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9440 더블린 트리니티칼리지와 롱룸 도서관 Long Room Of The Old Library At Trinity College Dublin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 도심에 소재하는 트리니티 칼리지 Trinity College 부속 도서관을 Old Library라 하고, 이 그 메인 수장고를 롱룸Long Room이라 한다.총길이 65m에 달하는 공간 서가에 빼곡히 각종 고서 20만권을 소장한다.1712~32년 초축 당시에는 편평한 지붕이었지만, 1801년 강제 납본제도에 따라 그 도서납본 권리가 주어짐에 따라 장서가 급속도로 늘어나, 1860년에 는현재 보는 아치형 지붕으로 바뀌었다.조나단 스위프트를 비롯해 이 대학과 관련 있는 저명한 철학자나 문필가, 기타 인물 두상도 안치한다. 2019. 8. 26 (김태식=연합뉴스)더블린 트리니티칼리지 Trinity College Dublin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 도심에 소재하는 유서 깊은 대학으로 공식 이.. 2025. 5. 2. 정읍 천곡사시 칠층석탑, 빼빼로형 고려 석탑의 전형 2015년 5월 2일, 나는 무슨 일이었는지 모르겠는데, 정읍 일대로 차를 몰아갔다. 아마 당시는 서원을 찾아 쏘다닐 때라 마침 한국의 서원이 세계유산이 된다 만다 했던 때이던가? 혹은 된 직후던가 할 때라 그때 명색이 문화재 담당기자로서 현장 한 번 둘러보지 못한 내가 쪽팔리다 생각해서 아마도 돌아볼 무렵 아니었나 싶다. 정읍에는 세계유산 목록에 든 무성서원이라는 곳 소재지라, 당시 노정을 보니 다음과 같은 내 증언이 있다. 무성서원에서 29키로 달려 천곡사지 칠층석탑을 마주하다. 고려시대에 나타나는 빼빼로 탑의 전형이니 이런 탑은 같은 호남에선 운주사에 흔하고 국립중앙박물관이 각지서 뽑아다놓은 야외석조물 공원에도 있다. 이곳 단풍나무 그늘에서 기간 다닌곳을 정리하노라니 졸음이 쏟아진다.왜 저리 야단.. 2025. 5. 2. 힌두사원의 호박장식 후발 주자인 불교가 힌두교 좋은 점은 다 가져와서 지 맘대로 다 부려먹었는데 힌두사원에서 흔히 보이는 이 호박 모양 장식 모티브는 어떤지 모르겠다. 저걸 지칭하는 용어가 분명 있을 것이로대, 지금 언뜻 생각 나지 않는다. 사원 난간 장식 같은 것으로 자주 쓰는 모습을 본다.사진은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 족자 프람바난Prambanan 사원 단지 중 한 사원의 그것이라 하필 저때 폭우가 쏟아져 난처했다는 기억이 또렷하다.저 속을 파내면 비었을까?말 나온 김에 힌두사원은 그 특유한 프로그램들은 찬찬히 한 번 뜯어보며 정리하고 싶다.요새야 웹상에 그런 자료들 넘쳐나니 말이다. 2025. 5. 2. 시대가 요구하는 무령왕릉, 2017년의 경우 2017년 오늘, 그러니깐 5월 2일 들른 국립공주박물관 무령왕릉 전시코너 몇 장면이다.공주박물관은 실상 무령왕릉 전문박물관인 까닭에, 이걸로만 울거먹을 수밖에 없다.그런 까닭에 저 전시 양상도 상설전시실이라 해도 수시로 바뀐다.왜?같은 걸로 계속 장사를 해먹을 수는 없는 까닭이다.그래서 유독 저 박물관만큼은 적어도 국립박물관 중에서는 상설전시실 흐름 또한 시대별로 잘 정리해둬야 한다.왜?그 시대가 요구한 무령왕릉이 있는 까닭이다.당시 공주박물관장은 김규동. 지금은 고공단 승진해서 국립대구박물관장으로 가 있다. 다음달이면 공로 연수라 이제 정규직 공무원으로서는 마지막이다. 그만큼 세월이 흘렀다는 뜻이다.무령왕 부부 관짝을 저런 식으로 정리 전시하기 시작한지가 정확히 언제인지는 모르겠다.옛날에는 저런 게 .. 2025. 5. 2. 빗자루의 변신, 더덕되어 살리라 마당 한 귀퉁이가 더덕밭이라 작년에 더덕 씨 하나를 문때서 뿌렸더니 이 꼴이 벌어졌다 한다.지붕 대청소 나온 감나무 쓰레기들 치울 빗자루가 없다.살피니 더덕밭에 가서 꽂히는 신공을 발휘했다.더덕은 타잔과 넝쿨식물이라 어디가 비름빡을 타고 올라야 한다.엄마가 타고 오르라고 빗자루를 갖다 꽂아놨다.잠시 빌렸다가 도로 꽂아줬다.올 가을엔 더덕 파티할 요량인갑다. 2025. 5. 2. 마르는 고사리로 상념하는 원거리교역 채집경제 핵심은 저장이다.고사리 머구 엄마가 나중에 드신다고 혹은 아들내미 딸내미 보낸다고 삶아서 말루는 중이다.왜?날것은 금방 상하는 까닭이다.저 방식 대체 언제 어케 개발했는가?저 방식이 등장해야 교환이 비로소 발생하며 저네가 그토록 생각도 없이 씨부렁거리는 원거리 교역이 비로소 가능해진다.간고등어?그에서 원거리교역이라는 키워드를 읽어내야지 장식보검?웃기는 타령 그만 일삼아야 한다.교역이 그리 간단한 문제인 줄 아는가?원거리교역이 멀리 있는 것 같은가?고사리 봐라머구 봐라.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르는 놈들이 실크로드 타령하고 자빠졌다. 2025. 5. 2.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324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