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1861 김태식 팽나무 이 팽나무는 일전에도 소개했다. 내 고향 경북 김천시 대덕면 조룡1리 양지마을 섬계서원 담벼락에 자란다. 수령은 모르나 삼백살은 거뜬하다. 오십년 전 모습에서 변함이 없다. 그때 나는 매일 이 팽나무 아래서 놀았다. 이 팽나무를 우리 고향에선 패구나무라 부른다. 이 팽나무 뒤편 삼십미터 지점에 천연기념물 섬계서원 은행나무가 있다. 여타 은행나무랑은 급이 다르다. 여타 은행나무가 장정구라면 이 분은 박종팔이다. 2022. 8. 28. 개팔자 상팔자 아주 늘어졌다. 2022. 8. 28. 공룡은 사라졌는가 현존하는가? 공룡은 살아있다. 닭대가리에 2022. 8. 28. Autumns 추자 닥나무 뽕나무 이미숙 개복숭아 묵정밭 칠게이 정구지 양배차 잠자리 개복숭아 호박 들깨 콩 다마네기 나비 자두 서리 etc 가을은 여러 개다. 2022. 8. 28. 놉해서 따는 고추 새참은 아니다. 그냥 아침이다. 놉해서 응지말 아지매 고치 따러 간다고 휭 하니 엄마가 새벽에 나갔으니 아침이슬 머금은 고향 풍경이나 담아볼 요량으로 새논으로 나갔더니 엄마가 집안 아지메들과 고치를 딴다. 나도 그냥 그 자리서 아침을 해결한다. 달맞이꽃이 이슬 잔뜩 머금고 노랑이 터질 듯하다. 2022. 8. 28. 부처는 밤에 만나야 더 아름다운 법이다. 2022. 8. 27. 이전 1 ··· 2033 2034 2035 2036 2037 2038 2039 ··· 364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