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1678 이현령 비현령 耳懸鈴 鼻懸鈴, 사실관계에 의한 명예훼손 사실 공표해도 명예훼손 처벌…'표현의 자유' 침해일까 송고시간 2020-09-10 09:00 민경락 기자 헌재 공개변론…"과잉금지 원칙 위반" vs "명예 안중없는 정보공개 금지 필요" 사실 공표해도 명예훼손 처벌…'표현의 자유' 침해일까 | 연합뉴스 사실 공표해도 명예훼손 처벌…'표현의 자유' 침해일까, 민경락기자, 사회뉴스 (송고시간 2020-09-10 09:00) www.yna.co.kr 이게 참말로 묘해서 귀에 걸면 귀걸이요, 코에 걸면 코걸이라, 저를 둘러싼 법 조항 취지는 내가 모르는 바 아니나, 이게 참말로 환장하는 게, 어떤 때는 명예훼손이요 또 어떤 때는 그렇지 않게 작동한다는 것이어니와 예컨대 이런 일이 있다. 어떤 사람이 어떤 범법 행위에 해당하는 일로 유죄판결을 받아도, 그런 사실조.. 2020. 9. 10. 석탑은 없애도 낚시터는 살려야 이 동사지 진입로 코앞에 저수지가 있어 이름을 춘궁이라라 하며, 이에는 고골낚시터라 해서 강태공 낚시꾼이 시도때도 없이 몰리는데, 이 일대를 찾는 사람들은 이 낚시터는 알아도 동사지는 모르는 실정이다. 근자 이곳을 찾았을 적에 이른바 2차 코로나19 대유행에 전국이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서도 이곳 낚시꾼은 왜 그리 많으며 좁은 길로는 아마도 이들이 몰고 왔을 차로 빼곡했고, 연신 차량이 오고가고 하는 장면을 목도하고는 새삼스럽게도 문화재란 무엇인가를 상념하며 나는 깊은 좌절을 또 한 번 경험했다. 그래! 이 시대에 사람들이 열광하고 원하는 곳은 석탑이 아니라 낚시터였다! 그러면서 나는 생각했다. 아니, 생각을 바꿨다. 이 낚시터에 동사지가 기생하는 것이 살아남는 방법이라고 말이다. 예컨대 저 낚시터 주차장.. 2020. 9. 10. 《김태식 추천도서3》이탁오 평전 그의 의심은 지극히 합리적이었으나 시대는 그를 이단으로 만들었다. 쉰살 이전 나는 다른 개새끼 짓는다고 따라짓는 개새끼와 다름없었다는 고백 하나로 그는 이미 형극의 길을 갔다. 이 역본은 이미 발간 당시 열화와 같은 서평을 등에 엎었지만 한때의 회오리가 아닌가 안타까와 하다가 지금 기회를 빌려 강권하노라. 번역은 유창하다. 우리 文文 홍승직 회장님이 뻬갈 마시는 틈틈이 옮겼다 하는 전설이 있다. 일단 잡숴봐. (2014. 9. 9) *** 초판 출간 직후 이 책 소개 내 기사를 소개한다. 2005.04.14 17:03:37 "나는 50세 이전에는 한 마리 개였다" 분서(焚書)로 세상 불태운 이탁오 평전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투사가 되는 방식은 크게 두 갈래 정도가 있는 것 같다. 정말 투사가.. 2020. 9. 9. 모과가.. 오뉴월 소불알에 달라 붙은 가분다리마냥 열렸다. 열리면 널찌야 한다. 널찌면 깨진다. 2020. 9. 9. 학예연구사는 문화재 전문가?! 지자체에서 다양한 문화재 업무를 소화하고 있는 학예연구사. 감사하게도, 업무의 범위와 수행력에 높은 점수를 주셔서 이들이야말로 문화재 전문가라고 연합뉴스 김태식 단장님께서 여러 차례 말씀해주셨다. 그러나 현장에서 학예연구사는 문화재 관련 전문가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지자체 학예연구사가 맡은 다양한 업무 가운데 난이도가 높은 업무 중 하나가 ‘매장문화재’ 관련 업무다. 왜냐하면 민원이 많기 때문이다. 매장문화재 업무란 각종 건설사업(건축, 개발행위 등)을 비롯하여 택지개발, 산업단지 개발 등 대규모 개발 사업에 대해서 사업부지가 매장문화재 유존지역에 해당하는지, 지표조사 해당 사업인지, 발굴조사를 실시해야 하는 사업인지 등등을 검토하여 ‘세움터’라고 하는 건축행정 시스템에 관련법 검토 결과를 협.. 2020. 9. 9. 생평의 동지 아픈 사랑도 십년이면 족하다. 증오도 삼년을 넘지 못한다. 한데 허무는 생평의 동지다. (2015. 9. 9) 2020. 9. 9. 이전 1 ··· 2587 2588 2589 2590 2591 2592 2593 ··· 361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