 음악, 즐거움 등 삶의 많은 좋은 것과 연관돼 있다. 길이 5.6cm 이 작품은 현재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인상이 더러워서 그렇지 이런 분은 다시 불러내야지 않을까? 더구나 저 출산시대에? 2024. 9. 4. 화전, 고고학의 저승사자 앞서 나는 고고학이 말하는 야생채집은 탁상에서 안출한 오리엔트 환상특급임을 계속 주장했고 그와 궤를 같이해서 외우 신동훈 박사께서 화전농업의 중요성을 특히 신석기시대 농업혁명과 관련해서 강조하는 연작 시리즈를 탑재했거니와 야생채집은 고사리 캐는 일처럼 찬거리를 마련하는 생존보조수단이 될지언정 결코 주식을 줄 수는 없는 농법이다. 이건 야생채집이 무엇인지, 그런 일을 한 번도 해 보지 아니한 고고학도들이 지들 맘대로 한가로이 서울 잠실 어느 아파트 한 구석에 쳐박혀서 만들어낸 그야말로 가설 수준도 되지 아니하는 가설이다. 그 채집이 사라진 자리에 우리가 채워야 할 존재는 화전Slash-and-burn agriculture, 火田이다. 이 화전을 모르면 안 된다. 나는 이 화전이 산불조심, 환경보호라는 새로.. 2024. 9. 4. 화전민은 몇 년 만에 원래 위치로 돌아왔을까? 화전민이 불을 질러 화전을 한 후 다른 곳으로 옮겨갈 때까지의 기간을 대개 3-5년 정도 본다고 한다. 그렇다면 4년 정도 기간을 잡는다면, 3번을 옮겨 다니면 12년인 셈이다. 화전 하던 곳을 비워두고 다른 곳으로 옮겨갔다가 다시 원래 위치로 돌아온다면 지력회복의 기간으로 12년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그렇다면, 화전은 세 군데 장소만 돌아가면서 하면 되는 셈이다. 왜 하던 곳으로 돌아와야 할까? 나무뿌리 때문이다. 생판 처음 가는 곳으로 가서 불을 질러봐야 나무뿌리 다 뽑아야 하고 엄청난 노동이 필요했을 것이다. 12년만에 돌아온다면 작은 나무정도만 쳐내도 되었을 것 같다. 따라서 화전민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화전한다고 해도 사실은 세 군데 정도만 순회해도 될것이라는 말이다. 필자는, 신석기시대에 이루.. 2024. 9. 4. 신석기시대 휴경-화전의 종식 이건 어디까지나 가설이지만, 한국 신석기시대. 처음 단계에 휴경-화전으로 시작된 잡곡농경은, 그 후 어떤 변화를 거쳤을지 생각해보자. 우리나라 화전민 촌락에는 농경의 방식이 두 가지가 있다는데, 첫째는 화전하지 않고 경작 관리하는 땅과 화전하는 땅을 함께 가지고 있는 화전민. 이 경우에는 비화전 경작지에 거주지가 건설되고 화전하는 땅에는 가끔 올라가 보게 된다. 둘째는 비화전 경작지 없이 오로지 화전만 하는 경우인데이 경우에는 화전을 따라 옮겨다니지 않으면 안된다. 대개 한번 불을 지르고 농사를 지으면 4-5년 후에는 옮겨야 했다 하므로 신석기시대 화전민도 4-5 년 간격으로 옮겨다니며 휴경-화전을 반복했을 것이다. 여기서 한 가지 가설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최초의 단계는 순화전민의 단계였을 것이고, .. 2024. 9. 4. 화전민과 매우 비슷했을 한반도 초기농경민 일전에 김단장께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하신 적이 있는데, 한반도 신석기시대, 초기 잡곡농경민은 농경의 최초 단계는 화전 비스무리 했을 것이다. 화전의 특징이 무엇인가? 주기적으로 옮겨 다닌다는 것이다. 시비하지 않고 토지를 단기간에 비옥하게 만드는 가장 빠른 방법은 불을 지르는 것이다. 그리고 그 땅에서 지력이 소모되면 다시 새로운 곳으로 옮겨 불을 질러 그곳에서 경작한다. 물론 주거지도 함께 옮기게 될 것이다. 이런 양식의 농경이라 해도, 농경은 농경이다. 화전민은 여가시간에 농사를 짓는 것이 아니라 농경민이다. 여가시간에 야생동물을 잡으러 다닐 수도 있겠지만. 이들은 주거지와 농경지는 정기적으로 순회하는 방식으로 몇개의 거점을 반복적으로 이용하는 방식이었을 것 같다. 방향도 없이 정처없이 불지르고 다니.. 2024. 9. 4. 국보순회전, 의도 불순하기 짝이 없는 현대판 조선물산공진회 국가에 의한 일방하는 수탈, 그에 기초하는 지역 죽이기를 일삼던 국가가 근자 개발한 지역 살리기 정책으로 국보순회전이라는 요망한 괴물이 있으니 혹자는 안 하는 것보다야 백배 낫고, 그래도 이런 변화가 무의미하지는 않다 하겠지만 천만에! 이 썩어빠진 정신자세부터 뜯어고쳐야 한다. 지들이 뭔데 우는 아이 젖 한 번 물리는 심정으로 이거나 먹고 떨어지라 해서 저 따위 국보순회를 한단 말인가? 그 순회하는 국보 내역 본 적 있는가? 모조리 국가가 지역에서 강탈한 지역 문물이다. 그렇게 강탈해간 문화재를 지들이 꽁꽁 쟁여두고선 이젠 지역으로 돌려달라는 아우성에는 각종 이유 달아 내어줄 생각은 추호도 없는 국가라는 놈이 이거라도 먹고 떨어져라 해서 내어놓은 미봉책이 저 국보순회라는 것이다. 저 떡고물 하나 받아먹겠.. 2024. 9. 4. 이전 1 ··· 708 709 710 711 712 713 714 ··· 350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