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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늦지 않은 소백산 철쭉 [2021.5.30.]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It's not too late yet. 다음 주가 진짜 절정일 것으로 보입니다. It will be real best next week. 2021. 5. 30.
여름에 너무 더울 것 같은 정림사지 부산댁 : 너무 더워요. 한 여름에는 들어가지 않고, 여기서 감상해도 좋을 것 같아요. 여송 : ㅋㅋㅋㅋ 지금은 한 여름 아니니깐 들어가요. 이거 보고 시원한 거 마시러 가요. 부산댁 : 네... 부산댁 : 나무 심은지 얼마 안되었나봐요. 나무 키가 작네요. 그런데 왜 소나무를 심었을까요? 절에는 소나무인가요? 잎이 좀 넓은 나무면 그늘이 생기지 않을까요? ㅋㅋㅋ 아니면 벚꽃나무! 여송 : 좋네요. 글쎄요? 그런데 사찰 올라가는 길 보면 소나무가 많았던 것 같아요. 아닌가 우리나라 산에 그냥 소나무가 많은 건가? 부산댁 : 아 탑 보니 생각나네요. 저 학부 때 답사와서 탑 앞에서 단체로 사진 찍었어요. 여송 : 학부에서 답사 오면 필수코스였겠죠. 탑 앞에서 소정방 이야기하고, 자료조사 한거 발표하고. ㅋ.. 2021. 5. 30.
너무나, 너무나도 많은 것을 쑤셔박은 서울역사박물관 여의도 특별전 원주 여행 여파로 어제 죙일 헤롱헤롱하고선 오늘도 그리 폐인으로 지낼 순 없다 해서 한가람미술관 피카소나 만나러갈까 하다 일이 비틀어지는 바람에 선회한 데가 서소문 서울역사박물관이라 아무런 사전정보 없이 왔더니 삼군부 내리고 이걸 특별전으로 개막한 모양이라 어이한 셈인지 지인들한테는 전연 홍보가 되지 않은 듯 이곳을 다녀왔다는 소식을 접하지 못했으니 말이다. 여의도가 한국근현대사에서 어떤 위상을 지니는지는 새삼 강조가 필요없거니와 살피니 조선시대 이래 현대에 이르는 그 장대한 여의도 역사를 모조리 쓸어담고자 했으니 그런 까닭에 지치고 질린다. 이를 준비한 사람들이 걸신이 걸렸는지 나로서는 그 복잡다기한 여의도 역사를 한 자리서 살핀다는 점에서 더없이 고맙긴 하나 너무 쑤셔박았다. 과감히 버리고 줄기로써 .. 2021. 5. 30.
hoja, portable men's urine bin This kind of pottery is called Hoja 虎子. The word "#hoja," literally means a tiger cub, is a portable men's urine bin. It's called this because it looks like a tiger. It was widely used in pre-modern times, and has been often found in Korea and China and Japan. Here's how to use it. With one hand, hold the handle on the back of the hoja. Remove the penis, slide it into that porcupine mouth and pe.. 2021. 5. 30.
BC 10세기 기하학시대 그리스 어느 전사의 무덤 An Early Geometric Cremation Burial of a Warrior Craftsman About 900 BC This grave illustrates the normal method of adult burial in the Protogeometric and Early Geometric periods. The body was burned on a pyre together with vases containing offerings of food and drink. The ashes were gathered into an urn and set into a small pit in and around were stacked other offerings in this case tools and w.. 2021. 5. 30.
최규하 생가 구유통에 격발하고선 가분다리와 파리를 소환하노라 원주시립박물관 경내 최규하 생가다. 본래 자리는 아닌 걸로 알거니와 이설했든지 했을 것이다. 최규하라는 사람이야 전문 외교관으로 외무장관을 지냈고 국무총리 재직 시절 10.26이 터지는 바람에 격랑에 휘말려 전두환 신군부가 옹립한 과도기 대통령으로 역사 전면에 등장했다 사라졌거니와 소탈함으로 정평이 난 인물이다. 박물관에서 그제 개최한 법천사지 지광국사 현묘탑 귀환 즈음 학술대회 여장을 이곳에다 풀었으니 마침 때아닌 이른 장마가 빗물을 처마 끝에서 죽죽 그어댔으니 한옥은 역시 비오는 날이 제격이긴 하다. 본채를 중심으로 그에 덧댄 부속 건물에다 머슴들이 유숙했을 문칸방이 있고 그 한 켠엔 마굿간이이라 저에서 본래 소를 길렀는지 자가용 말을 키웠는지는 알 수가 없다. 문젠 저 마굿간. 전형하는 조선시대 사.. 2021.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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