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1640 탈북자에 코로나 책임을 거론한 김정은 김정은, 최대비상방역체제 채택…"코로나 의심 탈북민 귀향"(종합) | 연합뉴스 김정은, 최대비상방역체제 채택…"코로나 의심 탈북민 귀향"(종합), 배영경기자, 북한뉴스 (송고시간 2020-07-26 07:18) www.yna.co.kr 모든 권력은 그 권력 내부에 초래하는 위기를 우선은 외부로 돌리기 마련이라 그에서 북한 역시 단 하나의 예외도 용납치 아니한다. 중앙통신 보도에 의하면 "개성시에서 악성비루스(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월남 도주자가 3년 만에 불법적으로 분계선을 넘어 7월 19일 귀향하는 비상사건이 발생하였다" 하면서, 문제의 탈북민은 3년 전 한국에 입국했다가 지난 7월 19일 군사분계선을 넘어 개성을 통해 북한으로 들어갔는데, 그가 코로나19 의심 환자라고 한다. 이 보도를.. 2020. 7. 26. 이 친구가 주는 교훈 간단하다. 살빼레이 (2014. 7. 26) *** 뜨끔하시는 분이 꽤 있을 줄로 안다. 당시 이에 대한 반응 중에 이런 게 있었다. 근처에 핼쓰 없나보네 과체중 콜레스톨.. 2020. 7. 26. 봉선대전(封禪大典), 그 기념물로서의 진흥왕 ‘순수비’ 봉선대전(封禪大典), 그 기념물로서의 진흥왕 ‘순수비’ 김태식(Kim, Tae-Shik) 《백산학보》 68 (2004): 57-94 *** 봉선封禪이란 무엇인가? 하늘에서 지상의 독점적인 지배권을 부여받았다고 간주되는 지상의 절대군주가 그에 보답하고자 하늘에서 가장 가까운 산상에 올라 지내는 제사다. 따라서 봉선이 감사하는 대상은 천신지기天神神祗다. 봉선이란 이처럼 간단하다. 진흥왕이 왜 산상에 올랐는가? 이 또한 실로 자명하다. 봉선이다. 봉선을 거행하고자 하고 많은 곳 집어치고 산상에 오른 것이다. 이 간단한 것을 모르는 자가 천지빼까리다. 헛소리가 난무한다. 예컨대 주로 불교사상사를 공부한 서울대 국사학과 명예교수 최병헌은 이들 순수비를 염두에 두고서는 "또한 순수비의 수립 장소로서 북한산 비봉·황.. 2020. 7. 26. [독설고고학] (3) 토기에 환장한 사람들 문 : 고고학 글에 왜 이렇게 그릇 설명과 그림이 많아요?답 : 무식해서 그래. 그릇 말곤 할 얘기가 없거든.문 : 고고학이 다 이래요?답 : 아냐. 한국이랑 일본만 그래.문 : 한국 일본만 왜 그런데요?답 : 무식해서 그래. 그릇 말곤 할 줄 아는 얘기가 없거든. 문 : 그릇이 그렇게 중요해요?답 : 몰라 그리 말하데? 저 놈들이 아직 20세기 21세기 역사는 손을 거의 안댔는데, 백년 지나면 아마 오늘날 우리가 쓰는 그릇 갖고 이 시대를 연구할 거야.문 : 그릇 그림들이 왜 그리 복잡해요? 정신이 없어요.답 : 안 읽히게 하려 해서 그래.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하면 지들이 할 일이 없다 생각해서 그래. 암것도 아닌 거, 그림 안 그려도 되는 것까지 그림 그려놓으면 괜히 있어 보이거든. 쉽게 하면 .. 2020. 7. 25. 말벌과 쟁투하는 무진장 장수(1) 무진장소방서 황당했다. 장수행을 앞에 두고선 어디를 봐야 할지 구글 검색기에 장수 라는 두 글자 박았더니 이렇다. 장수풍뎅이 장수하늘소에 장수말벌까지 처참히 곤충들한테 짓밟힌다. 같은 남도 땅 곡성谷城은 하필 영화까지 로케이션이 그짝에서 있은 여파에 곡성哭聲으로 둔갑하는 바람에 그 군수가 그 哭聲이 아니라고 신문지상에 나서 谷城을 변호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더니 이짝은 longevity 에 밀리고 장수풍댕이와 장수하늘소 먹이가 되었는가 하면 장수말벌에 여러 방 쏘이더니 빈사 상태라 누군가 이걸 보더니 한껏 조롱하기를 너가 명사냐 해서 맹사가 아이고 석학이라고 쏘아붙이긴 했다만 그래도 명사랍시고 초대되어 그짝을 특강한다는 마당에 그짝을 훑지 아니할 수도 없어 마침내 그 자리 코앞에 두고는 현지행을 결행키로 했던 터였다. .. 2020. 7. 25. 피렌체 좃또 카페 Cafe Giotto i n Firenze 피렌체는 좃또다. 저 위대한 건축가 미술가 본향이다. 좃또 없는 피렌체는 세종 없는 한글이다. 피렌체를 가면 이리 외쳐야 한다. 좃또 *** 이태리어 이중모음은 우리처럼 단모음화한다 그리하여 Gio는 죠가 된다. 이태리어 복자음은 둘다 발음한다. 조토가 아니라 좃토다. 피렌체는 좃또 맞다. 다만 저 좆가튼 현행외래어 규정상 임시방편으로 조토라 표기할 뿐이다. 2020. 7. 25. 이전 1 ··· 2637 2638 2639 2640 2641 2642 2643 ··· 360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