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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셜 맨 Cashel Man, 가장 오래된 습지 미라 “Cashel Man” is the oldest fleshed bog body in Europe, who lived in the Early Bronze Age, around 2000 B.C., and clearly died a violent death. 아일랜드 캐셜 습지 Cashel Bog 한가운데서 토탄 채취자 peat cutter가 발견한 한 시신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 결과가 나왔을 때 사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이 "캐셜 맨Cashel Man"은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늪지에서 발견된 육신을 지닌 시신[보그바디 bog body]으로, 이전 소유자보다 최소 600년 앞서 있다.캐셜 맨은 기원전 2000년경 초기 청동기 시대에 살았으며, 분명히 비참하게 죽었다.CT 스캔 결과, 척추뼈는 두 군데가.. 2025. 4. 12.
고고학통신 주요 매체들 고고학 관련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매체들을 차츰 보강하고자 한다. Archaeology News Archaeology NewsExplore the latest archaeological discoveries at Archaeology News Online Magazine. Stay informed with expert articles on ancient culturesarchaeologymag.com artnews 🔎 artnews: Google 검색 www.google.com https://www.ancient-origins.net/ Live Sciencehttps://www.livescience.com/ Live Science | Latest science news and articles f.. 2025. 4. 12.
[마왕퇴와 그 이웃-115] 들판에 가득했던 물소떼 장사국에는 사육소로 인도혹소를 키우고 있었으리라는 이야기를 했다. 그러면 들판에 있던 야생동물 중에는 어떤 것이 있었을까? 묵자에는 다음과 같이 되어 있다. 《墨子·公輸》 “荊有雲夢, 犀, 兕, 麋, 鹿滿之.” 운몽택에는 犀, 兕, 麋, 鹿 등 동물이 가득했다는 것이다. 이 중 犀는 코뿔소다. 麋는 사슴 사촌쯤 되는 사불상,鹿은 사슴이다. 그러면 兕는 무엇일까?옥편을 보면 이에 대한 설명으로 코뿔소, 혹은 외뿔소라고 해 놓았는데,뿔이 하나 달린 전설상의 동물이라는 설명도 있다. 물론 틀린 이야기는 아닌데, 코뿔소는 당시 犀라는 한자가 따로 있었다. 그리고 외뿔소라는 전설상의 동물도 아니다. 나중에는 兕가 뿔 하나 달린 전설상의 맹수가 되어버렸지만전국시대까지만 해도 그런 전설상 동물이 아니라실제로 야생에서.. 2025. 4. 12.
[마왕퇴와 그 이웃-114] 장사국에서 키우던 인도혹소 마왕퇴 한묘가 나온 장사국 주변-. 앞에서 말 이야기는 한 번 했고여기서는 소 이야기를 좀 해 볼까 한다. 중국 소는 크게 두 종류다.하나는 혹 없는 소. 또 하나는 혹이 있는 소. 중국 대륙에서 혹 없는 소는 서역에서 황하유역으로 흘러 들어왔고 혹 있는 소는 인도에서 동남아시아를 거쳐 북상하여 올라왔는데이 두 종류 소가 만난 곳이 회하 유역이다. 따라서 장사국 주변에는 당시 혹 없는 소보다는 혹 있는 소가 더 많았을 것이다. 아래 지도를 보면 확실하다. 장사 주변에는 인도에서 유래한 혹소가 지금도 더 많기 때문이다. 2025. 4. 12.
기절초풍할 국박 신석기 생활공간 사람들은 내가 왜 이리 최근 개편했다는 국립중앙박물관 선사실에 광분하느냐 물을지도 모르겠지만, 내 분노게이지 끝으로 밀어올린 장면이 이것이다. 이걸 보고서는 도저히 가만 있을 수 없다 해서 나로서는 칼을 빼들었다. 저건 아마도 토기가 있고 갈돌 갈판이 있으니 신석기시대 아니면 청동기시대 코너일 것이다. 저런 집구석에서 저런 양태로 생활했을 것이라 해서 물론 상상도이기는 하지만 저런 모습으로 구현해 놨다. 난 저 섹션을 보고서는 처음에는 내 눈을 의심했다. 뭔가 우롱당한 기분이었다. 에칭 견습생이 연습했나 했다. 무얼로 지졌다는 말은 들었는데 뭘로 어케 지졌기에 저 모양 저 따구로 지져놨나 했다. 뭔가 대단한 예술성이 있는 줄로 알았다. 그래 그래도 명색이 국가기관, 것도 국립중앙박물관이라는데, 뭔가 의도.. 2025. 4. 12.
저 거지 같은 장판지 걷어치운 국박 선사실 난 이건 전시가 아니라 했다.칙칙한 배경, 나는 저를 썩은 곰팡이가 슨 장판지라 표현하는데 저딴 거지 같은 장판 깔고 전시라 내세운 저 담대함 그래 존경한다 씨불딱 저 장판지 색깔만 두 가지로 골라 얹어봤다.예서 두어 가지가 분명해지는데 배경 하나 바꾸는 걸로 전체가 저리 달라진단 거다.돌칼은 노란색은 아니다. 비슷하기 때문이다.내심 완전 붉은색을 얹어보면 살아나지 않을까 한다.아니면 완전히 검은색이거나.반면 목걸이는 다르다.그 어떤 경우보다 저 거지보단 낫다.다음 더 처참한 공팜이 장판지 얹은 청동기물들이 따위로 전시해놨다.딴 거 다 빼고 장판지 색깔만 바꿨다.그 어떤 경우건 저딴 거지 같은 것들보단 백 배 낫다.선사실, 폭파해 버리고 싶다. 혹 원인 모를 폭파 사건 일어나면 내가 저지른 일인 줄 알라. 2025.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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