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2651

작자 미상 구운몽 그림 6점 미국 버클리대학 동아시아도서관이 소장한 필사본 《구운몽(九雲夢)》 상중하 3책은 광산김씨 소장본이었던 듯하며 구운몽 가운데 가장 정확한 판본으로 평가됩니다. 이 책의 표지 안쪽에는 그림이 모두 6점이 그려져 있습니다. 솜씨가 나쁘지 않으니 회화에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 하십시오. 2020. 11. 5.
석굴암에 미쳐 신화와 싸우다 산화한 성낙주 선생 선생은 생평 투사였다. 전교조 교사로 참교육을 위해 싸웠고, 그런 싸움과 더불어 신화와도 피말리는 전투를 벌였다. 어떤 신화인가? 석굴암을 둘러싼 신화들과의 기나긴 싸움이었다. 석굴암을 두고 상식처럼 통용하는 모든 것을 그는 신화로 규정하며, 그 타파를 위해 맹렬히 싸웠다. 예컨대 그 축조에 황금비율이 적용됐다느니 하는 주장이나, 동해 아침 햇살이 석굴암 본존불 백호를 비추게끔 설계됐다는 '햇살 신화'는 밑도끝도 없은 망발이라는 것이었다. 그런 그에게 그것은 곧 기성 학계 권력과는 쟁투이기도 했다. 그런 신화 대부분이 소설이라며, 기성 학계 권력자들이 소설을 썼다고 질타했다. 그런 신화의 무덤에서 건져내야 석굴암이 제대로 보인다고 했다. 이런 주장을 그는 각종 대외활동과 저작 활동을 통해 펼쳤다. 그는 .. 2020. 11. 5.
Threshold on Winter over Gyeongbokgung Palace, Seoul 2020. 11. 5.
이종욱이 《화랑세기》를 진본으로 본 가장 큰 이유 이는 그의 전공 혹은 관심사와 연동한다. 사석에서도 그런 말을 여러번 했지만, 그는 실은 역사학도이기 이전에 인류학도를 자처했다. 그는 브리티시 콜롬비아 대학인가에 가서 인류학을 공부한 걸로 기억하고, 실제 수업 시간에도 이 인류학의 중요성을 매번 설파하곤 했다. 나는 인류학을 정식으로 터득한 적이 없다. 지금도 사정은 마찬가지라, 나는 그쪽에는 젬병이다. 다만, 나는 내가 인류학을 배우지 않아도, 어떤 텍스트에 작동하는 그 원리는 간취하는 능력이 있다. 이 능력, 실은 내가 인류학을 배우건 아니 배우건, 나는 그것과 관계없이 나는 그 작동 원리를 간취해 낸다고 나는 믿는다. 이종욱은 인류학을 습득하고, 그것에 심취한 사정에서 화랑세기라는 텍스트를 보고, 그에서 드러나는 이런 인류학적 원리 혹은 법칙 혹.. 2020. 11. 5.
[개한테 물려죽은 진흥왕의 태자] (1) 엄마 애인을 눈겨본 딸 《삼국사기》에 의하면, 신라 진흥왕은 정식 마느래가 박씨 사도부인思道夫人이다. 《화랑세기》에는 이와는 전연 다른 내용이 있다. 사도는 후비後妃다. 그에게는 사도에 앞서 정식 부인으로 맞아들인 이가 있었으니 숙명淑明이다. 숙명이 바람 피우다 폐출되고선 새로 얻은 왕비가 사도다. 숙명은 누구인가? 4세 이화랑二花郞 전이다. "이화랑은 (초대 풍월주인) 위공魏公의 아들이다. 피부가 옥과 같이 부드럽고 눈은 미소짖는 꽃과 같으며, 음률과 문장을 잘 했다. (그런 까닭에) 12살에 능히 (2세 풍월주인) 모랑공의 (화랑 집단 넘버2인) 부제가 될 수 있었다. (그런 그를 진흥왕 어머니인 지소) 태후가 매우 아꼈다. 그때 황화黃華 숙명 송화松花 세 공주가 모두 공을 따라 배우니 이에 숙명궁주와 정을 통하게 되었다... 2020. 11. 5.
세계의 제전으로 돌변한 미국대선 근자 모든 미국선거, 특히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그러지 않았겠냐마는 그것이 지구촌에서 차지하는 위치가 점점 막중해지면서 지구대통령을 뽑는 선거로 격상했다. 특히 올해는 더한 관심 속에 진행되었으니 이는 말할 것도 없이 트럼프라는 기이한 존재에 견인된 바가 적지 않다. 역대 어느 미국 행정부가 그렇지 않았겠느냐만 저 괴짜 트럼프는 미국의 힘이 어느 정도인지를 너무 자주 노출했다. 그에서 지구인들은 새삼 지구촌은 미국이 지배하는 세상임을 명징하게 보았다. 그랬다. 미국이 흔들리니 세계가 흔들렸고 미국 대통령이 재치기하니 그 침은 천지사방으로 튀었다. 제국 미국은 헐리우드 영화에만 존재하는 환영이 아니었다. 언제나 그네들 영화는 지구를 구하는 지구촌사수대를 표방했고 언제나 지구를 구한 이는 미국인이었다. 그런.. 2020. 11. 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