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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꽃씨 심기 프로젝트1 코로나의 확산추세가 심상치 않다. 가족과 공무외에 대인접촉을 금지하라는데 갈 곳이라고는 이적 드문 야외에 있는 문화재 뿐인 듯. 여름철 문화재 관리는 풀과의 전쟁이다. 깎고 또 깎아도 끝이 없다. 어디서 날라오는 풀씨인지 잘만 자란다. 조경공사를 따로 할 수도 있지만 요즘같은 시국에 예산 세우는 것도 쉽지 않고, 할 수 없군. 내가 나설 차례인가. 그렇담 내가 직접 심어보자! 꽃씨! 이름하여 꽃씨를 쉽게 구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파는 곳이 별로 없다. 집 근처 종묘사에서 어렵게 몇봉지 구했다. 처음이니 소박하게 시작하자. 목적지는 미평리 약사여래입상이다. 이번에 안내판도 새로 세우고, 그나마 주변이 잘 정돈되어 있는 곳이지만, 눈에 띄는 알록달록함은 없는 곳이어서 이곳에 심기로 했다. 붉은 꽃.. 2020. 8. 29.
비가 올 때 아름다운 무량사 부여 무량사다. 비가 올 때 가장 이름다운 곳이라 내가 꼽는 곳이다. 마침 비가 온다. 아니 와 준다. 2020. 8. 29.
비오는 날엔 세차 세차하기 젤로 좋은 기상조건이 폭우다. 비가 오면 나는 차를 닦는다. 하늘이 주신 기회다. 더 내려야 한다. 꾸중물 빠지려면. 잊지말자. 세제는 항상 차에 싣고다녀야 한다. 오늘은 하이타이가 엄따. 보령 남포읍성이다. 2020. 8. 29.
코로나시대를 사는 한 방법 코로나 시대 먹고 살 길은 막막하고 결국 생계형범죄로 나서기로 했다. 충남땅 보령에서 호박서리 나섰다. 다문화 아주까리는 효능을 내가 몰라 놔둔다. 파마자 기름으로 이대팔 가르마 타고 읍내 다방을 가서 계란 노른자 띄운 쌍화차 한 잔 해야겠다. 2020. 8. 29.
코로나시대의 결혼식 풍경 2단계 사회적거리두기가 전국으로 확대함에 따라 이 풍겨이다. 식당 입장에도 일일이 체온 체크에 인원까지 50명 이하로 제한해서 인사하고 부조금 내곤 쫓겨났다. 지인이 신랑엄마라 마스크 쓰는 바람에 첨엔 몰라봤다. face-masked wedding 이다. 2020. 8. 29.
북방으로부터의 감염 조선시대 북방지역에 창궐한 감염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특히 중종 19-20년 연간에 발생한 전염병은 오늘날 티푸스가 아니었나 추정하는데 (사실 알수 없지요.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보면.. 조선시대라고 해서 기상천외의 감염병이 없었다고 할수 없을 듯 합니다) 서북지역을 쑥밭으로 만들고 2년만에 종료되었던 대역병이었습니다. 2020.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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