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1678 조선시대의 만경평야? 만경평야... 조선시대에 이런 풍광 혹은 이 비스무리한 풍광 가능했을까? 난 아니라고 본다. 저 대부분은 황무지였다. (2016. 9. 4) *** 갈대밭이었다. 슾지였다. 잡초였다. 툭하면 물에 잠겼다. 우리가 아는 평야는 대부분이 식민지 유산이다. 보가 만들어지고 댐이 들어서며 수리협동조합이 우후죽순 등장하며 비로소 우리가 아는 곡창지대 평야가 맹글어졌다. 2020. 9. 4. 호랑이는 불알까지도 쎘다 호랭이는 역시 신사동호랭이도 그렇고, 불알까지도 힘이 쎄다는 걸 극명하게 보여준다. 조금전 우리공장 홈피를 보니 호랑이 불알은 당당히 가장 많이 본 뉴스 랭킹 불굴의 1위다. 빌보드200에 이어 핫100도 씹어먹은 방탄소년단도 하지 못한 일을 호랑이 불알이 해낸다. 설마 이 소식 보고서는 나도 서울대공원 가서 호랭이 불알 만지겠다 만용 부리는 사람 없기는 바란다. 그건 그렇고 황정음 결혼 4년만에 갈라섰단 소식도 만만찮은 세를 과시하거니와, 그 소식 두 건이 나란히 3~4위에 랭크했으니, 이러다가 호랭이 불알이 위협받겠다. 호랑아! 힘내자!! 황정음, 결혼 4년 만에 파경…소속사 "원만히 이혼 협의할 것"(종합) | 연합뉴스 황정음, 결혼 4년 만에 파경…소속사 "원만히 이혼 협의할 것"(종합), 송은경.. 2020. 9. 4. 발명한 김정희와 박제가 《용재수필》 물린 자리 허전함을 메꾸고자 새벽에 뒷다리 잡기 시작한 후지츠카 책 역본이다. 원저 명성이야 익히 알려진 바이거나와 우리가 아는 추사 김정희는 '발명'되었다. 다시 말해 추사는 자연히 주어진 그 무엇이 아니요 누군가가 필요에 의해 주물한 이미지다. 그 위대한 주물의 용범을 만든 이가 후지츠카요 그가 주물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나는 후지츠카를 제대로 소화한 적이 없다. 저 일본어 원전은 무단 복제본으로 오래전에 구해 놓았지만 엄두가 나지 않았다. 후지츠카가 더욱 놀라운 점은 박제가 역시 저의 손끝에서 관속에서 튀어나왔다는 사실이다. 물론 일본인 후지츠카에게 김정희나 박제가가 종착역은 아니었다. 그가 추구한 바는 청대 고증학의 일본 열도 상륙의 양상이었고 그것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나온 부산물.. 2020. 9. 4. 금관 혹은 금동관, Facial Mask for the dead 오늘자 좃썬 기사에 첨부한 도해도다. 이한상 선생 그림을 토대로 했다는 후문이다. 유물 출토양상으로 볼 적에 묻힌 이는 여성임이 분명하다. 이런 식으로 이한상 선생이 도해한다. 얼굴가리개로 쓴 금동관 착용방식 잘 봐주기 바란다. 내가 이해한 것보다 더 내려와서 얼굴전체를 가린다. 신라금관이나 금동관은 죽은이를 위한 facial mask였다. 경주 황남동 120-2호분이다. https://www.chosun.com/culture-life/culture_general/2020/09/04/FJNXRZSDX5FBFE7U3NTWQIO3IY/?utm_source=facebook&utm_medium=share&utm_campaign=news 금동관으로 얼굴 가린 그녀… 1500년전 저승길은 화려했다 1500년 전 신.. 2020. 9. 4. Full set of gilt-bronze accessories from 6th century tomb A full set of accessories ranging from a gilt-bronze coronet to shoes has recently been discovered from a tomb believed to have been created 1,500 years ago, left as they were worn by the deceased at the time of burial. The accessories, including a gilt-bronze coronet, gold earrings, silver bracelets and a silver ring, were recently excavated from a Silla-era royal tomb complex in Gyeongju, some.. 2020. 9. 4. 우리는 왜 한반도 밖으로 나가야 하는가 한국학자는 언제까지 한국과 관련된 역사와 사회에 대해서만 연구만 수행해야 하는가? 한국사와 전혀 무관해 보이는 인류 보편사에 대한 연구는 한국사를 보다 넓은 시각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볼수 있는 토대를 키운다. 한국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면 연구 지원을 기피하는 풍토는 이제 종식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 2020. 9. 4. 이전 1 ··· 2594 2595 2596 2597 2598 2599 2600 ··· 361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