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THESIS5576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알도 마누치오, 세상을 바꾼 위대한 출판인' 특별전에 부친다 2년 전 이맘때였다. 당시 나는 로마 체류 중이었는데 이제는 고인이 된 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실 홍선옥 선생한테서 전갈이 왔다.내가 아는 사람으로 정 머시기가 있어 오래 이탈리아 생활을 했고 그런 인연으로 한국과 이탈리아를 연결하는 문화사업들을 이래저래 하는데 마침 로마에 있으니 한 번 만나보라는 것이었다.연락이 닿은 그날 저녁 마침 로마에 있다 해서 어느 식당에서 봤다.홍선생이 이 자리를 주선한 이유는 혹 문화재 쪽에서 도와줄 만한 일 있으면 도와주란 뜻이었다.이를 위해 그라는 사람과 그가 하는 일을 파악해야 했다.듣자니 이태리 유학을 빌미로 이태리서만 15년을 생활했고 이런저런 문화기획을 하는데 개인 베이스라 그리 큰 규모 사업은 아닌듯 했다.다만 이래저래 종합하니 이태리 쪽 문화계 인사들과 인맥이 제.. 2025. 10. 27. 멸종한 네안데르탈인은 부활할 수 있을까? 네안데르탈인이 20년 안에 부활할 수 있을까? 과연 좋은 생각일까? 현재의 기술로는 네안데르탈인을 부활시킬 수 없다. 하지만 미래의 발전이 가능하다고 해도, 과연 그럴까? 과학자들은 2010년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체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네안데르탈인이 불가사의하게 멸종하기 전에 인류 조상과 교배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결과, 오늘날 많은 인류가 네안데르탈인과 최대 4%의 DNA를 공유한다. 이러한 유전적 돌파구는 네안데르탈인과 호모 사피엔스의 진화 역사에 대한 강력한 새로운 정보를 제공했지만, 동시에 새로운 의문을 제기했다. 네안데르탈인을 부활시킬 수 있을까? 하버드 대학교 유전학 교수인 조지 처치George Church는 2013년 슈피겔 지와 인터뷰에서 이 질문에 긍정적으로 답했다.처치 교수.. 2025. 10. 27. 900년 전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5톤짜리 통나무 160km 이동 900년 전,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5톤짜리 나무를 끌고 가거나, 운반하거나, 또는 물 위에 띄워 멕시코 북쪽에 위치한 북미 최대 도시까지 160km(100마일) 이상 이동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연구원들은 콜럼버스 이전 시대 도시인 현재 미국 일리노이 주 카호키아Cahokia 에서 발견된 거대한 나무의 연대와 기원을 밝혀냈다. 약 900년 전, 멕시코 북부에서 콜럼버스 이전, 식민지 시대까지 가장 큰 도시였던 카호키아 원주민들이 거대한 나무를 베어 180km(110마일) 이상 옮겨 기념비적인 표지판으로 사용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첼 로그Mitchell Log로 알려진 이 나무는 카호키아에서 가장 큰 표지판으로, 현재 일리노이주 남서부에 있는 흙무더기로 유명하다. 표지판은 카호키아에서 중요한 .. 2025. 10. 27. 독일 바이에른 로마 도로 옆 희귀 원형 돌무덤, 속은 텅텅 비어 독일에서 '극도로 희귀하고' '매우 이례적인' 로마 시대 무덤이 완전히 비어 있어 무덤으로 추정되는 특이한 원형 돌무덤이 고고학자들에게 로마 바이에른 지역 삶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고고학도들이 독일 남부에서 특이한 원형 돌무덤을 발견했다. 로마 제국 시대로 추정되는 이 거대한 무덤은 완전히 비어 있었으며, 다른 곳에 묻힌 누군가를 기리기 위한 기념비로 세워졌을 가능성이 있다. 바이에른주 기념물 보존청 총감독 마티아스 파일Mathias Pfeil은 번역된 성명에서 "이 무덤은 기억의 장소이자 사회적 지위의 표현이었다"고 말했다. "이렇게 오래되고 큰 규모의 장례 기념물이 이곳에서 발견될 줄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이 무덤은 2024년 가을, 독일 남부 바이에른 주 볼케르트스호펜Wolke.. 2025. 10. 27. 산토리니 아크로티리 화산 폭발은 이집트 아흐모세 통치기보다 빨라 새로운 연구, 주요 청동기 시대 사건의 연대 측정에 변화 초래 PLOS ONE 저널에 게재된 새로운 연구는 미노스 테라Minoan Thera (현재 산토리니Santorini) 화산 폭발이 파라오 아흐모세Ahmose 1세 통치 이전에 발생했다는 새로운 증거를 제시하며, 청동기 시대 연대에 대한 오랜 견해를 뒤집는다. 미노스 테라 화산 폭발은 기원전 1500년 무렵 이집트 제18왕조와 오랫동안 연관되었으며 에게해, 아나톨리아, 이집트의 역사적 연대를 연결하는 중요한 기준점 또는 연대기적 표식 역할을 했다. 이 폭발은 아크로티리Akrotiri의 미노스 정착지와 인근 섬의 공동체 및 농업 지역, 그리고 크레타 해안을 파괴했으며, 이후 지진과 쓰나미를 일으켰다. 연구 저자들은 17왕조 후반과 18왕조 초반의 고.. 2025. 10. 26. [경주 쩍벌총塚 이야기] (2) 순장과는 거리가 먼 시체 투기! 신라문화유산연구원 조사단이 국가유산청을 통해 배포한 도판 중 하나라 독자들 이해를 돕고자 황남동 1호 목곽묘 중에서도 껴묻거리를 묻은 이른바 부장곽 유물 및 이른바 피장자 모습이다.저 그림엔 사람이 잘 드러나지 않아 이런 일엔 도통한 불교문화유산연구소 김선 선생한테 사람만 도드라지게 색깔을 칠해 주었으면 한다 했더니 아래와 같은 채색도를 표표히 던지고선 꿈나라로 갔다.시간을 주면 정성들여 만들겠다는데 내가 지금 필요한 건 그런 세세함이 아니라 사람이 매장된 전반하는 양태이니이를 통해 이른바 순장자가 어떤 모습으로 발견됐는지 짐작하기엔 충분하리라 본다.보다시피 두 팔과 두 다리가 우리한테 익숙한 모습이 아니다.팔도 이상하고 특히 다리는 더 이상해서 장난치는 듯한 기분도 든다.첨에 보도자료를 통해 접했을 땐.. 2025. 10. 26. 이전 1 ··· 157 158 159 160 161 162 163 ··· 9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