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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고고학 논문 신간 우리 연구실 새 논문이 나와 소개한다. 일본동물고고학회 기관지 "동물고고학"에 게재된 논문으로 조선시대 일기에 보이는 우리나라 닭 소비 양상에 대한 글이다. http://www.zooarch.net/saishinno_zasshi.html 일본의 경우에는 에도시대말까지도 꿩이 닭보다 훨씬 많이 소비되었다는 논문이 이미 보고되어 있다. 조선시대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라 일본 학자들에게 양국 닭과 꿩 소비 양상의 유사성을 알리는 의미에서 집필 투고하였다. 우리 연구실은 그간 논문을 대부분 영자지나 국문 학술지에 투고했지만, 앞으로는 일본, 중국의 학술지에도 많이 투고할 생각이다. 논문에 실린 내용을 학자들끼리 공유하고 토론의 매개로 삼기 위해서라면, 어느 나라 말로 출판하는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이다... 2022. 6. 1.
Conservation of 'The Joyous Banquet of Guo Ziyi' in Korea Conservation of 'The Joyous Banquet of Guo Ziyi' in Korea 연합뉴스 / 2022-05-30 17:16:41 Conservation of ′The Joyous Banquet of Guo Ziyi′ in Korea SEOUL, May 30 (Yonhap) -- The conservation process of the painting "The Joyous Banquet of Guo Ziyi," of the Joseon Dynasty, owned by a museum in the United States has been completed in its k-odyssey.com Press Release 30 May 2022 After 4p.m. 30 May 2022 Co.. 2022. 6. 1.
충북대학교박물관 - 흑백으로 보는 반구대 암각화 전시명 : 흑백으로 보는 반구대 암각화기 간 : 2022.5.23(월) ~ 7.31(일) 장 소 : 충북대학교 스포츠센터 1층 전시실 충북대학교박물관에서 반구대 암각화 전시를 한다고 하여 바로 다녀왔습니다. 전시는 1986년 5월 충북대학교 학생들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탁본하던 당시 모습과 당시 탁본을 현장감있게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어마어마한 크기의 반구대 암각화를 탁본하기 위해 간이 아시바를 만들어 올라가고, 한지를 붙이고 두드리고, 당시 암각화의 상태도 확인할 수 있는 등 사진에서 당시 현장감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현장의 사진 자료가 남아 있다는 것이 참 감사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와….!!!!! 늘 교과서 작은 페이지 속 더 작은 크기의 그림으로만 암각화를 봤었는데,.. 2022. 5. 31.
2022년도 한국문화유산협회 채용공고 / 정책개발부 1명 🔵2022년도 한국문화유산협회 채용공고🔵 한국문화유산협회에서 같이 근무하실 유능한 인재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 채용문야 및 담당업무 o 회원관리 / 연구직 5급 1명 / 정책개발부 - 회원기관 매장문화재 조사자료 디지털 기록화 사업 - 회원기관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 및 활성화 지원 관련 사업 - 회원기관 및 소속인력 관리, 행정지원 업무 등 ✅ 시험일정 o 원서접수 : 2022.6.2.(목)∼6.10.(금) o 서류결과 : 2022.6.13.(월)∼6.14.(화) o 면접시헙 : 2022.6.20.(월)∼6.22.(수) o 최종합격 : 2022.6.23.(목)∼6.24.(금) ✅ 접수방법 o 등기우편 또는 전자우편 접수 - 등기우편 : (우35203) 대전광역시 서.. 2022. 5. 30.
중앙을 뚫어야 하는 용산 전쟁기념관 대통령실 건너 전쟁기념관 덩달아 인기…방문객 수 껑충 김윤철 / 2022-05-30 06:13:24 "숨어있던 정적인 공간…집무실과 어우러져 역동적으로 변화하길" 대통령실 건너 전쟁기념관 덩달아 인기…방문객 수 껑충 (서울=연합뉴스) 김윤철 기자 = 서울 서초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윤모(28)씨는 지난 주말 여자친구와 용산구 전쟁기념관을 방문했다.데이트 장소를 찾던 중 최근 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언론에 k-odyssey.com 보통 기념관이라 하면, 상찬이라는 의미를 내포하는 것이 아닌가 해서 논란이 적지 않다. 구미에 들어선 박정희기념관을 반대하는 논리 중 하나가 이 기념관이라는 말이 지닌 저런 특성 때문이었으니, 박정희기념관을 박정희찬양관으로 등치한 것이다. 그런 맥락에서 저 전쟁기념관도 자칫하면 전.. 2022. 5. 30.
경주 아찬 공순 신도비 판독에 대한 몇 가지 교정 혹은 의견 (by 권경열) 高挽?而? 라고 된 곳은 얼핏보면 高枕而眠으로 보이네요. 앞의 至于今까지 합쳐서 "지금까지 베개를 높이 베고 편안히 잠 잘 수 있었던 것은 ~~ 때문이다."라는 의미인 듯합니다. 解?而息이라고 판독한 곳은 解帶而息으로 보입니다. 이 또한 "허리띠를 풀고 편안하게 쉰다."는 의미이니, 위의 高枕而眠과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至于今의 앞 부분은 武가 아니라 民인 듯 합니다. "德將武?"라고 판독한 부분은 武夫로 보는 게 앞의 구와 대를 이룰 수 있을 듯합니다. 형태도 그렇게 보이구요. 무부 뒤의 글자는 마멸이 심해서 안 보이는데, 이 역시 앞구의 첩적과 대를 이루는 의미라면 어깨를 나란히하다는 의미의 駢肩이라는 글자 정도가 올 것 같습니다. 어깨를 부딪히다는 의미의 摩肩과 함께 함께 나아간다는 의.. 2022.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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