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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판의 양희은 근자 가수 함중아가 타계했는데 우리 공장 사진 DB에 그의 사진 한 장 없어 애를 먹었다. 할 수 없이 한국대중가요 관련 자료를 다수 보유한 박성서 선생한테 얻은 자료들로 부족함을 그런대로 메꿨다. 어제 답사차 들른 어느 곳 유명한 문화재 인근 카페에 들렀더니 클래식 팝 LP판이 다수 꽂힌지라 살피니 그 옛날 내가 사고 선물한 판들이 고구마 줄기처럼 솟아 오른다. 아마 비가 샌듯 껍데기 훼손 상태가 제법 심각한 양희은 판도 보이고 윤형주 김세환 세시봉도 있다. 그 한쪽에서 용필 오빠가 하나 보이더니 그 주변이 모조리 용필 코너라 하나둘 뽑아내니 초창기 판은 절반 이상 구비한 거 아닌가 한다. 내친 김에 DB 보강용으로라도 급하게 몇 컷 촬영해둔다. 2019. 11. 24.
Cobalt-Blue Glass Cup from 'Heavenly Horse Tomb’ "천마총 유리잔 성분, 동지중해·흑해 제작說 뒷받침"송고시간 | 2019-11-24 06:30국립경주박물관, 분석 결과 발표…"이집트서 주로 나오는 재료 있어" 「天馬塚グラス成分、東地中海・黒海製作說裏付け"国立慶州博物館、分析結果を発表... 「エジプトでは主に出てくる材料おり " Seoul, Nov. 24 (Yonhap) -- As a result of the analysis of the Blue glass cup from Cheonmachong Tomb, the 'Heavenly Horse Tomb’ in Gyeongju, the former capital city of the millenium kingdom Silla, it have been submitted from the cultural heritage.. 2019. 11. 24.
[예고] 유럽 철기시대의 사형수들 얼마전 외치를 연재했었습니다. 외치는 유럽 순동시대의 사람. 하지만 유럽에서 발견되는 미라는 외치만 있는 것은 아니며 보다 연구사가 장구한 Bog body라는 존재가 있습니다. 케사르가 정복하기도 이전의 유럽 철기시대의 사람들.. 여기도 기구한 사연이 있으니.. 11월 30일 부터. *** following article *** 유럽 철기시대의 사형수들 (1) 2019. 11. 24.
김환기, 미술계의 한민족 뽕뽑기 [표] 국내 미술품 경매가 1~10위송고시간 | 2019-11-23 20:22 '겨울왕국2' 싹쓸이에서 얘기했지만('겨울왕국' 싹쓸이와 그에 분노하는 사람들), 그리고 그 이전에도 누누이 얘기했지만, 단군 이래 한민족 변치 않는 특성이 뽕뽑기라, 한 번 어느 방향으로 쏠리기 시작하면 뒤도 돌아보도 않고 모두가 그 방향으로만 냅다 달리기 시작한다. 이를 유행이라 하겠지만, 글쎄다, 유행도 이런 유행이 없어, 그런 쏠림현상은 질릴 때까지 득세를 구가한다. 휩쓸리는 민족성? 미술계에도 이 뽕뽑기 경도傾倒현상은 여전한데, 누구인가? 김환기金煥基(1913∼1974)다. 그런 그가 어제 다시 새로운 역사를 썼다. 크리스트 홍콩경매에 출품한 1971년 작 '우주 5-IV-71 #200'이 131억 9천만원(8천800.. 2019. 11. 24.
어쩌다 마곡사까지 어쩌다 달리다 보니 마곡사더라 마침 주말이겠다 내친 김에 세계유산 등재가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나 겸사겸사 살필 요량으로 슬렁슬렁 둘러본다. 눈에 띄게 사람이 많아진 것만은 분명하다. 이것이 꼭 세계유산 여파라 단정하진 못하겠지만 종래 주말과 사뭇 다른 것만도 분명하다. 사람이 꽤나 빠글빠글하니 짜증이 서서히 밀려온다. 그래 절간이야 이제 살아났다 좋아할 수도 있고 반면 이게 싫은 사람들도 있으리라. 싫다니 주워 밟아댄다. 눈알이 튀어나오고 창자가 끊어진다. 그래도 마곡사 가을의 최후 보루는 그런대로 볼 만함을 선사한다. 2019. 11. 23.
옛서울역사를 통곡함 그 역사성 장소성 견주에 제대접 못받는 곳으로 옛 서울역사만한 데가 있을까 싶다. 이건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표적 패착인데 첫째 복합문화시설이라는 어정쩡한 방향으로 활용방식을 정했다는 거고 둘째 그 운영주체로 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인가 하는 듣보잡 가까운 구멍가게에다 운영을 맡겼기 때문이다. 머슴한테 사대부 종가 운영을 것도 음식점으로 운영하라 맡기니 제대로 운영될 리 있겠는가? 언제나 파리만 날리고 지옥천국 개독들 무법천지로 변해 버리고 말았다. 좋은 전시랍시고 하면 뭐하나? 사람이 없는데 홍보도 개판이다. 몰수해서 철도공사로 반환하든가 법적인 주인인 문화재청으로 돌려 철도박물관을 맹글든가 도시박물관 혹은 다른 갤러리로 빨리 바까야 한다. 2019.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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