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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3748

바닷속 경주 마도가 이번엔 고려시대 선박 잔해랑 기러기 토해내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충남 태안군 마도馬島 해역 발굴조사에서 고려시대 선체 조각을 비롯해 기러기 모양 나무 조각품과 청자 접시를 포함한 관련 유물 500여 점을 발굴했다고 20일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 확인한 선체 조각은 길이 115㎝에 너비 31.5㎝, 높이 15㎝ 규모로, 방사성탄소연대측정 결과 11~12세기 고려시대 유물로 추정된다. 연구소는 연결 지점과 홈이 잘 남은 이 선박 부재가 앞서 인근에서 발굴한 고려시대 침몰선인 마도2호선(2010년 발굴) 혹은 마도3호선(2011년 발굴)의 외판재일 가능성과 더불어 또 다른 선박 일부일 수 있다고 보고 내년 주변지역에 대한 수중발굴을 확대하기로 했다. 기러기 모양 나무 조각품(길이 59.2㎝, 너비 11.6㎝, 높이 8... 2023. 12. 20.
붕어빵? 조기빵? 저녁 차릴 때까지 요기나 하라 마눌님 내어온 붕어빵이다. 살핀다. 붕어인가 잉어인가 아니면 다른 무엇인가? 붕어가 십년을 묵으면 잉어가 되고 잉어가 다시 십년을 삭히면 조기가 된다. 아무리 따져도 조기 같다. 거푸집이 좀 오래되니 붕어도 조기가 된다. 붕어찜이 땡긴다. 그러고 보니 붕어찜 맛본지 언제인가 아련하다. 2023. 12. 20.
자칫 몸통은 날아가고 꼭두각시만 처벌받을 지도 모를 경복궁 담벼락 스프레이 낙서 경복궁 담장 낙서 10대 "SNS에서 의뢰받아…10만원 받았다"(종합2보) 송고시간 2023-12-20 17:58 경찰, 범행 지시한 배후 추적…구속영장 신청 여부 검토 두번째 낙서범 "문화재 낙서 대단하다 생각"…블로그엔 "예술 했을 뿐"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0029952004?section=search 2023. 12. 20.
80대 노 부부 뒷골 땡긴 가봉 가면, 대마도 불상의 아바타 프랑스서 21만원에 판 나무가면 알고보니 60억 유물 2023-12-20 00:02 프랑스 노부부, 가치 모르고 팔았다가 소송 제기했으나 패소 가봉 팡족의 '은길 가면'…피카소·모딜리아니 작품에 영감 프랑스서 21만원에 판 나무가면 알고보니 60억 유물 | 연합뉴스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프랑스의 한 노부부가 중고상에게 헐값에 넘긴 나무 가면이 고가의 희귀 작품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중고상... www.yna.co.kr 서구에선 다락방 물건이 주로 이런 소동을 빚는다. 우린 요새 다락방 혹은 쥐 세상인 천장이 급격히 사라지는 바람에 이런 횡재? 는 거의 사라지고 말았다. 암튼 팔십대 프랑스 노부부가 다락방에 있던 가면 모양 나무 조각을 고물상한테 아주 헐값 단돈 150유로에 나뭇값 정도.. 2023. 12. 20.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기획전 <알브레히트 뒤러, 문자와 삽화> 전시품(사진)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기획특별전 소식은 아래로 비교적 상세히 전했거니와 북유럽의 다빈치 알브레히트 뒤러, 인천을 오다 북유럽의 다빈치 알브레히트 뒤러, 인천을 오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기획특별전 북유럽의 다빈치' 알브레히트 뒤러의 판화를 만나다 12월 1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전시 알브레히트 뒤러 Albrecht Dürer (1471~1528)는 내 세대에는 매우 익숙한 외 historylibrary.net 이 자리에서는 저에서 충분히 소개하지 못한 출품작을 사진을 통해 자세히 보기로 한다. 이 전시 반드시 봐야 한다. 그만큼 지금 놓치면 다시 만나기 힘든 자리다. 2023. 12. 20.
북유럽의 다빈치 알브레히트 뒤러, 인천을 오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기획특별전 북유럽의 다빈치' 알브레히트 뒤러의 판화를 만나다 12월 1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전시 알브레히트 뒤러 Albrecht Dürer (1471~1528)는 내 세대에는 매우 익숙한 외국 화가다. 왜? 미술교과서에 나왔기 때문이다. 다만 그가 왜 유명한지는 몰랐고, 그럼에도 그의 자화상인가는 너무나도 유명했다는 정도만 기억한다. 미술에 그닥 조예가 없는 분들도 아래 자화상들을 보면 어? 이거? 하실 듯하다. 딱 보면 한 성질하게 생긴 얼굴이다. 그러면서도 어쩐지 중세 냄새 혹은 르네상스 냄새가 난다. 이런 초상들을 보면 그냥 그림쟁이 아닌가 하겠지만, 그가 특장을 발휘한 데는 판화다. 재질로 보면 목판화와 동판화에 특화했다. 독일 뉘렌베르크 출신인 그를 일컬어 흔히 북유.. 2023.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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