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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4074

네안데르탈 유전자가 현대인 뇌 질환 설명할 수 있어? 1형 키아리 기형은 네안데르탈인한테 물려받았을 수도 네안데르탈 유전자가 일부 사람들에게 뇌가 두개골 뒤쪽으로 돌출되는 질환인 1형 키아리 기형[Chiari malformation type I]이 발생하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 현대 인류와 교배한 네안데르탈인이 일부 사람들에게 뇌가 두개골 밖으로 튀어나오는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하는 DNA를 물려줬을 가능성이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라이브 사이언스가 24일(한국시간) 이 연구를 인용해 보도했다.1형 키아리 기형Chiari malformation type I으로 알려진 이 질환은 뇌에서 동작을 제어하는 부분인 소뇌cerebellum 아랫부분에 영향을 미친다.이 질환을 앓는 환자의 경우, 소뇌가 두개골 기저부의 구멍을 통해 척추로 돌출된다. 증상.. 2025. 7. 24.
포르투갈 해변서 7만8천년전 네안데르탈인 사냥 발자국 발견 포르투갈에서 발견된 네안데르탈인 발자국은 7만 8천 년 전 성인 남성 한 명과 두 어린이가 어떻게 먹이를 사냥했는지 보여준다. 2020년 3월, 첫 번째 코로나19 봉쇄 조치가 시행되기 직전, Carlos Neto de Carvalho와 그의 아내 Yilu Zhang은 포르투갈 남부 몬테 클레리고Monte Clérigo 해변을 걷고 있었다.지질학자이자 지리학자인 부부는 바위투성이 노두rocky outcrops와 무너진 오래된 절벽을 헤치고 나아가다가 고대 네안데르탈인 발자국을 발견했다. "화창한 날 이른 아침이었고, 궤적을 확인하기에 완벽한 조명이었다"라고 네토 지 카르발류는 회상했다.하지만 동료들을 현장으로 데려와 궤적 사진을 찍었을 때, "갑작스러운 조수 상승으로 거의 갇힐 뻔했다. 모든 장비를 챙겨.. 2025. 7. 23.
옐로스톤에 다시 나타난 늑대, 사시나무 급증을 부르다 어린 나무를 뜯어먹던 엘크 개체 수를 조절하기 위해 1995년 옐로스톤 국립공원에 회색 늑대가 다시 유입되었고, 마침내 흔들리는 아스펜 나무에 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관련 연구를 인용한 라이브 사이언스가 23일(한국시간) 보도했다.옐로스톤의 늑대들이 어린 아스펜 나무들이 자라 숲의 수관에 합류하도록 돕고 있다. 이는 옐로스톤 북부 지역에서 8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회색늑대Gray wolves(Canis lupus)는 광범위한 서식지 손실, 인간의 사냥, 그리고 정부의 박멸 프로그램으로 1930년까지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자취를 감췄다.이러한 최상위 포식자가 사라지자 엘크elk (Cervus canadensis)는 개체 수가 급속도로 증가했다.최대 개체 수를 기록했을 당시에는 약 18,000마리.. 2025. 7. 23.
수압 모르타르에 도기 조각 넣은 페니키아 엔지니어들 철기시대 엔지니어들이 레바논 텔 엘 부라크 유적의 수압 모르타르hydraulic mortar에 재활용 세라믹을 사용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레바논에 소재하는 페니키아 유적인 텔 엘 부라크Tell el-Burak을 연구 중인 고고학도들이 철기 시대 건축 기술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흥미로운 발견을 했다.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된 최신 논문에서 과학자들은 이 지역에서 수압 석회 석고hydraulic lime plaster를 최초로 사용한 사례를 기술했으며, 세라믹 조각을 재활용하여 놀라운 수준의 기술 혁신을 달성했다고 한다. 레바논 남부 해안 근처에 위치한 텔 엘 부라크는 기원전 725년에서 350년 사이 초기 농경지다.이곳에서 레바논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포도 .. 2025. 7. 23.
내년 부산이 끌어당긴 IFLA 세계도서관정보대회 세계 최대 도서관행사 부산 개최…5천명 도서관 미래 고민 송고 2025-07-23 10:00 김선호기자https://www.yna.co.kr/view/AKR20100812051800005 스웨덴 세계도서관정보대회 개막..3천345명 참가 | 연합뉴스스웨덴 세계도서관정보대회 개막..3천345명 참가 논문 350편 발표.."도서관이 민주화 촉진"www.yna.co.kr 국제대회 유치를 통한 도시 역량 제고에 나선 부산이 그 일환으로 내년 국제도서관협회연맹, 이플라IFLA가 주최하는 '2026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를 유치했다는 소식이거니와 저 소식을 전하는 선두에 첨부된 사진이 2010년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린 제76차 회의 한 장면이라, 저 사진이 내가 현지에서 찍은 것이다. 아마 국내 언론에서 저 .. 2025. 7. 23.
2026 부산 세계유산위 찬물 왕창 끼얹은 미국 유네스코 탈퇴 미국이 유네스코 또 탈퇴를 결정했다. 그 배경에 대해서는 아래 첨부하는 연합뉴스 기사를 참조했으면 싶고 미국이 이 유네스코 탈퇴 재가입 놀음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이번 탈퇴 결정은 내년 연말에 발효된다 하지만, 이렇게 된 마당에 미국이 유네스코 분담금을 제대로 낼 리 만무하고, 올해는 어찌될지 모르지만, 내년은 당장 지불 금지하리라 본다. 미국이 본래 그랬다. 문제는 가뜩이나 거지인 유네스코가 이번 일로 더욱 긴축재정을 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아래 연합뉴스 보도를 보면 미국 분담금은 꾸준히 줄었다 하지만, 그네들 말로는 여전히 8%나 차지하는 제1위 분담국이다.백만원 1년 예산 중 8만원이 훅 날아간 것이다. 미국 의존도가 하도 컸기에, 미국이 빠져나간 사이 수입 다변화를 꾀했.. 2025.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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