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9991 요리 방법에 따라 다른 잡곡의 맛 김단장께서 중요한 부분을 지적하신 바-. 우리는 이 점을 잊고 산다. 동주東周 시대 산서성 농작물은 조·기장이었다 동주東周 시대 산서성 농작물은 조·기장이었다[산서성 운성시 위치] 百度地图map.baidu.com 중국 산서성고고연구원山西省考古研究院은 산시성山西省 운성곽가조원 유적[运城郭家枣园遗址] 동주 시대 탄화식물을 분석한 결과 조[粟] 위주이고, historylibrary.net 신석기시대, 혹은 청동기시대에 그 시대 사람들이라고 해서 곡물의 맛을 모르고 산 것은 아니다. 특히 쌀농사가 되고 있었다고 해서 그 당시에 만약 도정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쌀을 후대처럼 뜸들여 취사하지 못한 상태에서 익혀 먹었다고 본다면절대로 잡곡보다 쌀밥이 맛있다고 장담 못한다. 어떻게 아느냐. 필자는 해 먹어 봤다... 2025. 6. 21. 동주東周 시대 산서성 농작물은 조·기장이었다 [산서성 운성시 위치] 百度地图map.baidu.com 중국 산서성고고연구원山西省考古研究院은 산시성山西省 운성곽가조원 유적[运城郭家枣园遗址] 동주 시대 탄화식물을 분석한 결과 조[粟] 위주이고, 그 다음이 기장[粟]이며, 밀[小麦]과 대콩[大豆]가 비교적 적은 전형적인 중국 북부의 건식 농업旱作农业 전통임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간단히 밭농사 잡곡농경 중심임을 다시금 확인했다는 것이다. 곽가조원 유적은 산서성 운성시运城市 직산현稷山县 하왕윤촌下王尹村 남서쪽에 위치하며, 온대 몬순 기후에 속하고 화북의 따뜻한 온대 습윤 반습윤 지역이다.2009년 7월, 직산현 제3차 전국 문물 조사대[普查队]와 태양향 문화소[太阳乡文化站]가 총 면적 약 100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이 유적을 발견하고 같은 해 9월.. 2025. 6. 21. 동아시아를 포괄하는 연구를 꿈꾸며 방송대대학원은 온 라인 교육으로만 이루어지는 특성상교육이 줌 미팅을 통한 대학원 세미나와온라인 강의 동영상 수강으로 이루어지는데 특히 학과에서 진행하는 줌 미팅 세미나가 수준이 높다. 이 줌 미팅 세미나는 참석자가 대개 직장인이므로오후 7시쯤이나 되어야 시작하는데이때부터 오후 10시까지 3시간 가까이 세미나가 진행해도 교수님은 물론 참석한 동학들도 자리를 뜨지 않고 공부한다. 필자는 이런 모습을 보며 학문 외적인 부분에서도 배울 부분이 많았다 하겠다. 필자야 직업상 그렇다고 치고 도대체 이 분들은 왜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는 것일까. 각설하고, 필자의 연구는 알다시피 조선시대 사람들의 질병사라고 할 수 있겠는데, 이 주제 안에 고고기생충도, 조선시대 미라 연구도 모두 포괄된다고 할 수 있다. 필자가 방송.. 2025. 6. 21. 대학교육은 시킬 돈도 없던 정부 그리고 우골탑 흔히 우리나라 교육열이 망국병이며 우골탑은 부모들 등골 빼먹는 망국적 현상으로 이야기하는 걸 보는데, 필자가 보기엔 이건 참 한가한 소리다. 고등 교육을 받은 사람이 많아지지 않으면 근대화고 산업화고 없다. 우리나라는 식민지를 거쳐 독립한 나라라정부 돈으로 국민들을 모두 대학교육 다 시킨다는 건 언감생심 꿈도 못 꿀 나라였다. 그래서 정부는 딱 대학 입학 이전까지만 대략 간신히 교육시켜 졸업시켜 놓으면그때부터 대학 교육은 사립대학과 국민들이 알아서 졸업시키는 분담 아닌 분담이 이루어진 것이다. 우골탑. 이것 때문에 우리 아버지 세대들은 자신들의 은퇴 후 비용을 모두 대학에 퍼부은 것이나 다름없다. 나라에서 돈이 없다 보니 아버지 어머니들이 소 팔고 논 팔아대학 교육 자체도 유지시키고 자식들 대학 졸업시킨.. 2025. 6. 21. [文文昌昌 Episode 2] 을축년 대홍수 이야기 [文文昌昌 Episode 2]○ 주 제: 그래도 한강은 흐른다(을축년 대홍수 100주년과 한강 이야기)○ 일 시: 7월 11일(금) 오후 14:00~16:30○ 장 소: 서울 한성백제박물관 강당○ 대 상: 문문회원 및 일반 1. 을축년 대홍수와 한강에서 발견'되어진' 문화유산 (김해경, 건국대)2. 을축년 대홍수로 인한 한강 하상 변화와 치수-한강 개발을 중심으로 (이삼희, 한국건설기술연구원)3. 을축년 대홍수 이후 한강변 유적의 정비와 활용-기록물을 중심으로 (김병철, 동두천시청)[초대의 말씀]100년 전 이땅에 몰려왔던 장마는 태풍과 겹쳐 기록적인 폭우와 함께 미증유의 홍수를 일으켰습니다.이에 대홍수 100주년을 맞아 자연하천 한강의 변화를 돌아보고 이후 드러난 문화유산의 정비와 활용, 그리고.. 2025. 6. 21. 당연히 먹던 음식 돌아보기 필자가 나이가 들면서어쩔 수 없이 건강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오래전부터 해오던 생각은우리가 당연히 먹던 음식,예를 들어 산나물 같은 것들이것이 과연 의학적으로 안전한 음식인가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왜 그런고 하니, 우리가 먹는 나물을 보면, 다른 나라는 거의 안 먹고 우리만 먹는 것이 적지 않다. 이것을 생활의 지혜라던가 한국 음식의 우수함 등등으로 미화하는 것도 보는데과연 그런가. 우리 음식에서 산나물 등 다른 문화권에서 거의먹지 않는 음식물이 발달한 것은우리 나라 사람들의 식생활 기호 때문만은 아니고, 필자가 보기엔 거기엔 우리 역사 전반에 만연해 있던 가난이것을 절대 무시할 수가 없다고 본다. 물론 먹다 보니 맛있게 먹는 조리법이 발달해 계속 먹게 된 것도 있겠지만이런 나물이 상식되는 바.. 2025. 6. 21.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333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