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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중도에서 느닷없이 튀어나온 고구려(2015) 2015.06.03 10:16:26 춘천 중도에서 고구려 귀고리 출토(종합) 삼국시대 석곽묘서 발견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레고랜드 예정지인 춘천 중도에서 고구려 금귀고리 1점이 발견됐다. 중도 유적 5개 합동 매장문화재 전문조사기관 중 한 곳인 예맥문화재연구원(원장 정연우)은 중도 유적에 대한 2차 조사에서 삼국 시대 소형 돌덧널무덤(石槨墓) 1기를 확인하고, 이에서 금제 굵은고리 귀고리(金製太環耳飾) 1점을 수습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무덤은 주축 방향을 북동-남서쪽으로 두었다. 마와 같은 땅을 깊이 가는 작물 재배 영향으로 덮개돌과 상단 벽석 일부가 교란돼 제위치를 잃었지만 시신과 부장품을 넣는 공간인 묘광(墓壙)은 비교적 분명하게 드러났다. 조사 결과 묘광은 길이 320㎝, 너비 260.. 2023. 6. 10.
춘천 중도가 출토한 고구려 금귀고리? 춘천 중도 출토 이른바 고구려계 금귀걸이와 같은 양상을 보이는 유물들이다. 보다시피 이상하리만치 이른바 고구려 무덤에는 한짝씩만 나온다. 그에 견주어 신라무덤인 황남대총에서는 쌍이다. 문제의 귀걸이가 출토된 곳은 사진에서 보는 석곽묘 바닥 비닐봉다리로 표시한 곳이다. 저 곳을 귀걸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본다. 모르겠다. 귀걸이라면 고구려 여인들은 성인은 쌍으로 걸고, 미성년은 외짝을 걸었는지도. (2015. 6. 10) *** related article *** 중도 출토 귀걸이는 귀걸이? 목걸이 펜던트? 중도 출토 귀걸이는 귀걸이? 목걸이 펜던트? 춘천 중도 유적 석곽묘 출토 귀걸이. 이른바 고구려 귀걸이라 해서 화제인 바, 이런 소위 고구려 귀걸이는 한결같이 한짝만 출토한다. 나는 귀걸이를 의심한다... 2023. 6. 10.
돌칼과 돌화살촉, 청동기물을 대체한 무덤의 장식물 중도 레고랜드 부지 6호 분묘(청동기시대 지석묘) 출토 돌칼이다. 바닥에 깔린 돌화살촉도 같은 무덤 일괄 출토품이다. 저 석기는 구석기 이래 석기가 자체 변형한 역사를 담은 몰골이 아니다. 눈치 깠는가? 동종 청동기물 번안품이다. 간단히 말해 청동 칼과 청동 화살촉을 그대로 본을 떠서 만들었다는 뜻이다. 저 돌칼과 돌화살촉과 그 모델인 청동칼과 청동화살촉의 관계는 이른바 방제경과 그 모델인 중국제 수입산 청동거울의 그것과 같다. 이 심각성이 제대로 검토되지 않았다. 저런 돌칼과 돌화살촉은 명기明器다! 2023. 6. 10.
일제시대 지식인: [26] 이강국과 [27] 김태준 해방 이후 남로당에서 활동한 두 사람에 대해 한꺼번에 살펴본다. 이강국李康國(1906~1957?)은 해방이후 남로당에서 활동하다 월북, 미국의 간첩혐의로 그곳에서 처형된다. 보성고보 (1925) -- 경성제대 예과 (1927) -- 경성제대 법문학부 법학과 (1930) -- 경성제대 법문학부 연구실 조수 (1930-1932) 경성제대 조수 경력 뒤에는 독일 유학 경력까지 있다. 최근 이강국은 남로당 계열을 숙청하기 위한 북한의 조작이 아니라 정말 미국에 고용되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는데 그의 정체가 무엇이든 전문적인 스파이로 활동해야만 먹고 살 만한 경력은 아니다. 당시로서는 조선인 중 최고 수준 프로필이고 경성제대 조수를 마칠 때까지 단 1년의 공백도 없었다. 해방 이전 저명한 국문학자로 진단.. 2023. 6. 10.
[Discover Korea] Happy afternoon for Eastern Spot-Billed Duck family In a stream in Gangneung, Gangwon Province, a female eastern spot-billed duck and its young are having a happy time. Photos by Yoo Hyung-jae [Yoo Hyung-jae, who took these pictures, is a photo reporter at Yonhap News Agency who specializes in the ecological field.] 2023. 6. 10.
일제시대 조선의 교육제도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일제시대 조선의 교육제도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할 수도 있을것이다. "조선이 1910년 당시 가진것이 너무 없었기 때문에 빈약한 교육제도를 만드는 데도 36년이 걸렸다." 과연 그럴까? 없었기는 해방이후 한국이나 일제시대 조선이나 마찬가지였다. 정부수립후 36이 지난 시점의 84년의 한국 교육제도와 식민지를 경과한 일제시대의 교육제도의 변화를 비교해 보자. 그리고 또 하나. 일본의 경우 아래에 첨부한 그림은 1872-1880년 연간의 교육제도이다. 뭔가 굉장한 것이 있는것 같지만, 당시 일본에 소학교와 중학교는 이제 만들어지고 있는 단계였고 대학, 고등학교는 없었다. 각종학교가 이제 막 생겨 응시자에게 간단한 시험을 보고 학교 입학을 허가하는 상황이었다. 쉽게 말해 일본도 1872-1880년 사이에는 아무.. 2023.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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