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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영리한 자들이 잘 속아넘어가는 아첨 혹은 아부 사람들의 마음을 얻으려면 면전에서 그들에 대한 호의를 과장되게 드러내고, 그들의 좌우명에 공감을 표시하고 결점까지 치켜세워 주면서, 하는 일마다 박수를 보내는 것보다 더 좋은 왕도는 없더군요. 아첨이 지나친 것은 아닌지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사람들을 갖고 논다는 게 뻔히 들여다보여도 상관없어요. 언제나 가장 영리한 자들이 아첨에는 가장 잘 속아 넘어간답니다. 칭찬으로 양념만 살짝 치면 그 어떤 무례하고 우스꽝스러운 일이라도 삼키게 하지 못할 것이 없어요, 이런 일을 하다 보면 진정성이 다소 손상되는 건 사실이지요. 그러나 내가 아쉬울 때는 상대에게 맞출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그런 방법을 써야만 사람을 얻을 수 있는 거라면, 잘못은 아첨하는 자들이 아니라 아첨받기를 바라는 족속들에게 있는 거죠. 몰리에.. 2021. 10. 4.
가을색? 가을색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다. 암튼 어제 색깔은 이랬다. 2021. 10. 4.
첨성대 앞 핑크뮬리는 뽑아버려? 창경궁 백송도 베어버려? 의결사항 ㅇ 조건부 가결 - 건물 앞 소나무 식재 및 제방 주변 벚나무 식재를 통한 차폐(외래 수종 제외) ㅇ 의결정족사항 - 출석 12명/ 원안가결 6명, 조건부 가결 6명 차폐가 아마 遮閉가 아닌가 하거니와 간단히 말해 가린다는 뜻이 아닌가 한다. 다시 말해 저 말은 제방 주변에다가 벚나무를 심어서 무엇인가를 가려야 한다 이 뜻이다. 이 사업 개요는 이렇다. 해당 안건 문화재위원회 문건을 본다. 구체로 보면 문화재위원회 천연기념물분과위원회가 2021년 4월 28일(수) 오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개최한 2021년도 제4차 회의에서 토의 안건에 올려 심의한 내용이다. 이 사업은 「강릉 경포대와 경포호」주변에다가 아트뮤지엄 신축을 신축한단 것으로, 이 사업이 명승으로 지정된 경포대 경관에 변화를 초래하므로 .. 2021. 10. 3.
멧돼지에 걸린 로마시장의 운명 '연임이냐 퇴장이냐'…이탈리아 사상 첫 여성 로마시장 기로 2021-10-02 17:08 전성훈 기자 3∼4일 지방선거…라지 시장, 쓰레기·멧돼지 쟁점 속 판세 불리 밀라노·나폴리·토리노·볼로냐도 새 시장 선출…총선 전 민심 중간점검 '연임이냐 퇴장이냐'…이탈리아 사상 첫 여성 로마시장 기로 | 연합뉴스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이탈리아에서 3∼4일(현지시간) 주요 도시의 시장을 뽑는 지방선거가 실시된다. www.yna.co.kr 저 친구를 내가 기억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아주 젊은 여성으로 로마의 고질 청소를 주창하며 당선된 까닭이었다. 그 자세한 내막까지야 내가 알 리 있겠나만 간단히 말해 더럽고 불편한 로마 청소부를 자청하고 나섰다는 것만 풍문으로 들었다. 나야 저 친구 시장 재.. 2021. 10. 2.
남산 기슭 예식장서 만난 느티나무 서울 남산한옥마을 인근 계곡 어느 예식장에서 오늘 김창준 전 문화재청 차장 영식의 결혼식이 있었으니 난 이짝에 이런 웨딩홀이 있는지 처음 알았다. 이런 자리는 거개 문화계 문화재계 사람들을 조우하는 데라 오늘도 역시 그랬으니 문화재청과 문체부 전혁직 관료를 중심으로 잊고 지낸 분들 근황을 직접 확인했으니 요새 사람 만나기가 오죽이나 어렵지 않은가? 가뜩이나 미혼이 대세가 되는 시대라 이런 자리는 점점 더 줄어만 간다. 그 예식장 마당에 이 우람한 느티나무 정좌하는데 수형樹形이 빼어나고 무엇보다 토질이 좋은지 생육상태도 아주 좋은 노거수老巨樹다. 그 흔한 보호수라는 간판도 없으니 토지소유주가 그 지정을 반대했을 수도 있고 혹은 관이 파악하지 못했을 수도 있겠다. 저 정도 덩치에 생육상태라면 속이 비지는 않.. 2021. 10. 2.
국가지정문화재와 지방지정문화재는 위계순서가 아니다! ㅇ 부결 - 화석산지의 풍화로 인한 보존상태, 인위적 훼손으로 인한 보존범위 축소, 인접지역 개발상황 등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하기에는 미흡함 - 화석산지의 발자국 밀집도, 희소성 등 교육적 학술적 가치가 있으므로 문화재보호법 제70조 제4항에 따라 시도지정문화재로 지정 보존할 것을 권고함 ㅇ 의결정족사항 - 출석 11명/ 부결 11명 아마 신청인은 경남 고성군이었을 것으로 짐작하거니와, 그네가 문화재청에 신청한 고성 삼락리 공룡발자국과 새발자국 화석산지(固城 三樂里 恐龍足痕과 鳥類足痕 化石産地, Dinosaur and Bird tracksite of Samrak-ri, Goseong)에 대한 천연기념물(지질 광물 지형)로 지정해 주십사 하는 요청을 문화재위원회 천연기념물분과위원회가 .. 2021.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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