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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S & MISCELLANIES2634

[독설고고학] 각중에 땡긴 문암리 옥결 중국국가박물관 소장 옥결玉玦이라는 옥제품이라, 저 박물관이 소개하는 정보는 이렇다.新石器时代. 直径3.5厘米 青玉,此器扁圆环状,中部有小圆孔,一侧有窄缺口。最早的玉玦发现于内蒙古赤峰兴隆洼文化墓葬内,出土时位于人头骨的两侧,且缺口向上,应是耳环一类的装饰品。在新石器时代的玉制品中,玦分布相对广泛,各地多有出土。간단히 홍산문화 옥기라 한다. 이 분은 홍산문화 일파인 흥륭와문화兴隆洼文化 옥결玉玦로 내몽고 흥륭와 유지兴隆洼遗址 출토품이다. 이건 같은 신석기시대 玉玦이나 저짝 강남으로 내려가 강소성 남경南京 북양北阴 양영 유지阳营遗址 신석기 무덤에서 1958년 출토한 것으로 현재 남경박물관南京博物馆에 있다. 내가 우연히 바로 아래 고성 문암리 유적 한반도 신석기시대 옥결이 생각나서 AI 돌리고 해서 옥결이라는 자료들을 .. 2025. 9. 16.
동물뼈로 밝힌 이베리아 반도 최초 현생 인류는 숙련된 사냥꾼 by 스페인 국립 인류 진화 연구 센터 Spanish National Research Centre for Human Evolution후기 구석기 시대 초기 이베리아 반도 내륙에 호모 사피엔스가 최초로 정착한 시기에 대한 지식이 인간 진화 국립 연구 센터 Centro Nacional de Investigación sobre la Evolución Humana (CENIEH) 연구원인 에드가 텔레즈Edgar Téllez가 주도한 새로운 연구를 통해 크게 발전했다. 이 연구는 과달라하라 타마혼Tamajón에 있는 아브리고 데 라 말리아 유적Abrigo de La Malia site에서 발굴된 동물상 유적에 대한 화석학적 및 동물고고학적 분석을 통해 메세타Meseta 초기 정착민의 생계 전략을 탐구한다.이 연구.. 2025. 9. 9.
[고고통신] 양으로 나갈까 질로 승부할까 난 보다시피 지금은 세계 고고학 시장 동향을 보급하는 일을 알량한 사명처럼 삼아 한다. 이름하여 고고통신이라 한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고, 이거 한다 돈 나오는 것도 없다.그냥 하고 싶어서, 그리고 이런 일은 나 말곤 국내서 할 수 있는 사람도 없어 사명 핑계 삼아, 그리고 킬링타임 삼아 한다.이 짓이 얼마나 오래갈지 모르겠지만 그래 하다 보니 그런 대로 쏠쏠한 재미도 주고 또 그런 대로 이 소식을 눈여겨 보는 이가 없지는 않은 듯 해서 보람이라 할 만한 쥐꼬리가 없지는 않다.그러다 보니 어느새 저에 올인하다시피 하는데 고민이 없지 않으니 바로 저 문제다.질을 택할 것인가 양으로 갈 것인가다.그 둘 다 생각보다 엄청난 체력 고갈과 시간 투자가 필요하다.둘을 겸비하면 되지 않는가 하겠지만 한심한 소리다.에.. 2025. 9. 7.
[기고] 문화부 박미박람회와 국가유산청 국유산업전의 상생전략 두 문화 행사, 즉 '국가유산산업전'과 '박물관미술관 박람회'를 창조적 융합시켜 한국문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중요한 실마리를 발견한다. 하나는 과거의 유산을 답습하며 쇠퇴하는 길을 걷고 있고, 다른 하나는 새로운 트렌드를 포용하며 성공의 가능성을 엿보게 한다. 이는 단순히 두 행사의 성패를 가늠하는 것을 넘어, 우리의 문화유산이 어떻게 대중과 소통하고 공존해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성찰을 요구한다. 문화유산을 박제된 과거의 유물이 아닌, 살아 숨 쉬는 현재의 자산으로 만들기 위한 창조적 진단과 제언을 시도한다. 1. 관(官) 주도에서 민(民) 주도 협력으로의 전환현재 '국가유산산업전'이 겪는 어려움은 관 주도의 한계에서 비롯된다. 관 중심 행사는 시장의 역동성과 민간의 창의성을 담아내기 어렵다. 반.. 2025. 9. 6.
국가유산산업전을 존폐 위기로 몰아넣은 케데헌 열풍 속 박물관미술관 박람회 지금 오늘 현재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는 2025 박물관 미술관 박람회가 열리는 중이다.이 박람회는 역사가 일천하기 짝이 없어 작년에, 그것도 애초 장기 계획에도 없다가 느닷없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예산 6억원인가 8억원을 내리 꽂아 부산 벡스코서 첫 대회를 열었다. 내력이 일천한 까닭에 그래 솔까 문제 많다. 작년엔 허둥지둥 개판이었다. 올해도 그런 졸속에서 썩 자유롭지는 않는 듯한 현장 참관자들 이야기도 들린다. 나아가 그 구체를 따져보면, 문체부 담당 부서의 지나친 간섭, 말도 안 되는 간섭이 준비 과정에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었다는 후문도 들리거니와, 관 주도 행사로 성공한 데 없다. 관이 지원한다 해도 다 성공하는 이벤트는 관은 뒤로 빠져 있고 철저하게 그 분야 전문가들이 주도하는 그런 .. 2025. 9. 5.
[독설고고학] 갈돌 갈판만 보면 화딱지만 난다 LH토지주택박물관이 오늘 무슨 홍보물에 올린 자료 중 하나라,신석기 이래 청동기시대에 걸쳐서 집중으로 출토하는 일상생활 도구 중 하나라, 이른바 갈돌 갈판이라 하는 것이다. 밑밭을 갈판이라 하고, 저 위에 무엇인가를 올려 부수고 바수고 가루로 만드는 막대기를 갈돌이라 한다. 양평 상자포리라고 해서 출토 지점이 확실하고, 또 그 내력을 신석기시대로 밝힌 것으로 보아 정식 발굴조사를 통해 출토된 유물이라는 느낌이 강하거니와그런 까닭에 신석기시대 문화층에서 출토했으므로 저리 표식하지 않았겠는가?뭐 말만 하면 우리 고고학은 안 해 본 게 없다 다 해 봤다는데, 저런 갈돌 갈판은 볼짝없다. 나오자마자 씻기 전에 모조리 잔류물 분석을 해야 한다. 저걸 했을까? 안했을 것이다. 왜? 해서 무슨 성과가 나왔으면 저리 .. 2025.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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