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1067 1950. 6. 25 일기 자유일기 1950년 Freestyle Diary 1950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소장 6·25 전쟁 발발 당시 서울에 거주하던 인물이 쓴 일기다. 6월 25일, 동생들을 데리고 시내에 나왔다가 전쟁을 알리는 호외를 접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6월 25일 당일에는 전쟁 소식이 충분히 전해지지 않았음을 볼 수 있다. *** 이렇게 박물관 안내문은 설명한다. 2020. 8. 15. 해골이 전하는 광복데이 인사 서서히 일하는데 짜증이 나서 파일 뒤지다 보니 이런 분이 나타나네? 사천 늑도유적에서 발굴한 인골이다. 안뇽하세염? 위가 늑도 8호, 아래가 늑도 47호분 출토 (2014. 8. 15) *** 이에 대해 박대균 선생 왈.. 위쪽은 여성, 아래쪽은 남성으로 판단되네요. 사천 늑도유적에서 재림하신 이 분들 아마 부산대박물관 소장 아닌지 모르겠다. 여기서 찍은 듯한데 하도 아리까리해서 말이다. 나도 이젠 총기가 다 사라졌나 보다. 2020. 8. 15. 인절미 삼키기보다 쉬운 왕조 교체, 웃대가리 하나 따는 걸로 유럽 중세 혹은 근세사를 보면 왕가 합병은 흔했다. 그 왕가 상속권자가 다른 왕국 상속권자와 결혼하면서 왕국 자체가 합병했다. 지금 우리 눈으로 보면 기가 찰 일이다. 이런 왕국은 통째로 집어삼키기가 아주 쉬워 웃대가리 하나만 치면 된다. 우리 역사라고 안 그랬을것 같은가? 고구려 백제 대가리 한명 따니 신라에 합병되고 신라 머리 하나 따는 순간 왕조가 순식간에 고려로 바뀌었다. 고려 역시 머리 한 명 따는 걸로 느닷없이 왕조가 조선으로 바뀌었다. 조선을 계승했다는 대한제국은 어떤가? 이 역시 황제 머리 하나 따는 걸로 각중에 왕조가 교체되어 대일본제국에 편입됐다. 지금은? 대통령 한 명 딴다 해서 국가가 바뀌지 않는다. 지금 이 순간 대통령이 어느 나라에 볼모가 된다 해서 우리가 그 나라에 복속되지는 .. 2020. 8. 15. 문화재 안내판의 문제, 방이동 고분의 경우 방이동 제3호분 芳荑洞第3號墳 방이동 제3호분은 굴식돌방무덤으로 1980년대 정화 공사로 일부 조사되었으며, 2015년 봉분 침하현상이 발견되어 2017년 발굴조사 후 현재의 모습이다. 발굴조사는 2017년 3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하였다. 발글 결과 봉분 높이는 최대 5m, 너비는 최대 17m로 거대한 규모이며, 봉분 하부 경계에는 호석(둘레들)이 설치되어 있다. 구조는 널방, 널길, 무덤길로 구분된다. 널방은 묘광을 판 후 다듬어진 석재를 이용해 벽을 쌓았고, 천장은 너비 2m의 큰 돌을 이용해 덮었다. 상부에 과거 도굴 구멍이 확인되었으며, 도굴로 인해 출토유물이 적다. 널방 내부에서 치아를 비롯한 인골과 부서진 토기 파편 등을 수습하였다. 서울 송파구 방이동고분군 중 3호분에 대한 현.. 2020. 8. 14. 기후도 변한다, 문화재도 변한다 Resilience and transformation of heritage sites to accommodate for loss and learning in a changing climate Resilience and transformation of heritage sites to accommodate for loss and learning in a changing climate link.springer.com 얼마전 나는 얼굴에서 점을 빼고 모가지에서는 쥐젖을 지졌다. 레이저 빛이 따가웠다 내가 봐서 거추장스럽고 남이 봐서도 거슬릴 듯 해서 그리했다. 꼭 그런 것만은 아니겠지만 나이들어가며 없던 점도 생기고 쥐젖도 난다. 문화재 역시 살아있는 생물이라, 여타 생물 혹은 무생물이 그러하듯 생성 변화하다가.. 2020. 8. 14. 가라 책가도 보러, 호림박물관 신사분관으로 안 들렸음 후회할 뻔 했다. 업무차 협의하러 간 데가 하필 강남이요 하필 호림박물관 신사분관 옆이라 예서 근자 책가도 특별전 문을 연 줄은 알았으되 간다간다 하다 담주담주 하며 미루고 미루다 그만 망각하고 말았으니 그러다 저만치 우뚝선 박물관을 보고선 아차 떡 본 김에 제사하자 해서 서둘러 업무협의 마치고는 박물관으로 날랐더랬다. 요즘 사립박물관들 점점 설 땅 잃어가니 국공립박물관 무료관람에 한 방 맞았다가 다시 요즘은 2차 공포 엄습하니 국공립의 물량 공세가 그것이라 다들 AR VR 실감형콘텐츠라 해서 막대한 자금 쏟아부으니 그걸 어찌 감당한단 말인가? 국내는 물론이요 세계서도 굴지로 꼽히는 어느 대기업 재단 박물관도 듣자니 국박의 물량 공세를 당해낼 재간이 없다 하소연일 정도니 그나마 형편이 낫다는 .. 2020. 8. 14. 이전 1 ··· 2520 2521 2522 2523 2524 2525 2526 ··· 351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