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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기를 닮은 거북대가리 귀두龜頭 거북 대가리를 한자로는 귀수龜首 혹은 귀두龜頭라 한다. 불알에 근원을 두고 막대기처럼 불뚝 솟아오르거나 축 처진 방망이 역시 요즘도 귀두라 부른다. 농담일 거 같은가? 보라! 거북대가리나 거시기 대가리나 같지 아니한가? 龜何龜何 首其現也라 若不現也면 燔灼而喫也라 거북이가 대가리를 내어놓아라는 거시기를 세우란 뜻이다. 따라서 구지가龜旨歌는 발기가發紀歌다. 안 믿기는가? 역사는 부끄러움과의 대결이 아니다. 그것을 척결해야 한다. (2016. 12. 3) turtle head, as symbol of male penis Turtles are underwater creatures that hold their heads in and out. In East Asian cultures, these characteri.. 2020. 12. 3.
New Born Sea Cranes and Peaches, 새로 태어난 해학반도도海鶴蟠桃圖 Overseas Korean Cultural Heritage, Sea Cranes and Peaches, to Be Showcased Following Conservation and Restoration Treatments Exclusive Preview of Overseas Cultural Heritage Following Completion of Conservation and Restoration Work / December 4, 2020 – January 10, 2021, National Palace Museum of Korea The National Palace Museum of Korea (Director: Kim Dong-Young), an affiliate of the Cultural Her.. 2020. 12. 3.
개발과 보존, 그 사이에 서서. 개발과 대립되는 개념 중 하나가 보존이다. 자연, 환경, 나무, 생물, 문화재까지, 개발과 이들이 공존하기란 사실 힘들다. 물론 개발 후에 이들을 복원한다고 하더라도 원형이 아닌 인공적인 복원일 뿐이다. 용인 석성산 자락, 대규모 타운하우스 현장. 개발과 보존 그 사이에서, 이 개발을 누가 막을 수 있겠는가. 내가 지켜낸 것은 겨우 석곽묘 흔적 두 곳 뿐이다. 발굴조사 후 유적이 있던 곳임을 알리는 안내판을 설치했으나 유심히 살펴보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래도 내가 이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지역의 문화재를 보존해야 하는 학예연구사이기 때문이다. 2020. 12. 3.
마운령磨雲嶺, 문명과 야만의 경계 작금 북한 영토를 배경으로 하는 관심이 환장을 유발하는 이유는 내가 현장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마운령磨雲嶺. 이 마운령에 대한 확실한 증언은 조선시대 접어들어 각종 문집에 전하기 시작한다. 이들을 분석하면 마운령은 하나 같이 관문이다. 이쪽과 저쪽을 구분하는 관문으로서의 마운령이다. 이 마운령을 경계로 삼아 문명과 야만이 갈리는 흔적이 뚜렷하다. 몇번 말했듯이 나는 남북이 통일하는 날, 맨먼처 차를 몰아 마운령과 황초령에 오를 것이다. 그리하여 왜 하고 많은 곳들 중에 이곳을 진흥왕이 올라 순수비를 세웠는지를 물어볼 것이다. 각설하고, 구글어스로 왜 마운령인가를 찾아보곤 한다. 왜 마운령인가? 우리는 동해안 변이라고 하면 막연히 해안선 따라 북상한다고 생각하곤 한다. 명사십리가 대표하는 해변길을 .. 2020. 12. 3.
피라미드서 어깨 드러낸 사진 찍었다고 체포된 뚱녀 모델 피라미드 앞에서 '무례한 사진' 찍은 작가·모델 구금 송고시간 2020-12-03 07:00 이승민 기자 이집트, 피라미드 주변 사진 촬영 규정 엄격 당국 조치에 과도하다는 비판도 나오며 논란 피라미드 앞에서 '무례한 사진' 찍은 작가·모델 구금 | 연합뉴스 피라미드 앞에서 '무례한 사진' 찍은 작가·모델 구금, 이승민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12-03 07:00) www.yna.co.kr 이 소식을 접하며 우선 이집트는 무슨 모델이 저런 몸매인가 놀라며, 두번째로 그가 맨살 드러낸 어깨너머로 걸친 저거 요새도 주로 부장급 이상 노땅 회사원들이 어깨 결린다며 등때기에 대고는 푹푹 찍으누르는 그것이라, 젊은 친구가 오십견이 왔나 했더랬다. 신성한 고대 유적에서 저런 폼새를 했다 해서 우리식 관념.. 2020. 12. 3.
월성원전에서 만난 윤석열과 최재형 윤석열 복귀 하루만에…'월성원전 자료삭제' 공무원 영장 청구(종합2보) 송고시간 2020-12-02 22:15 이재림 기자 공용전자기록등손상·감사원법 위반 등 혐의…자료 444건 삭제 경위 수사 원전 조기 폐쇄시기 결정 주체·청와대 관여 여부 등 실체 파악 초점 윤석열 복귀 하루만에…'월성원전 자료삭제' 공무원 영장 청구(종합2보) | 연합뉴스 윤석열 복귀 하루만에…'월성원전 자료삭제' 공무원 영장 청구(종합2보), 이재림기자, 사회뉴스 (송고시간 2020-12-02 22:15) www.yna.co.kr 내가 아는 범위에서는 저 두 사람이 특별한 인연은 없다고 안다. 한데 묘한 감정 일치는 있다고 본다. 둘 다 현 문재인정부가 임명한 현 정부 고위관료지만, 현 정부 핵심 권력에서 끊임없이 퇴진 압박을 받.. 2020.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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