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9408 [토깽2노트] 향약鄕約 조선시대 향약鄕約을 이렇게 초간단(?)하게 정리하는 것으로 개념을 알기에는 많은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 이 포스팅을 보고, 향약에 관심이 생겨 더 다른 책들을 찾아 보고 깊이를 내릴 수 있는 그런 징검다리 역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그렸습니다. 비단 이번 향약 뿐만 아니라 저의 모든 글들이 그런 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재밌게 봐주시고, 혹 오류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자료 박현순, 2017, 「17~18세기 향약의 반상간 부조에 대한 고찰-사족층과 하인층의 결합 양상을 중심으로 」,『조선시대사학보』 이해준, 1991, 「조선시대 향도와 촌계류 촌락조직 」,『역사민속학』1 2021. 4. 17. 두 개의 김기식, 상징과 실질 그 괴리 금감원장 김기식이 기어이 낙마했다. 각종 의혹 터질 때 딱 보니, 저 친구는 낙마할 수밖에 없었다. 그 낙마를 정치공작으로 몰아부치는 일, 나는 용납하지 아니한다. 나는 이 사태 초반기에 스폰서 해외 여행 혹은 답사를 두고서 분명히, 그리고 거듭 말했다. 스폰 자체가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스폰을 받을 수도 있다고. 이 스폰 문제만 해도 한마디 덧붙이건데, 국회의원이라곤 지혼자만 쏙딱하게 간 것은 분명 문제다. 이건 결탁이다. 농가무도 같이 농가무써야 하고, 다른 동료의원이 적어도 복수로 동반했어야 한다. 선관위에서도 이 대목을 지극히 상식적으로 판단했다고 본다. 문제는 셀프 후원. 이건 관행이고 지랄이고 뭐고 명백히 형사처벌 대상이다. 말한다. 저 일로 김기식은 형사책임을 져야 한다. 그럼에도 이런 .. 2021. 4. 17. 왕비를 맞는 6개 절차 Six procedures to receive Queen 이를 육례六禮로 나누는데, 왕비 집으로 사람을 보내서 청혼하는 납채納采, 왕비 집에 예물을 보내는 납징納徵, 혼인 날짜를 알리는 고기告期, 왕비로 책봉하는 책비冊妃, 왕이 별궁으로 가서 왕비를 맞이하는 친영親迎, 왕과 왕비가 서로 절하고 술과 음식을 주고 받는 동뢰同牢를 말한다. 왕비집에 보내는 예물은 화은花銀이라 해서 은으로 만든 꽃 모양이며, 왕비 책봉에는 너를 왕비로 책봉한다는 내용을 담은 금도장인 금보金寶에다가 임명장에 해당하는 옥책玉冊, 그것을 문서로 풀어쓴 교명敎命으로 구성한다. 이걸 전형으로 보여 주는 사례가 신라 신문왕에 의한 신목왕후 채납의식이다. 이 의식이 삼국사기 신문왕본기에 자세하니 참고하기 바란다. 사진은 충배가 신입사원으로.. 2021. 4. 16. 모과꽃(2) 2021. 4. 16. 뽑아버리고 막아버리고 꽃이 무슨 죄? 100만송이 튤립 올해도 '싹둑'…신안군 축제취소에 상춘객 차단 100만송이 튤립 올해도 ′싹둑′…신안군 축제취소에 상춘객 차단(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형형색색의 튤립이 올해도 어김없이 피겠지만, 직접 볼 수 없겠네요."지난해 형형색색의 튤립꽃봉오리 100만 송이를 눈물을 머금고 싹둑 잘라버린 신안군이 올m.k-odyssey.com 개인이 가꾼 건 아니니 저리하지 않았을까 싶다만 저리할 거 가꾸지나 말든지 하기사 이런 일 있으리라 누가 예견키나 했으리오만 그래도 묻거니와 꽃이 무슨 죄라고? "코로나 확산 차단" 하동군, 북천 꽃양귀비 축제 취소 "코로나 확산 차단" 하동군, 북천 꽃양귀비 축제 취소(하동=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하동군과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영농조합법인은 코로나19.. 2021. 4. 16. 선택없이 피우는 모과꽃 무스한 꽃이 피고 지는 계절이라 화려하지 않으면 선택없이 쓰러지간다. 모과 역시 꽃을 피우나 덩치가 코딱지요 색감 역시 흐리멍덩한 까닭에 많은 이가 되묻기를 모과도 꽃이 있나요? 2021. 4. 16. 이전 1 ··· 1902 1903 1904 1905 1906 1907 1908 ··· 323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