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2920 제갈량 시를 적은 근대인 조병교趙秉敎(1862-1941) 촉한을 이끌었던 명재상 제갈량이 아직 남양 땅에서 밭갈던 시절, 초당에서 낮잠을 자다 깨어 이런 시를 지었다 한다. 초당에서 낮잠을 푹 잤더니 창 밖에 해가 뉘엿뉘엿하네 큰 꿈 누가 먼저 깨우리오 평생 나 스스로만 알리니 그가 낮잠자던 초당, 유비, 관우, 자~ㅇ비가 곧 찾아올 초당이다. 그 안에서 꾸었던 큰 꿈은 과연 천하를 3분하는 것뿐이었을까. 그로부터 천 몇백년 뒤, 한 한국인이 붓을 들어 제갈량의 시를 적었다. 퍽 활달한 필치로 거침없이 글자를 잇고 있다. 이 글씨를 적은 이는 금리 조병교趙秉敎(1862-1941)라는 사람이다. 군수, 관찰사 서리 등을 역임한 중견 관료였는데, 글씨에 재주가 있어 함경도 함흥역 현판을 썼다고 한다. 그의 손자가 한국 현대 무용계에 큰 영향을 끼친 조택원趙澤元(1.. 2020. 12. 4. 하버드대 간판이 만든 승려스타 혜민, 승복은 데코레이션이었다 혜민스님 "크게 반성하고, 중다운 삶 살겠다" 송고시간 2020-12-03 16:59 양정우 기자 '美 뉴욕 아파트' 구매 의혹 보도에 답변…"창피하고 부끄럽다"도 삼청동 자택 떠나 모처 머물러…겨울 집중수행 '동안거' 참여하지 않은 듯 혜민스님 "크게 반성하고, 중다운 삶 살겠다" | 연합뉴스 혜민스님 "크게 반성하고, 중다운 삶 살겠다", 양정우기자, 문화뉴스 (송고시간 2020-12-03 16:59) www.yna.co.kr 승려라 해서 꼭 석가모니 가르침에 충실하리오? 속세와 마찬가지라, 우리가 이상으로 그리는 그런 이상형 스님이 있는가 하면 개차반을 방불하는 스님도 없을 순 없다. 비단 불교교단만이 아니요, 여타 종교교단에서도 그 성직자로 분류하는 사람들을 보면 거개 같은 현상이 나타난다. 숫자.. 2020. 12. 4. "단청 박락됐다고 호들갑떨지 마라" 1699년(숙종 25)에 갓 지은 영월寧越 장릉莊陵 정자각丁字閣이 말썽을 부렸습니다. 단청이 떨어지고 여기저기 틈이 벌어진 것입니다. 이에 대한 조정의 반응을 보십시오. 특히 최석정의 말에 따르면 기울거나 비가 새는 것이 아니라면 대수로운 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인견하는 자리에서 예조 참판 오도일(吳道一)이 아뢴 내용은, “강원 감사 유지발(柳之發)이 ‘장릉(莊陵) 정자각 앞뒤 기둥이 마르면서 칠이 떨어지는 곳도 있고 서남쪽 바람막이 덧댄 판자의 결합 부위도 틈이 벌어진 곳이 있습니다.’라고 본조(예조)에 치계(馳啓)하였습니다. 그런데 손상된 곳은 대체로 서까래로 목재가 새로 마르면서 이렇게 된 것입니다. 화급하게 고칠 일은 아니니 형편을 보아 고치면 적절할 듯합니다. 대신에게 물어서 처리하면 어떻겠습니.. 2020. 12. 4. Traces of Geumgwan-gaya Kingdom discovered again 경상남도 김해시 봉황동 240경상남도 김해시 봉황동 240www.google.com Archaeologists have discovered again the traces of Bonghwangtoseong Fortress that protected the royal palace or royal castle during the Geumgwan-gaya era in Gimhae, Gyeongsangnamdo Province. Gimhae is the place where the capital of the kingdom that survived from 42 AD to 532, was located. The city of Gimhae said on the 3rd that it expects to mate.. 2020. 12. 4. 봉황동토성, 금관가야 왕궁을 위한 여정 김해 봉황동 남쪽서 가야 시대 토성 내·외벽 발굴 송고시간 2020-12-03 16:06 김동민 기자 봉황 토성 규모 구체화 중요한 실마리 제공 김해 봉황동 남쪽서 가야 시대 토성 내·외벽 발굴 | 연합뉴스 김해 봉황동 남쪽서 가야 시대 토성 내·외벽 발굴, 김동민기자, 사회뉴스 (송고시간 2020-12-03 16:06) www.yna.co.kr 이 기사 토대가 된 2020년 12월 3일, 김해시 관련 보도자료 전문과 첨부 사진은 아래와 같다. 김해 봉황동 유적 남쪽 가야시대 토성 발굴 봉황토성 범위 구체화 중요한 실마리 제공 김해시는 봉황동 유적(국가사적 제2호) 남쪽에서도 가야시대 토성(봉황토성)의 일부(내·외벽)가 발굴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남쪽 토성의 범위는 추정만 하던 상황이어서 이번 발굴은 .. 2020. 12. 3. 황초령黃草嶺, 문명과 야만의 또 다른 관문 앞선 포스팅 마운령과 더불어 항상 짝으로 등장하는 고개가 황초령이다. 기후 때문에 이 일대 풀은 언제나 누렇게 떠서 이런 이름을 얻었는지는 모르겠다. 황초령 역시 조선시대 문집을 통해 드러나는 양상을 보면 문명과 야만을 가르는 관문 중 하나다. 이 황초령은 어떤가? 식민지시대 황초령 진흥왕순수비를 조사한 자료들을 보면 그것이 발견된 지점이 해발 1,100미터 지점인가 그렇다. 진흥왕 순수비 중에서는 해발 고도가 가장 높다. 내가 현장을 확인하고자 하는 이유다. 구글맵을 통해 보니, 그 고갯길 근방에는 황초령역이 있다. 그리고 지도 굴광선을 살피면, 이곳엔 고갯길이 있을 수밖에 없다. 이 황초령을 넘어야 백두산으로 간다. 마운령이건 황초령이건 그 너머는 야만이 사는 곳이었다. 이 야만을 장착한 이들이 여진.. 2020. 12. 3. 이전 1 ··· 2656 2657 2658 2659 2660 2661 2662 ··· 3820 다음 반응형