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2662 사당 예절 요즘 사당 모시는 집은 거의 보기 어렵지만, 유적으로 남은 집이 더러 있다. 사당에는 동서로 계단이 있어 동쪽 계단은 조계(阼階)라고 한다. 여기는 주인(主人: 제사를 모시는 사람)만 사용할 수 있다. 사당을 방문하거든 이런 예절은 알고 계단을 오르시길 바란다. 말은 못하고 속 앓이 하는 분들도 계신다. 2020. 11. 6. 황금이 된 곶감 그래도 그 물난리에다 냉해에서 살아남은 것들을 모아놓으니 그런대로 있어 보이긴 한다. 올핸 눈에 띄게 소출이 적어 곶감도 신내끼라 깎을 감이 있어야 곶감이 생겨나지 않겠는가? 몇접 되지도 않을 모양이다. 망한 만큼 감값은 비싸다는데 언제나 말하듯이 농민들한테는 풍년도, 가뭄도 다 재앙이다. 기왕이면 풍년이 낫다는데 풍년이 주는 고통을 모르는 자들이 뇌끼리는 헛소리다. 썩어가는 다마네기 보면 천불이 나기 마련이다. 2020. 11. 6. 삼송에 불이 났다고 최아영 제공 2020. 11. 6. 이 판국에 미국은 코로나 확진자도 신기록 참 골때리는 나라다. 민주주의 첨단을 달리는 듯하나 곳곳에서 후진성 퇴행성이다. 진 것이 뻔한데도 승복하지 못하겠다고 땡깡을 지기는 나라. 점찍은 후보가 당선되지 못한다고 총기들고 나서는 나라. 지역갈등에 인종갈등이 더 극심한 나라. 미국은 empire of chaos다. 저리고도 나라가 굴러가는 것도 신기하고 저러고도 세계를 여전히 제패한다는 것은 더 기이하다. empire of heean..희안의 나라다. 각종 사고 뭉치를 당당히 대통령으로 뽑은 나라. 그런 대통령을 다시금 국민 절반이 열렬히 박수갈채하며 환호하는 나라.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바이러스 날뛰게 놔두어 하루 확진자만 물경 12만명..우리네 중급 지방도시 하나가 코로나 소굴이 되는 나라. 이번 바이러스 희생자만 이달 말까지 26만6천영을 달.. 2020. 11. 6. 재평가해야 하는 16세기 호남 시단 16세기 호남에서 활약한 문인들 가운데 소쇄원이나 식영정을 중심으로 활약한 이들이 끼친 영향을 대단히 높게 평가해왔다. 그러나 그들과는 결을 달리하는 다른 일군이 있었으니 눌재 박상, 고봉 기대승으로 이어지는 시단이 있었다. 그 맥은 기대승의 손서인 현주 조찬한에게 이어졌는데, 그는 장성 옛 진원현 토천에 백설헌을 짓고 살며 그의 형 조위한 그리고 친구인 석주 권필과 토천에서 그 유명한 〈토천연구〉를 남기기도 하였다. 석주 권필 역시 토천과 가까운 장성 수류촌에 10여 년을 살며 현주와 더불어 시사를 열었다. 그 문인 가운데 한 사람이 요월정의 주인 추담 김우급이었다. 그는 토천 시사에서 석주 권필이 시어를 짜내느라 골몰하던 모습을 회상하는 시를 남기기도 하였다. 조찬한의 아들이며 택당 이식의 사위인 삼.. 2020. 11. 6. 각종 문화재로 칭얼칭얼 감은 만대루, 사중잠금장치 안동 병산서원은 1978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그러다가 거푸 세계유산 타이틀도 썼으니 한국의 전통마을 양동마을과 하회마을 중 일부로 들어가 세계유산이 되더니 얼마전엔 한국의 서원에도 이름을 올려 두번째 세계유산 타이틀을 쥐었다. 만대루晩對樓는 이곳 병산서원을 구성하는 핵심 건축물이라 그런 만대루가 뚝 떨어져 나와 이제는 보물이 되었단다. 비단 이만이 아니라 이와 사정이 엇비슷한 기존 문화재구역 서원과 향교 구성 건축물 중 역사성 건축미 등이 뛰어난 것들이라 해서 그것만 뚝 떼어내 무더기로 문화재청이 보물로 지정했다. 논한다. 중복투자다. 것도 이중삼중사중 중복투자다. 물론 개별 건축물을 떼어내 그 자체 가치를 현창하는 일이 썩 무익하지만은 않을 것이로대 만대루가 보물이어야만 가치가 더 빛.. 2020. 11. 6. 이전 1 ··· 2656 2657 2658 2659 2660 2661 2662 ··· 377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