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1635 우화이등선 from 황룡사 Hwangryongsa Temple Site in Gyeongju 慶州皇龍寺址 2015. 7. 23 경주 황룡사지 풍광이다. 적송자는 신발 남기고 훌훌 공중 부양했는데 나는 사진기 남기고 우화이등선했다. 왜? 등선登仙하기엔 사진기가 지나치게 무거바서였다. The construction of Hwangnyongsa Temple, located east of Wolseong in Gyeongju, was begun in 553 during the reign of King Jinheung (540-576) of the Silla Dynasty to honor a yellow dragon that is said to have appeared at the building site. At the time of it.. 2020. 7. 23. [독설고고학] (1) 한국고고학도학테 연구 좀 해보라 책을 던졌더니 이만한 책들을 쌓아놓고는 한국고고학도 A더러 연구 좀 해 보고 그에 감발한 바를 중심을 글을 좀 써 보라하고는 그 제출 기한인 한달이 지나 만났더니 그의 책상엔 이런 요지의 글이 줄간격 160 글자크기 10포인트 기준 a4 용지 15장 분량으로 놓여 있었다. 층서가 모두 19개인데, 굴립주라 별도 받침을 쓰지 아니했다. 전반으로 보아 방형을 유지하지만 불규칙성이 보인다. 후대 어느 시점에 외부에서 위력적인 타격이 있어 중심축이 흔들린 것으로 본다. 아래층에는 비교적 얇은 층 책들이 그런대로 안정적인 층위를 형성하다가 중간 지점에 두터운 층위가 형성되며, 상층에는 근 한달간 발행된 하드카바 책들이 주축을 이룬다. 이로 보아 이 층위는 아래로부터 위로 올라가면서 이를 이용하거나 읽은 사람의 시간적 층위를 말.. 2020. 7. 23. 오대산 상원사란? 2016년 7월 23일 이곳을 찾아 저들 장면을 포착하고는 나는 이리 적었다. 마누라 바람 난 남자들이 올 만한 곳 Sangwonsa Temple in Mt. Odaesan 五臺山上院寺 2020. 7. 23. 홉스 보고 구더기 보고 [신간] 조로아스터교의 역사 | 연합뉴스[신간] 조로아스터교의 역사, 추왕훈기자, 문화뉴스 (송고시간 2020-07-21 10:16)www.yna.co.kr 누누이 말하지만 요샌 내가 책을 못본다. 노안과 체력 저하로 말미암는다. 그래도 제법 묵직한 책을 보면 욕망이 꿈틀한다. 소유욕망 말이다. 근자 묵직한 책이 제법 나왔다. 홉스랑 조로아스터는 내 관심 사안이다. 한적漢籍은 말할 것도 없다. 그에다가 구데기를 역사 전면에 등장케한 긴즈버그 책도 《밤의 역사》인지 뭔지가 나왔다. 긴즈버그 이 친구 아주 묘해서 종래엔 역사연구 소재로는 감히 상상조차 하지 못한 것들을 끄집어내는 마력의 소유자다. 그냥 머리맡에 두며 껍데기만 보는 걸로 만족하기로 했다. 저걸 뒤집는 순간 나도 책을 쓰고 싶다는 욕망이 오르가.. 2020. 7. 23. 연간 백억 가까이 땡겼다는 동네신문 NYT 사장 뉴욕타임스의 디지털 변신 이끈 톰슨 퇴진…40대 여성 CEO 발탁 | 연합뉴스 뉴욕타임스의 디지털 변신 이끈 톰슨 퇴진…40대 여성 CEO 발탁, 강건택기자, 문화뉴스 (송고시간 2020-07-23 05:32) www.yna.co.kr NYT. New York Times 약자라, 이 친구들은 사는 시간이 여러 개라 그런지 신문지 이름에다가 Times를 많이 쓴다. 뉴욕타임즈가 뭐냐? 뉴욕 지역을 주무대로 삼는 지역 일간지다. 간단히 말해 지역신문이다. 내 고향 김천에 무슨 신문이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김천으로 치면 김천일보다. 이들이 평생 맞수로 삼는 WP, 곧 Washington Post는 설립자가 우체부라서 이런 이름을 골랐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친구는 워싱턴을 무대로 삼는 지역일간지다. 뭐 화성돈이야.. 2020. 7. 23. 칡 모노가타리 칠게이 꽃이다. 이 칡이 가난의 탈출구이기도 한 적이 있다. 내가 중학교에 다닐 무렵이었다고 기억하는데 그 무렵 우리 동네에 누가 차렸는지는 알지 못하는 칡공장이란 괴물이 등장했다. 여기선 동네 사람들이 캐어다 나른 칡을 분쇄해선 즙을 만들고 칡가루를 생산했다. 킬로그람당 얼마씩 받았다고 기억하거니와 당시 시세로 봐도 칡캐느라 들인 공력에 견주어 값은 형편없었다고 기억하지만 이걸로 쏠쏠한 벌이가 됐음도 부인할 수 없다. 칡은 주로 겨울철에 캤다. 꽝꽝 언 땅을, 그것도 가시덤불 천지인 온산, 그리고 벼랑을 뒤져가며 칡을 캤다. 손발이 부러텄다. 그 무거운 칡은 먼산, 높은 산에선 지게로 져다 신작로로 내려와선 리아카나 경운기에 실다 공장에 갔다줬다. 우리 집엔 경운기가 없었다. 한 바리 싣고가서 돈 몇푼.. 2020. 7. 23. 이전 1 ··· 2640 2641 2642 2643 2644 2645 2646 ··· 360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