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1971 몬테 다코디 Monte d'Accoddi, 모르면 무조건 제단 몬테 다코디 Monte d'Accoddi[몬테 닷콧디 정도가 가깝지 않을까 한다만] 이탈리아 사르디니아 Sardinia 소재 기원전 4,000~3,650년 무렵 오치에리 문화 Ozieri culture 혹은 그 이전 신석기시대 유적이다.제단으로 활용했을 것으로 생각되는 거대한 석조 기념단이 특징이다. 관련 자료가 많으나 정리가 쉽지 않다.전반으로 보아 어쩐지 아일랜드 신석기 문화랑 통하는 면이 많은 듯하다.여기나 저기나 어째 고고학은 지들이 모르면 무조건 덮어놓고 제의요 제단이다. 2024. 4. 26. 약물로 보면 역사가 달라진다 강연이라 해서 뭔가 특출난 이야기를 꺼내겠는가? 이곳에서 늘상 하던 말을 적절히 버무려 했을 뿐이니, 저런 데서는 강연 원고보다는 찌께다시가 중요한 법이라미리 준비한 것은 아니지만, 약물 이야기 나온 김에, 그리고 동의보감과 허준을 앞세운 허준박물관이라는 점을 고려해 그 동의보감에도 보이는 월경포月經布 이야기도 하며, 또 그와 관련한 의상스님과 원효 스님 이야기, 그리고 백의관음 이야기를 곁들였으니그 누구의 강연도 그렇듯이 강연하는 사람이 재미있어야 플로어도 재미있어 한다는 등식이 있으므로, 무엇보다 강연하는 내가 재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해둔다. 그만큼 편했으니, 그 까닭이야 그런대로 내가 이 주제에 자신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 본다. 뭐 말로야 광물학 화학 생물학 중요성을 설파하나, .. 2024. 4. 26. 구글어스에서도 그림자가 완연한 포폴로광장 오벨리스크 로마 구심 중심부, 지금의 바티칸 시티와 가차운 지점 교통 사통팔달하는 피아차 델 포폴로 Piazza del Popolo, 포폴로광장 한복판에는 거대한 오벨리스크 Obelisk 하나가 서 있으니, 이를 팔리미니오 오벨리스크 the Flaminio Obelisk라 하고, 이태리 현지에서는 오벨리스코 플라미니오 Obelisco Flaminio 라 부른다.여타 이태리 문화재 현장이 그렇듯이 이 현장에는 그 어떤 친철한 안내판도 없고, 방문객이 알아서 찾아보라 한다. 비신碑神 기준 높이 24m에 이르고, 기단과 상단부 십자가를 합치면 36.50m라 한다. 사각으로 반듯하게 깎은 비신엔 온통 이집트 상형문자라, 고대 이집트 제19왕조 the Nineteenth Dynasty 파라오 pharaoh 세티1세 Seti.. 2024. 4. 26. 수메르시대 어린아이 출생증명은 발바닥으로 American Institute of the Humanities 라는 데서 소개하는 유물인데 설명은 아래와 같다. "Sumerian Birth Certificate" Clay tablet from 2000-1595 BCE, contains birth of a child, its gender, name of his parents and also a footprint of child. Found in Sumerian city of Nippur in southern Iraq. 고대 수메르시대 출생증명서가 저렇다고 대략 기원전 2천년~1595년 무렵 사이에 나온 점토판으로 어떤 아이 출생과 그 성별, 부모 이름에다가 무엇보다 해당 아이 족적을 표시했다고 남부 이라크 수메르 도시 니푸르 Nippur [아마 더.. 2024. 4. 26. 고대 그리스에서 매춘부를 따라가면? TROY (TROİA) and ancient civilizations 라는 그룹이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Shoe of a prostitute in Ancient Greece.Written "follow" (ΑΚΟΛΟΥΘΙ) so it would be seen by potential interested customers.고대 그리스 어떤 매춘부 신발."따르라"(ΑΚΟΛΟΥΘΙ)라고 쓰여 있어 잠재적인 관심 고객들이 볼 수 있다.라 하는데 무슨 뜻인지 확연하지는 않다.삐끼용이라는 뜻인가?어떤 맥락에서 저런 신발을 매춘부의 것으로 간주하는지 그런 자료는 내가 찾아 보강해야 하지만 지금은 건너뛴다. *** 그리스 연수 중인 박영록 선생 아래와 같은 보탬이 있다. Follow Me: Courtesan Sand.. 2024. 4. 26. 기장으로 음 높이를 정한 이유 논어인지 맹자인지 보면, 세주에 기장으로 악기 음높이를 정하는 법이 나온다. 원전은 어디인가 잊어버렸다. 예기였는지 뭔지. 아무튼 기장 낱알 갯수를 가지고 음높이를 정밀하게 조정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건 기장 낱알을 보면 왜 그랬는지 자명하다. 세종은 음에 매우 민감하여 편경에 먹선을 다 갈지 않아 음이 약간 다른 것까지 구별했었다고 하는데, 먹선을 다 갈았냐 아니냐 하는 정도의 차이라면 매우 미세한 것이다. 전통시대에 절대음을 어떻게 정하느냐항상 변함없을 곡식 낱알 크기로 정했다. 낱알을 몇 개 넣었을 때 두들기면 소리가 어떻게 달라지는가. 그 기준으로 기장 낱알을 썼다. 왜냐. 좁쌀알은 너무 작다. 콩알, 팥알, 쌀알은 너무 크다. 먹선을 안 갈아도 음이 다를 정도라면, 좁쌀보다는 크고 콩알 팥알,.. 2024. 4. 26. 이전 1 ··· 1141 1142 1143 1144 1145 1146 1147 ··· 366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