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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물교류는 2천년 전에도 리얼타임 삼국사기 김유신金庾信(595~673) 열전을 보면 그 아비 서현이 아들놈 이름을 지을 적에 중국의 유명한 유신庾信(513~581)이라는 사람 이름을 땄다 했다. 이에 이끌려 중국의 유신이 몹시도 궁금했던 적 있다. 이 유신은 중국 문단에선 소위 유미주의 열풍의 선두주자에 선 인물 중 한 명이다. 그에 대한 행적과 문학세계가 궁금하던 차에 이 논문을 발견하고선 복제했으니 10여년 전의 일이었다. 단행본이 나왔는지는 모르겠다. 저 열전 기록을 취신할 때 흥미로운 점은 유신이 신라사회에 알려진 시기다. 중국 문단의 스타 유신은 동시대 신라의 스타이기도 했다. 문물교유는 그때도 즉각이었다. (2017. 4. 24) *** 내가 이 업계에 처음 투신할 무렵에 보니 모조리 타임래그를 설정했으니, 이 대목이 내가 보.. 2021. 4. 24.
공유 박보검도 제낀 문제녀 서예지 [Boxoffice] Controversial Seo Yea-ji beats Gong Yoo and Park Bo-gum 연합뉴스 / 2021-04-23 10:38:44 [Boxoffice] Controversial Seo Yea-ji beats Gong Yoo and Park Bo-gum SEOUL, April 23 (Yonhap) -- The mystery thriller, "Recalled," starring actress Seo Yea-ji and actor Kim Kang-woo, ranked the top of the box office, beating "Seobok", which star m.k-odyssey.com 개봉 반짝 효과인지 아닌지는 두고봐야 한다. 다만 뜻하지 않게 이 영화가 노.. 2021. 4. 23.
지방학예연구사가 하는 일(걸어다니는 백과사전?!) 지방학예연구사가 하는 일은 참말로 다양하다. ‘연구직’인데 업무에 ‘연구’는 없다. 서산시에서 8년 7개월, 예산군에서 7년 2개월, 학예연구사 16년차 베테랑인 예산군 이강열 학예연구사님이 어제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올리셨다. 오늘 내가 하는 업무가 많다는 생각이 든 하루였다. 전통사찰 보수정비업무 5개소와 방재시스템 민간보조금 지원 10개소 생생문화재활용 3군데 국가지정문화재보수정비(수덕사만 4건) 문화재 개발행위 협의(태양광발전, 건축인허가,현상변경) 도지정문화재보수(가야사지,예산성당) 비지정문화재 관리(제초) 예산산성 주차장 공사 문화재 지정업무 종교관련 민원 문화재 관련 각종 민원 전부 대충 이정도는 하는데 내가 학예사이긴 한가! 내가 휴직을 하거나 그만두면 문화재는 뒤도 안돌아 볼거다. 여기에.. 2021. 4. 23.
오뉴월 소불알 같은 백모란, 그 옆 홍모란 먼저 핀 우정총국 백모란 상태가 궁금해 어제 다시 찾았더니 시들시들 비실비실 백모란 너머로 붉음을 탐하는 같은 종자 씨가 다른 모란이 한창이더라. 먼저 피면 먼저 지기 마련. 백모란 꽃술 절반은 날아가 쥐한테 뜯긴 족제기 신세라 오뉴월 늘어진 소불알만 같다. 너가 가야 작약이 오는 법 작약 보고 싶다 널더러 빨리 가달란 말은 차마 못하겠노라. 2021. 4. 23.
《직설 무령왕릉》 출간에 즈음하던 감회 나는 무령왕릉을 건지고 싶었다. 무엇보다 발굴당사자들만이 발굴의 '진실'을 독점하는 시스템에서 건지고 싶었다. 무령왕릉의 독법이 어찌 모름지기 '회고'를 통해야만 하리오? (2016. 4. 23) *** 해직기간인 저때 나는 난생 처음 주어진 장기휴가 첫 과업으로 무령왕릉 레토릭을 분석한 책 《직설 무령왕릉》을 내는 일로 무료를 달래며 마침내 책 표지도안까지 나온 저날 저리 적었다. 저 장대한 꿈이 얼마나 달성되었는지는 나는 모른다. 내깐에야 이런 책은 과거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다 우쭐댔지만 그야 독자의 몫 아니겠는가? 그러고 보니 계약기간이 끝나는 듯 하다. 어찌할지는 좀 두고 봐야겠다. 2021. 4. 23.
장성 유탕리의 돌담과 들독 오늘인가 장성 독거노인이 장성읍 유탕리라는 마을을 소개했거니와, 이참에 2017년 여름 독거노인과 더불어 이 일대를 돌아보는 와중에 이 마을을 들렀으니, 당시 그에 견문한 바 그 일단은 페이스북을 통해 소개하기도 했지만, 이 마을 이야기가 다시 나온 김에 그때 자료를 찾아내고, 오늘 독거노인이 그 가친 말씀을 빌려 전한 사항을 정리하고자 한다. 이 유탕리는 한자 표기로는 유탕리流湯里라 하는 듯하거니와, 온천이 난다는 말을 들은 듯도 하다. 우선 그 위치를 보건대 카카오맵 당신을 좋은 곳으로 안내 할 지도 map.kakao.com 장성 읍내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황룡강이라는 영산강 지류 왼편, 장성읍 기준 동쪽 진산으로 해발 722미터인 불태산 서쪽 기슭에 정좌한 마을이다. 독거노인 행주기씨 말을 빌리건대 .. 2021.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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