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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3208

부여 가림성 제8차 발굴 생생화보 from 노기환 이 발굴성과는 이 블로그에서 두 번 따로 정리했으므로 이번에는 어제인가 현장을 댕겨온 전북도청 노기환(현 백제왕도사업단 파견, 6월 말 공로연수 예정, 조만간 공무원 생활 쫑을 치신다는 뜻임) 선생이 촬영한 사진들로 감상하기 바란다. 사진 속 정보 심옹이 보인다. 현장 사정에 내가 어두울 수밖에 없지만, 남영동 사저에서 섣불리 예단컨대 이른바 집수지는 하나가 더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2023. 4. 25.
아크 댐 arch dam 기법과 흡사한 부여 가림성 성벽 댐을 만드는 방법 중에 arch dam 이라는 형식이 있다. 번역할 적에는 아치 댐이라고 하는데, 그 모양이 댐둑이 마치 시위를 한껏 당긴 활 모양이라는 뜻에서 비롯한다. 장황한 설명 필요없이 아래 사진을 보자. 오스트리아 쾰른브레인 댐 Kölnbrein Dam 이라는 데다. 이런 댐은 사람 등짝으로 치면 등짝을 뒤로 쑥 내민 모습이라, 당연히 위에서 들이치는 수압은 중앙을 기점으로 양쪽으로 분산해 양쪽 기슭으로 쏠리게 된다. 아치댐은 이런 방식으로 물을 마주하는 방향으로 중앙을 쑥 들어가게 하는 방식이다. 당연히 이런 방식은 암반이 발달한 협곡 같은 데서 더 어울린다 하겠다. 앞 친구는 Lesotho에 있는 Katse Dam이란다. 이 역시 같은 아치댐이다. 장강을 막는 댐을 중국에서 최근 이런 방식을.. 2023. 4. 25.
부여 가림성이 토해 낸 원형 석축 연못 *** 첨부 사진들은 모두 백제역사문화연구원 혹은 그 조사원 성현화 선생 제공임을 밝힌다. 나아가 어제 둘러본 자문위원 간 일치되지 아니하는 부분들이 있어 조사단이 자료를 정리하는 데 시일이 좀 걸릴 것이라 한다. 백제역사문화연구원이 부여군 의뢰로 부여 가림성 성벽과 그 안팎을 짼 모양이라, 이르기를 이번 8차 조사는 가림성 성벽 중에서도 북쪽 성벽 안쪽을 조사했다는데, 아마도 이 쪽이 성 안쪽에서 물이 흘러내리는 지점이라 해서 판 듯하다. 보통 산성 이런 구간에서는 그 출현하는 유구 양상을 보면 일정한 패턴이 있어, 성벽 안쪽에다가 일단 물을 연못에서 모았다가 배수구를 통해 바깥으로 빼내는 구조라, 이 연못은 거의 예외없이 급류가 그대로 쓸려들어가는 구조가 아니라 물길을 뺑글뺑글 돌린 다음에 톡톡 떨어.. 2023. 4. 25.
잉카 목욕탕 Qhapaq Ñan Perú April 12 at 4:40 AM INCA BATHROOM DISCOVERED IN THE ARCHEOLOGICAL ZONE HUANUCO PAMPA Following the archaeological excavation works that the Ministry of Culture has been carrying out through the Qhapaq Ñan Project in the Inkawasi sector or Casa del Inca of the Archaeological Zone Huánuco Pampa, the existence of a second Inca bathroom comes to light. To date, only an Inca bath in H.. 2023. 4. 25.
Ive An Yu-jin Reveals Makeup Brand Photos An Yu-jin, a member of K-pop rising girl group IVE, was released on the 24th as an exclusive model for makeup brand CLIO. These pictorials feature Yujin, who boasts a lovely visual that stays in spring along with the brand's new products. Ive released its first full-length album "I've IVE" on the 10th and is continuing its active activities with the title song "I AM." (END) 2023. 4. 24.
MAURIZIO CATTELAN in Seoul / 마우리치오 카텔란 at 리움미술관 지난 1월 말에 개막해 오는 7월 16일까지 남산 기슭 리움이 개최하는 마우리치오 캇틀란 MAURIZIO CATTELAN 특별전 '우리가 남이가[WE]'를 미술관은 아래와 같은 문구를 대문에 걸어놓고 선전한다. 이 요란한 선전을 어디까지 신뢰해야 하는가? 나는 따르지 아니한다. 캇틀란을 어찌 읽을지는 내가 생각하는 바를 따로 말할 기회가 있을 것이로대 우선 이 자리에서는 주최측이 선전하는 요란스런 구호를 따르되 전시작을 감상하기로 한다. MAURIZIO CATTELAN WE January 31-July 16, 2023 Leeum Museum of Art is pleased to present WE, a solo exhibition by Maurizio Cattelan, one of the most con.. 2023.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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