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3622 2024년 유럽고고학회는 로마에서 목하 김 단장께서 분전 중인 로마. 내년 2024년 유럽고고학회는 로마에서 한다. 이 학회가 끝내줌. 경희대 홍종하 교수가 내년에 참석한다는데, 홍교수는 이 학회를 두 번 다녀왔는데 한번 가면 완전히 빠지는 모양. 다른 학회랑 비교가 안 된다고 한다. 홍교수는 인도, 미국 고고학회, 세계고고학회 (WAC) 다 가 봤는데 이 학회가 제일 낫다고 한다. 아래는 링크. EAA2024 Home (e-a-a.org) EAA2024 Home Welcome by Eszter Bánffy President of the European Association of Archaeologists Dear Members, While our Belfast Annual meeting has recently come to an end.. 2023. 11. 17. 이탈리아 문화재 현장에서 자주 마주하는 말들 insula 인쑬라..발굴을 통해 드러난 구역을 세분할 때 쓰는 말인 듯하다. 우리 고고학 현장에서도 넓은 유적은 편의상 구역을 나누는데 이 구역을 말하는 듯하다. island랑 어원이 같다고 알며 의학용어로 자주 쓴다. 한데 이것도 층위가 있는지 그 상위로 regio 같은 표현도 보이더라. 이 말은 영어 region에 해당한다. pianta 피안타..고고학 현장에서는 plan 곧 평면도다. 앞 첨부 사진 참조. scavi 스카비..발굴 혹은 발굴현장 정도라는 느낌이 있다. excaviation 정도에 해당한다. 그에 대한 영어 번역으로 이태리서는 ruins 라는 표현을 쓴 걸 보았다. 이걸 보면 스키비는 복수형인갑다. antiquarium 안티꽈리움..강세는 1음절. 뮤제오 박물관 museo 일종이기는.. 2023. 11. 17. 나폴리에서 던지는 화두, 유두는 언제부터 사라졌는가? 일반화 오류 가능성을 염두에 둔다.간단히 말해 어떤 하나를 보고서 그 시대 다 그랬을 것이라 추단하는 위험성을 동반한다는 말이다.그러니 인상비평이라 해둔다.서기 79년 세 번인가에 걸친 베수비오산 화산 폭발에 매몰한 로마시대 작은 지방도시 헤르클라네움 Herclaneum, 지금의 에르콜라노 Ercolano 에서 건져낸 대리석 조각 중 하나로 그 유적 내부 작은 박물관에 상설전시 중이다.저 조각이 일전 국립중앙박물관 폼페이 특별전에도 찬조출연하기도 했으니 나로선 서울서 먼저 만나고 나중에 에르콜라노 현지서 다시 만났다.보다시피 젖꼭지가 도드라진다.살피니 함몰 유두이거나 그에 가깝다.저 시대는 브래지어가 없었는가?이 하나를 일반화하면 그렇다.그렇담 저 시대 유두는 감추어야 하는 수치가 아니었다는 뜻이 된다... 2023. 11. 17. 포괄적 연구가 구라로 전락하는 이유에 대하여 (1) 연구자라면 여러 분야를 섭렵한 대통일을 꿈꾸기 마련이다. 보는 사람에 대해 이견이 있겠지만 백과사전적 관심사를 가진 학자들은 때로는 위대한 학자로 존경받는다. 예를 들어 정약용이라던가. 소위 경학부터 건축까지 관심이 없던 분야가 없었던 대학자이다. 필자의 외할머니는 일제시대 소학교도 졸업못하신 분이셨는데, 매우 현명하신 분으로 이런 경우를 두고 하셨던 말씀이 있다. 그 분이 뭐라고 하셨냐 하면, 열 재주 있는 사람이 밥 굶는다는 명언이 있다. 무슨 말을 하고자 함이냐 하면, 소위 연구라는 걸 하다 보면 각 분야의 대통합에 욕심을 내는 시기가 온다. 물론 한우물만 죽도록 파다가 끝내는 것도 분명히 가치가 있는 일이지만, 연구를 하다보면 인접 분야에 관심이 넘어가는 것은 억지로 막는다고 되는 일이 아니다. .. 2023. 11. 17. [슬렁슬렁 자발 백수 유람기] (44) 폼페이 & 헤르클라네움, 정처가 없는 여행의 유일한 목적지 그리고 푸념 퇴직을 기념한 바람쐬기용 이번 외유는 어딜 간다는 일정이 없었다. 한달이라면 나 같은 사람한테는 긴 기간이라 적당한 베이스캠프 물색하다 로마를 고른 까닭은 다른 지역보다 익숙하다 생각한 때문이다. 그렇다고 특별히 더 아는 것도 없지만 그래도 조금은 이미 경험이 있는 까닭에 대략 방향 감각은 있어 이곳을 아지트로 정했을 뿐이다. 그러고서 로마를 중심으로 이곳저곳 가고 싶은 데 점지해서 다니고자 했을 뿐이다. 그런 가운데 오직 이번엔 반드시 가고 말리라 작심한 데가 폼페이랑 헤르클라네움이라 어제 오늘 각각 한 곳씩 돌고는 지금 나폴리로 후퇴해 하룻밤 유숙할 데를 찾아들었다. 시칠리아를 말했지만 솔까 그만큼 땡기는 데는 아니어서 선택 후보지였을 따름이며, 나중에 기회를 엿보고자 한다. 이번 여행을 실은 비슷한.. 2023. 11. 17. 나는 왜 Dry Lab으로 넘어가려 하는가 (4) 원래는 Dry Lab으로 넘어가는 이유를 주저리 주저리 적으려 했었는데 그럴 필요까지 있을까 싶어 글의 방향을 조금 바꾸었다. 결론적으로 필자가 말하고 싶은 것은, 앞으로 몇 년 안에 필자는 지난 30년간 해오던 Wet Lab일을 정리하고, 인문학을 한쪽 날개로 장착한 Dry Lab 작업을 60대 이후에 하게 될 것이라는 예고다. 그리고 이런 작업에는 지금처럼 실험 위주의 연구가 아니라, 통계와 문헌검색과 분석을 주로하는 기법을 바닥에 깔고 인류의 건강과 질병사에 대해 인문학적 검토까지 겸하여 작업하게 될 것이다. 필자가 몇 년 후의 작업에 대해 이렇게 따로 글을 쓰는 이유는 이렇다. 대개 정년이 다가오면 자연과학자들은 자신의 연구가 스토리로 만들어지지 않는데 대해 매우 초조해지게 된다. 안 그럴 수도 .. 2023. 11. 16. 이전 1 ··· 1754 1755 1756 1757 1758 1759 1760 ··· 393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