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1674

연구실 동향 (2020년 8월) 참으로 힘든 시절입니다만, 연구를 멈출수는 없지요. 저희 연구실 2020년 8월 동향을 소개 합니다. 관련 링크: (1) Archaeological Research in Asia 수록 논문: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2352226719301138(2) 한국의 고고학: http://www.juluesung.co.kr/shop/prd_list.php?catcode=130000(3) 과학동아: http://www.yes24.com/Product/Goods/92091079(4) Monsoon Lecture Series: https://www.facebook.com/watch/live/?v=811672432907029&ref=watch_permal.. 2020. 8. 29.
신도神道 묘지 앞이나 종묘 같은 사당 앞에 난 길을 신도神道라 하는데 이를 일본 용어라 하는 무식한 자들이 있다. 그래? 이래도 신도가 일본 용어인가? 신도라는 말을 해설하는 항목 중 하나다. 4. 墓道。 謂神行之道。 《漢書‧霍光傳》: “太夫人 顯 改 光 時所自造塋制而侈大之。 起三出闕, 築神道。” 곽광 미망인인 태부인 현이 남편 곽광이 살아있을 적에 직접 만들어 놓은 무덤을 사치스럽게 더 크게 하니 기삼출관하고 신도를 만들었다. 《後漢書‧中山簡王焉傳》: “大為修冢塋, 開神道, 平夷吏人冢墓以千數。” 크게 묘역을 조성하고 신도를 냈으며 李賢 注: “墓前開道, 建石柱以為標, 謂之神道。” 묘 앞에 도로를 내는데 돌기둥을 세워 표식을 삼으니 이를 일러 신도라 한다. (2013. 8. 29) *** 神道라는 말이 여러 함의.. 2020. 8. 29.
A kiln for baking roof tiles A kiln site for baking roof tiles during the Joseon dynasty period, excavated in Chungju 충주 호암택지개발지구에서 드러난 조선시대 폭싹 기와가마다. (2014. 8. 29) 같은 현장에서 당시 전면 조사가 덜된 가마 한 기가 더 있었다. 그 상태는 이랬는데 아마 같은 기와가마였을 것이다. 2020. 8. 29.
좋으면 좋아서 터지면 억울해서 찾는 광교산 서봉사지 용인 광교산 서봉사지 발굴현장이다. 2013. 8. 26 이니 7년 전이라 당시 한백문화재연구원에서 막 발굴에 들어간 시점 아니었나 한다. 발굴전부터 현장엔 탑 부재가 늘려있었다. 탑은 복원해야 하나 문젠 본래 자리를 찾지 못해 골이 아프다. 저 자리에 그대로 세운데도 영 엉뚱한 자리라 고민이 많단 후문이 있다. 이런 식으로 부재가 널부러진 상태였다. 누군가 원반던지기를 했는지도 모른다. 통일신라 말기가 되면서 불교는 산문이라 할 만한 시대로 진입하는데 이 산문은 조선시대 이래 현대 한국사회에 익숙한 집성촌과 아주 흡사해서 강력한 종족집단을 형성하니 특정한 오야붕을 시조로 삼는 강고한 봉건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는데 그리하여 목 좋은 사찰들은 각자 나와바리가 있고 이 나와바리를 산문이라 하며 이 산문은 .. 2020. 8. 28.
귀면와 출토 장수 개안사지 www.yna.co.kr/view/AKR20200827136100055?section=culture/scholarship 장수군 탑동에서 후백제 사찰 터·귀면 기와 발굴 | 연합뉴스 장수군 탑동에서 후백제 사찰 터·귀면 기와 발굴, 최영수기자, 문화뉴스 (송고시간 2020-08-27 15:14) www.yna.co.kr 전북 장수군 장계면 삼봉리 506번지 일원에 소재하는 개안사[개암사] 터에 대한 발굴조사가 이뤄졌다. 장수군 의뢰로 문화재 전문조사기관인 조선문화유산연구원(원장 이택구)이 지난 4월 27일 이래 현재까지 이 일대 700㎡를 발굴 조사한 상당한 품격을 갖춘 건물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흔적이 나왔다. 최소 두 차례에 걸쳐 만든 건물터가 드러났으니, 이를 중심으로 석탑 혹은 석등이 있던 흔적으로.. 2020. 8. 28.
범어사본 삼국유사 국보 지정으로 보는 국민을 위한 문화재행정 인쇄 시기 가장 이른 '삼국유사 범어사본' 국보 됐다 | 연합뉴스 인쇄 시기 가장 이른 '삼국유사 범어사본' 국보 됐다, 강종훈기자, 문화뉴스 (송고시간 2020-08-27 10:20) www.yna.co.kr 삼국사기와 더불어 한국고대사를 증언하는 양대 문헌으로 꼽히는 삼국유사는 관찬官撰이 아닌 까닭에 그 등장에서부터 현재까지 변천하는 과정을 추적하는 일이 전자에 견주어 지난至難하거니와, 현재 시중에 통용하는 각종 삼국유사는 보통은 조선 중종 7년, 명明 정덕正德 7년, 서기 1512년 경주부윤 이계복李繼福 이름으로 중간했다 해서 이른바 중종임신본中宗壬申本 혹은 정덕본正德本이라 일컫는 중간본重刊本이다. 중간본이란 거듭 인쇄한 판본이라는 뜻이다. 간단히 말하면 copy 본이다. 다만 당시에는 제록스 프린.. 2020. 8. 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