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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코로나19 통계 조작한 중국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0.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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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우한 코로나19 사망자 1천290명 더 있었다' 늑장 시인(종합2보) | 연합뉴스

中 '우한 코로나19 사망자 1천290명 더 있었다' 늑장 시인(종합2보), 심재훈기자, 사회뉴스 (송고시간 2020-04-1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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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의 발표를 믿느니 지나가는 똥개를 믿겠다는 말 나는 여러번 했다. 각종 언론을 통제하는 중국에서 그 정부가 발표하는 통계치는 각종 검열을 거친 허수일 수밖에 없는 숙명이 있거니와, 이번 코로나19 관련 발표만 해도 믿을 수 없는 구석이 한둘이 아니었다.

무엇보다 이번 사태가 어느 정도 진정이 되었을 적에, 그 진원 우한만 해도 화장한 유골을 찾아가라 했는데, 당국에서는 대략 3천명이라고 사망자를 발표했지만, 분명 그들 화장장으로 실어나른 관 뚜껑은 5천개라는 말이 그런 관들을 옮긴 사람들 입에서 튀어나왔다. 

유골함을 수거하려는 우한 시민들

이들 증언으로 보건대 2천명가량 되는 사망자 숫자를 중국 당국이 누락한 셈이 된다. 어찌 된 셈인가?

마침내 중국 당국이 입을 열었다. 17일 신화통신 보도에 의하면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 사망은 3천869명, 누적 확진자가 5만333명이라고 밝혔다. 기존에 중국 당국이 발표한 이 부문 숫자보다 사망자는 무려 1천290명 늘었다. 확진자는 325명이 늘었다. 

그렇다면 왜 이런 오차가 발생했을까? 역시 신화통신 보도를 보면 입원 치료를 하지 않고 자택에서 사망하거나 병원 과부하로 지연 및 보고 누락 등이 겹쳤기 때문이라 한다. 

신화통신이 어떤 곳인가? 국영통신이다. 그를 통한 발표는 곧 정부 공식 발표다. 

그렇다면 저런 수정한 수치는 믿을 만한가? 

난 못 믿는다. 어째서 중국 당국 발표를 믿는단 말인가? 저보다 훨씬 많은 숫자가 죽고, 저보다 훨씬 많은 숫자가 확진됐다고 봐야 한다. 날더러 증거가 있느냐 물으면 없다고 답한다. 실제로 없다. 다만, 저쪽에서 하는 그간의 꼬라지를 볼 적에 저 숫자 못 믿는다. 

한데 중국 친구들 행보가 몹시도 고약하다. 이제서야 수정된 수치를 발표한단 말인가?

기초 통계 수치조차 숨기는 저 따위 자세로 무슨 G2이며, 나아가 미국의 자리를 넘본단 말인가? 

**********

한편 요새는 DNA 분석을 통해 바이러스가 어디에서 유래했는지도 밝혀내는 시대인데, 이에 의하면 알려진 것보다 훨씬 이른 시기에 코로나바이러스는 중국에서, 것도 우한보다 남쪽에서 발생했을 것이라는 보고가 있다. 

중국이 뭔가를 단단히 숨기는 듯하다.

덧붙여 한국 확진자들 바이러스도 같은 수법으로 조사하면 그것이 어디에서 유래했는지 밝혀내기는 쉬운 걸로 아는데, 우리 질본에서도 했다고 하는데, 그것이 어디에 해당하는지는 내가 알 수가 없다.

 

영국 연구진 "코로나19, 작년 9월 중국 남부서 첫 발병 가능성" | 연합뉴스

영국 연구진 "코로나19, 작년 9월 중국 남부서 첫 발병 가능성", 차병섭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04-1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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