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1861 지자체 학예연구직 공무원 승진이 어려운 이유 그동안 지자체 학예연구직 공무원 승진이 어려운 현실과 상황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올렸는데, 법제적으로 살펴보면, 학예직렬 뿐만 아니라 연구직 자체가 승진이 어렵게 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모든 공무원 조직은 각 조직구성과 공무원 정원에 대한 기준이 있는데, 지방자치단체는 지자체마다의 조례에 따라 정해진다. 지자체마다 약간씩 이름이 다르지만, 대개 ㅇㅇ시 지방공무원 정원 규정, ㅇㅇ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등이 그것이다. 이 조례를 잘 들여다 보면, 왜 소수직인 연구직렬이 상위직급으로 승진이 어려운지 알 수 있다. 이 글을 읽는 사람이 지방직 공무원이라면 본인 해당 지자체의 이런 조례들을 본 적이 있을 거다. (그렇지만 관심있는 사람들을 제외하고 자세히 보지는 않는다.) 이 조례 안에는 “직급별 .. 2022. 9. 3. Seoul Museum of Art Craft 서울공예박물관 2022. 9. 3. 피라미드 석재는 나일강 수로로 운송 고대 7대 불가사의 피라미드 건설 가능케한 지류 있었다 2022-08-31 11:19 나일강서 7㎞ 떨어진 건설현장까지 대형석재 운반에 활용…식물 꽃가루 화석 분석해 '쿠푸 지류' 확인 https://m.yna.co.kr/view/AKR20220831077600009 고대 7대 불가사의 피라미드 건설 가능케한 지류 있었다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이집트 북부 기자의 피라미드는 웅장한 규모로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그중 가장 큰 쿠푸왕... www.yna.co.kr 간단하다. 그때랑 지금이랑 기후조건이 달라 저 피라미드가 건설되던 기원전 26세기 무렵엔 나일강 강줄기 중 하나가 그 인근까지 들어와 그 물길로 피라미드 건설에 소요하는 석재를 실어다 날랐단 것이다. .. 2022. 9. 2. [2022 베를린 풍경(12) 기억에 남는 역사건축들] by 장남원 “주름진 도시는 아름답다” 어느 건축가의 말이다. 베를린은 2차대전 거의 마지막 격전지였다. 도시는 앙상한 잔해속에서 지금 같은 모습으로 재건된 것이다. 역사성이 있는 건축물들과 장소들은 천천히 재생, 복원되고 있었다. 아직도 곳곳에는 총탄이 스친 흔적과 폐허가 노출된 채 남아 있다. 당기고 펴서 미용성형한 느낌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주름을 그대로 둔 채 재건성형을 한 것 같은 인상이다. 그 중 카이저 빌헬름 교회는 Startseite Die evangelische Kaiser-Wilhelm-Gedächtnis-Kirchengemeinde in Berlin informiert über ihr umfangreiches Angebot. www.gedaechtniskirche-berlin.de 19세기말 카이저.. 2022. 9. 2. 조각가 문신이 시인 박성룡에게 보낸 편지 봉투 1. 군사정권이 무너지지 않을 것만 같았던 1987년 1월 7일, 마산 추산동 52-1에 살던 조각가 문신文信(1922-1995) 선생은 서울신문사에 근무하던 시인 박성룡(1932-2002) 선생에게 무언가를 보내야 했다. 문선생은 단아한 필체로 자기와 받는이의 이름과 주소를 두꺼운 종이봉투에 적고, 봉투 안에 무언가를 넣어 봉했다. 그리고 그것을 우체국에 갖고 가 서울로 부쳤다. 2. 대개 우편물을 받으면, 봉투를 뜯어서 내용을 확인하고 난 뒤 찢어버리든 그냥 버리든 하는 게 인지상정이다. 그런데 박선생은 어째서인지 그 봉투를 그냥 두었다. 언제부턴가 그 봉투는 세상을 떠돌았고, 어느 집 창고에서 묵고 있었다. 그러다 방랑의 길에 들어선 봉투, 새 주인을 만나고 그 손에 이끌려 사진을 박았다. 3. 올.. 2022. 9. 2. [국립전주박물관] 아름다운 도자 전시 사실 국립전주박물관은 처음 방문이었습니다. 일정에 없던 터라 자세히 그리고 모든 전시실을 둘러 보지 못하고 서둘러 나왔지만, 특히 도자 전시실은 기억에 남습니다. 유물도 유물이었지만, 유물이 돋보이도록 구성한 전시실 분위가 압권이었습니다. 사진으로 같이 보겠습니다. 솔직히 많은 기대 없이 들어왔던 전주박물관이었는데, 로비에 들어서는 순간 부터 분위기에 압도 당했었죠. 전시실 중간 중간 보이는 한옥 나무 창살의 느낌이 박물관 전체 공간에서도 보여지는데요, 마음이 차분해지는게 이른 새벽 한옥에서 일어나 잠시 마당을 산책하는 느낌이랄까요? 저 너무 오바인가요??ㅋㅋㅋㅋ 아무튼 저는 그렇게 느꼈어요. 그 느낌 그대로 전시실로 이어지는데, 특히 도자 유물과 한옥의 컨셉이 찰떡처럼 잘 맞아 떨어졌습니다! 찰떡!! .. 2022. 9. 1. 이전 1 ··· 2030 2031 2032 2033 2034 2035 2036 ··· 364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