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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Who in Ancient Korea986

순덕(純德) 삼국사기 권 제48(열전 제8) 실혜 열전 : 실혜(實兮)는 대사(大舍) 순덕(純德)의 아들이다. 성격이 강직해 의가 아닌 것으로는 굽힐 수 없었다. 2018. 3. 14.
실혜(實兮) 신라 진평왕 때 관리로 대사 순덕의 아들이다. 성격이 강직해 아첨하는 동료의 모함으로 영림이라는 지방으로 밀려났다. 스스로를 굴원에 비겼다. 삼국사기 권 제48(열전 제8) 실혜 열전 : 실혜(實兮)는 대사(大舍) 순덕(純德)의 아들이다. 성격이 강직해 의가 아닌 것으로는 굽힐 수 없었다. 진평왕 때 상사인(上舍人)이 되었는데, 그때 하사인(下舍人) 진제(珍堤)는 그 사람됨이 아첨을 잘해 왕의 총애를 받았다. 비록 실혜와 동료였으나 일을 하면서 서로 옳고 그름을 따질 때면 실혜는 바름을 지켜 구차스럽지 않았다. 진제가 질투하고 원한을 품어 왕에게 여러 번 참소했다. “실혜는 지혜가 없고 담력만 있어 기뻐하고 성냄이 급하며 비록 대왕의 말이라도 그 뜻에 안 맞으면 분함을 누르지 못하니 만약 이를 벌주어 다.. 2018. 3. 14.
솔거(率居) 생몰년 미상. 신라인. 화가로 이름이 높아 황룡사 벽화 등을 그렸다 한다.삼국사기 권 제48(열전 제8) 솔거 열전 : 솔거(率居)는 신라 사람이다. 출생이 한미해 그 씨족은 계보가 기록돼 있지 않다. 태어나면서 그림을 잘 그렸다. 일찍이 황룡사 벽에 늙은 소나무를 그리니 줄기는 비늘처럼 터져 주름을 지었고 가지와 잎이 얼기설기 서려 까마귀, 솔개, 제비, 참새 등이 가끔 바라보고 날아들었다가 허둥거리다 떨어지곤 했다. 그린 지가 오래되어 색이 바래자 그 절의 중이 단청을 고쳤더니 까마귀와 참새가 다시는 오지 않았다. 경주 분황사 관음보살과 진주 단속사 유마상(維摩像) 또한 모두 그의 필적이다. 세상에 전해져 신화(神畵)로 여겼다. 2018. 3. 14.
한선(漢宣) 신라 문무왕 15년(675) , 아달성 태수로 관위는 급찬이라는 행적이 확인된다. 삼국사기 권 제47(열전 제7) 소나 열전 : 백제가 멸망한 뒤에 한주(漢州) 도독 도유공(都儒公)이 대왕에게 청해 소나를 아달성으로 옮겨 북쪽 변방을 막도록 했다. 상원(上元) 2년 을해(문무왕 15. 675) 봄에 아달성(阿達城) 태수 급찬 한선(漢宣)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어느 날 모두 나가 삼을 심으려 하니 명을 어기지 말도록 하라”고 했다. 말갈 첩자가 이를 알고 돌아가 자기 추장에게 보고하니 그 날 백성이 모두 함께 성을 나가 밭에 있는 틈을 타 말갈이 군사를 숨겼다가 갑자기 성에 들어가 온 성을 겁탈하니 노인과 어린이가 허둥지둥 어쩔 줄 몰라했다. 소나가 칼을 휘두르며 적을 향해 크게 외쳤다. “너희들은 신라에.. 2018. 3. 14.
금천(金川) 삼국사기 권 제47(열전 제7) 소나 : 소나(素那)는 백성군(白城郡) 사산(蛇山) 사람이다. 그의 아버지 심나(沈那)는 팔힘이 남보다 셌고 몸이 가볍고도 민첩했다. ☞소나(素那) 2018. 3. 14.
성각(聖覺) 신라 하대인 선덕왕 무렵 효자. 청주 사람으로 일리현 법정사라는 곳에서 한때 승려 생활을 했다고 짐작되며, 어머니를 봉양하러 환속해 자기 다리 살을 떼서 드렸다. 삼국사기 권 제48(열전 제8) 성각 열전 : 성각(聖覺)은 청주(菁州) 사람이다. 그의 씨족에 대한 기록이 전하지 않는다. 세상의 명예와 벼슬을 좋아하지 않아 스스로 거사라 칭하고 일리현(一利縣) 법정사(法定寺)에 머물다가 나중에 집으로 돌아가 어머니를 봉양하고자 했으나 늙고 병들어 채소만을 먹을 수는 없으므로 다리 살을 떼내 먹였으며, (어머니가) 죽자 지성으로 불공을 드려 천도했다. 대신(大臣)인 각간 경신(敬信)과 이찬 주원(周元) 등이 이 소식을 국왕께 아뢰니 웅천주 향덕(向德)의 옛일에 따라 이웃 현에서 나오는 조 300섬을 상으로 .. 2018.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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