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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노(餘奴) 삼국사기 권 제18(고구려본기 제6) 장수왕본기 : 68년(480) 여름 4월에 남제(南齊) 태조(太祖) 소도성(蕭道成)이 왕을 표기대장군으로 책봉했다. 왕은 사신 여노(餘奴) 등을 보내 남제에 조빙케 했는데, 위나라 광주(光州) 사람이 바다에서 여노 등을 붙잡아 [위나라] 대궐로 보내니 위 고조가 왕에게 조서를 보내 책망했다. “[소]도성이 친히 그 임금을 죽이고 강남에서 [황제의] 칭호를 도용하였다. 짐은 망한 나라를 옛 땅에서 다시 일으켜, 끊긴 대를 유씨(劉氏)에게 잇게 하려 한다. [그런데] 경은 우리 국경을 넘어 외국과 교섭하고, 찬탈한 도적과 멀리 통교하니, 이것이 어찌 번신(蕃臣)이 절개를 지키는 의리하고 하겠느냐? 이제 한 번의 잘못으로 경의 이전의 정성을 덮을 수 없어 사신을 돌려보내니.. 2018. 2. 20.
연신(燕信) 삼국사기 권 제18(고구려본기 제6) 장수왕본기 : 66년(478) 백제의 연신(燕信)이 항복해 왔다. 2018. 2. 20.
노구(奴久) 삼국사기 권 제18(고구려본기 제6) 장수왕본기 : 59년(471)에 백성 노구(奴久) 등이 위나라로 달아나 항복하였다. [위나라가] 이들에게 각각 전택(田宅)을 주었다. 이 때가 위나라 고조(高祖) 연흥(延興) 원년이었다. 2018. 2. 20.
고구(高仇) 삼국사기 권 제18(고구려본기 제6) 장수왕본기 : 26년(438) 봄 3월. 이전에 연나라 왕 [풍]홍이 요동으로 왔을 때 왕은 사신을 보내 위로하고 “용성왕(龍城王) 풍군(馮君)이 벌판으로 행차하느라고 군사와 말이 피곤하겠습니다.”고 말하였다. [풍]홍은 부끄럽고 화가 나서 천자를 칭하면서 왕을 꾸짖었다. 왕은 그를 평곽(平郭)에 두었다가 곧 북풍(北)으로 옮겼다. [풍]홍이 평소 우리 나라를 업신여겼는데, 여전히 정형(政刑)과 상벌을 마치 제 나라에서 하듯이 하였으므로, 왕은 그의 시자를 빼앗아 버리고 그 태자 왕인(王仁)을 잡아와 인질로 삼았다. [풍]홍이 이것을 원망해서 송(宋)나라에 사신을 보내고 표(表)를 올려 맞이해 줄 것을 구하였다. 송나라 태조(太祖)가 사신 왕백구(王白駒) 등을 보내 .. 2018. 2. 20.
손수(孫漱) 삼국사기 권 제18(고구려본기 제6) 장수왕본기 : 26년(438) 봄 3월. 이전에 연나라 왕 [풍]홍이 요동으로 왔을 때 왕은 사신을 보내 위로하고 “용성왕(龍城王) 풍군(馮君)이 벌판으로 행차하느라고 군사와 말이 피곤하겠습니다.”고 말하였다. [풍]홍은 부끄럽고 화가 나서 천자를 칭하면서 왕을 꾸짖었다. 왕은 그를 평곽(平郭)에 두었다가 곧 북풍(北)으로 옮겼다. [풍]홍이 평소 우리 나라를 업신여겼는데, 여전히 정형(政刑)과 상벌을 마치 제 나라에서 하듯이 하였으므로, 왕은 그의 시자를 빼앗아 버리고 그 태자 왕인(王仁)을 잡아와 인질로 삼았다. [풍]홍이 이것을 원망해서 송(宋)나라에 사신을 보내고 표(表)를 올려 맞이해 줄 것을 구하였다. 송나라 태조(太祖)가 사신 왕백구(王白駒) 등을 보내 .. 2018. 2. 20.
맹광(孟光) 삼국사기 권 제18(고구려본기 제6) 장수왕본기 : 24년(436) 연왕이 사신을 위에 보내 조공하고 시자(侍子)를 보내겠다 했으나, 위왕이 허락치 않고 군사를 일으켜 (연을) 토벌하려 했으며, [우리나라에] 사신을 보내와 [그 뜻을] 통고했다. 여름 4월에 위가 연의 백랑성(白狼城)을 공격해 이겼다. 왕은 장수 갈로(葛盧)와 맹광(孟光)을 보내 무리 수만 명을 거느리고 양이를 따라 화룡(和龍)으로 가서 연왕을 맞이하게 했다. 갈로와 맹광이 성에 들어가 군사들에게 명하여 헤진 옷을 벗게 하고, 연나라의 무기 창고에서 예리한 무기를 가져다가 나누어 주었으며, 성 안을 많이 약탈했다. 5월에 연왕이 용성(龍城)에 거주하는 가호(家戶)를 거느리고 동쪽으로 옮기면서 궁전을 불태웠는데, 불은 열흘이 되도록 꺼지지.. 2018.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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